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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주 정책위의장, “충청지역 국책은행·금융 관련 공공기관 이전 검토 필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국회의원 박완주(사진·천안을·3선)가 7일(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이례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 전원(국회의원 박완주·이상민·박범계·강훈식·김종민·어기구·조승래·문진석·박영순·이정문·장철민·황운하)을 비롯해 충남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그리고 중도일보·충청투데이·충청신문·충남일보·충청일보·금강일보·디트뉴스·굿모닝충청·대전MBC·TJB까지 충청을 대표하는 정·관·언이 함께 뜻을 모아 주최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영상축사로 막을 올린 토론회장에는 윤호중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前 논산시장 그리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용재 기획단장 등이 현장을 찾았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대전·충남은 우리나라 국토 중심에 위치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동안 큰 진척이 없어 안타깝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더불어 지역특성과 역량을 고려한 발전방안이 속도감있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첫 번째 기조 발제자로 나선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공공기관 이전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방향이 논의돼야 한다”며 “특히 충남 역외소득유출 문제해결을 위해 지방은행 설립과 더불어 국책은행·금융 관련 공공기관 이전이 검토돼야 한다”고 구체적 견해를 밝혔다.   또한, 박 의장은 “이미 충남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산업, 미래자동차 등 최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충청지역 내 국가기간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 기술·기능 연구원의 이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동주최 국회의원의 기조발제가 끝난 후 세션2는 관련 전문가들의 발제 토론으로 진행됐다. 진종헌 공주대학교 교수는 초광역 전략 연계 혁신도시 2.0 및 공공기관 이전 추진방안을 주제로 “현재 공공기관 수도권 잔류 법정 기준에 대해 재검토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과제를 던졌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중 절반 이상이 충남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초미세먼지 배출 1위 지역이기도 하다”고 지적하며 “현재 고탄소 산업생태계에서 저탄소 산업생태계로의 전환을 혁신도시·공공기관 이전의 주요 테마로 설정해야 한다”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의 기관 이전 필요성을 주장했다.   마지막 발제는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혁신공간연구실장이 맡았다. 정 실장은 “향후 혁신도시는 단순한 산업 유치만으로는 답이 될 수 없다”고 한계를 지적하며 생산과 주거를 복합하는 직주일치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덧붙여 “대전시는 현재 이전기관과 이전 직원에 대한 지방세 감면, 주택마련 지원 등의 이주 정착 지원 방안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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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최홍묵 계룡시장, 계룡에 사드 추가 배치 결사 반대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4만 3천여 시민들의 우려와 함께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는 지난 달 30일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발표하고, 이후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충남 계룡과 논산을 사드 배치 후보지로 거론한데 따른 시의 입장이다.    최시장은 민족의 영산인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계룡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매년 살기 좋고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에 사드 추가 배치가 웬말이냐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계룡시는 조선 초 천도를 위한 대궐공사가 진행됐던 풍수지리적 대길지로 3軍 본부가 위치한 평화로운 지역인데 지역민과의 협의 없는 발표로 지역의 혼란과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강력 규탄했다.    특히, 안보상의 전략적 판단이 아니라 수도권 국민이 사드 때문에 불편할 수 있으니 충청권에 배치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계룡시 사드 추가 배치 발언은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철회하지 않는다면 계룡시민 모두 똘똘 뭉쳐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에 거주하고 있는 오모씨는 “얼마나 우리 계룡시민을 우습게 알면 이 민감한 사안을 사전 충분한 논의나 공감없이 쉽게 배치한다는 얘기할 수 있겠느냐”며 “당장 계룡시 사드 추가 배치 실언을 거두지 않을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
    • 계룡
    • 정치
    2022-02-04
  • 2월 1일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일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시·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작년 「공직선거법」개정으로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2004. 6. 2. 이전 출생자)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으며,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시·도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예비후보자 기탁금 1,000만 원(후보자 기탁금 5천만 원의 20%) 등을 제출·납부해야 한다.   ※ 교육감선거는‘비당원확인서’,‘교육경력 등 증명에 관한 제출서’추가 제출 ※ 예비후보자의 전과와 학력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nec.go.kr)에서 확인 가능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간판·현판·현수막 게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포함)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전송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선거운동용 전자우편 전송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작성·발송 ▲예비후보자 공약집 1종을 발간하여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방문판매 제외)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이번 선거부터 예비후보자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선거비용제한액의 50%(후원회지정권자가 동일한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후원회는 합하여 선거비용제한액의 50%)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한편,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등 이번 선거에서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하여야 한다.    예비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사항과 선거운동방법 등에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하거나 관할 시·도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    
