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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일종 후보, 충령각·충혼탑·나라사랑 공원 참배 후 태안·서산 선거운동 출정식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와 배우자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아침 7시 서산 충령각 참배를 시작으로 충혼탑, 나라사랑공원을 참배하며 공식선거운동 시작 전 지역의 순국선열들에게 인사드리고 각오를 다졌다.   참배에는 성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 선대위원들과 청년특보단, 그리고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일동과 성 후보의 보좌진들도 함께했다.   참배 후 성 후보는 태안·서산에서 각각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을 진행했다.   성 후보는 오전 8시 30분 태안군청 앞 사거리에서 태안선대위 출정식을, 오전 9시에는 서산시청 앞 1호 광장에서 서산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하며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공식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출정식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일종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5천km를 날아왔다는 사업가 이기욱(61세)씨가 연설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씨는 "해외에서 사업을 하며 성일종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보고 서산사람이라는게 자랑스러워 자발적으로 5천km를 날아왔다"며, "서산이 국제적인 도시가 되려면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출정식에서 성 후보는 “반드시 당선되어 우리 지역 최초의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큰 정치인이 되어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며, “4월 10일은 미래와 과거·발전과 퇴보·일꾼과 정치꾼 중 하나를 선택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상대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와 트집잡기, 말꼬리 잡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공약과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며, “지금껏 그래왔듯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에게 공약선물을 배달하는데 집중하고, 비젼과 힘있는 추진력으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을 더욱 겸손하게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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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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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총, 미래를 만나다” 태안 고남패총박물관 ‘新 문화공간’ 탈바꿈!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고남면 고남리 611)이 인공지능과 디지털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증축을 최종 승인받았으며 올해 건축설계 용역 및 구조안전진단 등을 거쳐 이르면 연말 첫삽을 뜰 예정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증·개축 사업에는 총 8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1·2 전시관을 잇는 지상1층·지하1층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이 증축되고 기존 공간은 리모델링된다.   두 곳으로 분리된 전시관을 수평증축 기법으로 연결·통합해 전시실 면적이 178㎡에서 700㎡로 늘어나고 △파노라마 전시실 △커뮤니티홀 △다목적실 △체험실 △야외데크 등 등 관람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콘텐츠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군은 전통적인 박물관을 뛰어넘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키로 하고 기존 유물 전시와 AI 등이 결합된 디지털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간의 소환(신석기에서 청동기를 아우르는 패총의 연속성 체험) △공간의 전이(실감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 △기술의 융합(상호작용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간 연출) 등 3가지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하이테크와 고고학을 접목해 색다른 콘텐츠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한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이 마침내 가시화돼 기쁘다”며 “공간이 늘어나는 만큼 유물을 확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고남패총박물관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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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2-23
  • 정도희 천안시의회의장,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의정분야 ‘대상’ 수상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WFPL), 대한민국 국회(양정숙 국회의원), 국제ESG평가원, 세계언론협회(WPA), 국제소비자평가원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의정분야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고,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도를 향상시키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로 피폐해 가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등 지방자치의 패러다임(Paradigm)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길 마련에 헌신한 주역(主役)을 발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정도희 의장은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경제적 자립도 증대 기여도 등 10개 평가 항목에서 의정분야 최고 득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정도희 의장은 “9대 개원 이후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26명의 시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심하여 이루어낸 결과라며 얼마 남지 않은 전반기 의회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각 분야별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60점 이상 75점 이하 득점자는 “최우수상”, 75점 이상 80점 이하 득점자는 “특별상”, 그리고 80점 이상 중 최고 득점자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 의회
