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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중국 후베이성 인민대표대회 방문단과 환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8일 중국 후베이성 인민대표대회 방문단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을 비롯해 홍성현 부의장(천안1·국민의힘), 김명숙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 오인환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논산2·더불어민주당)이 참석했고, 후베이성에서는 마궈창 인민대표대회 부주임과 리우팡전 재경위원회 주임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후베이성 인민대표대회의 이번 방문은 충남도 및 의회와의 교류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환영인사와 지역소개, 교류협력 의향 전달 등 양 의회 간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은 백제문화의 중심지이며 많은 역사유적과 유물을 간직한 곳이다. 2024년과 2025년은 ‘충남 방문의 해’로서 충남의 관광지에 방문해주길 요청드리며, 후베이성과의 문화관광사업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의장은 후베이성의 탄소배출권 시장 개장 등 환경보호산업에 주목할면서 충남도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경제정책과 연계하여 양 지역의 교류·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중국 광둥성과 장쑤성을 방문하여 중국 지방정부 및 의회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후베이성과도 이러한 관계가 지속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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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충남도의회 ‘미래일자리 특위’ 일자리사업 평가시스템 도입 제안
      충남도의회는 27일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산업경제 및 복지보건 분야의 미래 일자리 창출 계획, 충청남도 일자리 관련 예산 지원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산업경제 분야의 일자리 창출계획 발표를 맡은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미래차, 바이오산업 등 메가프로젝트로 산업생태계를 주도하며 2만9000여명의 취업을 유발하고, 수소산업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 지원 등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여 3만8000여명의 취업을 유발하겠다”고 취업유발 목표치를 설명했다. 이어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직업 능력개발로 재직자의 고용을 유지하고 법무부와 고용노동부에 해외 인력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보건 분야의 발표는 조대호 복지보건국장이 맡았다. 조대호 국장은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하고, 돌봄체계를 구축하며, 사회서비스 일자리 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자리 관련 예산 지원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발표는 도중선 예산담당관이 맡았다. 도중선 담당관은 “일자리 창출 실적 저조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및 사업대상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미래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조중연 예산정책담당관은 “충남도에 질 좋은 일자리 도출 및 고용성과 측정을 위해 사업별 체계적인 성과평가 도입이 필요하다”며 일자리사업 평가 및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도 집행부에 제안했다.   보고를 청취한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이 제시한 일자리사업 평가 시스템과 관련하여 “충청남도 일자리 창출에 관한 조례에 일자리 정책평가 항목이 들어가길 바란다”며 “다음 연도 사업에 일자리 정책평가를 꼭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병인(천안8·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자리사업 평가 지표와 관련하여 “도비만 들어간 지역특화 사업뿐만 아니라 국비가 들어간 사업까지 평가함으로써 질 좋은 일자리와 안정성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위원회는 충남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제고 방안를 고민해 왔다”며 “2024년도에는 우리 위원회에서 제안된 많은 의견들이 충남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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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충남도의회, 부모교육에 대한 교사 전문성 강화 제언
      충남도의회 ‘아이행복 더하기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지난 24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영유아 부모 교육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과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충남 사립유치원연합회 전호숙 회장, 대학교수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역은 부모 교육 현황에 대한 상세 분석으로 부모 교육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조사를 위해 실시됐다.   최종보고회에서 이만수 책임연구원(더자람연구소)은 “학부모 대부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직장, 가정 등으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양극화된 부모 교육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며 “반대로 영유아 교육기관 교원들은 영유아 교육에 있어서 부모 교육이 매우 중요함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부모 교육훈련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홍성현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부모 교육 현황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이뤄져 효과적인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개발‧실행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교육기관은 부모 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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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충남도의회, 하천변 화장실 조성으로 도민 편익증진 나서
      충남도의회가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한 하천변 공중화장실 개선‧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23일 천안시 동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의 요청으로 ‘하천변 공중화장실 설치 등 편익시설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산책로 공중화장실 설치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권영현 충남연구원 전수석연구위원이 ‘편익시설 설치 타당성 및 증진법 검토’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또 충남도 물관리정책과 이종현 과장, 충남도의회 김현진 입법정책담당관, 충청투데이 충남지사 이재범 부장,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김종남 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에서 권영현 위원은 “하천변 화장실 설치 경향이 광역시‧도 간 격차가 큰 가운데, 천안시의 경우 하천변 화장실 설치 수가 전국 대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중화장실 법규는 유연해지고 하천법은 하천 범람에 따른 제약으로 점차 강화되고 있으나, 관련법의 제약 범위 내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토론회에서는 도민 편익증진을 위해 ▲중앙과 지자체 연결 강화를 통한 정책 마련 ▲기존 화장실 이용 극대화(경로 낙차제거‧낙후시설 개선지원 등 필요) ▲적합여부 확인을 통한 첨단 간이화장실 설치 ▲제반 시설 확충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 의원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하천변 산책로가 생리적 욕구를 해결할 수 없어 불편함을 주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도민들의 의견과 관련 부서의 의견을 취합하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제약이 있더라도 도민 편익증진을 위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설치는 꼭 필요하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취합해 공중화장실 설치 가능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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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충남도의회 복환위, 충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요양원 현장 점검 추진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 이하 복환위)는 제348회 정례회 기간 중인 23일 충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충남도립요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복환위 위원들은 소관부서와 관계자로부터 예산 등 제반 사항과 운영 실태, 운영 애로사항 등을 상세히 보고 받았다. 