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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지난해 624억 원 성과!
    지난 6월 22일(월) 부석농협 서산 마늘 감자 100t 납품 개시 모습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연합사업단(이하 ‘사업단’)과 3년간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추진해 지난해 624억 원의 누적 판매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농산물 통합마케팅(원예산업 종합 계획) : 5년 주기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정책으로 목표량에 미흡할 경우 정부지원 차등 등의 페널티 부여   사업단은 2018년 지역 농협과 농업법인, 원예농가 등 농협조직 11개소와 일반 농업법인 4개소 등 일반 농업인들로 구성·출범했다.   시는 사업단과 고품질의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소득을 얻는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을 펼쳤다.   주력 품목은 주산지로서 전국적 생산 우위에 있는 감자, 양파, 마늘, 생강, 달래 등의 전략품목과 알타리무, 고구마, 파, 고추, 오이 등 5개의 육성품목이다.   그동안 시는 소비지 유통 대형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등 시장요구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 교섭과 공선출하조직 육성을 통한 농가 조직화 및 물량규모화 등에 집중했다.   그 결과 실행 1년차인 2018년 169억 원, 2019년 225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농식품부 이행평가 심사에서 2년 연속 A등급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A등급 = 최고등급 = 30억 무이자 할부, 농식품부 사업 우선 참여권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30억 원의 실적을 내며 완만히 상승했지만 국내경기 영향을 감안하면, 괄목할 성과로 3년 연속 A등급 지정은 무난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은 코로나19 속에도 CJ프레시웨이, 농심, 오리온,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농업인과 농협, 행정이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올해는 농가 조직화를 통한 물량 규모화와 품질 균일화, 기존 시설의 효율적 활용 등에 더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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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6
  • 전국 지자체 유일, 13억 인도시장을 사로잡은 아산배
    아산시청 전경   지난 2019년 4월,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아산원예조합(조합장 구본권)은 충남도와 협력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도 뭄바이항에 입성했다.   그 동안 인도시장은 35%의 높은 관세와 까다로운 사전 검역 요건(0℃에서 40일간의 저온저장)으로 진입하지 못하던 시장이었다.   그러나 아산배는 이러한 검역요건을 해소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업체, 인도 한국대사관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정상통관 후 2019년 3만 달러,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5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올리며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 최대 과일류 수입 유통업체인 아이지 인터내셔널사(I.G International)와 손을 잡고 현지에서 고가의 수입 과일을 많이 취급하는 로드샵 바이어(Klever Fruits, F5 Shop)를 타겟으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면서 한국 배가 인도시장 내 고급 과일로 서서히 정착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아산원예농협은 아산배의 전략적 수출을 위해 염치읍 방현리에 과수전용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수출전용 선별장과 보관창고, 글로벌GAP인증 등 지역 내 과수의 수출과 유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본권 조합장은 “아산배 수출 주력국가인 미국, 대만과 함께 인도를 향후 농산물 수출 유망시장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현지 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 WhatsApp, Wechat 등 SNS를 통한 바이어 관리 및 홍보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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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6
  • 기업과 동반성장하는 부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
    부여군 은산, 장암, 홍산산업단지 전경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신축년 새해 지역경제의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한 새로운 시책으로 휴・폐업공장 재생사업과 산업단지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휴・폐업공장 재생사업은 관내에 산재되어 있는 휴・폐업공장을 매매・임대 후 리모델링, 설비투자, 후생복지 등에 투자하는 사업자에게 투자금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3천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미 지난해 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제조업 공장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총 179개 공장 중 36개 공장이 휴・폐업공장으로 조사되었다.   군은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산업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   산업단지 활성화 사업은 각 산업단지 내의 입주기업체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종사자 교육, 생산제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판로확대 지원 등 5개 항목 사업에 연 3천만원 한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부여군에는 올해 1월 기준 5개 산업단지가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금강 은산패션전문단지가 완공예정으로 11월까지 모두 9개 기업이 입주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 단지별 가동상황은 은산산업단지는 20개 입주기업 중 16개 기업(80%)이 가동 중이고 은산2산업단지는 9개 입주기업 중 5개 기업(55%)이 가동 중이나 올해부터 투자유치 기업인 경남해양테크 등 4개 기업이 운영을 개시하여 100% 가동될 전망이다.     또한, 장암산업단지의 삼일C&S(구 대림C&S)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PC(Precast Concrete)사업으로 전환하여 공장을 재가동하여 사업의 다각화를 도모하였으며, 임천산업단지에는 6개 기업이 100% 가동 중이고 지난해 군이 120억원 규모로 투자를 유치한 대한폴리텍은 올해에도 제2공장 증축계획이다. 홍산산업단지는 12개 입주기업 중 10개 기업이 가동 중이고 현재 건축 중인 2개 기업설비가 완공되면 올해 100% 가동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우리군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대한폴리텍 등 13개 기업이 1,300억을 투자하여 150여명의 고용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일반산업단지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부족한 수요를 휴・폐업공장 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 밝히며, “출향기업인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재정비하여 관내 기업인과의 소통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기업인들과 공감・소통하여 기업이 살아나는 부여, 기업하기 좋은 부여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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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4