    • 천안의회
    • 정치
    2024-02-23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 이하 특위)는 22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위 활동기간 연장, 시청 업무보고 청취, 대회 추진 촉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경기장 및 선수촌 건립 등 대회 준비 점검과 지원을 위해 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의결했다.    안신일 부위원장은 “대회 준비 촉구를 위한 특위 활동기간 연장은 적절하다”며, 특위의 지속적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위에서 활동기간 연장이 의결됨에 따라 활동 기한을 기존 2024년 6월 말에서 2026년 6월 말로 연장하고 이와 관련된 사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세종시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대회 준비와 관련된 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방병웅 과장은 경기장 및 선수촌 건립 등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하였다.    업무 보고를 청취한 박란희 위원과 김충식 위원은 대회 전까지 약 1만 명의 선수들이 숙박하는 메인 선수촌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고, 김재형 위원과 김영현 위원은 경기장 등 대회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대회 추진 촉구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를 촉구하는 방안과, 조직위원회와 4개 시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특위 합동 회의 추진을 논의했다. 특위는 추후 협의를 통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김현미 위원장은 “정상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필수”라고 강조하고, “결과 발표 촉구를 위한 성명서 발표, 서명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대회 준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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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2-23
  • 충남, 16개사 5608억 투자유치…16조 목표 힘쎈 행보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해 힘쎈 행보에 나선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분야 등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연 도는 13일 만에 국내 기업과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박용주 지앤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27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769㎡ 부지에 총 5608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한다.    먼저, 천안에는 자동차 램프 부품 업체인 지앤이 144억원을 투자해 직산읍 개별입지 6225㎡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식품 소스류 업체인 송연에스와이는 100억원을 투자해 북부비아이티(BIT)일반산단 9524㎡ 부지에 평택 공장을 이전하고, 육류 포장육 및 냉동육 가공 업체인 성신종합유통은 57억원을 투자해 성남면 개별입지 6956㎡에 안산 공장을 이전한다.    보령에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이건이 98억원을 투자해 관창일반산단 1만 62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아산 음봉일반산단에는 모바일 포토 프린터, 카메라 업체인 프리닉스가 300억원을 투자해 1만 718㎡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장비 정밀부품 업체인 한나테크가 50억원을 투자해 3300㎡ 부지에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서산에는 자동차 부품 업체인 청명이 177억원을 투자해 서산테크노밸리일반산단 1만 3564㎡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논산에는 신관, 센서, 정밀기계부품 업체인 풍산에프앤에스가 500억원을 투자해 광석면 개별입지 6만 9182㎡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정제 후코이단 업체인 해원바이오테크가 노성농공단지 6754㎡ 부지에 완도 공장을 이전한다.    당진에는 이차전지 소재 업체인 송우이엠이 2000억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단 6만 5699㎡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해상풍력 케이블 업체인 대한전선이 1400억원을 투자해 아산국가산단 고대지구에 있는 공장을 증설한다.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에는 자외선 차단제 원료 업체인 에이에스텍이 240억원을 투자해 3만 3702㎡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업체인 폴린스가 85억원을 투자해 8026㎡ 부지에 광주 공장을 이전한다.    마지막으로 홍성에는 자동차 금형 업체인 스텍스가 67억원을 투자해 내포도시첨단산단 6621㎡에 화성 공장을 이전하고, 콘크리트 구조물 업체인 케이피코퍼레이션이 90억원을 투자해 은하농공단지 4만 1597㎡에 보령 공장을 이전한다.    냉동식품 업체인 천일식품은 200억원을 투자해 광천김특화농공단지 3481㎡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6558억원의 생산효과와 195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94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기업의 부지 조성·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7553억원, 부가가치 유발 2770억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충남은 자동차, 이차전지, 첨단소재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경제 침체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기업이 투자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모든 기업이 새로운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며 “도와 시군은 충남에 뿌리 내린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여러분의 투자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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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2452억 원 확보 ‘총력전!’
