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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 5분 발언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교통 활성화” 제언
       배성민 시의원 “생태교통, 선택이 아닌 필수”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제2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탄소 중립을 위한 생태교통 활성화’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배성민 의원은 “현대인들에게 있어 교통은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하지만, 자동차와 같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교통수단은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배의원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걷기, 자전거, 기타 무동력 교통수단 및 대중교통, 전기차 등의 지속 가능한 방식의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생태교통 수단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도 수원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자유로운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한 달간 차 없는 거리 운영하는 등 생태교통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교통 체계 변화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며, 천안시도 “선도적으로 자동차 중심의 교통 체계에서 사람 중심의 교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배성민 의원은 <자동차에서 대중교통으로의 주요 통행수단 전환>, <보행자 중심의 도로 공간 개편 및 수립>, <자전거 및 PM 인프라 구축 및 안전교육>, <유기적·통합적 관점의 총괄부서의 필요>를 방안으로 제시하고, “생태교통,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발언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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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천안시의원 김길자 의원 5분 발언, ‘내일을 향해 나아갈 천안시티 FC를 위한 제언’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은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일을 향해 나아갈 천안시티 FC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개선책 마련에 대하여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3년 첫 발걸음을 뗀 천안시티FC의 한 해는 참으로 파란만장했다고 시작하며, K리그2 프로 데뷔 첫 시즌을 최종 13위인 꼴찌로 마무리하며 성적 부진과 동시에 감독 및 선수 선발, 구단 운영, 사무국 직원 채용 공정성 논란 등 의혹 아닌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언론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채용 실태를 조사했더니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는 공직 유관 단체 채용 비리의 대표 적인 사례 중 천안시티FC 관련 기사는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축구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더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조사 중인 사안이긴 하지만 천안시티FC 관련 채용 공정성 논란에 대한 여러 차례 반복된 의혹으로 이미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팬들의 신뢰는 무너졌다며 다시 한번 더 강조했다.   그리고 K리그 클럽 규정에 따라서 2024년까지 4단계의 연령별 클럽(U18, U15, U12, U10)을 보유해야 하는데 이미 창단을 마친 U18을 제외한 U15는 창단을 위해서 천안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등학생 20여명과 입단 계약을 맺기도 했다고 언론에도 보도가 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천안지역에 중학교 운동부를 만들어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숙소를 지원하는 조건이었지만, 유소년팀 또한 무산됐다는 소식은 수많은 언론에 보도가 됐다고 지적하며 천안시와 구단 측의 안일한 대응과 무책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의 미래가 불확실하고 불안해졌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 2024년 시즌에서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또한 여러 의혹들에 대하여 천안시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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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천안시의회, 22일부터 제265회 임시회 운영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가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5일간 제265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22일부터 열리는 제265회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또한 5분 발언 ▲지방자치시대 관련(복아영 의원) ▲천안시티FC 축구단 관련(김길자 의원)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교통 활성화(배성민 의원) ▲목천읍 유왕골 관광지 활용에 대한 제언(강성기 의원)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승계 거부 행정소송 재고하라(이종담 의원) ▲기업이 살아야 천안이 산다(박종갑 의원)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의회 의원 의정비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천안시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관리‧운영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65회 임시회는 1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심의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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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소통·공감·배려로 거듭나는 브라운 백 미팅 시즌2”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조직문화 개선의 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상급자와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희와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 시즌2”를 시작 하였다.   1월 정기인사를 통해 사회복지직 첫 5급 사무관 자체 승진과 더불어, 효율적 업무 프로세스를 적용한 조직개편을 통해 총무팀 신설, 그리고 정책지원관 추가 임용 및 10여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하여, 9대 전반기 의회의 순조로운 마무리를 위한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   정도희 의장은 “이번 시즌 2는 작년과는 다르게 