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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만 도민과 ‘힘쎈충남의 새 미래’ 연다
       220만 충남도민이 힘쎈충남의 새로운 미래 발전 견인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도는 5일 제28회 충남도민의 날을 맞아 대백제전 행사장인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 화합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여는 대백제전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를 기회로, 힘쎈충남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잡았다.    행사는 식전 공연, 도민헌장 낭독, 모범 도민 등 표창, 김 지사 기념사, 퍼포먼스, 충남의 노래 제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안에는 백제인들이 물려주신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디엔에이(DNA)가 있다”라며 “민선8기 충남도의 슬로건인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도 이러한 역동성과 열정을 나타낸 말”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예산 10조 시대 눈앞 △삼성디스플레이 등 71개 기업 14조 원 투자 유치 달성 △국가 첨단산업단지 660만㎡ 확보 △스마트팜 단지 660만㎡ 조성 추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에너지 전환 및 산업 재편 주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앞장 △지역 균형발전 추진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대통령께서도 지난 대백제전 개막식에서 ‘내 고향 충남이 미래 산업의 거점이 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고 밀어붙이겠다’고 약속했다”라며 “힘쎈충남의 도지사로서 17개 시도지사들과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충남에 필요한 사업과 충남 발전을 위한 동력 등 도민을 위한 모든 일에서 절대 밀리지 않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충남 발전을 위해 몸을 던지는 각오와 사명감으로 매사에 앞서 나아가겠다”라며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퍼포먼스는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해 유구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토대로 도민과 함께 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충남의 미래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남진과 조명섭, 우연이, 소리맵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충남도민의 날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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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충남도 신임 이·통장 역량 강화의 장 마련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4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신임 이·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태흠 지사와 올해 초임 이·통장 및 시군 담당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특강, 현장학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민선 8기 도정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살기 좋은 마을 경영을 위한 소통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 후 공주시 대백제전 행사장에서 현장학습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의 일꾼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 이·통장들을 격려하고 이·통장 역할의 중요성과 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방분권 시대에는 이·통장이 지역의 실질적인 대표”라면서 “지역주민과 끈끈하게 연결돼 있고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는 이·통장 여러분과 도정을 공유하고 지역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첨단국가산단 유치, 스마트팜 육성,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등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하고 “같은 초선으로 한배를 탄 입장인 만큼 서로 돕고 의지하며 힘쎈충남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도지사 특강에 이어 소통 전문가인 공문선 커뮤니케이션 클리닉 원장은 지역의 지도자(리더)로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소통법에 대해 강연했다.    특강 이후에는 대백제전 행사가 진행 중인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으로 이동해 현장학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날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통장은 행정기관과의 협력으로 행정 능률 향상 및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이·통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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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충남도, ‘미래 K-방산 선점’ 화력 높인다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국방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와 논산·계룡시는 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케이(K)-국방로봇의 미래, 힘쎈충남으로부터’를 주제로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연구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충남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연 이날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예비역 육군 대장인 이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국방대·육군미래혁신센터 등 군 관련 기관,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진흥연구소·한국기계연구원 등 국방 관련 연구기관, 국내 유명 방산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 지사 격려사에 이은 이홍기 이사장 기조연설,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충남도는 2027년까지 논산 85만 8000㎡에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방기업을 유치하는 등 K-방산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며 “국토부 승인을 받으면 연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기업들이 빠르게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방위사업청과 지자체가 협력 추진하는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반드시 유치하고, 국방로봇과 AI 등을 연구하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도 2030년까지 건립해 국방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조진우 국방과학연구소 연구계획부장과 김찬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수석연구원, 국방로봇학회 부회장인 차도완 배재대 교수가 각각 가졌다.    조 연구계획부장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 의의 및 산관학연 연계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 추진 배경과 계획, 추진 경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또 △국방산단 유치 관련 정책·제도적 뒷받침 △첨단 기술 실용화 및 제품화 △첨단 분야 연구 결과 검증 △실환경 실험 데이터 확보·분석 등 관산학연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유무인 복합 체계 국내외 연구개발(R&D) 추진 동향 및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시사점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전 변화 △국방혁신 4.0 △국방 연구개발 전략기술 △국방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비전·구축 목표·자율화 기준 △유무인 복합 미래전 △선진국 유무인 복합 편대기 개발 동향 △국방 유무인 복합 체계 연구개발 단계별 추진·방향·전략기술·개발 목표·발전 추세 △국방 인공지능 분야 기술 발전 추세 등을 소개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이어 도의 대응 방안으로 △4차산업 제조업 지원 등 수요 대응 △무인 로봇 분야 선점 등 수요 창출 △국방 무인로봇 관련 기관 연계 협력 체계 활성화 △국방산단 구축 △지역 중점 전략산업 특화 방산 혁신 클러스터 사업 발굴 등을 제안했다.    