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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기업 충남 유치
       충남도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또 하나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투자 계획 및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2조 3000억원을 올린 글로벌 도약 기업이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수요에 대비해 해당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    도와 예산군은 셀트리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셀트리온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예산군 내 생산액 변화 6990억원, 부가가치 변화 3004억원, 신규 고용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4349억원, 부가가치 유발 1607억원, 고용 유발 4405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셀트리온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 기업”이라며 “셀트리온의 사업분야가 바이오시밀러를 넘어서 신약개발로 인류의 질병을 치료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기업은 충남 발전의 동력으로,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늘어난다”며 “셀트리온이 충남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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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충남 유일 생존 애국지사 이일남 선생 별세
       충남 출신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이일남 선생이 지난달 30일 향년 9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1일 도 실·국장 등과 함께 이일남 애국지사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군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 6월 전주사범대학 재학 당시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비밀결사단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1945년 1월 자금 조달을 위해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체포됐으며, 같은 해 8월 17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관리법으로 기소됐고 광복 후 출옥했다.    이에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8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전 부지사는 “이일남 애국지사와 같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애국·애족 정신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끈 자유 대한민국 건설의 위대한 힘”이라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해외 순방길에 오른 김태흠 지사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해외에서 황망한 소식을 들어 빈소에 찾아뵙지 못해 비통한 마음”을 전하고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지사님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220만 도민이 지사님의 뜻을 기리고 이어갈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2일 9시 30분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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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청년농 창업 돕는 ‘임대형 스마트팜’ 선정
       충남 서산에 초기 자본과 영농 경험이 적은 청년농업인의 창업 부담을 덜어줄 임대형 스마트팜이 들어선다.    도는 30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에 서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높은 시설투자비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토록 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창업 초기 자본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은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으로, 국비 140억 원, 지방비 60억 원 등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한다.    규모는 부지 면적 5.5㏊에 온실 4.8㏊이며, △딸기 8동 △멜론 8동 △파프리카 7동 △쌈채소 7동 등 30동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 12팀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자격은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청년으로 충남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을 수료한 경우,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공모사업과 원예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체험 및 정주 기능과 교육 기능까지 집결한 서산 AB지구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사업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5일 서산시, 네덜란드 정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장인동 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창업 장벽을 낮춰 청년이 농업·농촌으로 들어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년농이 스마트팜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도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6년까지 3000명의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스마트팜 재배 기술 교육부터 선도농장 경영 실습 및 창업에 이르기까지 청년농업인의 성장 단계별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농과 기존 농업인의 부담을 낮추고자 금융과 시공, 경영 설계 등 종합 대책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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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김지철 충남교육감, 전체 임기 목표대비 공약 추진율 44.7% ‘순항’
      3선 취임 1년을 달려온 18대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자리를 잡고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3분기 김지철 교육감의 65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임기 목표대비 44.7%의 추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책분야별로는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분야 12개 사업의 추진율은 44.6%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13개 사업은 40.8%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13개 사업은 56.8%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17개 사업은 49.3%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 10개 사업의 추진율은 32.2%이다.   공약사업 중 이행을 완료한 사업은 4개이고, 나머지 61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대부분 공약사업이 일정대로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필요 재원에서도 1조 4,453억 원(전체 임기 소요예산 대비 39.9%)을 확보하여 순조로운 예산 현황을 나타내고 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29일(수)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약이행 추진에 덕욱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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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김태흠 지사, 탄소중립 국제협력·동남아 교류 넓힌다