보다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자 편안한 분위기의 의회 소회실에서 도시락 음식과 함께 커피를 곁들이며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직접 청취하여 조직문화를 바꿔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것이며, 이를 통해 또다른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부서 내 모든 직원과 반드시 한번 이상은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령받은 원종민 의회사무국장은 “경직된 조직문화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로 이끌고 계시는 정도희 의장님의 리더십에 다시한번 감동하게 되었다며, 소통의 리더십을 이어받아 9대 전반기 의회의 마무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의회는 5개 전문위원실 및 5개 팀과 주1회 이상 격의없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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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충남도의회 “학부모교육 지원 통해 부모-자녀 이해 증진”
      충남도의회가 학부모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올바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부모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교육’은 학부모의 역할 수행과 교육 활동 참여에 필요한 지식이나 정보 등에 관한 교육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학부모와 학생 간의 이해와 소통 증진 및 건강한 관계 형성,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 등 학부모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담았다.   조례안은 학부모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관련기관 및 법인·단체 등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효율적인 학부모교육 추진을 위해 학부모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학부모교육 사업을 관련기관 및 법인·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홍 의원은 “학부모들이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하여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간 소통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발전과 학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349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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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충남도의회,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 극복 앞장
      충남도의회가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 사태를 예방하고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소아청소년과 감소 및 전공의 부족 등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특히 야간에는 소아응급실의 부족으로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부족으로 새벽부터 병원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일명 ‘오픈런’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여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시기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을 위한 시책의 수립과 시행, 그리고 이를 위한 재원 확보의 근거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의료자원의 실태조사 실시 및 필요한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의 확충, 의료체계 및 응급체계의 구축, 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현숙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도내 소아청소년들의 건강권 확보 및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소아청소년과의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349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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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충남도의회, 내년 전면시행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근거 마련
      충남도의회가 2025년 본격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2022년 특성화고 도입을 시작으로 일반계고 부분 도입을 거쳐 2025년부터 전체 고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에 관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고교학점제가 잘 정착돼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교학점제 선도·연구 학교에서 지적된 문제들을 잘 보완해 학생들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그리고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선택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349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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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농어촌정비법」일부개정안 국회 통과에 따른 집행부의 후속 조치 등 마련 촉구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농어촌정비법」일부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른 집행부의 후속 조치 마련 등을 촉구했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농촌 빈집 정비를 위한「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작년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7월 3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빈집우선정비구역 내 빈집정비 시 특례 도입(건축법 상 건폐율·용적률 등 기준 완화) ▲특정빈집에 대한 조치명령 미이행 시 직권조치 범위를 명확화 ▲직권조치에 소요된 비용 징수 근거 마련(직권조치에 소요된 비용이 보상비보다 많을 시 소요비용 징수) ▲특정빈집 조치명령 미이행 시 5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 부과(1년에 2회 이내) 등이다.   서원 의장은 “농촌 빈집 대부분은 소유주 사망 이후 상속으로 발생 하는데 지자체가 직권철거를 강제할 수단이 없었고, 복잡한 소유관계와 개인적 사정 등으로 자발적인 철거 또한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다”며,“이번「농어촌정비법」일부개정이 농촌에 집을 구하려는 귀농·귀촌인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집행부에서는 관련 개정안의 내용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관심을 갖고 행정을 추진해야 할 것이고, 개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시민들이 벌금이 부과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 및 홍보를 더 강화해야 할 것이다. 논산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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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천안시의회 원종민 신임 사무국장 취임
