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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산부 배려하는 세상, 충남도가 함께 합니다
       충남도가 임신·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7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충남맘들의 고민해결사로 양승조 지사와 김병찬 아나운서,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장, 박수진 홍성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가수 박지헌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임산부의 날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사연 소개, 출연진 간 토크 진행, 유튜브 댓글창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답변과 퀴즈 이벤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임신·출산·육아 사연 또는 궁금한 질문을 현장에서 전문가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사연 소개 시간에는 임신‧출산 원스톱 서비스 구축, 산후우울증 해결방안, 다자녀 가정의 효율적인 육아 방법 등 정책에서 실제 육아 해법까지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출연진들은 충남맘들의 고민에 적극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담은 물론 육아 상식 등을 알려주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도는 2018년 7월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2773개소를 개설해 임산부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전국 최초로 아동수당인 행복키움수당을 지급하고 12월에는 분만의료 취약지역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를 도입했다.    2019년에는 3대 무상교육(급식‧교복‧교육)과 24시간 보육서비스인 충남아이키움뜰을 각각 3월과 4월에 전국 최초로 시행 및 개원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5월 난임부부 한방치료 사업을 확대한 도는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세자녀 이상 가구 풍수해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임산부 친화 시책을 펼치고 있다.    양 지사는 “최근에는 입주 후 아이를 2명 낳으면 임대료를 100% 면제해 주는 두 자녀 무료 아파트인 ‘꿈비채’를 분양하며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전국 최초 어린이 인성학습원인 자연놀이뜰과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될 예정으로,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 정책에 담아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은 돕겠다”고 강조했다.    도 출산보육정책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임산부와 신혼부부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을 전문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출산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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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충남도의회, 제332회 임시회 개회
      충남도의회 제332회 임시회가 7일 김명선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김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됐다.   이날 양승조 지사가 ‘전 도민 상생국민지원금’이 포함된 3466억 원의 2021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했다.   이어 김명선 의장이 제의한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한, 이공휘 의원이 도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전문성 강화 방안, 이영우 의원이 충남도 내 학교 신속·안전한 석면제거 필요, 김명숙 의원이 교육청 미세먼지 신호등 관련, 방한일 의원이 부동산투기 수익전액 농업분야에 투자해야, 정광섭 의원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시설에 투명마스크 지원 촉구 란 주제의 5분 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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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 ‘제26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 개최
       충남도는 5일 도 문예회관에서 ‘함께 맞잡은 손’이란 주제로 제26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는 1996년 ‘개도 100주년 기념식’에서 도민의 날을 제정‧선포했으며, 1997년 이후 23년 만인 지난해부터 도민의 날을 단독 기념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한 충남의 위상을 확인하고,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함께 충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행사는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모시 미디어 퍼포먼스, 국무총리‧국회의장 축하영상 시청, 올림픽 메달리스트 도민헌장 낭독, 모범도민 시상, 충남비전 영상 시청, ‘동행’ 수어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저출산‧고령화‧사회 양극화 등 대한민국 3대 위기와 기후위기 등에 앞장서 대응할 것”이라며 “극복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충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충남은 애국충절의 고장으로, 선조들이 물려준 국난극복과 애국애족의 정신은 우리 몸과 마음에 고고히 흐르고 있다”며 “대한민국 3대 위기를 극복하고, 충남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은 이러한 역사와 전통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교류 협력팀 설치, 충청권 통일 플러스 센터 유치 추진 등 우리 민족의 영원한 염원인 남북통일을 향해서도 나아가고 있다”며 “이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을 선포하며 전 세계적 위기인 기후위기에도 가장 앞장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끝으로 “지금껏 그래왔듯이 도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시고 충남을 함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도가 시대적 과제를 앞장서서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소규모로 개최했으며, 모든 과정은 도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해 220만 도민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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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양승조 “충남의 선도정책으로 대한민국의 변화 주도”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5일 실·국·원장회에서 ‘충청남도가 ‘꿈비채’와 같은 충남의 선도정책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더 안전한 충남을 만든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남도가 ‘꿈비채’와 같은 충남의 선도정책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더 안전한 충남을 만든다는 방침을 세웠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5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이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꿈비채’와 같은 충남의 선도정책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한국생 2개해자 최고 가면 10년 방조#(#韓國生 2个孩子 最高 可免 10年 房租#)는 ‘한국에서 아이를 둘 낳으면 최고 10년 동안 집세를 면제해준다’는 뜻의 해시태그다”라며 “이것이 바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2억5000만 뷰를 기록한 동영상에 달린 키워드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20일, 중국 국영방송사 CCTV는 국제채널 '오늘의 아시아주' 프로그램과 경제채널 경제정보 연합방송을 통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인 ‘꿈비채’를 보도했다”라며 “CCTV는 관련 기사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도 올렸고 이는 곧 조회수 2억5000만이라는 중국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인들은 댓글로 '부럽다', '중국에도 도입하면 아이 둘 낳기 정책에 동참하겠다', '중국이 집을 보상하면 기꺼이 세 자녀를 낳지 않을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보다 앞선 지난 9일에는 일본 대표 민영방송 TBS도 대한민국의 저출산, 주택문제, 취업난 등을 설명하며 그 대책으로 충남이 추진하는 '꿈비채'를 소개했다. 또 TBS는 이미 지난 6월 도청과 아산 첫 사업 현장, 보령 임대료 지원 두 번째 수혜자 가정 등을 직접 취재하기도 했다”며 “이는 저출산과 청년 주거문제에 대한 충남의 혁신적인 선도정책에 관해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본 지사 또한 9월 초부터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두자녀 무료 아파트’로 유명해진 '꿈비채'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며 “충남에는 이와 같은 제2, 제3의 꿈비채가 많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그것은 바로 행복키움수당과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 3대 무상교육과 충남도립대 무상교육,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와 공공기관의 아이키움시간 제도, 출산 및 다자녀 공무원 인사가점 제도, 24시간 보육서비스 ‘충남아이키움뜰’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정책과 어르신 놀이터, 충남 광역이동 지원센터와 충남장애인가족 힐링 센터, 시각장애인 골볼팀 및 여성 장애인 혼합 태권도팀, 농어민 수당과 노동시장 복지기금, 충남혁신도시와 서해선KTX 직결, 충남 KBS 방송총국과 보령 해저터널 등이다”라고 열거하며 “이 모두가 '꿈비채'와 같이, 충남과 대한민국에 변혁을 일으키고 국민의 복리를 증진할 메가톤급 프로젝트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와 같은 수많은 선도정책과 대표사업이 도민의 눈길과 국민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민선7기 충남의 이런 역점정책들이 단지 도정백서나 업무계획, 업무보고 자료의 텍스트에 머물게 해서는 안된다”라며 “또한 공직사회 내부에서만 회자되는 정책과 성과로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양승조 지사는 “도민과 국민이, 우리 사회가 위와 같은 정책을 알아야 한다. 우선 도민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참여하여 도민의 삶 속에 이러한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과 홍보가 필수다”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실·국에서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도 정책과 제도를 설명하고 성과를 홍보하여, ‘꿈비채’와 같이 더 큰 파급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5일 실·국·원장회의가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안전이 우려되는 도내 시설물에 관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더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다는 내용도 발표됐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40일간 충남은 ‘2021년 충청남도 국가안전대진단’에 돌입했다”며 이를 통해 “안전관리 이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시설물과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물을 비롯해 물류시설, 중소규모 공사장, 주민 선정 시설물 등 안전이 우려되는 도내 2369개소 시설을 7개 분야로 나눠 안전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올해도 안전대진단의 목표는 ‘안전사고 예방‧관리로 모두가 행복한 충남’”이라며 “특히 충남은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참여형 모델로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도민 점검신청제로 총 37개소를 선정하고 대진단 관련 5개 협회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며, 도와 시·군별 대진단 준비상황 보고회도 개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대진단 도민참여단 414명이 대진단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군 및 읍·면·동 직원들이 자율점검 안전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드론 등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해 안전점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본 지사 또한 직접 초고층빌딩과 체육관 및 경기장, 출렁다리 등 현장을 방문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10일 대진단 최종보고회를 실시하고 11월 말에는 행안부의 대진단 평가를 받을 예정”이라면서 “관련 부서에서는도 범국민적 자율 안전점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대진단에 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이날 양 지사는 “오늘은 제26회 충남도민의 날이다. 220만 도민이 충남으로 하나 되는 날이다. 충남은 애국충절과 양반의 고장,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를 주도적으로 풀어가는 지자체, 2019년 6월부터 27개월 연속 전국 수출 2위 및 무역수지 1위, 남북통일을 지역적으로 준비하고 기후위기를 국제적으로 선도하는 지방정부다. 이 모두가 우리 충남의 이름이다. 이는 220만 도민과 함께 우리가 만들어가는 이름이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이번 10월에도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를 선도하며 ‘더 행복한 충남’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실·국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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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9월 우수직원’에 최호준 주무관 등 선정
