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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건강도시상 수상
      대전시는 5일(현지시각) 오후 홍콩에서 개최된 제9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총회에서‘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건강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해오고 건강도시 인프라를 잘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와 AFHC는 2년 마다 건강도시연맹 총회를 열어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 및 발전을 위한 부문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선정해 건강도시상을 수여해왔다.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등 서태평양지역 9개 국가가 참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총회는 그동안 대전시가 실시해 온 부서간 협력체계에 기반을 둔 건강도시정책과 사업을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자리가 됐다”며 “향후 시민 참여를 통한 건강도시 조성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FHC은 WHO의 건강도시 운동에 동참하는 서태평양지역 내 도시연합 모임으로 시는 지난해 가입했으며, 9번째인 올해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홍콩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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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7
  • 홍성군, 비대면 국제교류 ‘으뜸’
    지난해 중국 전장시 우호교류도시 협약 체결)    홍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비대면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전장시(镇江市)와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전장시는 중국 장쑤성(江蘇省)의 교통 요충지이자 인구 350만 명의 지급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2년 간 있었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지역으로, 현재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자리하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다.    2020년 전장시는 홍성군에 코로나19 방역마스크 1만 장을 지원했으며, 홍성군은 ‘제4회 장쑤성 국제 청소년 회화대회’에 관내 청소년들의 작품 30여 점을 출품해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인구 1,000만 명의 지급시인 허베이성(河北省) 한단시(邯郸市)와는 한국어 및 중국어 교육 교류, 경제교류 방안을 협의 중이다. 다만 현급시인 인구 30만 명의 무장단시(牡丹江市) 산하 해림시(海林市)의 경우는 중국정부의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아 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3월 12일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시도지사협의회 중국사무소 직원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활성화 세션에서 중국정부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교류 재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정회원 도시인 홍성군은 일본 오부시(大府市)와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오부시는 나고야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도요타 등 자동차 관련 산업이 발달한 공업도시로서 건강ㆍ의료ㆍ복지 관련 기관이 모여 있는 웰니스 밸리 지구가 있어 세계적인 건강도시로 유명하며 작년에 홍성군과 영상회의를 통해 국제교류 MOU를 체결했고, 향후 건강도시 시책을 중심으로 온라인 세미나 개최 등 양 도시 간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추어 베트남 하이퐁시와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하이퐁시는 베트남 제1의 항구도시이며, 주요 공업도시 중 한 곳으로 베트남 북부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다. 홍성군과 하이퐁시는 2021년 7월 우호도시 체결을 목표로 상호 협력중이며 실무자 간 국제교류 영상회의를 통해 하이퐁시 외교부 공무원 1명이 홍성군으로 6개월 파견근무를 하는 것에 합의했다. 세부적 파견기간 및 교류협력 계획은 논의중에 있으며 파견공무원을 매개로 경제ㆍ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홍성군, 홍성교육지원청, 미 동부 충청도향우회가 공동으로 한미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2019년 미국 동부 충청도향우회 청소년 모국방문단이 홍성군을 방문 한데 이어 2020년 홍성군 청소년이 미 동부 지역을 방문했다. 미 동부 충청향우회 등 교포사회와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뉴욕주 브루클린자치구와 코로나19 종료 후 경제ㆍ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목표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지난 한 해 홍성군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대면형식의 국제교류가 어려운 가운데, 화상회의를 통한 실무회의, 지방정부 교류활성화 온라인 세미나 참가, 국제 우호도시 교류 협력사업의 비대면 참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제교류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온라인을 통해 해외 교류도시와 긴밀히 교류함으로써 코로나 이후의 국제교류 수요에 부응하고 홍성군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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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3
  •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아마추어 무선 홍보 시행
    2021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무선 홍보 포스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아마추어무선연맹 충남본부(이하 충남연맹)는 지난달 28일 엑스포를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고 3월부터 본격적인 무선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지난 1월에 충남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충남연맹은 엑스포 홍보를 위한 특별호출부호(D90EXPO)를 발급받아 연맹 회원간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무선 교신 시 엑스포를 전세계 무선사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연맹은 엑스포를 널리 알릴 상시 참여자 15명을 엑스포 특별기념무선국(D90EXPO) 운용자로 위촉하고 국내 타 시.도 및 전세계 아마추어무선사를 대상으로 엑스포 행사 취지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게 된다.    또한, 무선국 교신 후 외국 및 타 지역 무선사와 주고받는 교신증명카드에는 엑스포 행사장 사진 및 QR코드 등 엑스포 주요 정보를 삽입해 홍보효과를 더욱 더 높일 예정이다.         아마추어 무선은 국가로부터 자격증을 취득한 개인 또는 단체가 일정한 무선설비를 갖추어 전 세계의 동호인과 모스부호 또는 음성을 통해 자유롭게 통신하는 방법으로,    충남에는 500여 명이, 전국에는 4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약 300만여 명의 무선사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위 윤동현 사무총장은 “아마추어무선사들의 홍보활동은 무선사를 통해 국경 없이 지속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국내·외 홍보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엑스포를 세계곳곳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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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부여군, 충청남도 농식품 수출액 3년 연속 1위 달성