      태안군이 내년도 총 2452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발빠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5건(1730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722억 원) 등 총 97건 2452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중 신규사업은 32건(552억 원), 계속사업은 65건(1900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930억 원과 도비 495억 원, 기타 27억 원이다.   주요 확보대상 사업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조성 △태안군 노후하수관로 정비(2차) △대기질 개선 지원 △태안 안흥진성 종합정비 △안면도 도시생태축 복원 등으로, 태안 발전의 근간이 될 핵심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군은 차질 없는 예산 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예산 확보 추진기획단(T/F)’을 운영하고 신 성장동력 미래전략, SOC, 안전, 농업·해양, 문화·관광 등 각 분야별 대상 사업 발굴 및 검토와 타당성 논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와의 공조 및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국회·기획재정부·정부 부처 방문에 나서고 도 정부예산 확보계획과 연계한 추가 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한편,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실·국장 및 부서장 등 지휘부의 효율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그동안의 정부예산 확보 성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각 부처별 공모일정을 파악해 군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부서별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독려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군의 신성장동력 사업 및 현안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광개토 대사업을 비롯한 태안의 중장기적 계획 실현, 그리고 자체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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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태안군, 관계기관과 손잡고 ‘산업현장 안전’ 지킨다!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산업현장 안전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안전감시자’ 양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19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일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태안군·태안발전본부·고용노동부·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참여한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들 5개 기관은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현장에 투입되는 전문인력 양성에 뜻을 모으고 그동안 교육 준비에 나서왔다.   특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 내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을 우수 현장 안전감시자로 양성하는 이번 교육이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생은 총 30명으로 28시간에 걸쳐 태안문화원에서 △건설기초안전 보건교육 △신호수 실무 신규 양성교육 △유도원 실무교육 청렴교육 △화재감시원 실무교육 △밀폐감시원 실무교육 등 5개 과목의 교육을 수강한다. 교육은 전문성을 갖춘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맡는다.   수료생들에게는 현장안전감시자 교육 이수증이 발급되며, 군은 태안발전본부를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월에도 한 차례 더 현장안전감시자 양성 과정 교육을 마련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태안군 등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육생들이 수료 후 안전한 태안 건설에 이바지해주기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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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충남교육청, 교육 국제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부터 23일(금)까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유관 기관 등을 방문하여 교육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19일(월) 양국 교원 교류를 통한 교실 수업 발전의 기회 마련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육적 어려움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장관(힐룰라 우마로바)을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국제교류 방안을 협의하였다.   충남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과 ▲교원 교류 ▲학생 교류 ▲교육활동 교류 등의 교육 국제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교원 교류는 3월에 고려인 우즈베키스탄 교사를 초청하여 도내 다문화 밀집 지역 학교에 배치하고, 하반기에 충남 교사들을 파견하여 한국어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협의하였다.   그리고, 학생 교류는 세계시민청소년캠프 등 학생 온라인 교류와 방문 교류를 통한 문화 다양성 이해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활동 교류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직접 개발한 한글교육자료와 기자재 등을 보급하고 이를 활용한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와 교육봉사 지원이 포함된다.   충남교육청은 방문 일정 동안 우즈베키스탄 전문교육진흥원, 사마르칸트대통령학교, 알카라지미IT학교, 타슈켄트한국교육원 등을 방문하고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 국제교류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충청남도교육청-우즈베키스탄교육부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초로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실무 협력으로써, 교원 교류, 학생 교류, 교육활동 교류를 모두 아우르는 교육 국제교류의 새로운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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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충남대 내포캠퍼스 2027년 문 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 7개월여 만에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확실하게 매듭지었다.    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겼다.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추가 학과 신설 등 내포캠퍼스 확대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도와 홍성군은 내포캠퍼스가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부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서울에 있는 게 서울대고, 충남에 있는 게 충남대”라며 “220만 도민의 대학인 충남대가 하루빨리 도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이끌어 낸 힘쎈충남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논의가 처음 시작된 것은 민선 6기 때인 2015년 7월이다.    도는 2년여 간의 논의 끝에 2017년 12월 충남대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3월에는 설립 추진 협의체를 구성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충남도청 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조례’ 개정을 통해 대학설립 지원 근거를 마련했지만, 가장 큰 걸림돌인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은 이뤄내지 못했다.    