  • 영동군, 정원식품과 200억원 규모 투자협약, 분양률 93% 달성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정원식품 투자협약식    충북 영동군이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의 명성을 이어가며, 지역경제 기반을 더 확고히 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정원식품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정원식품은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기업체로서 알 가공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고품질의 건강 먹거리를 제조중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업규모가 커지면서, 기업 여건이 잘 갖추어진 영동산업단지에 새둥지를 틀기로 했다.    이 업체는 영동산업단지 9,588㎡ 부지에 2025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로써 영동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핵심성장 축으로 성장하며 현재 93%를 달성, 100% 유치를 코 앞에 두고 있다.    ㎡당 9만3천원의 저렴한 분양가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 더해 군의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적 기반으로 인해 톡톡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 의해 군은 최근 충청북도에서 선정하는 2020년 투자유치 우수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영동군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영동산업단지 90.6% 분양률을 달성했으며, 샘표식품(주) 영동공장 증설 등 투자유치에 있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기업이 경제 활동과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와 홈페이지 ‘행정규제개혁’ 코너도 지속 운영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내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이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하기 용이하고,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 모두 고속도로IC와 근접하고 있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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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4
  • 충주시,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 245억 유치...새해 첫 시동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지난 12일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대표 박정현)와 24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새해 들어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대표 박정현)와 24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올해 투자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1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기업대표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기업이다.   메디하임(MediHeim)이라는 자체브랜드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우수한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형가전 오픈마켓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는 오는 2025년까지 245억 원을 투자해 서울과 파주시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을 동충주산업단지로 이전한다.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는 동충주산업단지 내 부지 9천900㎡, 연면적 3,96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130여 명의 신규인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충주에 투자를 결정한 박정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날 협약을 계기로 하나엔지니어링코리아(주)가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축년(辛丑年) 첫 번째 투자협약 체결로 기업 유치 시작의 산뜻한 출발을 알린 충주시는 지난해 49개 기업의 신·증설 유치로 1조 3,000억 원 투자, 2,173명의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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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3
  • 충주시, 2021년 충주사랑상품권 800억 원 발행
    카드형 상품권   충주시는 침체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내년에도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충주시가 발행하는 충주사랑상품권의 규모는 800억 원으로, 개인 구매 시 월 50만 원, 연 600만 원 한도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10% 특별할인 판매는 내년 1월부터 450억 원 한도 소진 시까지만 적용된다.   또한, 시는 법인 구매 시 2% 할인 혜택(월 5천만 원 한도)을 유지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7월부터 발행한 충주사랑상품권의 누적 발행액은 900억 원이며, 12월 20일 현재 779억 원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얻고 있다.   시는 향후 충주시 농ㆍ특산품 온라인몰 ‘충주씨샵’과 충북형 민간주도형 배달앱 ‘먹깨비’에서도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은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새해에도 지역상권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판매대행점 67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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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 천안시, 코로나19 국면 속 2020년 천안시 기업 투자 유치 역대 최고로 빛났다!
