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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흠 지사 “도·시군 협력 제설 총력”
       지난 19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 큰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닥친 가운데, 도가 21일 대설·한파 대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분야별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부서장, 각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등이 도청과 시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연 이날 점검회의는 기상 상황 및 전망 공유, 김 지사 당부말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도내에서 대설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보령, 서천, 태안 등 3개 시군, 주의보는 아산, 서산, 당진, 홍성, 예산 등 5개 시군에 내려졌다.    한파 경보는 천안, 계룡 등 2개 시, 나머지 시군은 주의보가 발령됐다.    19∼21일 도내 평균 적설량은 9.8㎝이며, 최고 적설량은 서천 25.1㎝이다.    대설·한파에 따른 피해는 계량기 동파 1개소로 나타나고, 여객선 7개 전 항로와 도로 4개소가 통제됐다.    도는 대설·한파가 닥치기 전인 지난 15일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회의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두 차례 열고, 20일 상황을 비상 2단계로 격상, 도와 시군이 비상근무를 진행 중이다.    도와 시군은 그동안 결빙취약지역 1만 160개소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한 예찰도 진행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안부 확인 등 보호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21일 밤까지 눈이 오고, 남부 서해안에는 22일 오전까지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다”라며 “대설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져 노면 결빙 등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제설작업을 통해 교통 안전에 총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설작업 과정에서 염화칼슘 등이 부족하면 도나 인근 시군과 협의해 즉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라”라며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 대응을 강조했다.    또 “산간 마을 고립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교통 두절이 발생치 않도록 집중하는 한편, 마을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지역자율방재단이나 마을제설반 등이 나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 등 붕괴 우려 시설물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한파에 따른 수도관 동파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와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에도 만전을 기하라”라며 “난방이 어려운 세대는 보호시설 등 임시거주 시설을 제공하는 등 한파 대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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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선진항공교통(AAM) 생태계 조성 ‘박차’
     충남도가 도내 선진항공교통(AAM, Advance Air Mobility)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도는 20일 서산 베네키아 호텔에서 선진항공교통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및 도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관련 기업, 전문가들과 함께 선진항공교통 항공기인증,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국방분야 선진항공교통 발전뱡향 및 기업의 개발동향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AM 정책동향을 주제로 △항공안전기술원(KIAST) 이은희 책임이 ‘AAM 항공기 인증제도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육군 교육사령부 박언수 부이사관이 ‘국방 드론/AAM 운용 개념 및 발전 방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박훤 피디(PD)가 ‘산업부 우주항공 연구개발(R&D) 과제 현황 및 방향성’을 주제로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AM 민간동향을 주제로 △한화시스템 전정규 팀장의 ‘AAM 사업소개 및 차세대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 동향’ △대한항공 문광오 차장의 ‘AAM 운항과 교통관리’ △아모텍 이정훈 이사의 ‘기가 암페어(GA)급 전기추진시스템용 65㎾ 모터와 시동발전기 개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학술대회에 앞서 도는 이날 오전 서산시청에서 도, 서산시,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민관협회,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유무인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수립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9월 도의 선진항공교통 신산업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주요내용은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과제, 연구개발(R&D) 과제, 인력양성방안 도출 등이다.    도는 학술대회와 성과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성과물을 보완, 유·무인 선진항공교통 신산업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충남은 전통항공분야에 대해서는 후발주자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 유‧무인 항공산업으로 연계 전환할 수 있는 산업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선진항공교통 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각 지자체별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도의 지역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 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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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충남교육청,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일정 시작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수) 보령지역을 시작으로 28일(목) 천안지역까지 지역별 일정에 따라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교육지원청별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두고, 배정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예년 시・군별 상이한 배정일정으로 학생・학부모 혼란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여, 2024학년도부터는 지역별 담당자 협의를 거쳐 일정 기간 내로 통일하여 실시하게 됐다.   또한, 다자녀가구 특별배정 기준에서 천안・아산 지역의 다자녀 기준이 4명에서 3명으로 확대되면서, 충남의 모든 시・군이 다자녀 기준을 3명으로 적용하게 되었다.   2024학년도 중학교 학급편성기준은 28명으로 2023학년도 30명 대비 2명 감축하였으며,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입학예정자 수, 교실 여건, 교원 정원, 배정원서 접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급증설이 불가할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충남의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수는 배정원서 접수 결과 기준으로 2023학년도 20,097명에서 668명 증가한 20,765명으로 집계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배정 시스템을 사전점검하고 발표 전 교차점검을 통해 빈틈없는 배정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강조하면서, “검정고시 출신 학생, 타지역 초등학교 졸업생 등 모든 학생이 빠짐없이 원칙에 맞게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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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다중운집 행사 안전 관리 ‘철저’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8일 도청에서 제52회 정기회의를 열고, 도경찰청으로부터 올해 도내 다중운집 행사 안전 관리 현황을 보고받았다.   