       탄소중립경제 특별도인 충남도가 탈석탄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견인한다.    또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관계를 넓히며 경제영토 확장을 모색하고, 도내 농촌 현안 해법도 살핀다.    김태흠 지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및 2023 언더2연합 총회 참석, 라오스 총리 접견, 베트남 지방정부와 우호협력 협정 체결 등을 위해 30일 출국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베트남, 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중동·동남아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1일(이하 현지 시각) 두바이 도착과 함께 COP28 총회 개막식에 세계 12개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COP는 세계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28회를 맞는 올해에는 두바이에서 30일 막을 올려 다음 달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    12개 지방정부 대표로는 캐시 호출 미국 뉴욕주지사, 인리 중국 베이징 당서기,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시장, 클라우디오 카스트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 라피우 카지미에 트샤스코프스키 폴란드 바르샤바시장, 슈리마티 프라티바벤 라케슈쿠마르자인 인도 아마다바드시장 등이 포함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 지사가 유일하다.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열리는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와 함께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존 케리 미 기후변화특사, 시에젠화 중국 기후변화특사, 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등 197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안토니오 구테우스 유엔 사무총장, 미국 기업인이자 정치인으로 뉴욕시장을 지낸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특사,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COP28 의장, 지방정부 대표, 환경단체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두바이 출장 이틀째인 2일에는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고위급 원탁회의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 등에 참석하며, 청정블루수소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날 두 회의에는 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과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사무국 CEO, 훔자 유사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앤 와이그루 케냐 키리니아가현지사 등 각국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기업과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협력 촉진 방안을 논의한다.    청정블루수소 협약은 도와 국제에너지기구, SK E&S와 에어 리퀴드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보령 청정수소 사업 추진에 관한 협력을 약속할 계획이다.    3일에는 언더2연합 의장단 회의와 총회에 잇따라 참석,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고,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글로벌 중앙-지방정부 협력 방안을 제안한다.    1∼3일 두바이 일정을 마친 김 지사는 4일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하고, 5일 하노이를 거쳐 박장성으로 자리를 옮겨 레 아인 즈엉 성장과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다.    박장성에서는 또 도내에 본사를 둔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인 하나마이크론 제2공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베트남 북부권 충남 기업인과 간담회도 갖는다.    김 지사는 이어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이동, 7일 라오스 행정수반인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접견한 뒤, 바이캄 카티야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펫 폼피팍 농림부 장관, 마라이통 꼼마싯 산업통상부 장관을 잇따라 만난다.    총리와 각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 △축산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남아 출장 5일차인 8일에는 비엔티안주를 찾아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중동·동남아 출장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충남새마을회 등의 라오스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의 뜻을 전한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의 지난 독일·폴란드 출장이 외자유치와 독일사무소 개소 등 경제영토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중동·동남아 방문은 탄소중립 국제 연대 확대와 경제·인적 교류·협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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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충남도 혁신사례’ 전국서 주목
       충남도는 예산군과 힘을 합쳐 이뤄낸 ‘예산시장 혁신 사례’가 전국에서 주목받는 민관협력 성공사례로 꼽혔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예산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예산시장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혁신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알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람회에서 대표 혁신사례로 소개한 ‘함께만든 기적, 충남예산시장’은 똑똑한 정부의 우수사례로, 전문인력을 가진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관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전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로 떠오른 예산전통시장은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구도심활성화 사업으로 엠지(MZ)세대와 7080세대를 아우르는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 높은 가성비를 겸비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1980-90년대 옛날 상점을 체험하며 사진을 찍고, 뽑기, 돌림판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지자체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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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자치경찰위 출범 첫 도민 인식도 조사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7일 도청에서 제50회 정기회의를 열고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첫 실시한 ‘충남자치경찰 도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 인식도 파악과 앞으로의 치안 정책 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온라인(URL)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도민 1007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에는 남성 51.1%, 여성 48.9%가 참여했으며, 연령대는 40대가 22.4%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21.9%), 50대(21.3%), 30대(18.9%), 20대(15.5%) 순으로 집계됐다.    먼저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19.9%가 ‘잘 알고 있다’, 43.9%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라고 응답해 63.8%가 자치경찰제도를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거주하고 있는 시군의 분야별 안전 체감도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안전하다’라는 응답이 △생활안전 만족도 부문 64.3% △사회적약자 보호 만족도 부문 57.5% △교통안전 분야 만족도 부문 50%로 나타났다.    안전 강화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요소로는 △생활안전 분야 ‘범죄예방 시설물(CCTV, 비상벨 등) 설치(37.5%)’ △사회적약자 분야 ‘피해자 보호 지원(40.1%)’ △교통안전 분야 ‘음주운전·이륜차 법규 위반 등 주요 사고원인 행위 지도·단속(63.2%)’이 꼽혔다.    앞으로 위원회가 중점 추진해야 할 자치경찰 분야로는 ‘생활안전·범죄 예방’이 49.8%로 가장 많았고 ‘사회적 약자 보호(37.5%)’, ‘교통(9.4%)’이 뒤를 이었다.    이종원 위원장은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관리 결과 등 자치경찰 사무 5건을 논의했고 연말연시를 대비한 선제적 치안 대책 수립 및 교통안전 종합대책 요구 안건 등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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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충남도,탄소중립 실천 물결 충남 전체 확산