당시 국립학교설치령 제7조 2항에 ‘대학이 소재한 행정구역에서 벗어나 투자를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어 내포캠퍼스 설치 자체가 불가능했다.    시간이 흘러 도와 충남대는 2019년 12월에도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에 서명을 했지만, 법적 근거는 여전히 마련하지 못한 상태였다.    결국, 내포캠퍼스 설립은 2015년 첫 논의 후 2번의 협약만 체결한 채 10년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지지부진해졌으나,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후 상황이 급속도로 변하기 시작했다.    김 지사는 취임 직후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을 위해 직접 발로 뛰었고,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 11월 설치령 개정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개정된 국립학교설치령 제7조 2항에는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경우에는 해당 학교의 소재지 외의 지역에도 교육기본시설과 지원시설, 연구시설을 둘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지사는 “취임하자마자 이 규제를 풀어달라고 국무총리와 교육부장관에게 강력하게 요구했다”며 “지난해 12월에는 이진숙 총장과 면담을 통해 내포캠퍼스 설립에 대한 확답도 받아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어떻게 추진되나    내포캠퍼스 설립은 기반조성단계(2025-2027년), 정착단계(2027-2031년), 확장단계(2031-2035년)로 나눠 추진된다.    계획인원은 총 1100명으로 학부 600명, 대학원 400명, 연구센터 100명이며, 단계별 정원은 2027년 5개 분야 440명, 2031년 8개 분야 430명, 2035년 5개 분야 230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반조성단계에서는 수의방역 등 2개 학과 전공, 대학원은 동물보건 등 2개 학과 전공을 신설하고 원-웰페어밸리 연구센터를 신설한다.    정착단계에서는 스마트모빌리티 등 2개 학과 전공, 대학원은 자치행정 등 4개 학과 전공을 신설하고, 그린시스템융합 등 2개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마지막 확장단계에서는 첨단해양수산 등 2개 학과 전공과 해양수산정책 등 2개 학과 전공 대학원을 추가로 신설하고 해양환경수산실증연구센터를 설립한다.    내포캠퍼스 설립에 따른 기대효과는 기반조성단계에서는 방역 및 동물 보건 분야 전문가 양성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체 기술이전, 첨단 농업시스템 전문가 양성을 통한 충남형 스마트팜 산업 기반 구축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확장단계에서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미래 농업 생태계 선도 및 지역 제한 없는 메타버스 기반의 경계 없는 첨단농업 교육의 중심지역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김 지사는 “충남대가 내포에 오면 라이즈(RISE)나 글로컬대학, 교육발전특구 같은 사업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신설은 학부, 대학원은 물론 연구소까지 갖춰 충청남도의 주력 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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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태안군,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 대상자 늘린다!
      태안군이 올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의 대상자 기준을 노인 2인가구 및 조손가구까지 확대한다.   군은 올해 총 4억 5924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4년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 독거노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도울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노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각종 장비를 설치해 실시간·비대면으로 응급상황을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가구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며, 장비가 대상자의 활동량을 감지할 수 있어 쓰러짐 등이 의심될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해 조치할 수 있다. 또한, 급박한 사안 발생 시 각 가정 내 설치된 응급호출기의 응급버튼을 누르면 즉시 119에 신고가 가능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군은 그동안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 노인 부부 등 노인 2인 가구 및 조손가구까지 대상자를 늘려 군민 복지 확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태안노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정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대상자 발굴에 나서는 한편, 대상자 가정 내 장비 작동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혹한기와 혹서기 등 위험 시기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안심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인 태안군노인복지관(태안읍 후곡로 79, 041-674-0215)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지역사회 내 안전 및 안부 확인 등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대상자 선정 및 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세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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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태안군, 행안부 주관 민원서비스 평가 ‘최우수’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적극적 민원행정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태안군이 ‘가’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 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국조실·행안부·권익위 등에서 분산 수행하던 것을 통합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광역·기초 지자체, 교육청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가·나·다·라·마 5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이번 평가 결과 32개 기관이 가 등급을 받았다. 이중 군단위 지자체는 태안군을 포함해 전국 8개소로, 충남에서는 15개 시군 중 태안군과 예산군이 가 등급을 받게 됐다.   태안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법정민원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등 5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중 국민신문고 분야의 경우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친절 교육을 통한 군민 만족도 제고 △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예고제’ 및 ‘민원마일리지’ 운영 △‘충남 1호’ 청사 민원안내 로봇 도입 △민원실 내·외부 환경개선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민원 서비스 제공 등 각종 민원시책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는 등 민원환경 개선 노력의 결실을 거두고 있는 태안군은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제도 개선 등 더욱 강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종합평가 결과로 태안군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민원환경 및 서비스 제공 기관임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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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태안군,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 야간여행 즐겨요!”
