• 최종편집 2024-04-18(목)
 
충남도청사 전경.jpg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장애인과 그 가족의 휴양을 위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태안군 일원에 힐링센터를 구축한다.

 

 도는 8일 도청에서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한 황영란‧정광섭 도의원, 지자체 및 자문위,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축기획 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7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문화향유권 및 가족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한다.

 

 센터는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일원에 269억 원(국비 127, 지방비 142)을 투입, 연면적 6250㎡(지하1, 지상2)로 지어질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19년 12월 부지를 확정했으며, 이듬해 6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거쳐 적격성 심사 승인, 도 공유재산관리 계획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센터 착공은 2022년 예정이며,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이 센터가 건립되면 도내 장애인 약 14만 여 명, 전국적으로는 250만 명과 그 가족 등이 문화향유와 휴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장애인들이 자아를 실현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으로 누려야하는 당연한 권리이다”라며 “편의시설을 갖춘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휴양시설 건립을 통해 그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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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태안군 일원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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