      LG생활건강퓨처 산업단지 조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천안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천안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거나 공장 준공 또는 증설로 천안시에 투자한 업체가 모두 281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69개 기업보다 12개 늘어난 규모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통신 130개, 조립금속기계 104개, 식품 24개, 섬유가공 23개 등의 순이다.    유치한 기업들이 투자한 금액은 1조 62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신규 고용 인원은 4,547명, 부지 면적은 125만 617㎡이다.    올해 투자협약(MOU) 체결 또한 국내외 기업 합산 22개사가 참여하며 역대 가장 많은 투자기업 수, 투자금액, 고용인원을 창출해냈다.      국내기업 투자협약에는 16개사가 참여해 투자금액 8,111억 원, 고용인원 1,711명을 달성했다. 올해 3월 산업용 베어링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주식회사 신라정밀 등 4개 기업의 592억 원 규모 투자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티에스이 등 5개 기업과 1,087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2월에는 유턴기업 복귀전략 ‘천안시 리쇼어링(reshoring)’으로 유치한 천안시 국내복귀 1호 기업인 고문당인쇄를 포함해 6개의 기업과 1,138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빙과류, 스낵, 우유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국내 굴지의 기업인 빙그레 투자 유치는 국내기업 투자 유치 사상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빙그레가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 17만 6,442㎡ 규모, 신규 고용 1,17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주력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면서 산단 분양까지 완료하게 됐다.    국내기업 외에도 코로나19 여파로 해외기업의 국내 진출과 추가 투자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무색하게 기존 외국인 투자기업의 증설 및 해외기업 투자 유치에서도 기록할 만한 성과를 냈다.    천안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외투기업은 6개사로, 투자금액은 1,134억 원, 고용인원은 305명에 달한다. 시는 투자금액 등 양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연구센터를 유치하는 등 질적인 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7월에는 산업용 로봇 및 변압기를 생산하는 세계 3대 엔지니어링 회사인 스위스의 ABB와 2,600만 달러, 포장레이블을 생산하는 캐나다의 CCL와 500만 달러,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생산 기업인 일본의 미쓰비시가스케미칼와 1,500만 달러, 프랑스의 메르센 900만 달러, 대만의 메가터치와 1,000만 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미쓰비시가스케미칼은 5산단 외투지역(FIZ) 마지막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해 5산단 외투지역 분양율 100%에 기여했다. 5산단 외투지역 토지매입비는 임대면적과 임대율에 따라 국비가 지급되므로, 시는 5산단 외투지역 미분양을 해소하며 국비 46억 7400만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글로벌 우량 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와 3,000만 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 연구·개발(R&D)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천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건은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유치로 보고 이를 위해 민간과 1조 8,000억원을 투자해 동남구 6개, 서북구 4개 총 10개의 산업단지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구룡동 일원 38만6369㎡에 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업단지가 2020년 준공 예정이고, 성환읍 복모리 일원 88만1236㎡에 설치중인 북부BIT 산업단지가 오는 2023년 준공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을 시행하고 있다.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33만4,108㎡,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 33만3,872㎡,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47만4,817㎡, 성거 일반산업단지 30만2,551㎡,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91만3,959㎡는 승인을 득했으며, 제6일반산업단지 97만3,600㎡, 풍세 제2일반산업단지 31만2,114㎡, 천안 에코벨리 일반산업단지 35만500㎡는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다.    10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2만400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 및 불황이 장기화 속 시민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매출과 일자리가 가파르게 감소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 가운데 기업유치 전담팀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이전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인센티브 확대한 것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도기술 수반 및 대규모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우수 기업 적극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고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시급하므로 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주식회사 빙그레가 입주하는 동부바이오 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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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코로나19로 막힌 중국시장 온라인으로 뚫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가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2020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막힌 가운데 충남 콘텐츠기업들의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통한 중국진출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2020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해 중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충남콘텐츠지원센터 7개 입주기업이 중국 투자자들의 심사를 받았다. 참여기업은 ▲패럴렉스(대표 최규식) ▲페어립(이범준) ▲한길로(김동현) ▲팝콘픽쳐스(장동진) ▲위크리에이티브(박현우) ▲위클러버(이성진) ▲투비유니콘(윤진욱) 등이다.    