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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흠 지사,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김장 나눔 행사 참여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는 13일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주관으로 도청 북문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김태흠 지사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회원 100여 명과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이날 김장한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2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회원님들이 1년간 정성 들여 키운 1000포기의 배추와 재료들에 이웃사랑이라는 양념까지 버무린 김치들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식탁이 따뜻해질 것”이라면서 “농사일과 살림, 마을 대소사까지 내 일처럼 챙기며 농촌의 발전을 견인해 온 여성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여성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이 뉴질랜드·호주를 방문해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내년엔 파종기 등 편의장비 지원을 3000대에서 6000대로 2배, 공동 급식을 160개 마을에서 320여 개로 2배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확보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 문제 해결 및 향토문화 계승·발전을 통한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회원 수는 40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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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 다섯 번째 전시회 ‘서랍 속의 그림들’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올해 5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랍 속의 그림들’이라는 주제로 공주고등학교 전화평 미술 교사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 주제가 인상적인데, 서랍 속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주제로 개인의 소중한 추억과 꿈을 꺼내본다.   작가 전화평 선생님은 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바쁜 교직 생활로 작품 활동을 계속 미루다 작게라도 그려보자고 끄적이며 연필, 색연필, 오일파스텔 등으로 작품을 하나씩 완성했다. 그 작품들이 서랍에 제법 채워지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랍 속에서 추억과 꿈을 꺼냈다고 한다.   첫 번째 서랍에는 다양한 표정들이 담겨 있다. 말하지 않아도 그 표정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두 번째 서랍에는 선물로 받은 색연필로 작가가 좋아하는 기린, 강아지 보리, 호랑이 등을 그린 그림들이 담겨 있다. 마지막 세 번째 서랍은 펜으로 그린 다양한 풍경들이 담겨 있다.   스타일과 기법이 다양하며 그림도 그리 크지 않지만, 작가의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느껴진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2024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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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메가시티, 충청에서는 가능합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11. 13.(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권이 하나되면 인구 560만으로 도시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수도권의 대학, 대기업이 이전할 수 있고,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말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도시국가로 과학수도와 행정수도를 품은 ‘메가 충청’은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다” 라면서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를 계기로 개헌을 하여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명확히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실질적인 ‘제2의 수도권’으로 발전시켜야만 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첩첩으로 쌓인 과도한 규제를 개혁함으로써 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국회 행안위 법안 1소위 심사를 앞둔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이 날을 계기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4개 시도의 협력 의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 같다”며, “앞으로 목표된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관련 부처와도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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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화력발전 ‘친환경에너지 전환’ 첫 발
       탈석탄을 시작한 충남도 내 화력발전소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또다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 보령신복합 1호기 착공식이 13일 보령화력 옆 보령복합 4호기 이전 부지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유관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 포상, 착공 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1993년 가동을 시작해 2026년 폐지 예정인 보령 5호기(석탄화력)를 대체하게 된다.    2020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고, 2021년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으며, 지난달 공사계획인가를 받았다.    중부발전은 2026년까지 3년 동안 5354억 원을 투입, 4만5500㎡ 규모의 부지에 500㎿급으로 건설한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LNG를 연료로 전력을 생산하며, 추후 수소 혼소 발전까지 추진한다.    이 발전기는 또 초초임계압 배열회수보일러를 적용해 성능을 높이고, 가스터빈 점화부터 정격부하까지 30분 이내 급속 기동이 가능하다.    산화철 비산 방지와 황연 및 일산화탄소 저감 등 환경 설비도 대폭 강화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 한다.    보령신복합 1호기에서는 또 ‘표준 가스복합발전 모델 및 테스트 베드 구축 기술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국내 LNG 발전용 가스터빈을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안보 강화와 국부 유출 방지 등을 위해 국내 가스터빈 제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은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라며 “보령처럼 석탄화력으로 수 십년 간 피해를 본 지역이 탄소중립에 따른 발전소 폐지로 일자리와 인구 감소 등의 위기를 겪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탄발전 폐지 지역에 대한 대체 산업 육성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우리 도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10조 원 지원 기금 내용을 담은 특별법 연내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보령신복합 1호기 착공을 계기로 탈석탄 에너지 전환 연착륙 기반을 다지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화력발전소 59기 중 28기, 도내에서는 29기 가운데 14기가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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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국비 10조 넘긴다’ 국회 찾은 김태흠 지사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현안 사업을 들고 국회를 찾았다.    