       신임 원종민 국장은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통해 천안시의회 사무국장에 취임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원 국장은 1988년 공직에 처음 입문해 교통정책과장, 도시재생과장 등을 거치며 천안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으로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도시혁신부문 국토부장관 표창, 정부3.0 행정서비스 통합제공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3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비롯해 과거 의회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빈틈없이 지원함은 물론 행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종민 국장은 “35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시의회 27명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해 든든한 시민의 힘,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가 되고, 따뜻하고 행복한 의회사무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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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천안시의회, 행복공감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가 주최하는‘행복공감 콘서트’가 지난 28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복공감 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준비됐다.    행사는 바리톤 김동규, 팝소프라노 조예은, 팜페라가수 백성영 등 성악가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과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도희 의장은‘올해를 마무리하며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니 힘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모든 순간들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라며 ‘행복공감 콘서트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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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 신년사,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찬 천안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시작은 언제나 설레고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 찹니다. 올해에는 여러분이 바라는 모든 것들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제9대 전반기 천안시의회 의장으로서 두 번째 드리는 신년사입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개원했던 시간이 어느덧 과거가 되었고 이제 또 새로운 출발을 할 때입니다.   시작하기 전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크게는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며 성과를 되짚어보고 남은 기간을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한 재정비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는 의회가 되기 위해 천안시체육회 종목단체 간담회, 천안시의회 초청 어린이집 연합회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천안시의회 대토론회‘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음’을 통해 생생하고 현실적인 시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반성도 하고 깨우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본연의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습니다. 총 9회 94일의 회기 동안 259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4월과 6월 위원회별 현장방문을실시해 기관 및 시설의 실태를 깊이 있게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44건의 5분 발언과 43건의 시정질문을 통해서는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여 시민을 위한 시의 현실적인 대안을 주문하는 등 27명의 시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지난해 3개였던 연구모임은 6개로 늘어 의원마다 관심 있는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타 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를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어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하고 생긴 변화의 정착을 위해 애썼던 해였습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주민조례발안제도 도입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내고자 여러 시도를 하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간의 시간을 돌아보니 잘한 부분도 있고 미흡한 부분도 있습니다. 제9기 전반기 천안시의회는 이 부분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며‘든든한 시민의 힘!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라는 의정목표 아래 더욱 힘차게 2024년을 시작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천안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여러분들 앞에서 한 많은 약속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더 나은 천안을 위해 저희 9대 의원들을 선출해주셨다는 그 깊은 뜻을 잊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항상 겸손한 자세로 당선되었을 때의 열정과 초심으로 민생을 성실히 살피겠습니다.   항상 시민만을 생각하는 천안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저는 정치 생활을 하면서 항상 시민이 주인이라는 일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이는 비단 저뿐만이 아닌 9대 의원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고 확신합니다. 