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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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5월 '세계문화체험의 달’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이 17일 아침 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문화체험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학생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세계의 문화가 다양하고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민족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열었다.

먼저 오전 8시 다문화의 감수성을 높이자는 의미로 교육청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러시아(해바라기), 포르투갈(라벤더), 네덜란드·터키(튤립), 스페인(카네이션), 멕시코(다알리아) 등 6개국의 국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육청은 ‘다문화 인식개선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본청과 연구정보원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한 ‘다문화 인식개선 표어 공모전’에 많은 직원이 참여하였다. 대상은 손우성 장학사의 ‘편견없는 다문화, 하나되는 무지개’가 선정됐고 최다참가 부서는 교육과정과가 차지했다.

또한 충남교육청 1층 현관에는 다양한 다문화교육 표어와 함께 중앙다문화교육센터에서 제공한 다문화 인식개선 UCC, 알림그림(포스터), 다문화 실천사례 교육자료·수기 등 여러 부문의 다문화교육 사례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계 국화나눔 행사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상징과 문화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고, 국제화 시대 세계시민으로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에 연대의식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이가 공존하는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기고, 충남교육청이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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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손우성 장학사, 오른쪽이 김지철 교육감)손우성 장학사가 ‘다문화 인식개선 표어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도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19조’에 따라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정했다. 세계인의 날부터 1주간의 기간을 세계인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화다양성의 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여 개인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다양성에 기초한 사회통합과 새로운 문화 창조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4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월 21일을 문화다양성의 날로 정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오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과 21일 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다문화교육 주간’을 확대해 5월을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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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과 직원들이 ‘세계문화체험의 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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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세계문화체험의 달”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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