       충남도는 27일 청양군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진 15개 시군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수해 그리고 청양군의 노력’을 주제로,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김용찬 도립대 총장, 진기성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율 청양경찰서장,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군내 기관·단체, 학생, 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1월에 새잎이 나는 이상 현상과 기온이 30도로 올랐다가 기습한파가 찾아오는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가 뉴스에 종종 보도되고 있다”며 “지난 여름 폭우로 축사, 농작물 등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들에 이 자리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청양군 탄소중립 정책 및 실천 소개 △탄소중립 일상 실천 리더(20명) 위촉식 △2045 탄소중립 협약식 △2045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많은 도민의 참여 속에서 15개 시군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한 만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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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김태흠 충남지사 “도-세계 탄소중립 실천 확산 기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46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도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범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세계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남도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범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세계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국민의힘)는 27일 제46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이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기후환경국과 관련하여 "2024년도에는 충청남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범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5개 시·군에서 범 도민 탄소중립 실천대회가 연속하여 개최된다. 이에 관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본 지사가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면, 김기영 행정부지사나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행사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관한 도의 의지를 전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충청남도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15개 시·군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를 마쳤으며 24년에도 이 대회를 연속하여 개최한다. 도는 오는 12월 19일 도 문예회관에서 범 도민 탄소중립 실천대회를, 24년 6월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충청남도' 선포식을 개최한다. 1회용품 없는 범 도민 확산을 위해 24년 2월 1회용품 조례도 전부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본 지사는 세계 탄소중립 실천 확산ㅡ등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외국 출장길에 오른다. 먼저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아랍에미리트연합국(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언더2연합 총회와 지역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라며 "이어 SK E&S·중부발전·중부발전·GE(미국)·에어 리퀴드(프랑스) 등 국내외 기업들과 청정블루수소 글로벌 협력 MOU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경제실과 관련해선 "지난 2023년 7월부터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현재 12개 시·군이 특구 지정을 희망했다"라며 "아무리 분할 지정을 한다고 해도 모든 시·군을 충족시킬 수 없다. 따라서 기업의 투자 가능성 및 도 차원의 지정기준 등을 마련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농림축산국과 관련해선 "지난 22일 도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전국 1만8000여 개소의 편의점과 슈퍼에 도내 스마트팜 농산물을 공급하고 도시락 가공용 등 연간 1만5000톤의 충남쌀을 납품하게 됐다"라며 "스마트농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창업 이후의 유통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농산물 유통망 시스템도 제대로 구축해 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복지보건국과 관련해 "2024 희망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오는 30일 도청 광장에서 개최된다"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웃과 작은 나눔을 이어갈 수 있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도·시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을 통한 2024 희망나눔 캠페인은 30일 제막식을 열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된다. 모금액은 200억30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협약 참석자들이 충청남도-대전지방고용노동청-발전 3사 ‘안전한 충남 및 여성 일자리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태흠 지사는 실·국·원장회의가 끝나자마자, 도청 상황실에서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창열 한국동서발전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대전지방고용노동청-발전 3사 ‘안전한 충남 및 여성 일자리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예방에 채용되는 현장 안전감시자(밀폐감시자·신호수·유도원·화재감시자 등 건설 공사·정비 공사 등 현장의 안전관리 담당자)를 양질의 여성 일자리로 정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재해 예방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취업 지원,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지원 등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충남형 산업 안전 및 여성 일자리 정착화 ▲산업 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 실습 지원 ▲산업 안전 분야에 도내 인재 채용 및 고용 안착 지원 ▲현장 안전감시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 ▲지역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양질의 일자리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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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충남도 ‘여성 고용 창출’ 발전 3사와 힘 모은다
       충남도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발전 3사와 ‘안전한 충남 및 여성 일자리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예방에 채용되는 현장 안전감시자*를 양질의 여성 일자리로 정착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밀폐감시자·신호수·유도원·화재감시자 등 건설 공사·정비 공사 등 현장의 안전관리 담당자.    김태흠 지사와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창열 한국동서발전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표창패·표창장 수여, 협약 내용 설명,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재해 예방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취업 지원,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지원 등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협력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충남형 산업 안전 및 여성 일자리 정착화 △산업 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 실습 지원 △산업 안전 분야에 도내 인재 채용 및 고용 안착 지원 △현장 안전감시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 △지역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양질의 일자리 지원 등이다.    