      지난해 태안군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던 이색 관광상품 ‘반려동물 동반 투어’가 올해 재개된다.   군은 올해 2월과 3월 두 달간 총 200팀을 대상으로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및 네이처월드 태안빛축제 관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 +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운영사인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에서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댕댕버스’를 타고 태안에 도착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를 관람한 뒤 태안 향토음식을 즐기고 당일 밤 복귀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짧은 시간에 태안의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가 단 3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자 200팀을 추가 모집키로 하고 이번 상품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발지를 서울·경기권에 한정하지 않고 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 등지까지 확대하는 등 수도권 외 지역의 반려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관리와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수료한 반려견 전문 여행 가이드 ‘펫가이더’를 10명 당 1명씩 배치하는 등 안전한 여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 여행사 ㈜펫츠고 홈페이지(petsgo.kr)를 방문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주요 일정 및 출발지는 △2월 24일 서울/경기 △3월 1일 서울/경기 △3월 2일 경기/인천 △3월 9일 부산/경남/울산/대구/대전/세종 △3월 16일 광주 등이다. 서울의 경우 오후 1시 30분 출발해 태안 여행 후 당일 자정 서울에 도착하며, 자세한 출발장소 및 지역별 일정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여행상품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동반 캠핑축제와 해변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그동안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에 어려움을 겪던 전국의 반려인들에게 큰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6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1박2일 태안 여행’ 상품과 12월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를 연이어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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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충남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에 도정 역량 집중
       충남도는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업무계획과 연계한 과제 발굴 및 추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및 팀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올해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방안, 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와 산하 공공기관은 토론회에 앞서 지난 6일 문체부가 발표한 5대 핵심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도 중점과제에 접목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 발굴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응계획을 구체화했다.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총 97건으로 신규 22건, 계속 75건이며, 2024년도 확보액 1823억원보다 72% 증액한 3137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도는 백제고도 보존관리 및 한옥건축 활성화 1409억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경기장 확충 115억원, 충남 시청자미디어센터 50억원 등 88건을, 산하기관은 콘텐츠 인공지능(AI) 융합센터 조성 25억원, 케이(K)-유교문화 체험연수 3억원 등 9건을 선정했다.    국정과 연계한 중점과제는 총 43건으로 도는 문화예술패스,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등 27건을, 도 산하기관은 대형 한류페스티벌, 충남형 신기술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장애인생활체육 스포츠클럽 리그 활성화 등 16건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도는 앞으로 발굴한 과제에 대한 세부계획 수립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22대 총선 공약 제안을 통해 국가 시책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도민 문화권 담보를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국 및 산하기관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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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 경주서 개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제도 전면 도입 촉구 건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 협의 및 심의를 진행했다.   제1차 임시회는 시도의회 의장 13명이 참석해 경북도지사와 교육감, 경주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심의했다. 2일 차에는 경주엑스포 공원을 시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 건의안 ▲학폭위 전문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외부 전문가 위촉 확대 건의안 ▲코로나19 손실 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이 의결되었으며, 채택된 안건은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길연 협의회장은 “지방의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태로 외국인력 유치를 위해 이민청 건립과 광역비자제도 도입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통과된 안건의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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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 ‘한일 경제협력 새 거점’ 충남 본격 가동
       충남도가 한일 경제협력과 셔틀외교 발전을 뒷받침하고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견인할 새로운 거점을 도쿄에 마련,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언했다.    도는 16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충청남도 일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윤덕민 주일대한민국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김옥채 요코하마 총영사, 류기환 재일충청협회장,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 호사카 산조 도쿄일한친선협회 연합회 회장, 구마모토현·시즈오카현 도쿄사무소장, 일본 주재 기업과 공공기관, 재일한인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쿄 신주쿠구에 설치한 일본사무소에는 성용찬 사무관을 소장으로 파견했다.    일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다.    주요 역할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정보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또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와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도 편다.    