       충남도는 ‘9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예산담당관실 최호준 주무관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 주무관은 충남공항 예산 반영 등 정부예산안 국비확보 8조원 시대를 여는데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정부예산 확보액은 2021년 정부예산안 7조 6464억 원보다 6663억 원(8.7%)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7조 8065억 원에 비해서는 5062억 원(6.5%) 많은 규모다.    주요 예산으로는 충남공항 건설, 보령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지원, LNG 냉열 활용 냉매 물류단지 기반 구축, 미래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 227억 원 등 의미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도는 국비가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부안 미반영 사업은 재정비해 국회 최종 의결까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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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충남도, 일하는 모두가 존중받는 노동환경 만든다
           충남도가 에너지 전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9일 도청 상황실에서 ‘전환의 시대, 일하는 모두의 권리실현을 위한 충남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이선영 도의원, 김주일 충청남도 노동정책협의회 위원장, 권혁주 노동정책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주제 발표, 전문가 의견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윤호 고려대 노동대학원 겸임교수가 ‘충청남도 노동정책의 현 주소와 정책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제1차 노동정책 평가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김 교수는 “충남은 노동정책을 추진하면서 조직 신설 및 인력 확충, 예산 확대(8억4천만원→28억8천만원), 조례 증가(5개→14개) 등의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방효훈 충남노동권익센터장이 ‘전환의 시대, 일하는 모두의 권리 실현을 위한 노동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노동정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갈 세 가지 열쇳말은 △전환 △주체 △존엄”이라며 “대전환의 시대에 일하는 모두의 권리 실현을 위해 ‘인간의 존엄’, ‘일과 삶의 존엄’을 기반으로 한 노동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의견 발표에서는 3가지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제언했다.    먼저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은 지방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에 대해 “지방정부의 노동정책 추진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분석하면서 “기존 노동기본권, 산업 안전, 취약 노동자 보호는 지속 추진하고 정의로운 전환 등 새로운 정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산재 예방 활동 근거가 마련된 만큼 더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충남지역 산업안전보건센터’와 ‘시민안전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정창윤 울산일자리재단 원장은 도의 정의로운 전환 기금과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동의하면서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 등 정의로운 전환 과정에 노동자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종합 토론을 통해 제2차 노동정책의 비전을 ‘일하는 모두가 존엄한 노동, 함께 바꾸는 충청남도’로, 4대 정책 목표를 △일하는 모두의 권리 실현 △일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정의로운 전환 △안전한 일터, 건강한 노동자 △함께하는 노동기본행정으로 꼽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하는 노동정책 추진을 다짐했다.    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12월 초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올해는 제1차 노동정책이 마무리되는 해로, 그동안 도는 기본계획의 정책 목표인 △노동권익 존중 △노동 가치 실현 △노동환경 개선을 달성하기 위해 노동자이사제, 사회보험료 지원, 생활임금제, 지역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등 노동자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해 왔다”며 “내년부터 시작하는 2차 노동정책도 빈틈없이 준비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 자동차산업 전환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실천할 노동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충남 미래포럼이 ‘일하는 모두가 존엄한 노동, 함께 바꾸는 충청남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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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4
  •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충남도는 1일 도청에서 관광 활성화 비전 마련 및 관광업계 의견 청취를 위한 ‘충남 관광 활성화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도 담당 공무원, 숙박업·여행업 등 관광업체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주제 발표,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종식, 보령-태안 간 해저터널 개통 등 앞으로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주요 관광 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선 이희성 단국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관광 활성화 중장기 발전 방안과 정부의 관광업계 지원제도 등을 설명했다.    이날 이 교수는 발표를 통해 국내외 관광 환경과 관광객 수요, 충남 관광 현황 등을 분석하고 관광업계 구제 방안,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관광상품 등을 제안했다.    이 교수가 제안한 충남 관광 활성화 방안은 △충남 관광 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정보 제공 △국제 섬(아일랜드) 비엔날레 개최 △충남 섬 관광 씨푸드 어드벤처 관광상품 개발 △‘충남 방문의 해’ 등 국제 규모 대형 이벤트 개최 △스마트 플랫폼 및 사물인터넷(IoT) 기반 개방형 관광 시스템 구축 △충남 신 관광 벨트 구축 등이다.    또 충남 휴가 마을 조성, 여행 심리 회복을 위한 여가 관광 기반 조성, 짧게 자주 떠나는 여행 일상화 상품 개발, 충남 공정 관광 기반 조성 등도 제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코로나19로 도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줄면서 매출 감소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 대표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세계적 경기 둔화와 함께 국가 간 이동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사적모임 자제 등으로 관광산업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이 도의 관광 발전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시점”이라며 “코로나19가 길어지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대두되고 있는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여행에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코로나19의 공포와 위협으로부터 관광업계가 하루 빨리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더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혜를 모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단 회의를 1회 더 운영할 계획이며, 올 연말 도내 관광 산·관·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2030 관광 비전 수립 선포 릴레이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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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2