    • 충남
    • 선관위
    2022-01-27
  • 당진시의회, 화력발전소 소재 시·군의회 제3차 정례회 개최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대회의실에서 20일 전국화력발전소 소재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충남 당진시·강원 동해시·인천 옹진군·충남 보령시·서천군·태안군·경남 고성군 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력발전소 소재 지자체 송전선로 지중화 대책 마련을 위한 건의문 채택의 건을 협의했다.    화력발전소는 전력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수많은 송전탑과 고압송전선로가 설치되어 주민들은 막대한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 하지만 화력발전소 소재 지자체에 대한 별도의 지중화 지원 대책 또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은 “화력발전소는 오랜 기간 우리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해 왔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화력발전소 소재의 지역주민들이 감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화력발전소 소재 지자체에 대한 송전선로 지중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새로 신설되는 송전 선로는 지중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는 화력발전소 지역의 현안 해결 및 상생 발전을 위한 것으로 발전소 건설·운영 관련 현안에 공동 대처하고 법령·정책 등에 대한 개선안을 정부·국회·관계기관에 공동 건의할 방침이다.  
    • 의회
    • 당진의회
    • 정치
    2022-01-20
  • ‘내가 행복한 천안’ 김영수 천안시장 출마!
       더불어민주당 김영수 전 양승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54세)이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은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양적성장을 위해 개인의 희생도 감수하던 시대는 지났다’라며 ‘나를 위해 행복한 천안, 누구나 행복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지만, 묵묵히 공동체를 지켜준 시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이제 철저히 민생을 돌보고, 제대로 경제를 살펴야 양극화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다’라면서 ‘누구나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돌봄 종합대책기구’ 설치를 약속했다.    또한 금융지원은 당장은 도움이 될지 몰라도 고스란히 개인의 빚으로 남는다면서 직접적인 재정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은 ‘당장이라도 민생돌봄 종합대책기구를 설치할 것’을 천안시에 요청하며 설 명절 종합대책에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와 특수형태 노동자들에 대한 직접 재정 지원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은 양적성장 중심의 성과주의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나를 위해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하며, 구체적으로는 현재 충청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주택 임대 사업은 이미 실수요가 검증된 정책이라며 천안시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중교통은 실수요 조사를 통해 시민의 요구를 노선에 반영하고 버스, 택시 외에 신교통수단을 도입해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민간의 변화 속도와 시민 의식의 변화를 공직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사회의 변화와 행정혁신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은 “내가 행복하도록 예산과 정책의 방향이 설정되어야 한다”라며 “복지, 일자리를 비롯한 경제, 환경, 문화, 교통, 공동체민주주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지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천안시 행정의 비전을 밝히면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대적 가치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만들어 가는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의 국가적 과제를 누구보다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은 천안민주단체협의회 간사로 활동을 시작해 천안새교육시민모임 사무국장, 천안시민단체협의회 집행위원, 충남시민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 사단법인 충남자치분권연구소 사무처장으로 활동했으며 만 37세로 천안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천안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행정기구설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부의장 등 3선을 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과 자치분권 운동의 인연으로 시의원 시절 노무현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후 민선 7기 양승조 충남도지사 정책보좌관, 비서실장을 역임 하고, 현재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김부겸 국무총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지역
    • 천안
    • 정치
    2022-01-19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개별‧비대면 실시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를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개별․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다수의 후보자와 선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집합 설명회를 개최할 경우 자칫 동시 다발적 지역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난 지방선거와 달리 개별‧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가 예비후보자 등록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비후보 등록과 선거운동 방법 등이 담긴 영상을 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입후보예정자에게 선거사무안내 책자 배부와 유선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도지사와 교육감 선거는 2. 1.(화), ▲지역구 시‧도의원, 구‧시의원 및 장 선거는 2. 18.(금), ▲지역구 군의원 및 장 선거는 3. 20.(일)부터 후보자등록 신청개시일 전일인 5. 11.까지 관할 선거구위원회에서 등록 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예비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에 차질이 없도록 입후보할 해당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 방법을 적극 문의해 주기 바라며, 작성된 예비후보자 등록 서류와 홍보물 등을 사전에 검토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하였다.    