도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다중운집 행사는 163건이고 이 가운데 일시점 최대 인파가 1만 명 이상 운집한 행사는 총 27건으로 전체 행사의 17%로 분석됐다.   지역 관서별 안전 관리 지원 현황은 △보령서 20건 △천안 서북서 16건 △금산서, 천안 동남서 각 15건 순으로 집계됐다.   일시점 최대 다중운집 행사는 논산 딸기축제로 6만 명이었으며, 싸이 흠뻑쇼와 대백제전이 개최된 보령, 공주, 부여에 각각 4만 명이 모였다.   지역 경찰은 다중운집 행사의 안전 관리를 위해 시군 등 관계기관과 지역안전관리위원회 등을 활용해 △지자체·관계기관 협업체계 강화 △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보완 △경찰 경력 배치 등에 주안점을 두고 안전 활동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다중운집 행사를 △위험성이 사전에 예상되지 않는 소규모 지역축제 △위험성이 낮은 경우 △불꽃축제·해넘이 행사 등 위험성이 높은 경우로 3단계 분류하고 경찰 경력의 운용 방법과 배치 수준을 결정했다.   앞으로 다중운집 행사 인파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안전 사다리를 도입하고 밀집 인파 계도를 위한 방송 요원 인력망을 구성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방송 조명 차량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넘이·해맞이, 성탄절 행사 등 다중밀집 장소에 대한 지역별 예방 활동 강화를 강조했으며,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인파 밀접 지역의 취약 요인을 사전 점검토록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가을철 교통사고 및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활동 추진 결과 등 자치경찰 사무 7건을 논의했으며, △평온안 설 명절을 위한 맞춤형 종합치안대책 수립 요구 △학교전담경찰관(SPO) 확충 요구 △내년도 예비소집 불참 아동 등 합동점검 시행 요구 등 8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종원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책무가 지자체와 자치경찰에게 부여된 만큼 자치경찰은 도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치안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제도 운영을 위해 일선 경찰관서와도 최선을 다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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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충남교육청,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관리 체계 구축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안전과 학교시설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교육부,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신속한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현재 관리하고 있는 재해취약시설 현황을 토대로 겨울철 관련 재해취약시설 발굴·지정과 현행화에 앞장서 재해 대비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예의주시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재난상황실과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여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한파․폭설 등으로 학교시설 피해 발생 시, 가용재원을 활용해 우선 조치하고 복구하여 학생들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급학교(기관)에서 겨울철 재난 대책기간 동안 학교시설 전반에 걸쳐 수시 순찰하고,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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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충남교육청, 2회 추경 5,791억 원 감액 편성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5조 5,900억 원 대비 △5,791억 원(△10.4%)이 감액된 5조 109억 원 규모로 편성해 17일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5,760억 원, 지방자치단체와 기타 이전수입 △149억 원이 줄었고, 자체 수입은 118억 원 증가했다.   세출예산은 특별교부금 등 목적 재원(△ 늘봄방과후학교와 돌봄프로그램 운영 90억 원 △ 디지털교육활성화 및 기반조성 61억 원 등) 교부에 따라 성립전 사용액 284억 원을 반영했으며, 퇴직수당 실수요 증가에 따른 공무원법정부담금(퇴직수당부담금) 87억 원을 증액했다.   그 외 보통교부금 감액 교부에 따른 세입 감소에 대응하고자,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시설사업비 등 이월예상액과 인건비, 운영비 등 집행잔액 총 3,468억 원을 감액 조정했으며, 교육시설 환경개선 기금으로 전출할 4,330억 원 중 2,740억 원을 감액하여 세입 보전에 활용했다. 시설 기금으로는 나머지 1,590억 원만 전출하여 내년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과 학교공간혁신 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현기 기획국장은 “교부금 감소로 세입예산이 줄어들어 교육사업 추진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당초 계획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 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목표한 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불요불급하거나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들을 내년으로 시기 조정하는 등 지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했으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은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348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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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네덜란드와 ‘스마트농업 교류협력’ 나선다
       ‘스마트농업 수도’를 선언한 충남도가 첨단 정밀농업 강국인 네덜란드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프레드릭 보스나르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 특사와 릭 노벨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강호진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 등을 접견하고, 15일 체결한 양해각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와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탄소중립 스마트농업 육성과 네덜란드 교육 프로그램 도입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우리나라 지방정부가 네덜란드 중앙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도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와의 협력 제안을 계기로 성사됐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도가 서산 AB지구에 조성을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중심 농업융복합단지 내 전문 교육·연구센터에서 네덜란드 방식의 스마트농업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도와 네덜란드는 또 도내 청년농업인에 대한 네덜란드 교환 교육 등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과 교류·협력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도의 스마트농업 육성 계획을 설명한 뒤, 농업 연구 개발, 인력 육성, 스마트농업 교육 등에 대한 상호 교류를 제안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김 지사는 또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네덜란드의 농업 분야 재생에너지 활용 등 선진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경지 면적은 160만∼180만㏊로 비슷하지만, 농업 수출액은 네덜란드가 1200억 달러, 우리나라는 90억 달러로 무려 1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라며 “한국이 네덜란드처럼 가기 위해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 하며, 그 시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전문 교육과 기술 교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네덜란드 정부와 함께 서산 간척지에 ‘청년농 인큐베이팅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와 협력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네덜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 접견 이후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 일행은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를 방문, 농산물 유통 현황과 수집·출하 과정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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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도정과 도민 연결하는 케이블3사 역할 중요”