이후 기관 곳곳을 꼼꼼히 점검하며 기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복환위는 충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들러 장애인 복지 운영·관리 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 도립 장애인복지관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권리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통합 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은 2023년 5월 사회복지법인 보령학사에서 7회차 수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27년 12월 말까지 위탁 계약이 체결돼 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항상 도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는 시설”이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 등을 고려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 해주고, 복지관 기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장애라는 차별과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의회에서도 지원 방안 모색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후 충남도립요양원을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노인 학대 사건에 대한 점검 및 조치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립요양원은 장기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 도립요양원은 2019년 1월 사회복지법인 수덕에서 5회차 수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고, 올해 12월 말까지 위탁 계약이 체결돼 있다.   김 위원장은 “도민에게 도립요양원은 요양이 필요한 노인분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 여겨져 왔기에 학대 발생이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라며 “도에서는 사건의 전말을 면밀히 파악해 조속한 행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도의회에서도 사건 해결을 위해 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노인학대 예방 대책 마련과 요양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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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충남도의회 건소위, 도내 안전대책 추진 상황 점검 현장방문 추진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는 23일 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건소위 위원들은 보령해저터널과 화력발전소를 찾아 안전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보령해저터널에 방문한 건소위 위원들은 해저터널 홍보관에서 안전대책을 청취하고 터널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2021년 12월 개통된 보령해저터널(6.927㎞)은 월평균 약 20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며,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길고 세계에서 5번째로 긴 길이를 자랑한다.   이후 보령화력발전소 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작업환경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보령화력발전소는 국내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로, 전체 발전설비 중 8%를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전기생산기지이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보령해저터널의 경우 터널 내 자동화된 소방시설이 없어 구조대원이 직접 터널로 진입해 재난에 대응해야 한다”며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보령화력발전소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단계적 폐쇄를 추진 중”이라며 “대체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모두가 온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전에 철저한 작업환경과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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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충남도의회,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교재 개발 제안
      충남도의회 ‘충남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박미옥)’은 22일 충남도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방안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모임은 대표를 맡고 있는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비롯해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과 대학교수, 교사, 영농조합 대표 등 1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원들은 그동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 발표를 듣고,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을 맡은 국립공주대학교 문화보존과학과 조영훈 교수는 “7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충남교육 현장에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을 적용하기 위한 전략과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 왔다”며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디지털 문화유산 교재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미옥 의원은 “디지털 문화유산은 우리와 미래 세대에게 중요한 유산으로 남아 과거의 문화‧역사를 현재에 전달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이제 풍부한 정보와 자료에 접근할 수 있어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디지털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보존하는 방법에 대해 계속 고민하겠다”며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함으로써 미래 세대에 전달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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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충남도의회, 의정 아카데미 통해 전문성과 역량 강화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전문성 향상 및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의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의정 아카데미는 제348회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예산안 심의에 대비한 것으로,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본예산안 검토‧심사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이 초빙됐으며, 최 소장은 충남도·충남도교육청 예산안을 참고해 예산안 구조와 편성체계‧방법, 심사 체크포인트 등을 교육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상임위원회 예산안 심사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꼼꼼한 예산안 심사를 통해 예산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도의회 의원과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한 역할 수행을 위해 전문가 특강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의정 아카데미를 통해 실력과 전문성을 갖춰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선진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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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충남도의회 복환위, 충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요양원 현장 점검 추진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 이하 복환위)는 제348회 정례회 기간 중인 23일 충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충남도립요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복환위 위원들은 소관부서와 관계자로부터 예산 등 제반 사항과 운영 실태, 운영 애로사항 등을 상세히 보고 받았다. 