    • 충남
    • 선관위
    2022-01-14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첫 정례회 천안서 개최
       충청남도 시·군 의장협의회(회장 황천순, 천안시의회의장)의 2022년 첫 정례회(제105차 정례회)가 14일(금)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의회는 충남 15개 시․군 의회 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의회의 협력관계 유지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정례회를 열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충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인 오늘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결산심의를 하였다. 특별히 의장단은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이뤄낸 인사권 독립에 따라 13일 진행했던 의회 첫 임용장 교부에 대한 소회를 나누며, 강화된 전문성에 따라 변화할 의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9월 ‘지방소멸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이행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정부부처에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 중단과 지방중심의 균형발전 정책 실행을 요구하며,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투자와 일자리 확대방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황천순 협의회장은 “인사권독립이라 하지만, 조직과 권한은 아직도 집행부에 예속되어 있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이 확실히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충남 15개 시‧군의회가 한 목소리를 내며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의회
    • 천안의회
    • 정치
    2022-01-14
  • 충남 82세 만학도, 빛나는 졸업장을 받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초등학교 22기관, 중학교 9기관을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세대공감 사업과 평생학습 주간을 추진하는 등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홍성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김욱태)와 천안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박종승)가 8일(토)과 9일(일) 각각 졸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일 열린 홍성여중방송통신중학교 제1회 졸업식에서는 48명의 학생들이 졸업하였으며, 본식에 앞서 3년 학교생활이 담긴 추억 영상을 감상하고, 최고령 졸업생(임○연, 82세)의 자작시 낭송을 청취하는 등 감동적인 식전 행사를 벌였으며, 이후 모든 졸업생이 빛나는 졸업장과 함께 상장을 수여 받았다.   9일 열린 천안중방송통신중학교 제2회 졸업식에서도 최고령(80세) 졸업생 손○세외 34명의 학생이 졸업장과 상장을 받으며 감격스러운 졸업을 맞이했다.   이틀에 걸친 두 학교의 졸업식에 모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3년 간 충실히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학력을 취득한 83명의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각자의 사연으로 안타깝게 적령기 교육기회를 놓친 분들께 의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참하고 헌신해 준 교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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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9
  • 충남교육청, 2022학년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2학년도 충청남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합격자를 1월 7일(금) 오후 5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전형 결과 교육감전형 천안학군(일반고, 13교)은 4천580명 모집정원에 4천698명이 지원하여 118명의 학생이 불합격했고, 아산학군(일반고, 7교)은 2천716명 모집정원에 2천597명이 지원하여 지원자 전원이 합격했다.   천안 학군 불합격 학생은 1월 24일(월)~25일(화)에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천안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교육감 전형 지원자의 합격 여부는 천안·아산 관내 중학교, 천안·아산교육지원청,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 알림창을 통해 지원자의 '이름,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재학 중인 중학교 담임교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배정 발표는 1월 21일(금)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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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7
  • 김연, ‘따뜻한 경제도시 천안’을 위해 천안시장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연 충남도의원은 5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대, ‘따뜻한 경제도시 천안’을 만들겠다”며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연 의원은 ‘따뜻한 경제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한 3대 핵심 비전으로 스마트 복지시대 따뜻한 천안, 충청권 메가시티의 대표도시, 녹색전환 스마트 그린도시 천안을 제시하였다.   김 의원은 ‘민주주의 발전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며,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이 각종 사회지표 조사에서 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충남의 평균보다 낮다”고 설명하면서 이제 외형적 성장 중심에서 벗어나 내적 성장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김연 의원은 ‘시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계획은 정교하게, 실행은 과감하게, 관리는 꼼꼼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풍부한 경험과 충분한 능력을 인정받은 저 김연이 지속가능한 천안의 대전환, 따뜻한 경제도시 천안으로 보답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기자회견장에는 민주당 소속 천안시장 후보군인 이규희 전 국회의원, 이재관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종담 천안시의원, 장기수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뛰겠다는 의지를 보여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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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이규희 전 국회의원, 천안시장 출마 기자회견문