차 교수는 ‘유무인 복합 체계 충남도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정의 △무인 체계(국방로봇) 필요성 △육군 과학화 훈련 시스템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의 유무인 복합 체계 산업 육성 방안으로 △장병 기본훈련 과학화와 예비군 훈련 시스템 관련 산업 육성 △헬리콥터 통합 시뮬레이터 훈련 시스템 관련 산업 육성 등을 내놨다.    토론은 최상규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김종원 국방과학연구소 지상기술연구원 제2지상무기체계단장, 박매훈 한화시스템 무인체계센터장, 김석환 현대로템 유무인복합체계실장, 이춘주 국방대 교수, 신치범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 중령,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국방과학연구소, 논산시와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논산시 일원 39만 6000㎡에 2969억 원을 투입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한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무인 체계 운용 실험, 로봇 체계 시험, 켐-바이오(Chem-Bio) 시험, 군용 전지 특수 성능평가 연구 실험, 국방 차세대 에너지 연구 등 국방 미래 첨단기술을 연구·실험한다.    도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로 도가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단·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과 국방 인공지능·로봇 등 첨단 기술 신시장 선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민간 방산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국방인공지능(AI)센터·한국국방연구원·국방전직교육원 등 국방 관련 기관 유치, 국방클러스터화를 통한 국방 수도 완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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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김태흠 “충남의 정책·성과 공유해 세계와 탄소중립 함께 달성할 것”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탄소중립을 함께 달성하자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가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세계와 공유해 탄소중립을 함께 달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국민의힘)는 5일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에서 이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      충청남도는 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실효성 높은 탄소중립 정책 의제 발굴 및 성과 확산을 위한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조길연 충남도의장,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유럽연합(EU)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부대사,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최고경영자(CEO) 등 국내·외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화진 환경부장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캐서린 스튜어트 캐나다 기후대사, 압달라 목싯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사무국장 등이 영상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세계와 공유해 탄소중립을 함께 달성한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정책 발표에서 "올해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의 주제는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전략과 기후리더십’이다.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고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충청남도는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기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고, 올해 7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먼저 에너지 전환을 위해 2045년까지 약 27조 원을 투자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15.8%에서 68%까지 상향하고, 기존 화학·철강·제조 등 고탄소 산업에서 수소에너지나 CCU실증단지 조성,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라며 "수소 연료전지 발전을 석탄화력 발전의 대안으로 집중 육성하고,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에 대한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군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하고, 9월부터는 도내 전 공공기관, 15개 시‧군까지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석탄화력 폐지 지역이 사회·경제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신재생 에너지 전환만으로는 절대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공론화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을 석탄화력 폐지지역에 우선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국가전력수급계획'에 반영시킬 것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며 또 정부를 향해 "플라스틱 제품은 생산단계부터 원천 봉쇄할 수 있도록 하는 청정제품 생산의무 정책을 법안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태흠 지사는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는 앞으로 다가올 일이 아니라 현재의 일이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면서 "이번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계기로 기후위기·에너지위기의 심각성을 세계와 공유하고,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를 함께 달성하자"고 참석자들에게 제안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의 정책 발표, 기조연설, 퍼포먼스, 발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의 정책 발표는 지난 1년 동안 도가 거둔 탄소중립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어서는 압달라 목싯 사무국장과 알 아멘데리즈 미국 에너지분석연구원 산업이사가 기조연설을 했다. 압달라 목싯 사무국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신속 대응 필요성 및 중요성을, 알 아멘데리즈 산업이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와 산업 부문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진행한 발제 및 토론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계의 역할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 ▲온실가스, 감시와 기술(Observation & Technology) ▲자연기반해법 탄소흡수원 전략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컨퍼런스 이틀째인 6일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포럼에서는 ▲지방정부의 역할 ▲국제 협력과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발제 및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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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기업-농가-연구기관 ‘상생’하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충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도는 4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더본코리아, 한서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농가의 상생모델을 구축해 내포농생명집적지구가 미래 농업의 전진기지로 역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고부가가치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연구 △식품기업과 농업계와의 상생협력 모델 도입 △지능형 로봇개발 등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식품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 등에 협력한다.    