  • 위기서 기회 찾고, 대선공약으로 현안 푼다
           충남도가 미래 위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역과 대한민국이 처한 다양한 미래 위기를 예측·분석하고, 현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성공전략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또 충남과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게 될 정책 및 현안을 대선공약에 담아 풀기로 했다.    도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한민국과 충청남도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위기 대응 토론 및 대선공약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장, 공공기관장, 외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토론·보고회는 실국원별 미래 위기 대응 및 대선공약 발굴 과제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인구 구조 변화 △기술 변화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저출산·고령화 △디지털화 △탄소중립화 등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육아·교육 분야 침체 △노동 인구 감소 △취약지역 확대 △지역 소멸 및 양극화 △요양·돌봄·건강관리·안전 수요 급증 △산업·노동생산성 저하 △소비·주택수요 변화 △가정 기능 약화 등을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위기 상황으로 분석했다.    기술 변화에 따른 미래 위기로는 △산업 전환에 따른 양극화 △데이터 경제 가속화 △신 안보 위협 및 디지털 범죄 급증 등을,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미래 위기는 △예측 불가 재난 증가 △신종 감염병 우려 △탈석탄 지역 경기 침체 △환경오염 위기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육아·교육 혁신 △여성·고령자·외국인 경제참여 촉진 △정주여건 개선 △소멸지역 지원 △연금·보험체계 개편 △신기술 의료·돌봄·안전관리·생산 체계 도입 △건강관리 국가 역할 확대 △소상공인 비대면 업주 경영 전환 지원, 주택정책 전환, 국가 돌봄 강화 △산업 고용·공정 전환 지원 △데이터댐 및 디지털 안전망 구축 △데이터 기반 재난 예측 및 실증도시 구현 △실시간 질병 감시·대응 △첨단 오염방지 등을 제시했다.    내년 대선공약은 각 시군, 공공기관, 전문가 등과 논의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현안, 타 시도 협력사항 등 191건을 1차로 찾은 뒤, 정리 작업을 통해 9개 분야 84개 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대선공약 중 △소득·자산 정부 통합관리체계 구축 △금강하구 생태복원 △천아평(천안-아산-평택) 순환 철도 구축 △아동 의료비 100만 원 본인 부담 상한제 도입 △국립 세계종교박물관 건립 및 명품 내포 순례길 조성 △제2서해대교 건설 등은 이번에 새롭게 발굴한 과제다.    이와 함께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 이전 △중부권 거점 ‘국립 재난전문 종합병원’ 설립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수소 특화 산업단지 조성 △농어민수당 국가정책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전국 확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부남호 역간척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조성 △금강보 완전 개방 등 기존 현안도 공약 과제로 포함했다.    도는 대선공약 과제에 대한 최종 보완 작업을 거쳐 내달 중 주요 정당 및 후보자에게 전달,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민선7기 충남도정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대한민국 3대 위기를 앞장서 극복하며, 전국 최초 선도 시책과 혁신 사업을 통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왔다”라며 “충남도정은 앞으로도 미래를 앞서 준비하고, 새로운 도전에 당당히 맞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충남의 미래 전략과 비전이 공약화 되고,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심도 있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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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30
  • 국도·국지도 16개 사업 1조3000억 반영
       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충남도 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비대상 8개 사업 3200억여 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발표한 예타 대상 사업을 포함하면 총 16건 1조 3000억여 원이 5차 계획에 반영되며, 환황해 중심 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토교통부가 최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 발표한 5차 계획에 포함된 도내 사업은 예타 대상 8건 54.4㎞ 1조 72억 원, 비예타 대상 8건 50.7㎞ 327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반영된 16개 사업은 경기도 24건에 이어 경남, 전북과 함께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은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도로 건설·관리에 관한 국가계획으로, 이 계획에 반영돼야 기본 및 실시설계와 사업 시행을 할 수 있다.    총 사업비 500억 원 미만 비예타 사업은 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 선형 개량과 도로폭 확대 등 시설 개선 사업이 대부분이다.    도내 반영 비예타 사업 및 투입 예산은 △공주 신풍-유구 2차로 신설 4.44㎞ 409억 원 △청양 운곡-신풍 2차로 개량 2.55㎞ 379억 원 △논산 연무-양촌 2차로 개량 9.68㎞ 478억 원 △논산 벌곡 한삼천-도산 2차로 개량 8.3㎞ 408억 원 △금산 진산 행정-읍내 2차로 개량 6.3㎞ 415억 원 △예산 고덕-당진 합덕 4차로 확장 4.94㎞ 472억 원 △서천 화양-기산 2차로 개량 4.72㎞ 225억 원 △홍성 서부 남당-광리 2차로 개량 9.75㎞ 485억 원 등이다.    이 중 신풍-유구는 유구읍 시가지 우회 2차선 신설 사업으로, 공주-아산 간 연계성 향상, 유구읍 시가지 교통 정체 해소 등이 기대된다.    연무-양촌은 논산IC, 탑정저수지, 국방대 등을 연결하는 국지도68호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성 증대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연무-양촌과 함께 한삼천-도산, 행정-읍내 등은 논산과 금산을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인 국지도68호 일부 구간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논산-금산 간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덕-합덕은 현재 건설 중인 덕산-고덕IC 4차로 확장 사업의 잔여 구간으로, 병목구간 해소 및 대형차량 사고 위험 감소 등이 기대되고 있다.    