시민 여러분이 계시지 않으면 저희도 없고 우리 시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를 잊지 않고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으며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천안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중심이 되는 천안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방소멸의 시대에 지방자치와 주민자치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고 그에 따라 의회의 역할도 더욱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말로만 풀뿌리 민주주의가 아닌 실제 시민 나아가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 저 또한 천안시의회 의장으로서 그리고 충남시군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 천안시가 지방자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일 잘하는 천안시의회가 되겠습니다.   많은 공약이 있더라도 지키지 못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정치인이 일을 잘한다 소리를 들을 때는 뱉은 말을 지키고 해냈을 경우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로 뛰며 그 과정에서 오가는 많은 약속을 이루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로 마음을 다해 일하며 시민 여러분에게 보답하는 천안시의회가 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용두용미(龍頭龍尾)처럼 시작이 좋았듯이 끝도 좋은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저희 의회가 나아가는 길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찬 새해의 시작입니다. 올해에는 여러분이 걷는 길마다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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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보령시의회 의원연구회 활동 성료, 주제별 정책 제안 눈길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 의원연구회는 19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심사위원회에서 승인된 3개 연구회는 이정근, 김재관, 서경옥 의원을 각각 대표의원으로 정하고 연구회별 주제에 따라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을 비롯해 심사위원, 연구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연구회의 성과를 발표하고 심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 전통시장愛 the새로움 리디자인 연구회(이정근, 백성현, 성태용, 김정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특화상품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브랜드 공모와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양성, 장옥 양성화, 배송체계 구축 및 다각적 홍보를 통한 경영 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보령시 청년장애인 자립‧취업 지원 방안 마련 연구회(김재관, 박상모, 조장현, 추보라)는 청년 장애인, 특히 발달장애인의 기본권 보장과 노동권이라는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방법으로 시가 주도하는 공공형 일자리의 창출, 직업 적응훈련 기능을 포함한 평생교육센터의 설치를 통한 교육지원 플랫폼의 구축을 강조했다.   보령형 경로당 운영 모델 개발 연구회(서경옥, 최은순, 김충호, 백영창)는 경로당을 지역 내의 중요한 복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경로당에 돌봄과 주거의 기능을 갖춘 공동생활홈 형태의 ‘동거동락생활방’을 결합하고, 이용자 및 위치적인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이날 심사를 거친 각 연구회의 최종보고서를 시 관계부서와 공유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추가 검토해 정책 마련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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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병하), 천안시 ‘하천과’ 신설 결실 맺어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천 지역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병하)’은 21일 천안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모임 결과보고회를 마쳤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천안천은 천안시를 가로지르는 유일의 도심 하천으로서 천안시의 문화와 경제를 선도하는 지역명소가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는데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천안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가득 담아 천안천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니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결과보고회를 마쳤다.  천안천 연구모임은 이병하 대표의원, 유영채⋅박종갑⋅류제국⋅엄소영⋅복아영⋅김영한⋅김강진 의원 등 8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2월 출범하여, 3월 설명회, 7월 정책간담회, 8월 현장탐방, 9월 비교견학, 10월 설문조사, 11월 천안시민대토론회,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금일 결과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정책 연구 활동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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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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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2023년 활동 결과보고회 개최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지난 2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6개 연구모임(이하‘연구모임’)에 대한‘2023년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 결과보고회는 23년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활동한 연구모임의 성과를 각 연구모임별 대표 의원들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천안천 지역명소화 혁신 연구모임(대표의원 이병하)」은 간담회와 시민대토론회 개최, 선진지 비교견학 등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친수재생형 하천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 △주민참여형 수변공간 관리모델 구축 △ 수변 중심 도심관광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상구)」은 간담회와 타지역 축제 및 행사 견학, 정책연구 토론회 등을 통해 △독립기념관 명소화 △K-컬처 상설 전시관 설치 △산업 연계형 전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하고, 폐막식으로 아리랑 떼창과 불꽃 쇼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미디어 파사드와 ICT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정선희)」은 선행 미디어아트 활용 사례들과 유망 ICT기업 방문 등을 토대로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도시의 경관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한 ‘천안형 스마트도시’의 방향성 제시결과를 공유했다.