중국 측 심사위원은 ▲텐센트 인큐베이터(당진 고급경리) ▲상하이 지청자본(다이페이위 니징파트너) ▲시안시 바차오구 산업발전펀드 (런롱 투자본부장) ▲ARinchina(마이클장 CEO) ▲시안시 고신구 창업원(쟈오롱 부센터장) ▲베이징 우전대혁신창업학원(한카롱 원장) ▲칭화대 엘설레이터(빅토리아 류 업무발전총감) ▲트레저헌터 중국(김희수 대표) 등 8개 콘텐츠전문 창투사와 바이어, 정부관계자, 유통회사, 대학창업기관이 초청됐다.   데모데이에서 VR에듀케이션 스타트업 ‘페어립’은 중국 증강현실(AR) 전문투자업체인 ARinChina와 NDA(기밀유지협약)를 체결했다. 페어립은 VR영어교육콘텐츠를 ARinChina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ARinChina는 한화 835억 원 규모의 한중펀드를 조성한 출자사이다.   팝콘픽쳐스 역시 캐릭터를 자체개발해 EBS에서 방송중인 ‘용감한 소방차 레이’를 중국 공중파TV에 진출시키고 장난감 완구시장에 투자를 제안받아 구체적 협의를 시작했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해외로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데모데이는 중국진출 기회와 해외시장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중국에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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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 충남경제진흥원, 충청남도 뉴델리 통상사무소.. 인도 대형 로펌과 MOU 체결
    충청남도 뉴델리(인도) 통상사무소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에서 운영하는 충청남도 뉴델리 통상사무소가 인도 대형 로펌인 ‘Shardul Amarchand Mangaldas(이하 SAM)’과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   15일 진행된 이번 MOU를 통하여 도내 중소기업이 인도에 진출하는 경우, 현지에서 발생 가능한 법적 분쟁에 대하여 현지 로펌을 활용하여 다양한 자문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SAM’은 국제 기구, 법률 디렉토리, 전문지 등이 평가한 인도의 대표적인 로펌으로써, △인수합병 및 합작투자, △구조조정, △분쟁해결, △지적 재산권 관리 등 전방위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7개 지부로 구성되어 600명의 변호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 전담팀(Korea Desk Advisor)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인도 內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인도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률적 자문 지원, 상호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및 홍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뉴델리 통상사무소는 ‘SAM’과 협력하여 인도 정부 및 민간경제단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현지 네트워크 확장이 기대된다.   ‘SAM’의 Shardul 대표는 “삼성전기, 기아 모터스, 두산 중공업 등 한국의 인도 법인과 계약을 맺고 법률자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남도의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인도에 원활히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광옥 원장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양질의 현지 투자 및 법령 정보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인도 로펌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에 따른 법률적 어려움을 적기에 해소하고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뉴델리 통상사무소는 유망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시장의 조기선점을 위해 올해 초 개소하였으며, 베트남(하노이)에도 통상사무소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을 홀로 개척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전문가의 도움이 있다면 한결 수월할 것이다. 인도와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이 있다면 충청남도 해외 통상사무소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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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청양군, 청양지역 농특산물 홍콩 수출액 100만 달러 돌파
    청양군이 지난 5월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홍콩에 수출하기 시작한 이후 7개월 만에 수출액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5월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홍콩에 수출하기 시작한 이후 7개월 만에 수출액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같은 날 비봉면산업단지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수출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회 의장, 임재화 ㈜한인홍 대표, 백창기 ㈜한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김치류, 멜론, 고춧가루, 구기자 등으로 홍콩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결과 현재 전년 대비 190% 증가한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 수출업체들의 주력 상품은 ▲㈜한울 김치․반찬류 ▲칠갑농산 면류 ▲정산농협 밤․멜론 ▲청양농협 표고버섯․고춧가루 ▲㈜우양 냉동식품 ▲㈜아리랑주조 막걸리 ▲꽃뫼영농조합 맥문동스틱 ▲청양구기자농협 구기자 등이다.   특히 전체 수출액의 25%를 차지한 ㈜한울은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과 관련 신속한 제품 수거 폐기 등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다.   ㈜한울 백창기 대표는 이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백미 10kg들이 100포를 청양군에 기탁,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기업의 면모를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지난 6월 한국한인홍 홍콩유한회사와 수축 협약을 맺은 이후 홍콩 수출이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앞으로 200만 달러, 300만 달러 고지를 차례로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규모가 대폭 확대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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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0