운곡-신풍과 화양-기산은 마을 간 통행성 확보를, 남당-광리는 남당항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발표에 포함된 500억 원 이상 도내 예타 대상 사업은 △천안 성거-목천 4차로 신설 12.88㎞ 5365억 원 △천안 목천-삼룡 6차로 확장 4.3㎞ 639억 원 △천안 북면-입장 2차로 개량 2.85㎞ 533억 원 △아산 음봉-천안 성환 4차로 확장 9.33㎞ 881억 원 △아산 송악 유곡-역촌 4차로 확장 3.98㎞ 618억 원 △서산 독곶-대로 4차로 확장 4.31㎞ 522억 원 △논산 강경-채운 4차로 확장 2.58㎞ 544억 원 △태안 근흥 두야-정죽 4차로 확장 14.13㎞ 970억 원 등이다.    국토부는 이번 확정 내용을 내달 1일 관보에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양승조 지사는 “5차 계획에 담긴 사업들은 도로 신설과 개량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바로 설계를 착수할 수 있도록 설계비 확보에 우선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차 계획 설명에 앞서 양 지사는 ‘보령·부여축 고속도로’와 ‘태안축 고속도로’가 신규 반영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을 언급하며 “동서축 고속도로망은 산업, 경제, 문화관광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보령·부여축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대전권 의원들과 허태정 대전시장, 우리 지역 김태흠 의원이 많은 노력을 해주셨으며, 태안축은 성일종 의원과 가세로 태안군수가 고생 많으셨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서해선 서울 직결, 평택오송 2복선 천안아산 구난역 반영, 가로림만 국도38호선 승격, 충남민항 설계비 반영, 장항선 전구간 복선화 등 최근 도로철도항공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남은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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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NH농협,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후원금 3억 원 기탁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은 29일 여운철 NH농협은행충남영업본부장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NH농협은행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개최 예정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와 NH농협은행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업을 공동 수행하고자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금 3억 원을 조직위에 전달했으며, 박람회 개최 시 전시·홍보관을 운영키로 했다.    조직위는 후원금을 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해양주제관 설치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활용하고 공식 후원사를 위한 홍보관 제공, 추진 사업 홍보 및 기업 브랜드 제고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입장권 구매 시 단체 관람객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여운철 본부장은 “이번 박람회의 목표인 해양 신산업 발전 견인을 통해 도내 산업 전체가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NH농협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전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통해 ‘해양건도 충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재계와 두루 접촉하는 등 앞으로도 공동조직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해양주제관, 해양치유관,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공연관, 해양레저·관광관, 해양체험관 등 총 6개 전시관을 구성·운영한다.    국제학술회의는 해양머드웰니스 국제콘퍼런스, 환황해포럼, 탈석탄 탄소중립 기후위기 선제대응 국제콘퍼런스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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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도민 100%에 상생국민지원금 지급한다
               충남도가 도민 100%에 ‘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부 대상에서 빠진 26만여 명에게 1인 당 25만 원 씩 11월부터 지원을 추진, 선별 지급에 따른 불균형·불평등 해소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상생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시장·군수, 10개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 상생국민지원금 전 도민 지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시장군수협의회와 지방정부회의, 부시장·부군수 회의 등을 거쳐, 지난 17일 양 지사와 시장·군수 간 영상회의를 통해 공동 합의를 이끌어냈다.    양 지사는 “충청남도라는 이름 아래 15개 시군이 서로 다를 수 없고, 220만 충남도민이 사는 지역에 따라 차등 대우를 받을 수 없다는 데에 서로 합의했다”라며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떠나 도내 시군 간 불균형과 불평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또 “추가 지원금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설계한다면, 추가 지원금의 목적과 효과도 십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데에도 목소리를 합했다”고 덧붙였다.    지원 대상은 기존에서 제외됐던 도민 12.4%, 26만 2233명이다.    1인 당 지급액은 25만 원이며,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에게 지급한다.    시군별로는 △천안시 10만 745명 △아산시 4만 7550명 △서산시 2만 6611명 등이다.    총 소요 예산은 656억 원으로, 도는 이 중 50%를 지원한다.    도는 다음 달 중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를 통해 △지급 근거 조례 제정 △추경 편성 △지급 대상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지급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이번 상생국민지원금 추가 지원 결정의 가장 큰 이유는 ‘상생’에 있다”라며 “충남은 코로나19라는 국난 앞에서 굳건히 단합하고, 하나된 힘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비정규직,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의 삶을 더욱 살피고 물 샐 틈 없는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지원을 추진 중인 상생국민지원금은 24일 기준 대상자 185만 5167명 중 93.1%인 172만 7272명에게 4318억 1900만 원을 지급했다.    시군별 지급률은 천안시가 95.1%로 가장 높고, 계룡시 95.0%, 아산시 94.6%, 보령시 93.1%, 당진시·태안군 9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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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양승조 "청년정책 대폭 확대... 