먼저, 도와 예산군은 집적지구 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생산단지와 그린바이오단지, 6차산업단지, 종합센터 등을 설립해 지역 농산업 및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제품개발 및 연구는 한서대가 맡았으며,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농업회사법인과 지역농가 간 계약재배와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 확보 등 거래적 기반을 구축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능형 농기계(로봇) 개발 및 실증센터 운영을 통해 집적지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맞춤형 식품안전 교육과 기술지원으로 식품안정 및 품질향상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더본코리아는 식품소재 및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집적지구 내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와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2028년까지 3900억여 원을 투입해 예산군 삽교읍 내포역 주변 165만㎡(약 50만평)에 조성하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에는 지능형 농장(18만평), 6차산업화단지(22만평), 그린바이오단지(10만평)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능형 농장은 청년임대형(9만평), 분양형(2만5000평), 기업형(1만5000평), 지원시설(5만평)로 조성되며, 6차산업화단지는 실증센터, 산업용지, 지원시설, 유통시설을 갖춘다.    그린바이오단지는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추진하며, 약초생산 전용 첨단농장 등 지역대학 및 기업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기업과 농가가 상생하고, 한발 앞서 미래를 대비하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는 전국에서 보고 배우는 농식품 전문단지가 될 것”이라며 “지능형 농장, 그린바이오 산업, 6차산업단지를 삼각체계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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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이번엔 충남에서 ‘40년 우정’ 확인
       충남도가 첫 자매결연 해외 지방자치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과 ‘40년 우정’을 기념하는 화합의 장을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펼쳤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자매결연 40주년 우정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 도·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자축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하기 위해 대백제전 개최 시기에 맞춰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충남에서 29명이 참석했다.    구마모토현에서는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와 후치가미 요이치 현의회 의장, 기타자토 토시아키 일한친선협회 회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일본 내 캐릭터 인지도·호감도 1위인 ‘구마몬’과 함께, 구마모토현 뇨칸 호텔 여사장 모임인 ‘오카미회’가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참석해 눈길를 끌었다.    행사는 충남국악단 공연, 김 지사 환영사, 가바시마 지사 답사,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구마모토는 수 천 년을 함께해 온 친구로, 기쿠치성은 양국 간 오랜 교류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양 도·현은 이번 대백제전에서도 세이와분라쿠, 구마몬과 같은 문화교류로 깊은 협력을 이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자매결연 40주년을 계기로 농업과 경제,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등 우정을 넘어 동맹 수준으로 관계를 격상시키자”라고 강조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지난 5월 김 지사 방일에 맞춰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으며, 40주년 기념 로고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가바시마 지사에게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며 초청의 뜻을 전달했다.    큐슈 중앙부에 위치한 구마모토는 7409㎢(충남의 89.8%)의 면적에 인구는 171만 6000명이다.    도는 지난 1983년 1월 구마모토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교류·협력 물꼬를 튼 뒤 40년 간 540차례에 걸쳐 9667명이 상호 방문했다.    구마모토 주요 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 농림수산업, 식품 등이며, 지역내총생산(GRDP)은 6조 3634억 엔이다.    가바시마 지사는 3일 공주로 이동, 구마몬 공연과 대백제전 행사를 관람 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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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2
  •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지목을 받아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진행 중이다.    김 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농수축산물 구매로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추석을 맞아 도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다.    도는 충남 농특산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농사랑을 통해 추석 할인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26일에는 내포신도시 내 한국방송(KBS) 부지에서 ‘추석맞이 충남 큰 장터’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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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김태흠 지사, “대백제전 폐막까지 철저히 대응”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3년만에 치러진 ‘2023 대백제전’과 관련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음달 9일 폐막할 때까지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개막한 2023 대백제전에 주말 동안 47만여 명이 방문했다”며 “축제 기간이 연휴와 맞물린 만큼 더 많은 국민의 방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중국 등 8개 나라 529명의 해외사절단 및 공연단도 대백제전에 참가한다”며 “행사장을 방문한 모두가 백제의 멋과 흥을 제대로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과 다음달 5일 열리는 2023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의 빈틈없는 추진과 준비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안전·복지·의료·환경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의 철저한 이행과 함께 추석 전후 공직기강 확립에도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언더2연합 아태지역 포럼과 연계해 2023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민선 8기 탄소중립 정책 1년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도록 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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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세계로 비상하는 ‘K-컬처 원조’ 대백제