       충남도와 지역 케이블방송 3사가 민선8기 힘쎈충남의 주요정책 및 우수정책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영진 CMB 대전세종충청사업본부장, 김홍익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장, 송재혁 SK브로드밴드 보도본부장과 ‘충남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케이블방송3사는 △지역정책 및 주요행사의 홍보지원 △우수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협력사업 △홍보정보의 교류 △도 및 케이블 3사의 공동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케이블방송3사는 도정과 도민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계기로 케이블방송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케이블방송3사에서도 지역밀착형 방송서비스를 많이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CMB방송은 공주·보령·부여·서천·금산·계룡·논산, LG헬로비전은 서산·당진·예산·청양·태안·홍성, SK브로드밴드는 천안·아산 지역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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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충남도, 내년도 예산안 9조 9220억 편성
       충남도는 6일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내년도 예산안 9조 9220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8조 8340억원, 특별회계 1조 880억원이다.    총 재정규모는 올해 본예산 9조 1643억원보다 7577억원(8.3%), 국고보조금의 경우 일반회계 본예산보다 3299억원(8.38%) 늘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9조 8613억원과 비교하면 607억원(0.6%) 소폭 증가했다.    도는 소비심리 위축,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도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은 꼭 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으며, 지방보조사업 운용 평가 강화와 보조비율 개선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먼저, 농어업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445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98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239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23억원 등 농어업 구조 개선 투자에 2017억원을 편성했다.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 90억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지원 47억원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20억원 등을 신규 투자하는 등 탄소중립경제 선도사업에 1746억원을 반영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의 정주환경 개선과 충남혁신도시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예산으로는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총사업비 1169억원 중 공사비 200억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총사업비 198억원 중 설계비 10억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지원비 1060억원 중 10억원 등을 담았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해서는 △지방도 정비 110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110억원 등을 투입한다.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예산은 △호우 피해지역 복구비 102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630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342억원 △산불 산림피해복구조림 41억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지원을 위해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150억원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지원 8억원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 운영 5억원을 신규 편성했고, 사회복지 분야는 일반회계 기준 2조 9570억원으로 전년대비 1946억원(7.04%) 증가했다.    아울러, 시군별 편차가 심했던 참전유공자 수당을 40만원으로 균일하게 상향 조정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 참전명예수당 164억원을 담았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내기를 위해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도민의 편안한 삶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예산안 확정 시 신속한 집행으로 도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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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 9,477억 원 편성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년도 예산안 4조 9,477억 원을 편성하여 3일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2024년 세입예산안은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 등에 따라 올해 본예산 4조 9,442억 원보다 4,331억 원(8.8%)이 감소했으나, 통합재정안정화기금(3,275억 원)과 시설환경개선기금(1,091억 원)에서 총 4,366억 원을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입하여 올해 본예산 수준과 비슷한 규모의 4조 9,477억 원(‘23년 본예산 대비 35억 원, 0.1% 증)으로 편성했다.   세입예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보통교부금은 3조 7,439억 원으로 △3,644억 원(△8.9%) 감소했으며,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지방교육세, 도세전입금 등)도 4,280억 원으로 △337억 원(△7.3%) 감소했다.   세출예산안 편성 방향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미래교육 수요 등을 반영해 ‘학교안전, 책임교육, 미래교육’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24년도 충남교육청 정책 추진 목표인 ‘학생주도성 발현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에 맞춰서 미래교육 체제 전환에 따른 충남미래교육 5대 전환 과제(교육과정·공간·생태·디지털·교육협력 전환)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예산에 담았다.   주요 세출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 건물 증·개축과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803억 원 ▲학교공간혁신 사업 311억 원 ▲내진보강, 석면제거, 고효율 LED 조명설치 등 학교시설환경 개선에 2,103억 원을 편성했으며, 과밀학급 해소와 쾌적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신설과 보통교실 증축에 총 3,697억 원,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급식기구 교체, 환기설비개선, 급식실 환경개선 등 348억 원을 편성했다.   