김 지사는 9일 국회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언석·강훈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만났다.    방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우선 요청했다.    특별법은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59기(충남 29기) 가운데 28기(〃 14기)가 폐지되며 74조 4000억 원 가량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도가 민선8기 들어 제정을 중점 추진 중이다.    현재 이 특별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 등과 함께 폐지지역 지원 패기지법으로 지난 6월 19일 발의(장동혁 의원등 35명 공동발의)돼 산자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상태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과 일자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특별한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차량용 반도체) 산업 기반 강화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친환경 양수발전 공모사업 충남(금산) 선정 △ 전기요금 차등 적용 및 신재생에너지 합리적 활용기준 마련 △ 케이(K)-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기반 마련 등 산자부 소관 5개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앞서 송언석 예결위 여당간사,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충남혁신도시 칩 앤 모빌리티(Chip & Mobility) 영재학교 설립 △내포역 연계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내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홍성 반려동물 바이오 헬스테크 지원센터 건립 △TBN 충남교통방송 설립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청사 건립 △케이(K)-헤리티지 밸리 조성 △충남 권역 재활병원 건립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장항 국가습지복원 등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꺼내들며 내년 정부예산에 담거나 증액 반영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강훈식 예결위 야당간사를 만나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충남 청소년 직업 체험관 건립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천안아산역 주변 방음벽 설치 등 21개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민선8기 3년차 핵심 공약 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0조 원으로 잡고, 지휘부 국회 활동 강화, 국회 캠프 운영 등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9월 2일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 내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는 9조 8243억 원으로, 올해 최종 확보한 9조 589억 원에 비해 7654억 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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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충남도, 내년도 예산안 9조 9220억 편성
       충남도는 6일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내년도 예산안 9조 9220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8조 8340억원, 특별회계 1조 880억원이다.    총 재정규모는 올해 본예산 9조 1643억원보다 7577억원(8.3%), 국고보조금의 경우 일반회계 본예산보다 3299억원(8.38%) 늘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9조 8613억원과 비교하면 607억원(0.6%) 소폭 증가했다.    도는 소비심리 위축,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도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은 꼭 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으며, 지방보조사업 운용 평가 강화와 보조비율 개선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먼저, 농어업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445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98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239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23억원 등 농어업 구조 개선 투자에 2017억원을 편성했다.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 90억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지원 47억원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20억원 등을 신규 투자하는 등 탄소중립경제 선도사업에 1746억원을 반영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의 정주환경 개선과 충남혁신도시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예산으로는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총사업비 1169억원 중 공사비 200억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총사업비 198억원 중 설계비 10억원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지원비 1060억원 중 10억원 등을 담았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해서는 △지방도 정비 110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110억원 등을 투입한다.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예산은 △호우 피해지역 복구비 102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630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342억원 △산불 산림피해복구조림 41억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지원을 위해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150억원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지원 8억원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 운영 5억원을 신규 편성했고, 사회복지 분야는 일반회계 기준 2조 9570억원으로 전년대비 1946억원(7.04%) 증가했다.    아울러, 시군별 편차가 심했던 참전유공자 수당을 40만원으로 균일하게 상향 조정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 참전명예수당 164억원을 담았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내기를 위해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도민의 편안한 삶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예산안 확정 시 신속한 집행으로 도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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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김태흠 지사,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 지사는 7일 내포신도시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군 여성조직과 농협 직원 등을 격려했다.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시군 여성조직과 추진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매년 11월 중 개최하고 있다.    이날 고향주부 모임, 농가주부 모임 등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 1만 ㎏은 도내 저소득층과 취약가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집 김치를 버무리는 것만 해도 바쁘고 힘들 텐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도는 여러분의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작업 여건 개선 등 지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속담에 ‘김장은 겨울철의 반(半) 양식’이라고 했다”라며 “여러분의 사랑이 담긴 1만 ㎏의 김장 김치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소중한 양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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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김태흠 지사 “글로벌 투자유치, 이제부터가 시작”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유럽 출장에 대해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충남의 투자 매력도를 높인 세일즈 외교였다고 자평했다.    