자전거 도시로 육성"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7일 실·국·원장회에서 ‘충청남도가 청년정책을 확대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나가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저탄소 녹색도시로서 내포신도시를 자전거의 도시로 만든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남도가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나가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저탄소 녹색도시로 내포신도시를 자전거의 도시로 만든다는 방침을 세웠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이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먼저 청년정책을 확대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18일 토요일이 청년의 날이었다"며 "충남은 청년의 날이 추석연휴와 맞물린 점을 감안하여 이보다 1주 앞선 지난 11일, 제2회 충남 청년의 날 기념식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본 지사는 도내 청년들과 함께 힐링토크콘서트와 간담회를 연이어 갖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N포세대로 지칭되는 MZ세대와 헬조선, 흙수저, 영끌, 빚투, 비정규직 등을 얘기하면서 본 지사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제 자식이 겪은 일처럼 가슴에 와닿았다"면서 "그래서 청년들에게 훈화가 아닌 정책과 제도로 힘과 용기를 전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그는 "충남 청년정책의 목표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우선 일자리 분야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취·창업을 지원하고, 주거 분야는 주거비용 부담 완화와 함께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청년을 위한 복지와 문화 혜택을 통해 삶의 수준을 향상하고, 참여·권리 분야는 정책 결정과정에 청년 참여율을 높여 공공부문부터 청년 대표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리고 "청년을 위한 대표정책으로 2021년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꿈비채에 이어 2022년에는 다음 4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구직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구직준비 경비와 문화활동, 건강관리 비용 등을 지원하는 충남청년 희망카드 사업과 ▲청년의 주거부담을 낮추고 주거안정을 높이는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확대사업 ▲청년의 역량을 키우고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공모사업과 ▲전국 최초 공립대 무상교육 정책인 2022학년도 충남도립대 신입생 전학기 장학금 지원사업이 바로 그것"이라고 밝히면서 "모든 부서에서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에 청년을 반영하는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양 지사는 "우리가 준비하는 미래가 성장하는 청년의 현재가 된다. 미래에 분명히 다가올 위기에 대해 지역 현장의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대안을 강구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위기요인에 대한 진단과 분석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고, 우리 도의 고민이 새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선공약 과제에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부서에서는 이번 주에 있을 미래위기 토론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미래의 위기를 예측하고 선제적인 해법을 도출하여, 이를 대통령 공약에 담는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6일 라이딩 행사에 참석한 양승조 지사, 도의원, 황선봉 예산군수, 지역주민 등이 도청 문예회관 앞에서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저탄소 녹색도시로서 내포신도시를 자전거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도 발표됐다.양승조 지사는 "덴마크 코펜하겐은 자전거의 도시로 유명하다. 일상에서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이나 통학하는 덴마크인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라며 "자전거 전용 신호등과 자전거 고속도로, 자전거용 난간 및 쓰레기통 등 자전거 인프라가 훌륭하고, 자전거 문화도 크게 활성화되어 있다"고 전제했다. 또한 "그곳은 시민보다 자전거 수가 더 많을 정도"라며 "이로 인해 주민의 건강 개선과 교통체증 해소, 이산화탄소 배출 92% 저감 등의 큰 사회·경제적 효과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를 염두에 두고 지난 9월 16일, 본 지사는 자전거로 내포신도시를 돌아봤다. 본 지사와 동행한 도의원들, 황선봉 예산군수, 길영식 홍성부군수, 무엇보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페달을 밟으며 자전거와 도시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양 지사는 "그 경험을 토대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저탄소 녹색도시 내포신도시를 자전거의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내포신도시에는 동서 간 2.5㎞, 남북 간 5㎞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총길이 70.1㎞, 28개 노선으로 구축되어 있다. 자전거 거치대는 115개소로 989대 수용 가능하며, 자전거 횡단도는 131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 인프라는 훌륭하지만 주변 관광지 등과 연계된 네트워크 구축은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충남은 내포신도시 내에서 자전거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쾌적한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과 도시교통 수송 분담률 30% 이상을 목표로, 단기 계획과 중장기 계획으로 나누어 자전거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이용자 불편 해소를 중심으로 하는 단기대책으로 ▲교차로, 버스승강장 등 보행자 대기 공간에 유도선을 설치하여 자전거 통행을 유도하고 ▲자전거 횡단도의 경계블럭 단차가 있는 285개소 경계블럭에 전면 낮춤 공사를 시행하겠다"라며 "또 ▲공원과 녹지의 계단에도 계단부 끝선 활용 경사로를 설치하여 이동을 원활히 하고 ▲횡단보도 및 아파트 진입로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도색하여 시인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그리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하는 중장기 대책으로는 ▲공공자전거 무인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전거의 날 운영과 자전거 보험 가입 유도, 자전거 이용자 편의시설 확보 등과 함께 도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또한 인근 홍성, 예산의 관광지 등을 연계하여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문화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끝으로 양승조 지사는 "관련 부서에서는 자전거가 내포신도시의 생활 속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고민하며 이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외에도 이날 양 지사는 "지난 9월 25일부터 제67회 백제문화제가 시작됐다. 올해는 특히, 백제 갱위강국 1500년의 해"라면서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제례 불전 및 공연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백제문화의 진수를 온 도민께서 함께 나누자"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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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장항선 100년, ‘서해안 KTX망’ 완성한다