이날 개소식은 김 지사 환영사, 외빈 축사, 사무소 운영계획 보고,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일본사무소를 ‘한일 경제협력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일본은 한국의 4위 교역국이고, 한국은 일본의 5위 교역국으로 양국은 긴밀한 경제협력을 이어 나아가고 있다”라며 “충남은 무역수지 전국 2위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첨단산업 선도 지역이자, 일본과 역사문화적으로 깊이 연결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은 일본사무소를 통해 양국 기업의 투자와 진출을 확대하고, 문화와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활성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일본사무소는 충남의 대사관이자 충남 기업의 해외지사로, 구마모토와 시즈오카, 나라 등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무엇보다 충남 기업의 영업사원 역할을 적극 해낼 것”이라며 “충남을 넘어 ‘한일 양국의 창구’가 될 일본사무소가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정상화한 한일 셔틀외교를 충남이 역할을 찾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일본사무소는 국가적으로는 작지만, 한일 셔틀외교 발전을 위한 씨앗이자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마시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과 나라현은 1500년 전부터 교류해왔고, 그 인연으로 2011년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했다”라며 충남에 대한 친근함을 표했다.    야마시타 지사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가 재개됐고, 이런 국가 간 교류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지방 간 교류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일본사무소 개소가 나라현과 충남, 한일 정부의 깊은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성용찬 소장은 일본사무소 운영 계획 보고를 통해 “도내 기업들은 바이어 찾기,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바이어와의 거래 실무 지원 등을 바라고 있었다”라며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전문 플랫폼 구축과 충남 투자통상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소장은 또 “상호 이익에 기반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활성화, 지역 콘텐츠 홍보와 재외동포 상호 협력, 문화 및 관광산업 확대 등도 일본사무소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이번 일본 도쿄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 5곳에서 해외사무소를 가동 중이며, 미국과 중국 등에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해외사무소의 통상 지원과 외자유치 역량을 강화토록 하고, 내년에는 시군, 도 유관기관, 단체 등과 공동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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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내년 나라현서 K-팝 음악회 개최 추진
       충남도와 일본 나라현의 교류협력 관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상호 왕래하는 수준을 넘어 문화와 행정 등 다방면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5일 저녁 도쿄의 한 식당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났다.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가 만난 것은 지난해 5월 나라현청, 같은 해 9월 대백제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접견은 야마시타 지사가 16일 열리는 충남 일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 하루 전 도쿄를 방문하며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나라현에서 도쿄까지 이동 시간이 4시간을 넘는 점을 감안해 현 관계자에 대한 초청 의사만 전달했으나, 야마시타 지사가 방일한 김 지사를 접견하길 희망하며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는 세 시간 가까운 대화를 통해 내년 나라현에서 K-팝 음악회를 개최키로 뜻을 모았다.    또 두 지사는 백제를 주제로 포럼이나 심포지엄 개최도 추진키로 했다.    충남은 옛 백제 땅이고, 나라현은 백제의 영향을 많이 받아 현재에도 ‘구다라’ 등의 지명이나 유적이 남아 있는 점을 감안했다.    행정적인 교류협력도 구체적으로 추진한다.    과장급 공무원으로 1대 1 교류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두 지역 지사는 1년에 1차례씩 상호 방문해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5월 취임 초라 바쁘실 텐데도 직접 환대해 주시고, 9월에는 의회 일정까지 미루고 대백제전과 환황해포럼에 현 의장님과 함께 참석해 주셔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일본사무소 개소를 축하해 주기 위해 멀리 도쿄까지 와주셨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라며 “나라와 충남의 번영을 향한 여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야마시타 지사는 “김 지사와의 관계가 두 지역 관계 발전으로, 나아가 양국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일본 혼슈 기이반도 중앙부에 위치한 나라현은 3691㎢의 면적(충남의 44.8%)에 인구는 올해 1월 기준 129만 4000명이다.  주요 산업은 섬유제품 제조업, 목재 및 목재품 제조업, 관광산업 등이며, 2020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 3조 6859억 엔, 현민 1인당 소득 250만 1000엔 등이다.    나라현은 특히 710년부터 784년까지 일본의 수도였고, 세계 최고 목조 건축인 호류지와 도다이지 등이 위치해 있다.    도와는 2011년 10월 26일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최근 5년간 교류 횟수는 34회에 달하고 있다.    야마시타 지사는 아사히신문 기자와 마코토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거쳐 나라현 이코마시장을 세 번 역임한 후, 2023년 나라현지사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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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태안군에 유치해달라!!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수소 우주·항공 산업단지) 태안군 유치 추진위원회 진태구 위원장 일행은 2월 14일 성일종 의원실을 찾아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를 태안군으로 유치시켜 달라는 취지의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    진태구 위원장 일행은 태안군이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후보지로 급부상한 이유는 성일종 국회의원의 노력의 결과로서 태안군민과 함께 성일종 의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안 기업도시 활성화는 태안군민들의 오래된 염원이라며 반드시 태안군으로 유치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성일종 의원은 지난 과정을 설명하며 대해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유치전에는 우주발사체 산업단지와 연계한 클러스터 조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전남 고흥군을 비롯해 여러 지자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 태안군이 가장 최적지이며 태안군의 강점으로는 3,477만평 간척지 부지가 활용 가능하며, 간월호·부남호를 공업용수에 활용할 수 있고, 2028년에 개항할 예정인 서산공항과 대산항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수출입에도 타 후보지보다 용이하다.   