충남교육청은 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까지 석면 제거, 내진 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과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수학여행 경비 127억 원(학생 1인당 초 16만 원, 중 20만 원, 고 30만 원 지원) ▲입학준비금 120억 원(초·중·고 1학년 학생당 20만 원)을 신규 편성했으며, 기초·기본학력 보장과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특별보충과정 운영 185억 원 ▲온채움선생님 지원 87억 원 ▲두드림학교 운영 35억 원 ▲학교종합클리닉센터 운영 22억 원 ▲난독증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7억 원 등 총 405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학교의 본질인 교육활동 보장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능형 CCTV설치 14억 원, 외부인의 무분별한 출입을 막기 위한 ▲전자출입통제시스템 지원 15억 원, 교권 보호를 위한 ▲학교 내 민원 대응 환경조성 10억 원, ▲학교폭력 예방 지원 47억 원 등도 함께 편성했다.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미래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충남형 혁신학교 문화확산, IB학교 운영, 미래형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운영 등에 총 58억 원을 편성했으며, ▲고교학점제형 학교공간 조성 487억 원 ▲학생 수업용 스마트기기 보급과 디지털교실 구축 등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에 329억 원을 편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내국세와 연동되어 있는 보통교부금이 최근 1~2년 동안 갑자기 늘었다가 올해와 내년 세수 감소로 다시 줄어들어 교육사업 추진 등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학생들을 인재로 키우는 교육활동 예산과 교직원 역량을 키우는 예산은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11월 6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받게 되며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15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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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충남도, 9500억 규모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타 대상사업 확정
       충남도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2023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이 사업을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내년 하반기 예타 통과 및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될 한국광기술원 분원을 아산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예타 통과 시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는 역대 비사회간접자본(SOC)사업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이 투입되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해 디스플레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신산업 창출을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충남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는 충남의 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안보와도 직결된다”며 “디스플레이 산업 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반도체 패키징, 자율주행차 등 미래신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충남의 산업과 경제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조성 방향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산소 및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단점을 보완하고, 태양광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고휘도 및 장수명을 구현해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나노 크기의 세계 최고 신기술이다.    산업부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기술개발 7905억원, 기반시설 1595억원 등 9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중 국비 규모는 7001억원에 달한다.    도는 아산시,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협업을 통해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6400㎡(1936평) 부지에 건축면적 4000㎡(클린룸 3000㎡, 기술지원동 1000㎡) 규모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 부지사는 “사업의 밀도 있는 추진과 충남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60여 명 규모의 한국광기술원 분원을 아산에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조속한 시일내 분원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한국광기술원, 아산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모듈러센터 운영 계획 및 기대효과    센터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 지원과 공정 전반에 걸쳐 기업들이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는 실증시설로, 60종의 실증장비를 구축해 △화소제조 기술(25개) △패널제조 기술(27개) △모듈제조 기술 개발(25개) 3개 분야에서 77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운영방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연접한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을 중심으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핵심기술·핵심제품 확보 및 자립공급망을 구축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먼저, 핵심기술은 초소형·고효율 화소기술, 고속 패널형성기술, 초대형 모듈러 디스플레이 제조기술 등 디스플레이 신시장 선점을 위한 3대 초격차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확보한 초격차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해 신시장 창출을 선도하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공정 내 75% 이상 자립화를 추진해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산업메카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4000명 넘는 지역 일자리와 3조 6000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는 물론, 세부적으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및 패널 생산 기술력 확보 △가격 경쟁력·시장지배력 강화 △소부장 국산화율 향상 및 글로벌 소부장 기업육성 △혁신적 기술 창업 및 신규 기업‧기관 집적화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부지사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초격차 유지와 미래 신시장를 준비하기 위한 기술 및 경쟁력·생산성 확보라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현재 건설중인 혁신공정센터와 결합된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 최고·최대 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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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충남교육청, 도내 22개 산업체 대상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점검 실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24일(화)부터 14일(화)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위해 도내 2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이 조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업체 관계자 면담 △현장실습생 상담과 격려 △현장실습 환경 확인 △기업현장교사 배치 현황 △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 복지 혜택과 그 외 생활 환경 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위해 △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에 대해 노무사 사전점검 진행 △ 최근 3년간 직무상 산재 내역 조회 후 현장실습 가능 여부 결정 △ 학생 개인 현장실습 안전용품 지원 △ 단위학교와 교육청의 산업체 현장점검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에서 교육과정과 일치하는 현장실습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행복한 취업 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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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충남교육청, 수험생 마음 편한 2024 수능 환경 조성 ‘주력’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 수능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에게 안정적이고 최선의 시험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31일(화) 교육청 대강당에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험지구 업무담당자, 시험장학교 교감/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시험장 학교 수능 관리, 감독관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연수’를 추진했다.   이날 연수는 수능시험 관리 및 운영사항, 감독관 유의 사항 안내, 시험장 특이상황 사례 및 대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청은 각 학교에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일반시험실에서 마스크 착용 후 응시하는 만큼, 시험 당일 시험장학교에서는 확진 수험생들을 위한 분리식사실 제공 등 생활방역 세부 수칙에 따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올해 수능에는 코로나19 확진학생도 일반수험생과 함께 일반시험실에 응시하는 만큼, 시험장학교에서는 생활방역 수칙에 따라 관련 사항을 철저히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청은 11월 16일(목)에 실시하는 수능 시험을 위해 ‘도교육청 파견감독관 연수’를 시작으로 시험장학교 교장/시험지구 과장 연수, 고3 부장 연수, 시험장학교 교감/교무부장 연수 등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공주지역에 발생한 지진 관련하여 해당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시험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방송시설 점검 등을 보다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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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화력발전소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충남도는 25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에서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화력발전소 복합재난 대응’을 주제로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에 원인 미상의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다량의 암모니아가 유출되는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 관련 기관 간 대응·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도와 당진시, 한국동서발전,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케이티(KT), 대한적십자사 등 17개 기관·단체 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훈련은 상황 판단 회의, 대응 훈련,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김태흠 지사 주재 당진발전본부 현장 지휘 훈련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 상황 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실제 상황과 같이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중계를 진행하고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실제 도입·활용했다.    또 도민으로 구성한 ‘국민체험단’이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 훈련 양측에 모두 참관해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의 대응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 지사는 “도는 국내 최대의 화력발전소 밀집 지역인 동시에 많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10년간 충남지역의 사회재난 사고의 43%가 ‘대형화재’와 ‘화학사고’”라며 “재난은 우리가 방심한 순간 갑작스럽게 일어나기에 적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선 숙달된 훈련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오늘처럼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동 대응부터 긴급 구조, 화재 진압, 사고 수습까지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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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충남교육청, 오는 30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운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교육청은 훈련기간 중 교육부, 교육지원청, 학교,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신속히 재난상황을 전파하고, 이에 대한 상황별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통합 연계훈련’, ‘현장훈련’ 등을 추진한다.   또한, 소방서·경찰서·보건소 등 관련기관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와 연계한 재난안전 대피훈련 등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어린이집 원아·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훈련 등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학교 내 재해취약요소 안전점검’, ‘안전문화 실천운동’,‘재난사진 및 학생 안전그림 그리기대회 입상작 전시회’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6일(월)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훈련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훈련목표, 중점 추진사항, 세부일정, 훈련 요령 등을 공유하고, 교육청과 각급학교에서 효과적인 훈련을 운영하기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 추진하는 종합대응훈련으로, 교육공동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에 대한 의식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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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건설 현장 꼼꼼하게 살피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지철 교육감은 5일(목) 14시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립 중인 ‘가칭’ 당진학생수영장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 공무원과 공사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가칭’ 당진학생수영장은 계획 공정률 73.7%, 실시 공정률 42.2%로 2024년 7월 개장 예정이다. 특히, 이날 김 교육감은 철골 기둥 세우기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영장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히면서, 공사관계자에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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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김태흠 지사, 대백제전 행사장 점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2023 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백제전 개막 이틀을 앞둔 이날 김 지사는 주무대와 미르섬 등을 살폈다.    주무대와 미르섬 등은 전날 집중호우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 행사 전까지 준비를 끝마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이며,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백제의 중흥’을 주제로 연다.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0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는 4개 노선 휴일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으며,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근무반을 편성·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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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충남도, 환황해권 ‘해양문화관광 대전환’ 모색