          오는 2026년 장항선 전 구간이 복선전철로 변신한다.    장항선 개통(1932년) 94년 만에 단선에서 복선으로, 디젤에서 전철로 업그레이드되며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또 다른 디딤돌을 놓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항선 보령 웅천역∼전북 군산 대야역 39.9㎞ 구간 복선전철화가 최근 기획재정부 ‘총 사업비 조정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은 지난 2017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단선전철로 계획됐다.    도는 이 구간만 단선으로 남을 경우, 서해선 및 석문산단선 운행 시 선로 용량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운송 속도도 떨어져 전체 사업 효과를 반감시킬 수밖에 없다고 보고,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복선전철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기재부 총 사업비 조정 심의에서는 웅천∼대야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비 1498억 원이 증액 반영됐다.    이에 따라 아산 신창에서 대야까지 118.6㎞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화 사업은 2026년까지 총 1조 32억 원을 투입해 완료한다.    도는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천 장항역에서 서울 영등포역까지 이동 시간이 3시간 10분 안팎에서 3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선로 용량은 51회에서 164회로, 113회의 여유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서해선 개통과 경부고속철도 연결까지 마무리하면, 서천에서 서울까지 ‘서해안 고속철도망’을 완성하게 된다.    이동시간은 70분 안팎으로, 두 시간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양승조 지사는 “장항선은 환황해권 국가 대동맥이자, 수도권과 호남권을 잇는 주요 교통축”이라며 “이번 복선전철화는 서해선 KTX 연결과 연계한 서해안축 고속철도망 완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장항선 복선전철화와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부고속철도∼서해선 연결 사업은 서해선과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바뀌며 직결에서 환승 방식으로 변경되고, 이동시간이 기존 57분에서 1시간 40분으로 늘어남에 따라 도가 제시한 대안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택 청북까지 7.1㎞이며, 사업비는 5491억 원이다.    두 노선이 연결되면 서해선에도 KTX 열차가 운행하며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에서 48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직결 노선은 연내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으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착수, 본궤도에 올라 설 준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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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충남도,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 TF 제4차 실무회의 개최
      24일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 TF 제4차 실무회의가 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조직구성안, 사무범위, 사무공간 마련, 협약식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와 전략과제, 세부추진과제 등은 첨부서면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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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5
  • 충남도, 2021년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 설명회 개최
      23일 2021년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 설명회가 충남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15개 시·군 공공비축미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광한 도 식량원예과 식량산업팀장과 김정아 주무관이 설명회를 진행했다.   먼저 2021년 공공비축미 매입개요, 2021년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에서 시·군별 매입물량 배정, 매입대금 지급, 품종검정제 운영 등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공공비축 벼 매입검사장에서의 코로나19 대응 수칙이 강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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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양승조 지사 ‘추석 맞이 충남 큰 장터’ 방문
    충남도는 지난 16일 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추석 맞이 충남 큰 장터’를 열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행사장을 찾아 부스를 일일이 방문하면서 참가 도민을 응원하고 소통했다. 이번 장터는 도내 농·수·축·임산물 판로 확대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5개 시·군  70여 농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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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0
  • 내포신도시 ‘자전거 천국’ 만든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를 전국 최고 자전거 도시로 만들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내포신도시 자전거도로를 라이딩을 통해 점검하며 활성화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내포신도시 내 자전거도로는 28개 노선으로, 총 연장 70.1㎞에 달한다.   내포신도시 곳곳을 자전거를 타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도는 앞으로 자전거도로 안전성과 주행성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이용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자전거 횡단보도 경계석을 낮추고, 버스 승강장 인근에는 자전거 유도선을 설치하며, 장애물을 제거한다.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자전거안전교육장을 조성하고, 자전거 통행량 측정기와 거치대를 설치한다.   홍성·예산군과 협의를 통해 자전거 보험 도입·시행 방안도 마련한다.   