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영채)」은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창단함에 따라 성공적인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간담회와 청주FC·대전하나시티즌 구단을 방문하고 홈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천안시티FC 현황분석 △국내외 선진 프로축구단 관련 동향 파악 등으로 천안시티FC의 개선방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영한)」은 간담회와 우수사례지 비교견학, 정책연구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천안시 도시공원의 기본설계방향을 △이용자 중심 공원 △어린이 놀이 중심 공원 △자연친화적 도시공원 조성으로 도출하였으며, 가족힐링공간으로서 도솔광장과 신방쉼터 공원의 조성계획(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미화)」은 간담회와 정책연구용역 보고회, 우수 사례지 방문 등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위탁사무 중심의 천안시 자치법규 검토 △우선 정비 대상 조례 집행부 공유 등 활동 결과를 설명하며 조례의 정합성 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도희 의장은 “오늘 결과 보고회는 6개의 연구모임이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정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한 해 동안 천안시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연구모임 참여 의원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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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천안시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가 2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4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총 32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36건 등 일반 안건과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내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2조 631억 9440만원 ▲기타특별회계 3348억 8384만원을 최종 확정했다.    정도희 의장은 “올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천안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올해 1주년을 맞이하며 초심을 다시 상기한 것을 잊지 말고 2024년에도 천안시민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유영채 의원 ‘다시 시작하는 천안시티FC’▲노종관 의원 ‘에너지절약을 위한 범시민운동 전개 제언’에 관해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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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윤희신 충남도의원 “석탄발전 폐지 대비한 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대안 필요”
    윤희신 의원이 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충청남도 ‘모듈러교실’ 임차료 예산 300억 원 절감이 가능한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4일 12대 충남도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윤희신 충남도의원(태안1·국민의힘)의 태안군청 앞 사무실을 찾았다. 지난 1년 동안 의회에서의 활동 및 도와 태안군의 현안과 해결방안, 최근의 정치행보와 정치관에 관해 들어봤다.   - 대표 발의한 조례 중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대한 공기청정기 보급에 관한 조례’가 의미에 남습니다. 이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로 영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에 대한 대책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기준 삼아 발전소에서 5Km 이내로 제한한 것을 10Km로 확대하는 개정안이었습니다.   미세먼지는 바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5Km는 현실과 맞지 않다는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설명하여 동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조례로 태안군은 소원면과 고남면이 공기청정기 보급이 추가되었고, 충남 도내는 4개 발전소 지역 8개 면에서 14개 면으로 확대돼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발전소 관련 보상이나 지원 중 5Km 기준을 벗어나 지원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를 통해 일률적인 거리로 기준 삼던 것을 사안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이 올바른 행정행위임을 보여주게 해준 조례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 도의회 의정과 상임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강조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충남도의회 6개 상임위원회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상임위가 교육위원회입니다. 전체 15조 원대의 예산 중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은 5조 원 대로 6개 상임위 중 가장 많습니다. 천안·아산지역의 과밀문제와 태안군 같은 농어촌지역 학생 수 감소와 폐교위기 대책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교육현안 해결은 궁극적으로 교육청이 아닌 자치단체의 역할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충남도청, 각 시·군청과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필요하므로 교육감 산하에 정책보좌관을 두어 정무기능 강화를 통해 장기과제 해결을 전담토록 하여야 한다고 여러 차례 제안하였습니다.   또한 40년 이상된 학교 개축을 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5년에 걸쳐 1조 원이 집행되는데, 그중 공사기간 동안 임시교사로 사용되는 ‘모듈러교실’ 임차료로 1770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 지출됩니다. 임차료의 기초금액 산출방식을 개선하는 등 입찰조건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여 300억 원 안팎 10~20% 예산 절감이 가능한 방법과 방향을 제시한 것이 특히 성과가 기대되고 강조한 부분입니다.”   윤희신 의원이 24일 태안군청 앞 사무실에서 석탄발전 폐지에 대비한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필요하며 해상풍력발전으론 고용창출 효과가 미미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의정토론회도 하고 석탄발전 폐지에 관심이 많은데, 지금의 상황과 올바른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기후위기 대비 탄소중립2050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대표적인 정책이 탈석탄입니다. 