  • 보령시, 만세보령 농특산품.. 내년 5월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보령시가 지난 17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보령 조미김 등 만세보령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내년 5월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보령시는 지난 17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김용찬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정낙춘 부시장, 최영규 금산군 부군수, 신원식 대전mbc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 광역직거래센터는 지역 생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단계를 축소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신 유통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와 보령시, 금산군은 각각 5억 원씩을 투자하고 총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정동 MBC 부지 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로컬카페,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내년 5월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이 개점할 경우 보령시의 우수한 농·수·축산 가공품과 신선한 농산물이 150만 대전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낙춘 부시장은 “광역직거래센터는 시군단위 소비한계를 뛰어넘어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유통 마진 없이 선별해 제공하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하는 효과를 볼 것”이라며, “시는 내년 오픈 시기에 발맞춰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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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서산시, 2020년 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대치 달성!!
    대산항 전경, 지난 7월 서산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서산 대산항 관계기관 및 기업 초청화물 유치 토론회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이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하는 장면   서산 대산항의 컨테이너 선박 및 화물에 대한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이 50%로 대폭 확대된다.   서산시는 해양수산부의 「무역항 등의 항만시설 사용 및 사용료에 관한 규정」 고시에 따라 서산 대산항에 입출항하는 컨테이너 선박 및 화물에 대한 내년도 사용료 감면율이 기존 20%에서 50%로 상향됐다고 18일 밝혔다.   항만시설사용료란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선박과 여객 및 화물 등에 부과되는 사용료로, 선박입출항료, 접안료 및 정박료, 화물입출항료 등으로 구분된다.   시는 「대산항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타당성 연구 용역」 시행을 통해 제시된 감면 타당성 및 적정 감면율을 근거로 해양수산부 등에 지속 건의해왔다.   이로써 내년부터 대산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 선박들은 모두 감면 혜택을 받는다.   2만t급 기준 선박은 입출항료가 216만원에서 135만원으로 대폭 절감되는 수준이다.   시는 이번 감면율 상향이 대산항 이용 물류 기업들의 비용 절감에 영향을 미쳐, 기존 타항만으로 유출됐던 상당 부분의 물동량도 대산항을 이용하는 등 대산항만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 3월 화물차 안전운임제 시행에 따라, 지역 화주 및 포워더 등과 간담회, 기업 비대면 영상회의 등을 실시하는 등 대산항 화물 유치에 적극 노력해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개항 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항만물류 분야 고충이 심화되는 만큼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외에도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20년 11월 누적 기준 113,506TEU로 잠정 집계됐으며, 컨테이너화물을 첫 취급(8,388TEU)한 2007년 이후 사상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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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천안시,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개최
    17일 동면 송연리 일원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열려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천안시, 사업시행자 주식회사 원건설, 주식회사 산업단지개발공사가 17일 동면 송연리 일원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황천순 천안시의장, 이영석 충청남도 투자입지과장, 시・도의원, 빙그레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부금 전달, 시삽, 현장답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시행자인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천안시복지재단에 동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김민호 회장은 “코로나19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동면 송연리 일원 33여만㎡ 부지에 총사업비 946억 원을 투입해 2021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단에는 유가공제품 대표기업 빙그레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9년간 단지 전체에 대규모의 주력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천안시와 빙그레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이후 경제 불황에도 국내기업 투자유치 중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빙그레 건설투자로 인한 효과는 생산유발 6,218억 원, 부가가치 유발 2,430억 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빙그레 공장이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천안시에는 매년 1,658억 원 생산유발 효과와 312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되며, 신규 고용인원도 1,170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2011년 공개공모를 통해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민간사업시행자를 선정해 2015년 산업단지계획 승인까지 받았으나, 민간사업시행자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을 실행하지 못해 2018년 3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이후 시는 수차례 민간사업시행자 공모를 시도했지만, 사업시행자가 나타나지 않아 2018년 말 사업방식을 민간개발에서 공영개발로 변경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한 끝에 공영개발이 사업성이 낮고 행정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지난 1월 민간개발방식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지난 2월 민간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해 원건설・산업단지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 6월 사업시행자 변경을 완료하고 9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해 마침내 12월 17일 기공식을 개최하는 결실을 보았다.    박상돈 시장은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가 다소 지체됐던 동부권의 균형발전에 활기를 불어넣고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천안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무한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을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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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예산군 기업들, 코로나19 뚫고 지역경제 활성화 ‘파란불’