내년에는 내포신도시와 인근 지역 주요 관광지 등을 연결하는 방안 모색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고유 브랜드를 갖춘 공공자전거도 도입, 내포신도시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내포신도시 교통 수송량의 30% 이상을 자전거가 분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양 지사의 라이딩에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길영식 홍성부군수, 도의회 조승만·방한일·김기영·이종화 의원, 지역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이 동참했다.    양 지사 등은 직접 자전거를 타고 문예회관을 출발해 삽교읍 주민지원센터, 목리교 사거리, 내포119안전센터, 경남아파트, 도서관 사거리까지 이동하며 통행하는데 문제점은 없는지 살피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양 지사는 “내포신도시를 전국 최고 ‘자전거 천국’으로 만들어 주민 스스로가 건강을 다지고,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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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목표·전략 수립 속도 낸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자치경찰 목표와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권희태 위원장, 도의회와 도경찰청 관계자, 자율방범대 대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조민상 신라대 교수가 ‘자치경찰제 제도적 보완을 위한 경찰-행정 간 협력 과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치안행정 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위한 자치경찰의 역할’ 분야에서는 정병수 세한대 교수가 ‘엄격한 관리와 세심한 보호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교통 안전 관리를 위한 자치경찰의 역할’ 분야에서는 김영식 서원대 교수가 같은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각 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최호택 배재대 교수, 고승희 충남연구원 박사, 전상욱 자치경찰행정과 과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 위원장은 “도민 누구나 소외 받지 않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토론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충남자치경찰 비전에 담아 도민들이 제도 도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제도 안착과 중장기 운영 토대가 될 자치경찰 비전을 수립 중으로, 이날 토론회는 비전과 목표, 전략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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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충남도 ‘더 드림 행복자금’ 금융 지원 맞손
           충남도가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태안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총괄대표,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21년 더드림(The Dream) 행복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서부발전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각각 1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태안군 소기업·소상공인에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씩 총 24억 원을 보증 지원하며, 하나은행은 충남신보의 보증서에 대한 대출을 진행한다.    한국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이 출연하는 2억 원은 충남신보의 기본재산으로 편입돼 차후 보증업체 사고 시 대위변제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태안군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출받을 경우, 도 소상공인자금과 연계해 은행과의 약정금리에서 1.7%p의 이자를 지원한다.    또 이번 협약에는 충남신보가 대출금의 100%를 보증하고, 0.8% 고정보증료를 적용하는 등의 혜택도 담았다.    지원 대상은 하나은행과 충남신보가 추천하는 태안군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협약 보증 신청 관련 문의는 충남신보 영업점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사적모임 금지, 영업시간 제한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장엔 손님의 발길이 끊겼다”면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순간이다. 이런 때일수록 도와 지역 기업체, 경제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특별출연을 결정한 한국서부발전에 각별한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공헌은 자영업자가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동력이 되고 더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모범 사례로 정착해 훗날 모두가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에는 한국중부발전이 보령, 서천 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2억 원을 특별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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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충남도청 전 직원 ‘학교 가는 길’ 관람
           충남도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영화 ‘학교 가는 길’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지난 7월 간담회 때 양 지사에게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한 ‘학교 가는 길 영화를 전 직원이 볼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를 받아들이며 이뤄졌다.    학교 가는 길은 17년 동안의 노력 끝에 장애인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설립을 이끌어 낸 서울 강서장애인부모회의 이야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강서장애인부모회는 지난 2017년 특수학교 설립에 반대하는 주민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호소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날 상영회에는 양승조 지사, 도의회 김명선 의장과 정병기·황영란 의원, 도 간부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과 김정인 영화감독, 영화 출연자인 김남연·조부용 씨 등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도는 또 16일부터 이틀 동안 도청사 내부 IPTV를 통해 영화를 제공, 2400여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서진학교 설립 이후 특수학교 신설 시 마찰이 없어지고, 오히려 주민들의 환영을 받는 모습까지도 보이고 있다”라며 “장애인 교육권 확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신 부모님들의 용기와 노력에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우리 도는 차별과 편견 극복,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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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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