       ‘케이(K)-컬처 원조’ 대백제가 세계로 비상한다.  2023 대백제전이 2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 국내외에서 1만 4000여 명 참석    이날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홍문표·이명수·성일종·장동혁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일본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이와타 구니오 나려현의회 의장, 장구이팡 중국 쓰촨대학금강학원 이사장, 틱낫투 베트남 불교협회 부회장 등 해외 기관·단체장도 대거 참석, 대백제전 개막을 축하했다.    행사는 김일중·정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 선언, 성공 기원 퍼포먼스, 김태흠 지사 개회사, 멀티 불꽃쇼, 개막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참가 인사들이 무대에서 터치버튼을 눌러 불·물·금·나무·흙 등 5원소를 모아 대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아가는 모습을 만들어냈다.      ◊ 밤하늘 수놓은 백제의 꿈·열정    멀티 불꽃쇼는 무령의 꿈, 무령의 열정, 백제의 번영 등을 주제로 10분 간 밤하늘을 수놓았다.    ‘K-컬처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은 대백제의 위대한 기상을 21세기에 되살린 총체극으로 △백제로 간 미래 소녀 △문화강국 문화사절단 △해상강국, 바닷길을 열다 △갱위강국, 위대한 대백제 등 4장으로 구성했다.    축하공연에는 에잇턴, 정동원, 드림노트, 백지영,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태흠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선조 백제인들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역사의 큰 흐름을 만들었다”라며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바다에 해상교역의 토대를 만들고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  “백제,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 써”    이어 “이를 바탕으로 백제금동대향로와 칠지도, 마애삼존불과 같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며, 백제의 문화는 광활한 바다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아갔다”라며 “1500년 전 일본과 중국, 멀리 동남아까지 아우르던 백제문화가 바로 ‘한류의 원조’였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이러한 해상왕국 백제, 문화강국 백제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백제의 고도, 공주와 부여의 정체성도 확립할 것”이라며 “백제문화촌과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을 세우는 한편, 2000채가 넘는 한옥을 지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서기 521년, 백제 무령왕께서는 갱위강국, 즉 ‘백제가 다시 강한 나라가 됐다’고 만방에 선포했다”라며 “백제의 혼을 이어받는 충남은 다시 한 번 갱위강국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 2010년 이후 13년 만에 ‘활짝’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백제문화제 세계화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용 관광 활성화 △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화 △엠지(MZ) 세대 축제 참여 및 체험 확장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등을 위해 도와 공주시·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마련했다.    행사는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친다.    주제는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로 잡았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다.    폐막식은 다음 달 9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퓨전 국악 식전 공연, 주제공연, 축하공연, 멀티 불꽃쇼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 수상 멀티미디어쇼 등 프로그램 다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공주·부여 수상 멀티미디어쇼 △공주·부여 미디어아트관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 △무령왕의 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예(禮)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을 마련했다.    대백제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인 수상 멀티미디어쇼는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연다.    공주는 ‘무령, 천상의 물길로 한류를 이루다’를, 부여는 ‘평화의 여전사,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8일까지, 매일 공주는 세차례 부여는 두 차례에 걸쳐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미디어아트관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가동한다.    공주는 무령왕의 생애와 업적을 실감형 디지털 기술로 표현하고, 부여는 백제의 자연과 교류, 생명, 기상을 실감 콘텐츠로 표현해 ‘700년 백제’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은 무령왕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오는 27∼29일과 다음 달 4∼5일 5일 동안, 매회 오후 8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선보인다.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는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스토리텔링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만드는 행진으로, 다음 달 1일과 7일 오후 4∼6시 공주 중동교차로∼연문광장에서 펼친다.    무령왕 장례 행렬인 ‘무령왕의 길’은 다음 달 3일 오후 3시 공주 공산성 공북루∼연문광장에서 진행한다.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담은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禮(예)’는 오는 24, 28, 29, 30일과 다음 달 7, 8일 6회에 걸쳐 백제문화단지에서 편다.      ◊ ‘백제의 문화’ 담아낸 퍼레이드    오는 29·30일(오후 7∼8시) 등 행사 기간 중 2회에 걸쳐 부여군 일원에서 펼치는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는 백제금동대향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만든 행진 프로그램이다.    백제의 위상을 전하는 대규모 퍼포먼스인 ‘백제군 출정식’은 대백제전 기간 중 백제문화단지에서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29일, 10월 3·7일 등 4차례에 걸쳐, 매회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올해 대백제전에서는 이와 함께 △13개 시군 문화예술 공연 △중국·일본 등 해외 초청공연 △학술대회 △전통문화공연 △ 제민천 아트프로젝트 △왕릉음악회 △백제마을 고마촌 △백제 혼불 채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갱위강국 1500년 영산대재 △백마강 옛다리 △사비의 밤 △2023 대백제전 캠핑데이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 △신명의 거리 in 사비 △사비백제 체험 △태학박사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공주와 부여 일원을 수놓는다.      ◊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제한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천 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 4개 노선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으며,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근무반을 편성·가동한다.    도는 특히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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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김태흠 충남지사 “배움의 길 걷는 어르신들 지원 확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2일 열린 ‘제8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남도가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국민의힘)는 22일 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8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을 통해 이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충남도가 성인문해교육·정보문해교육은 물론 문해교사 양성과 교과서 보급을 더 확대해 어르신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교육을 받고 어른신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충청남도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22일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제8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기형 충남도의원, 도내 문해 학습자, 문해교‧강사 및 시·군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김태흠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행사장에 오면서 어르신들의 시와 그림 등 작품을 봤다. 