     예산군 소재 기업들이 16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다양한 부문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관내 기업 중 수출탑 부문에서 ㈜녹수가 2억불탑, ㈜에스엘케이 700만불탑, ㈜케이씨폴리머 및 안일산업사 300만불탑, ㈜대광주철 100만불탑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수출유공자 부문에서도 ㈜녹수 관계자 2명이 각각 철탑산업훈장과 대통령표창을, ㈜케이씨폴리머 관계자 2명이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 수출시장 축소 등 최악의 무역환경이 지속됐으나 관내 기업들은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과 경제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수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0월 말 기준 예산군 수출기업 총 수출액은 5억4100만불을 기록하면서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외 산업경제위기 극복과 함께 예산군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 분위기 조성의 좋은 기회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것은 예산군 기업인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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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 계룡시, 제2산업단지 분양 탄력 가속화
    투자협약 체결(좌측부터 지엔스이엔이 한형섭 대표, 양승조도지사, 자우버 강민구 대표, 류재승부시장)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0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와 각 시·군, 투자예정기업(지에스이엔이㈜, ㈜자우버)이 함께하는 국내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도지사, 류재승 계룡시 부시장을 비롯한 7개 시·군과 기업대표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계룡시는 지에스이엔이㈜, ㈜자우버와 각각 64억원, 72억원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지에스이엔이㈜는 수배전반 제조업체로 계룡 제2산업단지 내 7,119㎡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64억원을 투자하고 5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자우버는 렌즈크리너 티슈, 손소독티슈 제조업체로 계룡 제2산업단지 내 3,690㎡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72억원을 투자하고 1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룡시는 지에스이엔이㈜, ㈜자우버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며, 기업체에서는 계룡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자우버 강민구 대표는 “계룡 제2산업단지는 사통팔달의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인력 확보 등이 용이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나 ‘위기는 곧 기회’라는 신념으로 시와 적극 협력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류재승 부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계룡 제2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투자기업의 계룡시 조기정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장건축 설립 및 신규투자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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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2
  • 천안시, 국내복귀기업 포함 6개 기업 유치 ‘쾌거’
    박상돈 천안시장이 10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6개 기업 대표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며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국내복귀 기업을 포함한 우량기업 6개사 유치에 성공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0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7개 시장·군수, 26개사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우량기업 6개사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화장품 용기 등 인쇄포장 전문업체 고문당인쇄(대표 장선윤) △라벨, 택배송장 등 제조업체 동양엘앤피(대표 정원준) △산업용로봇 제조업체 에스메카(대표 강성윤) △특수강 주조품 전문업체 영신특수강(대표 박성수) △수처리약품을 생산업체 유니테크(대표 김승겸) △공장자동화 설비 제조업체 휴민텍(대표 오성준)이다.    이들 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관내 총 10만5,661㎡부지에 1,138억 원 상당을 투자하고 362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뤄낼 전망이다.    이 중 고문당인쇄는 해외진출기업이 국내복귀를 추진하는 리쇼어링(reshoring) 제도를 통해 천안시가 유치한 천안시 국내 복귀 1호 기업이다.    중국 청도 현지법인을 양도하고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테크노파크 산업단지 내 2만4,000㎡ 부지에 330억 원을 투자해 공장과 기존 종사자 54명 이전 및 65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앞서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에 따라 국내 복귀 기업 유치에 나서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기업유치 촉진 조례 26조(수도권 기업 등 지원비) 일부 개정에 착수해 국내복귀기업 이전 시 보조금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교통 요충지로서 우수한 입지조건과 맞춤형 시책을 제시하는 등 발 빠르게 고문당인쇄를 유치했다.    한편, 동양엘앤피는 2021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성거산업단지 3만8,777㎡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공장 조성 및 120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에스메카는 2020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북부BIT산업단지 내 9,900㎡ 부지에 8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규 설립한다.    영신특수강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북부BIT산업단지 내 1만㎡ 부지에 86억 원을 투자해 공장 조성 및 50명을 고용하고, 유니테크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성거산업단지 내 1만3,084㎡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공장 신규 설립으로 20명의 고용창출 이뤄낼 방침이다.    휴민텍은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북부BIT산업단지 내 9,900㎡ 부지에 135억 원을 투자하고 공장을 조성해 6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천안 미래에 대한 가치를 믿고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상생발전 및 국내복귀와 신설, 관내이전을 추진 중인 기업 유치를 위해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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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1