또 최근 논의되고 있는 ‘메가 서울’ 구상과 관련해서는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 순방 성과와 김포시 서울 편입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유럽 출장에 대해서는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유럽에서 도정 사상 첫 투자설명회를 통해 충남의 투자 매력도를 높여온 6박 8일간의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순방을 통해 △5개국 5개 기업 5억 3500만 달러 투자협약 △142건 2500만 달러 수출 상담 및 300만 달러 계약 추진 △세계 1위 전력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과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성과를 올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투자설명회를 통해서는 “글로벌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역동적인 최고의 투자처로 충남을 제안하고, 충남이 유럽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충남의 경제영토를 넓혀 갈 전초기지로 프랑크푸르트에 설치한 독일사무소는 “해외 기업 유치와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유럽 금융 허브인 헤센주와는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독일 최대 주인 바이에른주와는 미래 먹거리를 공동 모색키로 했으며,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는 교육과 탄소중립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남의 글로벌 투자 유치는 이제 시작”이라며 “충남은 전방위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메가 서울 논의와 관련해서는 “수도권 편중을 지방에 분산시킬 수 있도록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충청권 메가시티 청사진이 먼저”라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등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행정·교육·재정 권한 이양 및 수도권 대기업·대학 이전 등 획기적인 청사진 제시도 필요하다”라며 “충청권 4개 시도도 메가시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일제 강점기 만들어진 현 행정체제는 교통·통신·인터넷 발전에 따른 주민 생활·문화·경제권 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행정체제 대개혁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이와 함께 소 럼피스킨 차단 방역과 관련해 “도내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 예정으로, 면역 확보가 예상되는 이달 중순부터 안정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재 소 럼피스킨은 전국 78건, 충남 31건으로, 도내 31호 1361두에 대해서는 모두 살처분을 완료했다.    최근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과 관련해서는 “사업비 9500억 원으로 비 SOC 분야 역대 최대 규모”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디스플레이 핵심기술·혁신제품·자립공급망 확보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하고, 신시장 창출 선도, 디스플레이 공정 내 95% 이상 자립화 등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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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서부발전, 지역난방공사와 발전설비 품질향상 업무협약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와 발전설비 품질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서부발전은 지역난방공사와 3일 '발전설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6일(월)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제중 서부발전 발전처장과 오세민 지역난방공사 플랜트기술처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품질관리체계 고도화, 기자재 품질검사 기술협력, 품질관리 인력양성 등을 위해 긴밀히 교류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서부발전은 태안과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 등 발전사업장 다섯 곳에서 축적한 복합발전 운영 기술, 기자재 품질관리 기술, 품질경영시스템 관련 정보 등을 전달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서부발전에 열병합발전설비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과 지역난방공사는 품질기술교육과 워크숍 등을 마련하고 품질전략체계와 업무지원시스템을 서로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복합발전 분야 기자재 품질관리 및 운영 기술과 지역난방공사의 선진화된 열배관 관리시스템 등이 공유돼 양사의 품질경쟁력이 한 단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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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 9,477억 원 편성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년도 예산안 4조 9,477억 원을 편성하여 3일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2024년 세입예산안은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 등에 따라 올해 본예산 4조 9,442억 원보다 4,331억 원(8.8%)이 감소했으나, 통합재정안정화기금(3,275억 원)과 시설환경개선기금(1,091억 원)에서 총 4,366억 원을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입하여 올해 본예산 수준과 비슷한 규모의 4조 9,477억 원(‘23년 본예산 대비 35억 원, 0.1% 증)으로 편성했다.   세입예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보통교부금은 3조 7,439억 원으로 △3,644억 원(△8.9%) 감소했으며,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지방교육세, 도세전입금 등)도 4,280억 원으로 △337억 원(△7.3%) 감소했다.   세출예산안 편성 방향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미래교육 수요 등을 반영해 ‘학교안전, 책임교육, 미래교육’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24년도 충남교육청 정책 추진 목표인 ‘학생주도성 발현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에 맞춰서 미래교육 체제 전환에 따른 충남미래교육 5대 전환 과제(교육과정·공간·생태·디지털·교육협력 전환)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예산에 담았다.   주요 세출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 건물 증·개축과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803억 원 ▲학교공간혁신 사업 311억 원 ▲내진보강, 석면제거, 고효율 LED 조명설치 등 학교시설환경 개선에 2,103억 원을 편성했으며, 과밀학급 해소와 쾌적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신설과 보통교실 증축에 총 3,697억 원,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급식기구 교체, 환기설비개선, 급식실 환경개선 등 348억 원을 편성했다.   충남교육청은 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까지 석면 제거, 내진 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과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수학여행 경비 127억 원(학생 1인당 초 16만 원, 중 20만 원, 고 30만 원 지원) ▲입학준비금 120억 원(초·중·고 1학년 학생당 20만 원)을 신규 편성했으며, 기초·기본학력 보장과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특별보충과정 운영 185억 원 ▲온채움선생님 지원 87억 원 ▲두드림학교 운영 35억 원 ▲학교종합클리닉센터 운영 22억 원 ▲난독증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7억 원 등 총 405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학교의 본질인 교육활동 보장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능형 CCTV설치 14억 원, 외부인의 무분별한 출입을 막기 위한 ▲전자출입통제시스템 지원 15억 원, 교권 보호를 위한 ▲학교 내 민원 대응 환경조성 10억 원, ▲학교폭력 예방 지원 47억 원 등도 함께 편성했다.