어르신들을 뵈니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가난해서 오빠‧남동생들한테 양보하고 살림살이하는라 공부를 못해 가슴속에 한을 갖고 있었는데 글을 배워 정말 기쁠 것 같다”며 “저의 아버님은 소학교와 서당에서 공부를 하셔서 글을 아셨는데, 어머님은 지금 95세인데 글을 모르셨다. 20여 년 전 제가 국회의원에 출마할 때, '번호를 보지 않고 내 아들 이름 석자를 정확히 보고 투표를 하겠다'고 하셔서 제 여동생들한테 글을 조금 배우셨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9000여 명에게 문해교육을 실시했는데, 220만 도민 중 성인문해교육이 필요한 분들이 26만여 명에 달한다. 이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육은 물론 문해교사 양성과 교과서 보급을 더 확대해 어르신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며 “또한 최근 식당이나 공공장소에 많이 설치되고 있는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같은 정보문해교육도 강화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끝으로 김 지사는 “제가 도지사 되고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정했다. ‘힘쎈충남’은 타 시·도와 경쟁할 것은 경쟁해서 우리가 뒤처지지 않아야겠다. 특히 서울이나 경기도보다 모든 것에서 앞서야 한다. ‘대한민국의 힘’은 충청남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이같이 정했다”면서 “여기 계신 어르신들은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충남에 사시므로 문해교육을 받는 어르신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을 할 수 있도록 도가 타 시·도보다 적극 돕겠다. 어르신들도 (교육을 받을 때) 자신감을 갖고 항상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제8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격려사 및 축사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교사 대상 시상식 ▲수상작 발표회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며,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시상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김경순(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씨와 전수자(충남 문해교사 대상) 씨에게 직접 도지사상을 시상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김경순님의 시에는 ‘책가방에 희망찬 내일을 담아 오늘도 신바람 나게 학교로 훨훨 날아간다’는 문구가 있다”며 “이 시처럼 어르신들이 늘 희망찬 하루하루를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은 매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2019년 행사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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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 응원합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8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지난해 9000여 명에게 문해교육을 실시했는데, 여전히 성인문해교육이 필요한 분들이 26만여 명에 달한다”며 “성인문해교육은 물론 문해교사 양성과 교과서 보급을 더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식당이나 공공장소에 많이 설치되고 있는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같은 정보문해교육도 강화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글 배우는 재미와 공부하는 즐거움에 푹 빠지신 어르신들의 열정이 더 뜨겁게 타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내 문해 학습자, 문해교‧강사 및 시군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격려사 및 축사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교사 대상 시상식 △수상작 발표회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며,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시상식에서 김 지사는 김경순(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씨와 전수자(충남 문해교사 대상) 씨에게 직접 도지사상을 시상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김경순님의 시에는 ‘책가방에 희망찬 내일을 담아 오늘도 신바람나게 학교로 훨훨 날아간다’는 문구가 있다”며 “이 시처럼 어르신들이 늘 희망찬 하루하루를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은 매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2019년 행사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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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충남선수단 전국체전 종합5위 다짐
       충남 체육의 힘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1년간 훈련에 매진해 온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도 대표 선수단이 종합순위 5위 달성을 다짐했다.    도는 22일 논산시 충남체육고등학교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영범 도 체육회장, 김지철 도교육감, 체육관계자, 선수단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선수단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종합 5위의 성적을 되돌아보고, 출전 보고 및 단기 수여에 이어 결의문을 낭독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회를 준비하며 수없이 많은 땀을 흘려온 선수단에게 “충남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멋진 승부를 펼쳐 충남의 힘을 전국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도민과 함께 여러분의 승전보를 기다리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도는 전국체전 입상자가 받는 메달포상금을 지난해부터 인상했고, 올 1월에는 도청 테니스팀, 체육회 세팍타크로팀을 창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스포츠 기반시설 구축 등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104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총 49개(정식 47, 시범 2) 종목으로 치러지며, 도는 선수 1293명, 임원 585명 총 1878명의 선수단을 꾸려 전종목에 참가한다.    