  • 당진시,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 협약’의 첫 결실
    로컬푸드 직매장 당진항점 기념촬영    당진시가 현대제철, 송산농협과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당진항점’을 개장했다.    지난 11월 17일 임시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당진항점은 도비 1500만 원, 시비 3500만원을 포함 총 1억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대제철 맞은편 서해휴게소에 121.21㎡ 규모로 조성됐다.    로컬매장과 금융점포로 구성된 당진항점은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이 운영을 맡아 150농가와 210여 개의 로컬푸드를 약정 체결했으며 현재는 38농가가 입점한 상태이다.    당진항점 개장은 지난 6월 당진시가 현대제철, 송산농협, 해나루조공법인과 맺은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 업무 협약에 의한 것으로, 협약의 첫 성과이자 첫 발걸음이 됐다.    4일 김홍장 당진시장은 업무 협약의 첫 성과인만큼 당진항점 개장에 관심을 갖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직매장 운영주체인 송산농협과 로컬푸드 소비자가 될 현대제철 관계자들과 매장을 둘러보며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가 구축됐다”며 “직매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과 이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시와 현대제철은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 구내식당 운영 시 지역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당진시 푸드플랜 수립과 연계한 먹거리 관련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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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5
  • 서천군, 서천군에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된다
    2024년까지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예비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될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1년 정부 예산안에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비 10억 원(총사업비 227억 원)이 포함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는 30개 창업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지상 5층 연면적 96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입주 공간과 함께 연구실, 교육실 등 시제품 생산·개발을 위한 지원시설과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에 위치하여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의 기술·창업 교육을 완비한 예비 창업자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업 간 연계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지식산업센터 유치는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향한 또 하나의 커다란 발걸음”이라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중부권의 생명과학기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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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5
  • 2020년산 충주(후지)사과, 대만 수출 선적 시작!!
    충주사과 미국수출 선적 모습   충주사과가 2020년 해외시장 개척의 힘 있는 판로를 열어가고 있다.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APC는 3일 2020년 후지사과의 대만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몇 해에 걸쳐 지역의 자랑인 충주사과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대만수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및 과수화상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과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대만수출 160톤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을 진행한다.   시는 철저한 품질관리에 집중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수출 검역조건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가진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시장 공략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굳건한 의지로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 온 농가 여러분께 의미 있는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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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3
  • 청양군, 코로나 위기 속 수출지원 ‘결실’
    한울 수출제품   청양지역 대표 향토기업 ‘한울’의 수출제품이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홍콩 현지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청양군이 해외시장 개척 일환으로 지난 6월 홍콩 굴지의 한국 농식품 전문수입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나타난 성과다.   코로나19 때문에 국내 대다수 기업이 긴축경영에 나서는 등 위기에 봉착했지만, 청양산 농식품 홍콩 수출액은 오히려 53%나 늘어나면서 K-푸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한울은 1988년 창업 이후 30년 넘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를 생산해 온 전문업체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울은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 나눔실천 등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출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울이 발군의 실적을 보이는 것은 한울의 부단한 노력과 군의 수출지원 행정이 상승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홍콩 외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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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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