도는 제도 마련 등 전반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며, 대전고용노동청은 인력 양성 및 산업재해 예방 부분의 행정 지원과 고용 안정에 집중한다.    발전 3사는 산업 안전 관련 도내 여성 인력 채용 및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확산을 추진한다.    초기 목표는 연간 인력 양성 교육 1000명 및 채용 500명 이상이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업재해는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주고 기업과 지역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사항을 최소화하고 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현장 안전감시자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지난해부터 현장 안전감시자 전문교육을 통해 여성 인력 양성과 발전소 현장 고용을 연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교육 수료생 연 1000명 배출, 현장 채용 연 500명 달성을 위해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발전 3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선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환경 개선 등에 공헌한 기관·개인에 표창패 및 표창장 총 8점을 수여했다.    기관 표창패는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보령발전본부, 태안발전본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개인 표창은 정철희 보령발전본부 소장, 김재관 보령발전본부 팀장, 송동석 태안발전본부 차장, 김미정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과장이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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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김지철 충남교육감, 9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서 핵심 교육현안 개선 강력 주장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3일(목)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9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이날 총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학교전담경찰관 증원 배치 △국외 위탁교육훈련 시 결원 보충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건의 △정신건강 장기입원치료 학생 대상 학습결손 방지 방안 마련 △2024 늘봄학교 추진방안 △학교용지 부담기준 개선 △유보통합 상황보고 및 논의 등이 포함됐다.   특히, 2024 늘봄학교 추진방안과 관련하여, 교육부의 발제와 교육감들의 긴밀한 협의가 진행됐다. 늘봄전담 인력 증원을 비롯하여 돌봄 대기자 해소 방안과 돌봄의 지자체 책임 강화 등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늘봄학교 논의 과정에서 김 교육감은 “충남은 현재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충남형 늘봄학교인 해봄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다 촘촘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늘봄전담 인력 증원과 관련하여 “늘봄전담교사를 배치하는 것은 학교 현장에서 여러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며 교육부에 신중한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 제안 안건인 ‘학교전담경찰관 증원’ 건과 관련하여 김 교육감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폭력이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예방과 대응에 있어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학교전담경찰관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의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9일 학교폭력을 비롯한 학생 마약류 예방활동을 위한 충청남도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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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충남교육청, 장애 공감 문화 확산 교(원)장 연수 성료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금)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교(원)장 9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식 개선을 소재로 한 안수경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화제를 모았던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에 출연한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아티스트 성장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니 얼굴’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 ‘니 얼굴’은 발달장애인 은혜씨가 문호리 리버마켓의 인기셀러로 거듭나면서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장애를 가졌지만 자신의 소질을 개발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그려낸 영화이다.   2부에서는 ‘니 얼굴’ 영화 제작자인 서동일 감독의 특강과 함께 정은혜 작가,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이며 ‘니 얼굴’ 작품에 함께 출연한 장현실 작가, 세 사람이 나누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 과정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를 살려 제2, 제3의 정은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 돌아가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학교와 더불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특수교육현장에 귀 기울이고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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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충남교육청, 과수농가 일손 돕기 농촌봉사활동 ‘구슬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금) 교직원 30여 명이 예산군 오가면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년 영농철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봉사활동도 초겨울의 추운 날씨에도 간부 공무원과 교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전년 대비 사과 수확량이 줄어 과수농가가 참으로 어려운 한 해 보내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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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마지막 한걸음 남았다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의 ‘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최종안 수립까지 마지막 한걸음만 남겨두고 있다.    도는 24일 충남보훈관에서 도민, 시군 공무원, 탄소중립 관련 유관기관, 환경단체 및 비정부 기구(NGO)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도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 제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 보고,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앞서 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도 및 시군 탄소중립 관련 부서, 도민 설명회 등 30회 이상의 회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해 12월 초안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정합성을 높이고,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 도의 특화전략을 추가 반영했다.    이와 함께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자문 회의, 한국환경공단 교육 및 자문을 추진해 기존 과제를 보완했다.    이렇게 마련된 기본계획에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연계해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 2030년까지 40%, 2035년까지 50%를 감축하고, 2045년에는 탄소 배출 제로화(0)를 목표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수용성을 높이고,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의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연말쯤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의견 수렴을 통해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청회 이후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2045 탄소중립 이행과제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상황 점검 및 환류체계를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퇴출 및 도-시군 탄소중립 실천확산 릴레이 대회 등 범도민 공감대 확산 캠페인을 전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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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충남 스마트팜 채소, GS편의점서 만난다