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미래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충남형 혁신학교 문화확산, IB학교 운영, 미래형교육과정 본보기학교 운영 등에 총 58억 원을 편성했으며, ▲고교학점제형 학교공간 조성 487억 원 ▲학생 수업용 스마트기기 보급과 디지털교실 구축 등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에 329억 원을 편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내국세와 연동되어 있는 보통교부금이 최근 1~2년 동안 갑자기 늘었다가 올해와 내년 세수 감소로 다시 줄어들어 교육사업 추진 등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학생들을 인재로 키우는 교육활동 예산과 교직원 역량을 키우는 예산은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11월 6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받게 되며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15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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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충남도, ‘폴란드 1위 대학’과 학생 교류 추진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가 폴란드 최고 공과대학으로 꼽히는 포즈난 공과대와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추진한다.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일(이하 현지 시각)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포즈난 공과대를 방문, 한기대와 포즈난 공과대의 업무협약(MOU)식에 참석했다.    1955년 설립한 포즈난 공과대는 건축, 화학, 토목, 컴퓨터 공학, 전기, 전자·통신 등 10개 학부에 2만 1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교직원 수는 1100명이다.    포즈난 공과대는 특히 모든 전공이 폴란드 내 상위 10위 안에 들고 있으며, 컴퓨터 공학 및 전자 분야는 폴란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기대는 고용노동부가 1991년 설립한 직업 능력 개발 관련 특수목적대학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11개 학부에 재학 학생 4113명, 대학원생은 212명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과 테오필 여시오노브스키 포즈난 공과대 총장이 맺은 협약은 양 대학 교직원 간 학술 교류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강연과 심포지엄, 워크숍, 컨퍼런스 등을 공동 개최하거나 협력한다.    또 교직원, 연구생 및 학생 교류를 추진하며, 연구자료 등도 상호 교환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6월 워즈니악 주지사가 충남을 방문한 이후 실질적인 결실을 맺게 됐다. 오늘은 충남 교육의 새 지평을 여는 날”이라며 양 대학의 업무협약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포즈난 공과대와 한기대가 체결한 업무협약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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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김지철 교육감 “충남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 아냐... 재난 행동요령 철저 숙지해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목) 당진시 소재 한 학원에서 학원생과 강사들을 대상으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학원 지진 발생 대피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지역 내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학원생들이 학원장(강사)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대피 장소까지 신속하게 이동했다.   특히, 학원, 충남교육청,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등 5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병행했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충남 공주 및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충남지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별 행동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여 대처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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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충남도, 9500억 규모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타 대상사업 확정
       충남도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2023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이 사업을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내년 하반기 예타 통과 및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될 한국광기술원 분원을 아산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예타 통과 시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는 역대 비사회간접자본(SOC)사업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이 투입되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해 디스플레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신산업 창출을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충남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는 충남의 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안보와도 직결된다”며 “디스플레이 산업 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반도체 패키징, 자율주행차 등 미래신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충남의 산업과 경제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조성 방향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산소 및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단점을 보완하고, 태양광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고휘도 및 장수명을 구현해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나노 크기의 세계 최고 신기술이다.    산업부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기술개발 7905억원, 기반시설 1595억원 등 9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중 국비 규모는 7001억원에 달한다.    