특히 수소를 기반한 차세대 무인 항공 산업은 국방 안보와 직결된 산업으로서 첨단무기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와의 연계가 아주 중요하다며 태안군은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종합 시험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 부부분에 대해서도 타 지역보다 유리하다는 점 등을 산업단지 선정부처에 지속적으로 설득해 태안군이 최적지로 평가를 받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성일종 의원은 본인이 대표 발의한 기업도시개발 일부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조만간 국제학교가 유치되면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에 입주할 대기업의 유인 효과로 반영될 것이며 결국 기업도시 개발의 쌍두마차 역학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가 반드시 태안군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안군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진태구 위원장 일행은 성일종 의원의 설명을 듣고 성일종 의원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화답을 했다. 진태구 위원장은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유치하기 위해 태안군민들의 힘을 모아 성일종 의원과 함께하겠다고 산업단지 유치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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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충남교육청, “충남온학력”으로 새롭게 비상하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년 1월,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충남온학력(기초·기본)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지난 2023년 8월 충청남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해 온한글, 온채움, 온생각으로 구성된 온(On)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에는『충남온학력(기초·기본) 종합 추진계획』을 통해 온(On)시스템의 실질적인 현장 적용 지원과 학습부진 요소 진단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해 학생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학생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위해 정확한 학력진단 기반 맞춤형 다중지원으로 학생의 기초 및 기본학력을 보장하고 지원하는 충남온학력은 크게 ▲진단과 이력관리 ▲기초학력 지원 ▲기본학력 지원으로 추진된다.   ‘진단과 이력관리’는 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로 학습자 수준을 확인하고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과 온채움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습지원과 보정 및 성장 이력을 관리한다. 이때 온채움 시스템은 기존의 학업성취도평가와 달리 학생의 학습부진 유형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서·행동의 안정적인 발달과 기초학력 보정과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기초학력 지원’에서는 수업 내 책임지도, 학교 내 다중지원, 학교 밖 전문지원의 촘촘한 학습지원을 펼치게 된다. 수업 내 책임지도를 위해 한글미해득 학생을 위한 한글교육 및 기초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동과 탐구중심의 수업으로 수학에 흥미를 높이는 기초수리력 교육, 디지털 활용 능력을 기르는 기초소양 함양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 특성을 고려한 협력수업 운영을 위해 총 350교에 500명의 온채움 선생님을 지원하여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학교 내 다중지원에서는 두드림학교, 학습코칭단을 통해 학생의 정서·행동·학습을 복합적으로 지원한다.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희망에 따라 교과보충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에서는 기초학력 지원교사제를 운영하여 담임교사의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한편 세밀한 학습코칭으로 학생의 심리·정서 지도를 지원한다.   학교 밖 전문지원은 대학생 예비교사를 활용하여 원격기반 1:1 비대면 교육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또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난독(증) 전문기관, 경계선지능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도록 집중지원함으로써 교육결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본학력 지원’에서는 수업을 통해 교육과정 이수 결과를 확인하고 최소한의 학습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수업혁신 『충남온수업』을 더욱 내실화하여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인성, 협업 역량 수업 등 삶과 연계한 가치창조형 역량중심 수업혁신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여름과 겨울방학을 학습도약 계절학기로 명명하고 총 300교에 운영비를 지원하여 점진적 기본학력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통해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과목별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제로 지정하고 기본학력 신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관리를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   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는 학습지원담당교원을 의무지정하고 교원연수와 학부모교육 등 책임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충남온학력 종합 추진계획에서는 충남온학력의 안정적 정착과 홍보를 위해 도움자료 제작 및 학교선택형 사업 신청방법, 계획서, 보고서 서식 등을 제공하여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온학력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2024년은 모든 학생들의 학력완성을 위한 원년이자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받아 기초·기본 학력을 다지고 향상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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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태안군, ‘설 연휴 들썩!’ 설날장사 씨름대회 개최 등 지역 곳곳 ‘활기’
      2월 7~12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연일 만원관중을 기록하는 열기 속에 태안군청 소속 최성민 선수의 백두장사 등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영묘전 이용객이 크게 늘고 관광객도 증가하는 등 태안지역 곳곳이 설 연휴를 맞아 큰 활기를 띠었다.   