       충남도가 도내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 1만 8000여 개 GS 편의점과 슈퍼에 공급한다.    또 220만 도민 전체가 4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의 고품질 충남 쌀 1만 5000톤도 매년 GS에 보내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22일 계룡에 위치한 GS리테일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퍼스프에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팜 생산품과 쌀 등 도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 농촌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충남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도는 GS리테일 판매 희망 농산물을 원활하게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와 GS리테일은 충남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선식품(FF)과 가정대용식(HMR), 간편식(밀키트), 소포장 등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수요 창출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도와 GS리테일은 이와 함께 충남 농산물의 GS25 편의점, GS더프레쉬 슈퍼마켓 등 입점과 판촉 활동 진행 등에도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GS리테일은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과 충남 쌀을 전국에 위치한 슈퍼 430곳, 편의점 1만 8000여 개소에 입점시킨다.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연간 입점 예상량은 8930톤, 쌀은 도시락 가공용 7000톤과 매장 판매용 8000톤 등 총 1만 5000톤이다.    쌀 1만 5000톤은 10㎏짜리 150만 포대로 충남 쌀 전체 생산량의 2.1%, 천안 쌀 재배 면적의 50%로, 220만 도민이 하루 155.3g 씩 4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연간 예상 매출액은 총 875억 원이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이 이행되면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판로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더해 충남 쌀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농업·농촌의 구조·시스템 개선에 집중 투자 중인 충남도는 민선8기 내 스마트팜 단지 660만㎡를 조성하고, 청년농 3000명을 유입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유통”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아무리 우수한 농산물도 팔리지 않으면 문제고, 너무 비싸도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라며 “우리나라 유통을 선도하는 GS리테일에서 농산물 유통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민선8기 들어 농촌 구조와 농업 시스템 개선을 통한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청년 영농 현장 유입·정착 등을 위해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년까지 1조 1054억 원을 투자해 852㏊ 규모의 스마트팜을 공급하고, 청년농업인 3000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에는 네덜란드 정부 등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를 통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 △충남형 스마트농업 경영지원 협력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은 3000억 원 대 펀드를 조성, 서산에 대규모 스마트팜과 농촌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에 대한 자금과 교육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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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이상동기범죄 대응·자치경찰제 발전 논의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자치경찰제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하반기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불특정 다수 대상 이상동기범죄 발생에 대응한 주민 참여 범죄 예방 활성화 방안과 내년도 이원화 모형(모델) 시범 운영에 대비한 자치경찰제 발전 방향,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온라인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대책 등 치안 현안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주민 대상 이상동기범죄 실태 교육 △아파트, 공동주택의 관리경비원 협업 범죄신고체계 구축 △자치경찰 재원 확보를 위한 자치경찰교부세 신설 △농기계 운전자 도민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문단의 전문지식과 경험은 자치경찰 정책 완성도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도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충남형 도민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단은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 등 전문가 21명으로 구성, 도 자치경찰 주요 시책에 대한 자문과 평가, 해결책을 제시하는 협업 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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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충남도-외투기업 상생발전 ‘약속’
       충남도가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이 충남을 넘어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를 통해 외투기업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 ‘기업하기 좋은 충남’ 실현과 지역경제 발전 등 도와 외투기업의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아산시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유미코아, 항커테크놀로지 등 이차전지 및 반도체 관련 외투기업 20개사 대표, 천안·아산시,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외투기업의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외투기업지원센터와 일자리경제진흥원의 기업일자리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기업이 묻고 지사가 답하는 질의응답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외투기업의 성공스토리가 곧 충남의 성공스토리”라며 “충남의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준 외투기업이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외자유치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을 포상하고, 외투기업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한 김 지사는 향후 추가 투자 시 충남에 재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와 기업임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직원 통근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면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충남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고 있는 김 지사는 일본, 중국 등 국외 출장마다 외자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달 3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도정 최초로 대규모 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유럽 기업인 200여 명에게 투자처로서 충남의 매력을 소개한 바 있다.