도는 아산시,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협업을 통해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6400㎡(1936평) 부지에 건축면적 4000㎡(클린룸 3000㎡, 기술지원동 1000㎡) 규모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 부지사는 “사업의 밀도 있는 추진과 충남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60여 명 규모의 한국광기술원 분원을 아산에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조속한 시일내 분원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한국광기술원, 아산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모듈러센터 운영 계획 및 기대효과    센터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 지원과 공정 전반에 걸쳐 기업들이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는 실증시설로, 60종의 실증장비를 구축해 △화소제조 기술(25개) △패널제조 기술(27개) △모듈제조 기술 개발(25개) 3개 분야에서 77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운영방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연접한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을 중심으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핵심기술·핵심제품 확보 및 자립공급망을 구축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먼저, 핵심기술은 초소형·고효율 화소기술, 고속 패널형성기술, 초대형 모듈러 디스플레이 제조기술 등 디스플레이 신시장 선점을 위한 3대 초격차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확보한 초격차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해 신시장 창출을 선도하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공정 내 75% 이상 자립화를 추진해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산업메카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4000명 넘는 지역 일자리와 3조 6000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는 물론, 세부적으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및 패널 생산 기술력 확보 △가격 경쟁력·시장지배력 강화 △소부장 국산화율 향상 및 글로벌 소부장 기업육성 △혁신적 기술 창업 및 신규 기업‧기관 집적화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부지사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초격차 유지와 미래 신시장를 준비하기 위한 기술 및 경쟁력·생산성 확보라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현재 건설중인 혁신공정센터와 결합된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 최고·최대 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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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한나절 만에 급격히 가까워진 충남-헤센주
       충남도와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인 독일 헤센주가 급속한 관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왕래가 전무했던 상황에서 처음 만나 공식 교류·협력 추진을 약속하고, 첫 만남 이후 채 하루도 되지 않아 상호 방문과 행사 추진까지 공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1일(이하 현지 시각) 개최한 프랑크푸르트 충남 독일사무소 개소식에서 우베 베커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의 행사 전 만남을 언급하며 “앞으로 통상과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헤센주와 충남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서로 실무적으로 준비해 내년 봄 헤센주가 충남을 방문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베커 장관도 축사를 통해 전날 김 지사와의 접견을 거론하며 “충남과 헤센주의 벨기에 브뤼셀 공동 행사 개최 등에 대해 보리스 라인 주총리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헤센주는 실무진 상호 방문을 통해 양 도·주 간 교류·협력 관계 설정과 공동 행사 추진 등을 논의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앞선 31일(이하 현지 시각) 헤센주 청사에서 우베 베커 대외협력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베커 장관은 “유럽 정치의 중심지인 벨기에 브뤼셀에서 충남과 헤센주가 투자 등을 유인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행사 등을 공동으로 주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다음에 만날 때에는 헤센주와 충남이 자매결연을 맺어 경제와 산업,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형제처럼 활발히 교류해 나아가자”고 화답한 바 있다.    헤센주는 지난해 기준 인구 626만 명에 면적은 2만 1110㎢에 달한다.    헤센주 국내총생산(GDP)은 3025억 유로로 독일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GDP는 4만 4750 유로다.    독일과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에 따라 세계 대도시 권역을 잇는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190개국 1만 2000여 외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헤센주는 또 유럽의 금융·경제 중심지로, 프랑크푸르트에는 50여 개 나라 260개 은행이 위치해 있다.    주요 산업은 화학, 전자, 고무, 피혁, 기계, 자동차 등이며, 임업과 축산업도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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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충남교육청, 도내 22개 산업체 대상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점검 실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24일(화)부터 14일(화)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위해 도내 2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이 조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업체 관계자 면담 △현장실습생 상담과 격려 △현장실습 환경 확인 △기업현장교사 배치 현황 △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 복지 혜택과 그 외 생활 환경 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위해 △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에 대해 노무사 사전점검 진행 △ 최근 3년간 직무상 산재 내역 조회 후 현장실습 가능 여부 결정 △ 학생 개인 현장실습 안전용품 지원 △ 단위학교와 교육청의 산업체 현장점검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에서 교육과정과 일치하는 현장실습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행복한 취업 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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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김태흠 지사, 이차전지 등 5개사 5억 3500만$ 유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5개국 5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5억 달러 이상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민선8기 출범 이후 15개월여 만에 16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다.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3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글로벌 5개 기업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이완섭 서산시장·오성환 당진시장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5개 기업은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두비원(대한민국) △북미 B사 △독일 바스프-한농화성(〃) △영국 C사-SK지오센트릭(〃) 등이다.    이들 기업은 천안과 서산, 당진 등 3개 지역에 총 5억 35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은 국내 대기업 등에 생산품을 납품하고, 충남을 거점으로 해외 판로를 넓혀 나아가게 된다.    5개 기업의 투자에 따른 도내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총 430명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투자에 따른 향후 5년 동안의 경제적 효과는 수입 대체 효과 5400억 원, 생산 유발 효과 1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5800억 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 관문과도 같은 곳인데, 오히려 이곳에서 유럽 기업들의 투자를 받게 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각 기업의 충남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독일 속담에 ‘좋은 친구와 함께라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라며 “충남과 함께 24년 동안 성장과 발전의 길을 걷고 있는 유미코아를 비롯, 각 기업의 성공적인 충남 투자를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국내외 기업 수는 105개사, 금액은 15조 9558억 원으로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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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충남도,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