전국 58기 중 29기가 충남에 소재하고, 산업자원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년~2036년) 기간 중 2032년까지 전국 28기 폐지계획이 있는데, 그중 14기가 충남에 해당되고 6기가 태안화력 발전소입니다. 지역 정치인으로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21년 충남 지역 내 총생산(GRDP) 115조 원 중 23%인 27조 원이 도내 4개 발전소에서 유발됐다는 통계가 있고, 태안의 경우에는 태안화력 비중이 50%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돼 석탄발전 폐지는 태안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가속화시킬 것입니다.   '석탄발전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한 10조 원의 기금조성으로 일자리나 지역경제 침제에 대한 대책이 꼭 수립되어야 하겠습니다. 올해 이 '특별법' 통과를 목표하였으나, 현재 국회 산자위에 계류 중이고 내년 상반기 통과가 예상됩니다. 탈석탄 대안으로 시행되고 있는 정부의 대책은 LNG발전 대체인데, 태안화력의 경우는 LNG 인입비용의 과다로 모두 타 지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또 다른 대안으로 해상풍력발전이 거론되고 있지만, 고용창출 효과가 석탄발전에 비해 미미합니다.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방향성과 세수증대 효과는 일부 있지만,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에 대하여 그리고 의원이나 언론인이 자치단체의 위원회 활동 등에 대하여 어떤 견해인지 말씀해주세요.   “의회와 집행부는 늘 견제와 협력의 관계로 봅니다. 도정과 군정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업 선정이나 예산의 쓰임이 적절한지 살펴야 하고, 감시의 시선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긴장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역 현안 해결이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중차대한 일에는 집행부와 뜻을 같이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위원회 등 활동에 대해서는 저도 충남교육청 교육정보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듯이 의원이나 언론인의 역할이나 전문성이 필요하다면 참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위원회 설치 근거 규정에 따라 참여가 제한된 위원회이거나 제한 규정이 없어도 이해충돌의 여지가 있다면 참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윤희신 의원이 지난 25년 동안 봉사단체와 사회활동을 하면서 받은 상패 앞에서 환하게 포스를 취하고 있다.   - 사무실에 상패가 많습니다. 무슨 상패이고 특별히 의미 있는 상은 어떤 것입니까?   “정치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헌신의 발자취로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25년 전부터 봉사단체와 사회단체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열심히 했다고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통령(민주평통의장)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모범충남인상, 도지사표창 3회, 교육감표창 3회, 충남경찰청장 감사장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그 중 가장 의미가 있는 상은 도의원이나 단체 활동을 하면서 주민이나 회원들이 주신 ‘감사패’입니다. 공적이 있다고 받은 상보다 마음으로 주신 상이 의미가 더 크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 초선의원으로는 넓은 정치 행보를 하는데(예를 들면, 오세훈 서울시장,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과의 만남), 어떤 관계입니까? 향후 이들과의 정치 행보를 계획하고 있습니까?   “오래 전부터 정치에 뜻을 두었고 관심이 있어 정치인들과 교류하고 있는데, 두 분은 학연이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님은 대학원 동문이고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님은 고교 선배라는 인연으로, 정책강연회 참여나 지역 현안 건의를 위해 대통령실 방문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오세훈 시장님은 우리당(국민의힘)의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 중 한분이고 강승규 수석님은 수석직을 사퇴하여 국회의원 출마가 기정 사실화된 분이어서, 그분들의 정치 행보에 응원을 보내드리는 것이지 별도의 정치 행보 계획까지는 없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정치하셨던 선친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정치를 접할 수 있었고 그 영향으로 일찍 정치에 꿈을 두었습니다. 선거라는 전쟁 같은 치열함 속에서, 당선이 되면 상대를 포용할 것이고 이념이나 정당을 떠나 ‘나를 대표로 뽑아준 지역과 주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 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지금도 그 초심엔 변함이 없고 한결같이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안의 정치 현실은 배려나 포용, 우리 모두를 위한 정치보다는 내 편만을 위한 모습이 보여 안타깝습니다. 선출직마다 각자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과 협업의 극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태안의 선출직 모두가 정책(사업)의 우선순위를 두고 논쟁하더라도, 공정한 프로세스를 통해 결정이 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정치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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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보령시의회 김정훈 의원, “한국중부발전, 지역주민 우선 고용 현실화해야”
      보령시의회 김정훈 의원이 15일 열린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우선 고용 혜택 현실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소주변지역법에 따라 지역주민 가산점 방식으로 우선 고용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6년간 지원자 합격률은 14퍼센트에 불과하다”며 고용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전국 화력발전소 60개 중 절반이 밀집해 있고 그중 26퍼센트는 보령에 있다”며, “지역주민들은 환경오염, 온배수 문제, 지역공동체 갈등과 같은 수많은 유무형의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류‧필기‧면접 각 단계에서 30퍼센트의 인원을 합격시키는 ‘본사 이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의 맹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이더라도 충청‧대전‧세종권 외 다른 지역 대학 졸업자의 경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수도권 등 지역의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들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보령 1, 2호기의 경우 건설이행협약을 통해 필요인력의 30퍼센트를 고용하도록 했지만, 현재 지역 채용인원은 고작 5.6퍼센트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주민 