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은 민선8기 들어 항커와 린데 등 세계적인 기업 20개사에서 25억 달러(3조 3416억원)의 외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국내에서도 106개사 14조 4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16개월여 만에 18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김 지사는 “이 같은 성과는 충남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성공스토리가 투자자를 설득한 덕분”이라며 “전국 최초로 외투공단에 무료 셔틀버스를 시행해 접근성을 높였던 것처럼 앞으로도 대화의 장을 자주 열어 기업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제대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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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김태흠 지사, ‘석탄화력 특별법’ 연내 통과 요청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현안 연내 해결을 위해 국회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김 지사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국방AI 클러스터 조성’ 정책토론회를 마친 뒤 국회를 방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정점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났다.    윤 원내대표 등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별법은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59기(충남 29기) 가운데 28기(〃 14기)가 폐지되며 74조 4000억 원 가량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도가 민선8기 들어 제정을 중점 추진 중이다.    현재 이 특별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 등과 함께 폐지지역 지원 패키지법으로 지난 6월 19일 발의(장동혁 의원 등 35명 공동발의)돼 산자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상태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과 일자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특별한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106만 주민과 5만 화력발전 근로자의 생존권 보호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당론으로 연내 의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점식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연내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민선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설립 근거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8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해 현재는 법사위 상정 대기 중이다.    개정안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분야 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기술 표준화 △치의학 분야 우수 연구 인력 양성 △치의학 분야 특화 연구개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및 시장 주도 등을 위해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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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김태흠 지사 “농업에 대한 열정만 갖고 충남 오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의 스마트농업 육성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히며, 청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충남에 오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심의에 대한 총력 대응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5일 네덜란드 정부 등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체결한 3개 협약을 거론하며 “3000억 원 대 펀드 유치를 통해 서산에 대규모 스마트팜과 농촌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에 대한 교육·자금·경영설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적인 농업강국인 네덜란드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농 인큐베이팅 교육·연구센터’는 젊은 농업인재를 양성하는 미래 농업사관학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이 청년농 스마트팜을 보증할 것이니 청년들은 농업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충남으로 오면 된다”라며 “관련 부서에서도 제대로 충남형 농업혁신을 만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예결위 간사와 산자위 간사, 산자부 장관,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충남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라며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실국장들도 국회와 부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적극 대응하고, 심의 과정에서 국회 증액 대상 사업에 대한 부처의 반대 의견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또 산자위 간사, 법사위 간사,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만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개정안 통과를 다시 한 번 요청할 예정이라며, 연내 통과를 위해 철저히 대응해 줄 것도 강조했다.    지난 15일부터 돌입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4년 대설·강풍으로 인해 134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빠른 예측과 상황 대처를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을 대비해 민관군 협력 대응 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재정비 한시 티에프(TF) 구성 추진 △내포신도시 아트빌리지 점검 △원칙과 효율성에 입각한 적재적소 인사 배치 △독감 백신 미 접종자 선별 안내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우대 제도 개선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차질 없이 조성 및 인근 타운하우스 개발 협의 추진 △논 타작물 재배 실효성·현실성 제고 △충남 농업정책 방향 농업인들에게 설명 △지방재정 투입 도로 기간 단축 △국가계획 반영 도로 추진 상황 점검 △도청 직원 도내 이주 제고 방안 모색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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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충남교육청, 2회 추경 5,791억 원 감액 편성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5조 5,900억 원 대비 △5,791억 원(△10.4%)이 감액된 5조 109억 원 규모로 편성해 17일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5,760억 원, 지방자치단체와 기타 이전수입 △149억 원이 줄었고, 자체 수입은 118억 원 증가했다.   세출예산은 특별교부금 등 목적 재원(△ 늘봄방과후학교와 돌봄프로그램 운영 90억 원 △ 디지털교육활성화 및 기반조성 61억 원 등) 교부에 따라 성립전 사용액 284억 원을 반영했으며, 퇴직수당 실수요 증가에 따른 공무원법정부담금(퇴직수당부담금) 87억 원을 증액했다.   그 외 보통교부금 감액 교부에 따른 세입 감소에 대응하고자,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시설사업비 등 이월예상액과 인건비, 운영비 등 집행잔액 총 3,468억 원을 감액 조정했으며, 교육시설 환경개선 기금으로 전출할 4,330억 원 중 2,740억 원을 감액하여 세입 보전에 활용했다. 시설 기금으로는 나머지 1,590억 원만 전출하여 내년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과 학교공간혁신 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현기 기획국장은 “교부금 감소로 세입예산이 줄어들어 교육사업 추진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당초 계획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 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목표한 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불요불급하거나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들을 내년으로 시기 조정하는 등 지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했으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은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348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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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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