    굿뜨래수박 러시아 수출 개시 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 농식품 수출액이 2020년 기준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민선 7기 들어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수출액은 전년대비 11.3% 증가한 1억 1,33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충청남도 농식품 수출액(5억 4,078만 달러)의 21%에 해당하여 충청남도 전체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시장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세계 27개국을 대상으로 인삼류, 멜론, 방울토마토, 밤 등 41개의 품목을 수출했으며, 매년 수출 판로를 확대하며 수출 대상 품목을 늘려 나가고 있다.   2019년과 대비하여 품목별로 비교해 보면, 인삼류(1억 1,140만 달러, 15%↑), 포도(4만 달러, 39%↑), 방울토마토(16만 달러, 49%↑)으로 수출액이 다소 증가하였고,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6,071만 달러, 33.9%↑), 일본(1,534만 달러, 9%↓), 대만(1,189만 달러, 14.4%↓), 홍콩(956만 달러, 27.5%↓)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올해도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KBS 월드방송을 통한 113개국에 대해 지속적인 굿뜨래 농식품 홍보를 실시하고,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 수출 선도조직 육성, 해외시장 개척 행사지원(비대면),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 등 행・재정적 지원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취임 이래 3년 연속으로 달성한 괄목할 성과이며 올해는 농식품 수출 총액 1억 3천만 달러를 목표로 잡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보와 수출 활성화 지원을 통한 수출 증대로써 농가 소득을 늘려나가 활력 있고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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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8
  • 황명선 논산시장 “기후위기 대응, 이제는 우리가 실천해야 할 때”
       황명선 논산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서 “기후위기는 우리 세대뿐만이 아니라 우리 후손의 미래를 위해 범지구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문제”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보여줬던 연대와 협력의 힘을 발휘해 탈석탄·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한 가운데 사전 영상 녹화 및 온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반기문 국가기후환경위원장,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의장, 아미나 모하메드 UN 사무부총장 등이 온라인으로 함께하여 석탄·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국내·외 협력과 공조를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탈석탄 금고에 동참하는 56개 기관이 함께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석탄화력발전 투자를 지양하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세계각국에서 오신 분들과 전 지구적 공통의제인 탈 석탄과 기후위기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탈석탄과 기후위기 대응에 관해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우리의 현실과 직결한 문제로 점점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한 대비를 해나가는 것이 우리와 우리 후손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탈석탄·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우리도 이제 심각성과 시급성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며 “오늘 이 자리를 발판으로 대한민국이 고탄소 사회에서 재생 에너지 중심의 탈탄소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이끄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언에는 충남·대구·대전 등 7개 광역자치단체와 충남·전남·경남 등 11개 시·도교육청 및 3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참여한 56개 기관의 연간 재정규모는 총 148조 8천억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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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김홍장 시장, 세계지방정부연합에서 당진 SDGs사례 발표
       김홍장 당진시장이 25일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이하 UCLG ASPAC) 집행부회의에 참석해 ‘당진 SDGs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김 시장은 당진시청 영상스튜디오에서 동시통역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    김 시장은 UCLG ASPAC의 비전 및 미션 달성을 위해 필요한 개선을 촉구하는 전략적 지침의 역할을 하는 2020~2025 매니페스토 세션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지속가능한 당진’이라는 주제로 당진시의 SDGs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 시장은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당진시가 지속가능성의 위기를 극복한 과정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은 지구가 수용가능한 수준의 발전, 미래세대의 요구를 해치지 않는 수준의 발전을 뜻한다”며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이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유엔 격인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사회문제에서부터 환경,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국제의제를 이끌어가는 기구이다.    UN 193개 회원국가 중 140개국의 25만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를 두고 있으며, 주요활동으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위를 홍보하고 협회 간 파트너십 도모 및 협회가 없는 나라의 협회 구성 지원과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 지원, 지식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당진시는 2012년 UCLG에 가입했으며 2021년 중국 정저우에서 개최되는 UCLG ASPAC 총회에 참석해 시 정책을 홍보하고 국제적으로 협업 또는 도움이 필요한 분야의 발굴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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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 사회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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