도는 현재 도청 8팀 77명, 시군청 26팀 238명, 체육회 6팀 44명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체육대회 상위권 목표 달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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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충남도,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2년 연속 ‘전국 으뜸’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를 통해 정부의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자율적인 사업 발굴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도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을 발생예방-수거보관-운반처리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 신개념 연안정화활동과 반려해변 확대,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차단시설 연구개발‧설치, 지역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결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수부는 최우수 지자체에 대한 혜택으로 이날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중앙행사를 보령시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엔환경계획(UNEP)에 의거 9월 셋째 주에 지정 운영되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중앙행사는 전국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지역단체, 기업체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우수 지자체 시상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해양폐기물 새활용 공모전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본행사에 이어 부대행사로 대천해수욕장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도는 지속적인 해양환경 정화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운영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유입 차단시설 설치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등 해양쓰레기 관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노태현 해양수산국장은 “깨끗한 충남 해양환경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발전을 위해 2050년까지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목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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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김태흠 지사, 대백제전 행사장 점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2023 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백제전 개막 이틀을 앞둔 이날 김 지사는 주무대와 미르섬 등을 살폈다.    주무대와 미르섬 등은 전날 집중호우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 행사 전까지 준비를 끝마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이며,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백제의 중흥’을 주제로 연다.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0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는 4개 노선 휴일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으며,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근무반을 편성·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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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추석명절 꼭 가봐야 할 충남 명소
    대벡제전(공주 미르섬 야경)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고향을 방문해 오래간만에 친척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겠지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6일간의 긴 연휴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그동안 짧은 연휴 탓에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귀성객들을 위해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충남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 공주·부여 2023 대백제전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디지털 실감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禮)를 비롯해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 총 65개의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보령 죽도 상화원,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대하전어축제  죽도 상화원은 죽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식 전통정원으로 한옥마을, 판석광장, 하늘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지붕이 있는 회랑을 따라 상화원을 탐방하며 해송과 죽림에 둘러싸인 석양정원에서 환상적인 바다 석양을 감상하며 운치를 더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대하전어축제도 열린다.    ◇ 천안 태학산 치유의숲, 빵돌가마마을  태학산 치유의숲은 건강증진을 위해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세로토닌체조, 꽃차마시기, 오감트레킹, 숲속 이완명상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빵돌가마마을은 천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거북이빵과 돌가마만쥬, 돌가마 브레드 등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전통방식으로 빵을 굽는 돌가마 등을 볼 수 있다.    ◇ 아산외암마을  아산외암마을은 500여 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부락으로 현재 80여 호의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마을 앞에는 조선시대 시장인 저잣거리가 조성돼 먹거리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한지공예, 떡메치기, 엿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 서산 해미읍성  서산 해미읍성은 전국 최대 순교성지로 해외 언론이 꽃밭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한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에는 줄타기 공연, 굿놀이, 민요,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이 진행되며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해미읍성축제에서는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논산 선샤인랜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선샤인랜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밀리터리체험과 온몸으로 뛰며 즐기는 서바이벌체험, 실내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논산11경으로 꼽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다양한 유교문화와 인문학을 중심으로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기능의 복합문화공간이 있고, 한옥 연수원이 있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종학당은 파평윤씨 ‘윤순거(1596-1668)’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한 조선시대 학당으로 고즈넉한 전경과 역사를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계룡 사계고택(은농재), 사계솔바람길  사계고택은 예학의 대가 김장생(1548-1631)이 말년에 살았던 사랑채 건물로, 고택 경내에는 은농재를 비롯해 안채와 사랑채, 행랑체 등이 원래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사계솔바람길은 솔향기 그윽한 사계고택을 출발해 왕대산 입구, 모원재와 정상 갈림길, 왕대산 정상, 쉼터바위 등을 돌아오는 약 3㎞를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가을날 호젓이 걷기 좋은 장소다.    ◇당진 삽교호 관광지  삽교호 관광지는 해군퇴역군함을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과 해양테마 과학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놀이기구들이 즐비한 놀이동산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서해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캠핑공원과 자전거길, 생태습지공원, 전망 공간 등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 누구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민 관광지이다.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인삼약령시장  지난해 4월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 275m의 다리로,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돼 출렁거림이 더욱 강해 아찔함을 느낄 수 있고,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금산 하면 빠질 수 없는 인삼약령시장은 중부권 최대의 한약재 전문시장이다. 