       충남도가 환황해권 해양 문화 교류, 관광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 논의하는 장을 편다.    도는 오는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9회 환황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정한 올해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 일본 나라현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이와타쿠니오 의회 의장, 리궈치앙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부시장, 응유옌 탄 하이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1세션) △문화유산 활용 관광 생태계 구축 방안(2세션)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3세션) 등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을 진행한다.    환황해 국가 간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첫 세션은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이정철 남서울대 교수가 발제를 갖는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해양관광과 농어촌에 체류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여가활동인 블루 투어리즘, 크루즈 등 다양한 선박을 이용한 해양레저관광 등을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다키나미 이사무 일본 시즈오카현 스포츠문화관광부 이사,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다나카 사부로 일본 크루즈연구소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2세션은 김창수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하며,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인재 가천대 교수, 리궈치앙 부시장, 다카하시 마코토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 수석연구위원은 발제에서 지역 문화유산 관광을 소개하고,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 유산 기반 관광 거점 구축과 교육 관광 활성화, 환황해권 국가 간 관광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내놓는다.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3세션은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최덕환 에너지전환포럼 이사가 맡아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문제점 해소 방안, 전용 설치선과 배후항만 개발, 거점형 클러스터 조성 등을 설명한다.    3세션 토론에는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연구위원,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고영 리뉴얼블즈 코리아 대표이사, 호소카와 다카히로 일본환경평가협회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해양 문화 관광 활성화와 해양벨트 구축,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한 각국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고대 해상강국으로 국제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라며 “이 자리에서 논의하는 내용은 환황해 도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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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충남도-베트남 박장성 교류협력 초읽기
       충남도와 한국기업의 베트남 현지 진출 선호 지역인 박장성 간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 형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도는 13일 르 오 픽(Le O Pich) 베트남 박장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처음으로 도를 방문,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양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협약 체결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도와 박장성의 인연은 지난해 9월 도 방문단이 박장성 외무국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 정무부지사는 “우호협력 협약 체결 논의를 위해 이렇게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접견이 교류의 초석이 되어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 북동쪽에 위치한 박장성은 도 면적의 절반 크기에 인구는 180만여 명에 달하고, 전자기기 제조업이 발달해 있어 한국기업 현지 진출 선호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도내 중견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을 비롯해 국내 100여 개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인 1300여 명이 체류 중이다.    전 부지사는 “충남은 농업·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도와 박장성의 협력은 대단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르 오 픽 부위원장은 “충남과 교류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박장성 대표단은 전 정무부지사와 접견 후 예산 수덕사와 추사고택을 방문하는 등 내포 지역을 시찰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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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충남 유치 해냈다
       ‘힘쎈충남’이 이번엔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이어 지난달 충남교통방송국을 유치한 지 1개월 만으로, 공공기관 유치전에서 잇단 승전보를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해양경찰교육원 부지선정위원회는 이날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예비타당성조사 후보 부지로 당진시를 최종 의결했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경비, 안전, 수사 등 해경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재직자 전문 교육기관이다.    시설은 합덕읍 일원 총면적 20만 6145㎡ 부지에 170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사무실, 생활실, 강의동, 훈련동 등을 건립한다.    개원 이후 운영 인력은 교수 65명, 행정 124명 등 총 189명, 수용 인원은 1일 최대 440명, 연간 7000명이다.    당진시는 내년 개통하는 서해선 복선전철을 이용해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등 전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합덕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평택당진항은 해경 훈련선이 접안할 수 있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전문 교육이 가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경찰교육원은 부지 선정에 따라 연내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도는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조속한 설립을 위해 해양경찰청, 해양경찰교육원, 당진시 등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이루려는 해경의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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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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