      특정 정당의 시장이 아닌 천안시민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고단하고 힘든 천안시민의 가슴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저의 뜨거운 열정과 강력한 추진력, 든든한 포용력을 천안시 발전에 바치기 위해 천안시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세상에 이런 정치인이 다 있었네” 하는 놀라움을 반드시 현실로 증명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20년 천안의 농로와 골목길을 누비며 새로운 대한민국과 천안시의 발전을 위하여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20대 국회의원 때는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실질적 기여도 하였습니다   우리 천안시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과 국토의 중핵도시로서 잠재력이 큰 도시입니다   이제 저는 남은 열정 모두를 천안시 발전과 70만 천안시민을 위해 쏟아 부으려 합니다   시민 “삶의 만족”을 최우선시하는 천안!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1.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천안은 젊은 도시입니다 (평균연령 40세) 취업준비생은 구직난에 허덕이고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허덕입니다 일자리의 양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일자리의 수준입니다 천안시는 2021년 기준 약 371,000명의 다양한 일자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천안은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일할 수 있어! 일하고 싶어!서 찾는 도시 천안을 만들겠습니다   천안시는 제조업 기반의 산업도시에서 첨단 스마트기업과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미래도시를 선도하는 강한 천안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2. 일과 휴식의 균형을 위하여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천안시 대표공원을 만들겠습니다   천안을 “쉼”이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는 삶의 스타일을 많이 바꾸어놓았습니다 집단주의에서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게 됐고 가족의 중요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바쁘게 살아온 시민의 삶에 건강과 휴식은 강력한 삶의 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일하는 보람과 재충전은 행복의 필수 요소입니다 아름다운 공원이 도시의 품격을 결정합니다   ※천안시 대표공원의 콘텐츠  양떼 목장, 둘레길, 짚라인, 수상스키, 민물고기 생태관  역사문화 스토리 전시물, 까페거리, 삼겹살 파티를 할 수 있는 가족 공원, 어린이 풀장  전통적인 어린이 놀이터 :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자치기, 오징어게임      3.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금은 문화의 시대입니다   지금은 군사적 위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가 아니라 문화 예술의 힘으로 세계를 이끌어가는 시대입니다.   GNP가 높다고 선진국이 아니라 의식과 문화의 선진국이 진정한 선진국입니다. 문화 인프라는 아름다운 공원과 함께 재충전의 필수 요소입니다   4. 지속가능한 천안시 발전을 위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E(environment) 환경, S(social) 사회, G(governance) 지배구조   환경은 우리 세대만의 자산이 아니라 우리 후손들의 자산이기도 합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에너지 효율과 탄소배출 저감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ESG 경영으로 승자 독식의 사회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천안시로 전환하겠습니다   세 번째 ESG 경영으로 천안시정을 민주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제왕적 지방자치단체장의 폐해를 시스템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천안시의 주인인 천안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다양한 단체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협력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5. 감성지수, 환경지수, 문화지수, 창의지수, 인격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선진 민주 시민이 모여 사는 공동체가 명품도시의 완성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와 친절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6. 동서 균형 발전과 원도심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농촌이 잘사는 나라가 선진국의 완성입니다 천안의 도시 균형발전과 원도심 지속사업에 과감히 접근하겠습니다 지역내 불균형으로 인한 불편함을 듣고 과감히 실천하겠습니다 (천안역 조기건설, 원도심 슬럼화 방지를 위한 문화예술 창작소, 영화 세트장)   7.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금은 100세 시대입니다 어르신 일자리가 어르신 행복의 필수 요건입니다   8.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맞벌이 부부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돌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24시간 돌봄 확대, 현행 초등 2학년까지 운영하는 돌봄을 초등 6학년까지 확대)   9.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외곽 순환도로를 조기에 건설하겠습니다   10. 주차 걱정이 없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건축미가 있는 주차타워를 동네 곳곳에 건설하겠습니다    ※ “70만 천안시민을 만나다” 출판기념회  2021. 12. 19(일) 오후 3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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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6
  • 혁신학교를 넘어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 추진 키로