인삼·약초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인삼의 거리’는 국내 인삼유통의 중심지이며, 세계적 규모의 인삼시장이기도 하다. 전국 인삼 생산량의 70%가 이곳에서 집산·거래되고 있어 좋은 품질의 인삼을 언제든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서천 국립생태원, 장항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은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해 각 기후 대표 동식물 1600여 종과 함께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장항스카이워크는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높이 15m의 스카이워크로 해송 숲 위,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걷는 듯한 시원하고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카이워크 끝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청양 칠갑산천문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칠갑산도립공원 내 위치한 천문우주테마과학관으로 천체 투영실에는 디지털 천체 투영기를 통해 돔스크린에 실제 밤하늘과 같은 가상의 천체를 투영해 날씨와 상관없이 밤하늘 별자리와 천체를 볼 수 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는 백제의 유구한 역사의 흔적을 담은 청양의 토기가마터가 재현돼 있으며, 청양의 역사와 민속품, 근현대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백제토기, 사금채취, 농경문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는 청양예술마을 등 다양한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홍성 홍주성 천년여행길, 남당항 대하축제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홍성의 1000년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길로 홍성전통시장, 홍주의사총, 매봉재, 홍주성을 차례로 돌아 다시 홍성전통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홍주성을 중심으로 대교리 석불과 당간지주 등 문화유산과 홍성전통시장의 정겹고 활기찬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하면 생각나는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된다. 꽃게, 새조개, 주꾸미 등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축제 기간 맛있는 대하와 맨손대하잡이체험,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볼 수 있다.         ◇예산 전통시장, 예당호 빛축제  백종원거리로 유명한 예산시장은 삼겹살, 바비큐, 칼국수, 고기튀김 등 레트로 먹방 여행의 성지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름을 알린 막걸리와 예산맥주페스티벌에서 인기였던 예산사과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예당호 빛축제는 9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및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수변음악회가 펼쳐지며,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야광물감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야광 조약돌 꾸미기, 소원등 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태안 가을꽃박람회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6회 가을꽃박람회가 개최된다.    천사의 나팔, 안젤로니아, 천일홍, 국화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사진찍기 좋은 핑크뮬리 등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근한 가을꽃과 함께 아름다운 꽃지 해변의 낙조를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 5-9일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6-10일 계룡군문화축제 △10월 19-22일 강경첫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충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거리와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명절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충남의 명소를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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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충남도, 환황해권 ‘해양문화관광 대전환’ 모색
       충남도가 환황해권 해양 문화 교류, 관광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 논의하는 장을 편다.    도는 오는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9회 환황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정한 올해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 일본 나라현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이와타쿠니오 의회 의장, 리궈치앙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부시장, 응유옌 탄 하이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1세션) △문화유산 활용 관광 생태계 구축 방안(2세션)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3세션) 등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을 진행한다.    환황해 국가 간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첫 세션은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이정철 남서울대 교수가 발제를 갖는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해양관광과 농어촌에 체류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여가활동인 블루 투어리즘, 크루즈 등 다양한 선박을 이용한 해양레저관광 등을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다키나미 이사무 일본 시즈오카현 스포츠문화관광부 이사,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다나카 사부로 일본 크루즈연구소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2세션은 김창수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하며,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인재 가천대 교수, 리궈치앙 부시장, 다카하시 마코토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 수석연구위원은 발제에서 지역 문화유산 관광을 소개하고,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 유산 기반 관광 거점 구축과 교육 관광 활성화, 환황해권 국가 간 관광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내놓는다.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3세션은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최덕환 에너지전환포럼 이사가 맡아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문제점 해소 방안, 전용 설치선과 배후항만 개발, 거점형 클러스터 조성 등을 설명한다.    3세션 토론에는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연구위원,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고영 리뉴얼블즈 코리아 대표이사, 호소카와 다카히로 일본환경평가협회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해양 문화 관광 활성화와 해양벨트 구축,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한 각국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고대 해상강국으로 국제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라며 “이 자리에서 논의하는 내용은 환황해 도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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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석 맞아 성금 6억 기탁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6억 원을 전달받았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금을 마련, 도에 전달했다.    도는 각 시군을 통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1만 2000여 가구에 추석 명절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김 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앞장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기탁받은 성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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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충남도 ‘도민 참여 숲’ 홍보에 도 사회단체 팔 걷어부친다