군에 따르면, 최성민(22, 태안군청) 선수는 설날장사 씨름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맞수’ 김민재(22, 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를 3-2로 제압하고 통산 5번째 장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태안 백화초-태안중-태안고를 졸업하고 2021년 1월 태안군청에 입단한 최 선수는 입단 첫해 인제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설날장사 대회, 장흥장사 대회, 보은장사 대회에서 연이어 백두장사에 올랐으며, 이날 고향 태안에서 열린 대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1년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씨름대회로, 대한씨름협회 및 태안씨름협회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태안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기간 중 태안고 씨름부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태안여객, 태안군체육회 등에서 연인원 232명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관중들의 즉석사진을 찍어 출력해주는 봉사에 나서는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총 204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관에 9일 2000여 명, 10일 2800여 명, 11일 3200여 명, 12일 3700여 명이 입장하는 등 6일간 총 1만 3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관중들이 복도 및 계단을 꽉 채우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씨름대회 외에도, 태안지역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고향 및 주요 관광지를 찾아 지역 곳곳에서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냈다.   11~12일 안면읍 황도에서 열린 황도붕기풍어제에는 200여 명의 관광객 및 사진작가가 현장을 찾았으며, 지난해 부부단 운영 등 봉안당 시설 대규모 확충으로 총 1만 9024기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게 된 남면 공설영묘전에는 지난해 설 명절 4640명 대비 무려 62% 늘어난 7522명의 참배객이 방문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천리포수목원(2843명) △안면도 휴양림(2599명) △안면도쥬라기박물관(1650명) 등 유료관광지에 총 8156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난해 설 연휴(4일) 대비 13.6% 증가하는 등 씨름대회 개최 효과를 톡톡히 누렸으며, 7일간의 남문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조치로 전통시장 및 인근 상점들도 활기를 띠었다.   태안군은 4일간 161명의 공직자를 비상근무에 투입하고 10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 관리에 나섰으며, 공직자와 취약가정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1공무원 1가정 위문’을 진행하고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및 공중화장실 정비, 당직의료기관 지정 등을 통해 쾌적한 설 명절 조성에 앞장섰다.   가세로 군수는 “남문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기간을 당초 계획된 4일에서 7일로 연장하고 씨름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는 등 태안군민 및 방문객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썼다”며 “갑진년 새해 수준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자원 발굴 및 중장기 핵심 사업 추진에 힘쓰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통해 획기적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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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제2기 천안시 어린이의회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2024년 2월 14일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어린이의회 의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년간의 제2기 어린이의회의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의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의회는 2023년 8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수련관과 연계하여 리더십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총 5차례의 정책 개발 및 발굴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지난 1월 22일 정책제안발표회를 갖은 바 있다.   천안시의원들은 1 대 1 멘토-멘티를 맺어 발대식 및 발표회 등을 함께하며 신체적인 성장만큼이나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진 어린이 의원들을 보며 자랑스러워했고, 어린이 의원들도 수료증을 받으며 아쉬움과 기쁨을 표했다.   정도희 의장은 “6개월 동안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니 천안시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 의회라는 낯선 공간에서 겪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가지고 더욱더 성장하는 어린이가 되어 이 나라의 동량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을 바탕으로 천안시의 민주 시민의식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로 오는 6월에 24년도 제3기 어린이·청소년 의회 모집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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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성일종 의원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태안·서산에 꼭 유치"
    진태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14일 성일종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유치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   ‘차세대 우주항공 산업단지 태안군 유치 추진위’ 위원들이 성일종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유치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이 사무실을 방문해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의 유치를 소망하는 추진위원들의 강렬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를 반드시 우리 지역에 유치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이는 우리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서 우리 지역에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성일종 의원은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특히 국방위 간사를 역임하면서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입지로서 태안·서산이 최적지임을 정부와 관계부처에 꾸준히 제안했고, 세미나를 유치하는 등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태안·서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진태구 추진위 위원장과 조항욱 수석부위원장 및 이강웅 부위원장 등이 성일종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유치 촉구 건의서’를 전달한 것이다. 추진위는 지난 1일과 2일, 조만간 정부가 발표하는 차세대 우주항공 산업단지가 태안군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태안군 단체의 장 및 군민들과 함께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 명칭을 ‘차세대 우주항공 산업단지 태안군 유치 추진위’(‘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 유치 추진위’)로 결정했다. 이후, 추진위는 지난 5일 태안문화원 대강당에서 차세대 무인·우주항공 산업단지 태안군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초고령사회가 진행된 태안군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산업단지를 태안군으로 유치해야 한다며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추진위는 위원장에 진태구 전 태안군수를, 수석부위원장에는 조항욱 전 태안읍장을 각각 선출했다. 부위원장 4명에는 전창균 태안군개발위원장, 김영필 태안군이장단협의회장, 이강웅 소상공인연합회장, 김병수 전 체육회상임부회장을 선출했다. 한편, 정부는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며 충남 태안군과 전남 고흥군이 후보지로 경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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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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