      충남교육청을 비롯한 충청권 4개 교육청(충남·충북·대전·세종)은 8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 「2021년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충청권의 혁신교육 공동 성장을 위한 △충청권 혁신고등학교 한마당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공동 배움자리 △충청권 혁신교육 담당자 학습공동체 △충청권 교원연수혁신협의체 운영 등 2021년 충청권 공동사업 성과를 보고받고, 2022년 공동사업 방향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쌍방향 비대면방식으로 실시한 제1회 ‘충청권 혁신고등학교 한마당’은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으로 확대하여 충청권 284개 모든 고등학교의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하자고 합의하였다.    더불어,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의 ‘교원 성장과 교육혁신’이라는 제안을 듣고, “교육혁신의 핵심은 신규교사 양성과 교원의 성장이므로 교육청과 교원 양성대학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충청권 교육청 차원의 연구와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국가 또는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할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충청권 교육감이 함께 노력”하는 것에 의견을 함께했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2015년부터 실시한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통해 주요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며, 학교혁신의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상호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함께 실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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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9
  • 충남선관위, 제20대 대통령선거 차량 이용 투표참여 홍보에 나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유권자들의 관심과 투표 참여를 위해 직원 차량을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대통령선거일 전 90일인 12월 9일부터 직원 차량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참여와 공정으로 화합을 이루는 아름다운 선거로 만들자는 내용을 담아 홍보할 예정이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대통령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많은 유권자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계속하여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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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9
  • 충남선관위, 2022년도 양대선거 대비 공정선거를 위해 지원단 모집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정치관계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보조 등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선거지원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분은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각 구·시·군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근무를 원하는 선관위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등기우편을 통하여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임무별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선발된 사람은 정치관계법 안내와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보조, 정치자금 회계처리 안내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충남선관위는 2021년 12월부터 모집하며, 선발된 사람은 내년 1월부터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1개월 정도 근무를 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와 관계없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세부일정·근무기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무를 희망하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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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오늘 정식 개통…서해안 신관광벨트 구축 시동
       보령해저터널이 1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1일 오전 10시 무료로 정식 개통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시동을 건다.     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에 이어 이번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최종 완성된 만큼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보령해저터널이 문화관광, 해양레저 등 전반 분야에 걸쳐 서해안의 획기적인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도는 ‘사람을 이어주고 문화를 연결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서해바닷길’ 완성을 계기로, 앞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충남이 중심이 되는 국내 관광 지도를 새롭게 그린다는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30일, 정식 개통에 앞서 국토교통부가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주차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보령해저터널 개통식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마침내 국도 77호선 보령해저터널을 개통하고, 새로운 바닷길을 연 오늘은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날”이라며 “환황해 시대,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이끌 충남의 힘찬 항해가 드디어 시작됐다”고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8조 4579억 원 규모 서해안 신관광벨트=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은 단순히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영목항까지 이동시간을 기존 1시간 30분에서 10분대로 80분 단축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획기적인 교통환경 변화는 국내 관광지도를 충남을 중심으로 새롭게 그리는 신호탄으로, 양 지사는 지난 15일 사전점검 자리에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종합대책 사업은 총 61건, 8조 4579억원 규모로 △문화관광 2건 1조 9248억 원 △해양레저 9건 1조 1254억 원 △교통망 확충 9건 5조 1820억 원 △정주여건 40건 2217억 원 △소방안전 1건 40억 원 등이다.    