       충남도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와 ‘제8회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노인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 관심사와 취미·여가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화합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도내 15개 시군 19개 노인복지관 이용 회원과 관계자 등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영상 시청,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 초청 공연 및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증진 및 복지관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역할과 이용자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또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연 발표를 진행해 도내 6개 노인복지관의 참여자들이 준비한 밴드 공연, 난타 공연 등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특별 초청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평소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던 노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우리는 하나,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수건으로 퍼포먼스를 펼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세융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장은 “지역 노인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이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큰 힘과 의지가 될 것”이라며 “서로 교류·소통하는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지길 바라고, 노인의 역할과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 행사가 노년세대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고 노년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내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노년 문화 창출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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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
    • 사회
    2023-10-31
  • 충남도, 고용우수기업·명장 수여식 개최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충남도 고용 우수기업·명장 인증서 등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호 경제기획관, 관계 공무원, 수상자,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공헌한 고용 우수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도 명장에게 인증서, 인증패, 상금 등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용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무궁화엘앤비 △서북 △수영로지콘 △휴먼바이오 △알티자동화 △가우스랩 △나이스택 △소닉스비오엠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금강실리테크 △자우버 △파워오토메이션 총 3개 기업이다.    고용 우수기업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총 96명,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20명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들 기업의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에는 노동환경개선금 200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도 명장으로는 △자동차정비 직종 이운상(주식회사 설화모터스 대표) △식품가공 직종 오명숙(민속떡집 대표) △식품가공 직종 고삼숙(굴다리영어조합법인 대표) △품질관리 직종 여운종(산업진흥원 소속) △석공예 직종 김진명(진명석재사 대표) 씨 등 5명을 선정했다.    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1200만원(연 400만 원씩 3년간)이 지급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는 고용 우수기업과 도의 산업기술발전과 후진양성에 앞장 서고 있는 도 명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의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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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충남교육청, 수험생 마음 편한 2024 수능 환경 조성 ‘주력’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 수능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에게 안정적이고 최선의 시험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31일(화) 교육청 대강당에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험지구 업무담당자, 시험장학교 교감/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시험장 학교 수능 관리, 감독관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연수’를 추진했다.   이날 연수는 수능시험 관리 및 운영사항, 감독관 유의 사항 안내, 시험장 특이상황 사례 및 대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청은 각 학교에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일반시험실에서 마스크 착용 후 응시하는 만큼, 시험 당일 시험장학교에서는 확진 수험생들을 위한 분리식사실 제공 등 생활방역 세부 수칙에 따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올해 수능에는 코로나19 확진학생도 일반수험생과 함께 일반시험실에 응시하는 만큼, 시험장학교에서는 생활방역 수칙에 따라 관련 사항을 철저히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청은 11월 16일(목)에 실시하는 수능 시험을 위해 ‘도교육청 파견감독관 연수’를 시작으로 시험장학교 교장/시험지구 과장 연수, 고3 부장 연수, 시험장학교 교감/교무부장 연수 등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공주지역에 발생한 지진 관련하여 해당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시험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방송시설 점검 등을 보다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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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충남교육청,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365일 안전한 학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31일(화) 홍성여고에서 ‘학교 공사장 붕괴 사고 대응’을 주제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도교육청, 홍성교육지원청, 홍성여고, 홍성소방서, 홍성보건소, 홍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7개 기관의 50여 명의 직원과 해당 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김일수 부교육감이 홍성여고 현장을 지휘하고, 도교육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황인명 행정국장이 상황 판단 회의를 주재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이용하여 실제 상황과 같이 재난상황을 확인하면서 사고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통합 연계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교육청과 유관 기관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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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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