       충남도가 전 도민에게 도민 참여숲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도내 사회단체와 함께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도 공공기관유치단은 20일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충남 사회단체의 공동대표와 실행위원들이 모인 대표자회의에서 도민 참여숲의 헌수 모금에 대한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충남도내 126개 사회단체, 2백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충남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연합회, △국제로타리3620지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4-H연합회,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충청남도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충청남도지부, △(사)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 △(사)전국이통장협의회충남지부,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 △대한건설협회세종충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세종충남도회,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주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등 15개 사회단체에서 실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유치단 혁신도시정주기반팀장의 사업설명으로 시작으로 충남혁신도시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에서 힘을 모아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희동 범도민추진위원회 실행위원장은 “충남의 대표공원을 조성하는데 기업이나 사회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충남도 대표공원을 조성하는데 2백만 범도민 추진위원회 회원들도 힘을 합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7월 도는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참여기관, 향우회, 사회단체와 나눔 문화 확산 홍보 활동과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군과 연합하여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탄소중립 실현 및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은 홍예공원을 도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헌수금을 모금하는 것으로 느티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목련,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 구매·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에 활용할 계획으로 지난번 6월 1일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1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번주 22일에는 2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이번 도민참여숲 조성은 모든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며, 특히 충남도는 탄소중립특별도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관심있는 정책 중 하나로 탄소중립 도민참여숲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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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충남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수상자 선정
       충남도는 최근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김민구 정촌유기농원 대표 등 4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이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으로, 1995년 제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민구 대표 △성낙구 예산군새마을회 회장 △윤태균 탕정미래포럼 대표 △이선정 송정그림책마을 사무장 등이다.    김민구 대표는 보령에서 체험 농장인 정촌유기농원을 운영하며 친환경 유기농업을 보급하는 등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귀농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낙구 회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청소년 해외 교류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김장 및 연탄 나눔 행사 개최 등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 중이다.    윤태균 대표는 2019년 아산에 탕정미래포럼을 설립해 지역 문화제와 시민아카데미 등을 개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선정 사무장은 2017년 부여 송정마을에 귀농한 후 그림책 읽는 마을 사업을 추진, 노인복지 향상 및 마을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림책 읽는 마을 사업은 매년 1만 5000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개최하는 ‘충남 도민의 날’ 행사 때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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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충남도, 경제상황 점검 및 대응책 논의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도와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남 경제상황 점검 및 공급망 관리품목 선정과 관찰(모니터링) 결과 보고에 이어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방만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경제상황 보고에서 충남은 경기 하강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일부 주력품목의 수출물량 회복, 중소기업 시설 투자 움직임 등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며, 점진적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봤다.    이어 임병철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전임연구원은 △공급망 위기 관련 최근 이슈 △충남 공급망 대응 데이터 분석 △이차전지 산업과 도내 기업 동향 순으로 ‘충남 공급망 관리품목 선정과 관찰(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    도는 앞서 지난해 공급망 문제가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해지면서 자체적으로 공급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집중관리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임 전임연구원은 “그동안 대내·외 환경변화가 있었고, 시기적으로는 1년이 넘은 현 시점에서 집중관리 품목 재검토를 통해 향후 우려되는 공급망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는 향후 우려되는 공급망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대응체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국내 경제는 물가 상승세 둔화 기조 유지, 수출 부진 완화, 소비심리·고용 개선으로 경기 둔화 흐름이 완화되는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도 경기 회복이 될 수 있도록 경제기관‧단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망은 우리 지역 경제산업에 직결되는 것으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공급망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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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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