이 뿐만 아니라 대명리조트(7604억 원),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1000억 원), 안면도 관광지 조성(1조 8852억 원) 등 해양레저‧관광산업 등 민간자본 투자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내년 충남관광재단 출범과 동시에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을 연계한 서해안 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섬국제 비엔날레 등 지속적인 국내외 행사 추진으로 관광 수요를 확장해 2025년 관광객 4000만 시대를 열어, 글로벌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지사는 “서해안 국가해안관광 도로망 구축을 완성하고,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연결해 해양레저와 생태 관광, 그리고 새로운 산업 성장의 동력을 서해안에서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로운 바닷길이 무궁무진하듯 충남과 서해안의 가능성도 무궁무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본계획 수립으로부터 23년 만의 개통=보령해저터널은 1998년 도가 수립한 ‘서해안 산업관광도로 기본계획’에서부터 출발했다. 도는 지역계획에 반영된 보령해저터널 노선을 국도로 승격 요청했고, 국토부는 2001년 8월 국도 77호로 승격했다.    이 후 2002년 예비타당성조사와 2007년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그러나 당초 2차로 교량과 터널, 인공섬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턴키방식으로 발주하면서 대천항부터 원산도는 4차로 터널로, 원산도부터 영목항은 교량(차도 3차로, 자전거 도로 1차로)으로 변경됐다.    이처럼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2010년 12월 공사에 착공해 사업계획으로부터는 23년, 공사 착수로부터는 11년 만에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양 지사는 “11년 동안 거센 파도와 깊은 수심을 뚫고, 차디찬 바닷물과 싸워야 했던 어려운 공사는 말 그대로 기적이었다”며 “이 빛나는 땀과 노고가 충남의 새로운 화합과 발전의 씨앗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도는 보령해저터널의 운영과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도는 지속적인 교통망 확충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보령해저터널과 연계되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3조 1530억 원), 태안-서산 고속도로(1조 1100억 원), 가로림만 해상교량(3113억 원) 등은 국가계획에 반영해 사업 추진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충남서산공항과 대산항 국제 여객선을 통해 입체교통망 구축 및 국외 관광객 유치에도 대비한다.    이외에도 원산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어촌도로와 마을하수도를 정비하고, 공용주차장, 화장실, 생활체육시설 등을 확충한다. 터널 내 안전을 위해서는 양방향으로 인명구조차를 확보하고, 유관기관과 상시 소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서해안은 소통의 바다이며, 기적의 바다로,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대한민국은 더욱 가까워지고 바다를 더욱 즐기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불굴의 도전과 인내로 터널공사를 완수한 국토부, 대전청, 시공사와 감리단 등 건설 기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해저면으로부터 55m, 해수면으로부터 80m 아래 상하행 4차로로 건설됐으며, 총 4853억 원이 투입됐다.    총 연장은 6927m로 기존 국내 최장인 인천북항해저터널(5.46㎞)보다 1.5㎞가량 길다. 국내 지상 터널과 비교해도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10.96㎞), 동해고속도로 양북1터널(7.54㎞)에 이어 세 번째다.    세계 해저터널 중에서는 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에이커선더(7.8㎞)·오슬로피요르드(7.2㎞)에 이어 다섯 번째다.    보령해저터널은 화약을 사용해 암반을 발파, 굴착하면서 콘크리트를 쏘아 붙이는 나틈(NATM)공법이 적용됐다. 또 터널 굴착 중 해수유입을 방지하는 차수그라우팅 등 국내 신기술 공법이 대거 적용됐다.    보령해저터널에는 현재 대인갱 21개(220m 간격), 차량갱 10개(660m 간격), 옥내소화전 301개(50m 간격), CCTV 92개(150m 간격) 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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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0일 논산시 탑정호 음악분수 광장에서 열린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 기념식’에 참석, 동양 최대규모 출렁다리의 개통을 축하했다.    논산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양 지사와 김부겸 국무총리, 논산시장, 관계기관, 시민단체,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600m, 폭 2.2m 규모로 지난 2018년부터 건설했으며, 2만여 개의 발광다이오드(LED)로 이어진 미디어파사드와 140m 길이의 음악분수도 함께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 보고를 비롯해 터치버튼식, 미디어파사드 및 음악분수, 불꽃놀이, 출렁다리 걷기 등 개통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양지사는 “이제 이곳 출렁다리는 논산과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을 잇는 복합문화휴양공간으로서 탑정호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가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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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시민중심의 ‘참좋은정책’으로 더 잘사는 충남! 