우선 고용 현실화를 위해 “가산점을 30퍼센트로 높이고, 적용 범위를 반경 5킬로미터 이내에서 보령시 전체로 확대할 것”과 “채용목표제의 대상이 되는 졸업대학의 기준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30퍼센트 중 10퍼센트는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의무채용할당제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김정훈 의원은 끝으로, “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문제의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상생하는 자세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면서,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가 나눔과 소통의 적금을 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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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추보라 보령시의원, “방사능 불안 여전…수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해야”
      보령시의회 추보라 의원이 15일 열린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산물 안전성 관리 종합대책 강화’를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추보라 의원은 “일본은 지난 8월 원전 오염수의 1차 방류를 시작으로 30년간 매년 213톤가량을 방류할 계획으로,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주장과 달리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은 여전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특히, 보령시의 등록어선은 1,419척, 어업 관련 인구는 천여 명이며 수산물 위판금액은 1,174억 원 규모로 수산물 시장이 보령시 경제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해 생존권까지 걱정하는 처지”라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남도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지만 도내 15개 시군의 수산물을 수거하고 검사하다 보니 검사 결과 통보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네 가지 대책을 제안했다. ‘오염수 방류 영향분석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TF팀 운영’, ‘자체 방사능 검사 장비 구축 및 인력확보’, ‘후쿠시마 인근 지역 수산가공품에 대한 검사 강화 촉구’, ‘공공급식 사용 수산물 식재료의 방사능 정밀검사’를 통해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추보라 의원은 끝으로, “보령산 수산물의 방사능 관리는 물론, 유통관리 강화, 잠재적 어업 피해 대책 등을 포함한 체계화된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러한 종합대책의 토대 위에서 원전 오염수 방류로부터 모든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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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보령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3년 회기 운영 마무리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15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회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김정훈, 추보라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 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우선 고용 혜택 현실화’를, 추 의원은 ‘수산물 안전성 관리 종합대책 강화’를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시의회는 먼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5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보령시 가족돌봄 청년 지원 조례안’ 등 26건은 원안가결 했으며, ‘2023년도 제5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2건은 수정의결 했다. 경제개발위원회에서 심사한 ‘보령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 등 23건은 전체 원안가결 했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본예산도 확정됐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2305억 원으로, 기정 예산보다 152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9584억 원으로, 2023년도에 비해 659억 원이 증가했다. 확정된 예산은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에서 ‘대천항 수산물 축제’ 등 8개 사업에서 17억 원을 삭감한 규모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5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수정안 발의가 있었다. 시의회는 회의규칙에 따라 찬반토론을 거쳐 각 안건을 표결에 부쳤으며, 두 안건은 모두 수정안대로 의결됐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에 따라 2023년 계획된 73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박상모 의장은 “올 한해 열정적인 의회 활동을 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의회의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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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논산시의회, 『논산시의회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논산시의회(의장 서원)가 15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논산시의회 유튜브 영상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0편의 다양한 영상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출품작 중 심사위원들의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6편(최우수1/상금 50만원, 우수2/상금 각30만원, 장려3/상금 각20만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1등인 최우수상은 논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재미있고 완성도 높게 소개한 건양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손민종·김태영 학생의 ‘어서와~ 논산은 처음이지’ 작품에게 돌아갔다.    서원 의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주제와 방법으로 공모전을 시행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최우수 1편과 우수 2편의 작품은 논산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여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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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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