더 행복한 충남 만든다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참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지방과 중앙이 잘사는 자치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충남도 내 15개 시·군 간‘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명선 논산시장)는 22일 대전 MBC공개홀에서 ‘2021년도 충청남도 15개 시·군 지방정부 정책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의 주최·주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전MBC,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등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이 시장인 논산’을 주제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논산시 주민자치회·논산형 직접민주주의 타운홀미팅 등 자치분권의 선도적 모델로 손꼽히는 ‘논산형 자치분권 거버넌스’를 소개했다.    ‘논산형 자치분권 거버넌스’는 민선 5기부터 타운홀미팅,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제 등으로 시작해 ‘마을자치회’,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에 이르기까지 주민이 진정한 마을의 주인으로서 역할할 수 있는 권한을 확대해오며 ‘자치분권’의 완성형 모델로 자리했다.    지난 2018년 관내 494개 모든 마을에 구성한 ‘마을자치회’는 마을이라는 공간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과 지역의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과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한 마을자치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타운홀미팅’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전국 최초로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를 도입하여 시장의 권한을 시민에게 돌려줌으로써 ‘시민이 진정한 주인’되는 기반을 마련하여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앞당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관 주도로 이뤄졌던 주민자치업무와 사무국 운영을 비롯해 주민자치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인사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관리 등 거의 모든 업무영역을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로 권한을 대폭 이양하며 주민 참여를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해냈다.    이와 더불어 논산시는 현재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모든 시민이 의제 선정부터 정책결정에 이르는 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예산학교’, ‘주민참여예산제’등의 플랫폼을 마련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정책’으로 더 행복한 논산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방정부중심의 ‘자치분권’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 학대신고대응센터를 설립, 다문화가정, 어르신, 아이 등에 대한 모든 학대 사건에 24시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타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되고 있다.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번 정책대회를 통해 충남도 내 15개 시·군의 우수한 정책을 교류하여 대외적으로 널리 확산하고, 지방이 잘사는 자치분권을 통해 더 행복한 충남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한 팀이 되어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대회에서는 ▲민관협업을 통한 백년대계 청사이전(홍성) ▲계룡시 미래발전 방향(계룡) ▲신바람 시민 소통위원회 운영(공주) ▲원스톱 친환경 생활폐기물 처리시스템 구축(금산) ▲대한민국의 축소판 당진, 지속가능발전과 만나다(당진) ▲에너지전환에 따른 신산업 육성 전략(보령)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부여)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서산)    ▲서해안 해양신산업 거점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서천) ▲청년을 품고, 청년과 함께 만드는 청년정책(아산)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예산)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천안) ▲공동체로 꽃피는 행복한 동행(청양) ▲이장 직선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태안)등 15개 시·군의 참좋은정책이 소개되었다.    한편, 이날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경기회복을 위한 마중물로써 일상 회복,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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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2021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11월 11일 성황리에 폐회”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 이하 충남 혁신센터)가 주관한 2021년 충남스타트업컨퍼런스가 2021년 11월 10일~11일 양일 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소: 충남창업마루나비 8층,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14로 48, 농협 천안시지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운영한 금번 행사에서는 개회식, 토크콘서트, 다양한 스타트업 출신의 초청강연(우아한 형제들, 구글, 야나두, 티비티, N15)과 3가지 세션의 데모데이(그린·소셜임펙트 세션, 유관기관 추천 세션, 충남 혁신센터 배치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가 더욱 발전하여 스타트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고 가치를 창출하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는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외에도 신성식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 이공휘 충청남도의회 의원 및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국회의원(박완주, 강훈식, 이정문)과 지역 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충남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축제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함께했다.   충남 혁신센터는 개회식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업무 및 신용, 자금보증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KIC유럽, 기술보증기금,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화와 충남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하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3개사(슈퍼잼㈜, 젠트리㈜, ㈜키우소)와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   특히 개회 1일차 토크콘서트는 충청남도 시군 청년창업가와 충청남도 경제실장이 함께하여 창업가가 정책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둘째 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로컬혁신이라는 주제로 모종린 교수(연세대학교)를 포함한 로컬 창업가들의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되어 많은 지역 창업가들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오프라인 약 200명, 온라인 1000여명의 스타트업과 VC, AC 등 창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하여 코로나 19 이후 위축된 스타트업계의 네트워크 수요가 지역에서도 확장성과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강희준 센터장은 “앞으로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미래 혁신산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의 등용문이 되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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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충남도, 제1회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학술포럼 개최
      충남도는 21일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7인의 업적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1회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 및 추모·선양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학술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필수 인원만 참석하는 형태로 실시했다.   학술포럼 △한용운 △윤봉길 △김좌진 △이동녕 △유관순 △이상재 △이종일 등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7인을 재조명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9월 한달간 4차례에 걸쳐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인물별 발표자 및 토론자, 좌장 등 수준 높은 학술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극단 예촌의 뮤지컬 감상, 시 낭송을 시작으로 △박걸순 충북대 교수 △양복모(김좌진학술문화사업회) △윤철현(매헌윤봉길월진회) 씨 등에 대한 학술포럼 유공자 표창과 양 지사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종합학술포럼은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이성우 충남대 교수의 ‘백야 김좌진의 독립운동과 청산리전투’ 등 인물별 포럼을 토대로 한 요약발표와 함께 종합토론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국난극복과 애국애족의 정신은 우리 충남인의 몸과 마음에 여전히 깊게 흐르고 있다”며 “이분들을 기억하고 명예를 드높여 나아가는 일은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지속 발굴하는 등 앞장서서 그 의무와 도리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독립운동가의 거리를 조성했으며 독립유공자 119구급차 이동서비스 예약제, 독립유공자 초청 만남의 날 행사 등 보훈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 6월 25일부터 만 80세 이상 참전유공자 및 미망인들에게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도내 전 지역에서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유가족에 대한 시내버스 이용요금 전액 감면,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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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
    2021-10-22
  • 충청권 민관정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 등 촉구
       충청권 4개 시‧도는 7일 충북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 및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을 주제로 ‘제3차 충청권 상생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각 시‧도 민관정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민관정협의회 대표의 결의문 낭독, 참석자 손 피케팅, 발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정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 및 지역대표형 상원제를 반드시 추진할 것을 국회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은 수도권초집중화와 지방소멸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으로 반전시켜, 지역격차와 양극화 등을 해소해 포용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이 적극 앞장서 공론화하고 대선공약으로 채택해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비례의원을 포함하면 수도권 국회의원 수가 비수도권 의원 수보다 많은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가 지역대표형 상원제”라며 “이번 3차 포럼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아젠다인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역대표형 상원제에 대한 범국가적인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민관정이 보다 분명한 의지를 갖고 충청권의 새로운 도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해 낼 것으로 믿는다”며 “충남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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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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