이후 기관 곳곳을 꼼꼼히 점검하며 기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복환위는 충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들러 장애인 복지 운영·관리 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 도립 장애인복지관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권리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통합 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은 2023년 5월 사회복지법인 보령학사에서 7회차 수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27년 12월 말까지 위탁 계약이 체결돼 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항상 도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는 시설”이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 등을 고려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 해주고, 복지관 기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장애라는 차별과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의회에서도 지원 방안 모색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후 충남도립요양원을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노인 학대 사건에 대한 점검 및 조치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립요양원은 장기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 도립요양원은 2019년 1월 사회복지법인 수덕에서 5회차 수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고, 올해 12월 말까지 위탁 계약이 체결돼 있다.   김 위원장은 “도민에게 도립요양원은 요양이 필요한 노인분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 여겨져 왔기에 학대 발생이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라며 “도에서는 사건의 전말을 면밀히 파악해 조속한 행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도의회에서도 사건 해결을 위해 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노인학대 예방 대책 마련과 요양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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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충남도의회 “특성화고 운영 활성화 위한 지역형 모델 필요”
       충남도의회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충남 특성화고교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에 따라 특정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를 말한다. 현재 충남도내 직업고등학교는 38개로 10,843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에 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좌장을, 임수빈 합덕고등학교 교감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과 김종오 홍성공업고등학교 교장, 공정희 천안제일고등학교 교감, 정범모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교사가 토론에 참여했다.   임수빈 교감은 지역정착 경향성이 높은 직업계고 육성을 통해 청년들의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 및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감은 “지역별 전략·특화산업에 대한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 대학’이 협력하고 ‘지자체–교육청’이 지원하는 지역기반의 체계적인 중등직업교육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특성화고 활성화를 통해 기술전문가로 성공하고자 하는 학생의 꿈을 실현하고, 입시 과열과 과잉학력 해소를 통한 사회적 비용을 경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산업 분야는 기존의 기준학과에 의한 교원 양성보다는 별도의 계열로 분리하여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강화는 양질의 고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자립 지원을 통해 고졸 후 취업해도 사회적으로 자립‧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실현시키고, 여러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의회 및 지자체가 협력하여 특성화고교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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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 정치
    2023-11-23
  • 충남도의회 예결특위, 충남도·교육청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점검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는 21일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대규모 예산 투자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과 사업의 방향성,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사업 예산의 심사에 참고하기 위한 것이다.   예결특위는 이날 오전 국방대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지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 조성 중인 AI교육체험센터에 방문했다. 국방대 체력단련장은 국방대 논산 이전에 따라 국방대 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논산시 양촌면 국방대 부지에 247,084㎡(9홀) 규모로 조성 중이며, 예결특위 위원들은 사업추진 현황 및 사업비 증액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충청남도교육청 AI교육체험센터는 미래형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시·군별로 조성 중이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공주생명과학고 유휴 교실에 설치되는 AI교육체험센터 조성 상황을 점검하고,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간 디지털 격차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오인환 예결특위위원장(논산2·더불어민주당)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사업 예산편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해 예산심사에 참고하고자 현장방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정을 통해 사업 점검은 물론 도민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실질적인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충남도와 교육청의 예산은 제348회 정례회에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예결특위 심의를 거쳐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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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3-11-21
  • 충남도의회 기경위 “충남 최초 에너지자립섬 죽도, 재생에너지 자립률 높여야”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제348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죽도 에너지 자립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했다.   홍성군 서부면에 소재한 죽도는 기존에 섬 지역에서 디젤 발전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과 달리, 태양광 전지판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전환해 사용하는 충남 최초의 ‘에너지 자립섬’이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재생에너지 자립과 관련한 주요사업의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섬 곳곳을 둘러보았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죽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에너지 자립섬 홍보 효과로 관광객이 늘어났지만, 재생에너지 자립률이 2016년에 비해 하락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활동을 홍보하며 죽도 방문객에게 소액의 입장료를 받거나 재생에너지 관계 기업의 기부 등 죽도의 재생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기금 조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죽도에 식당과 민박집이 많아지면서 에너지 생산량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더 많아져 자립률이 낮아지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구마다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죽도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방문해 제철소 시설물 및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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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학생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에 힘쓸 것 당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17일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교직원 고충 민원 발생 시 담당 부서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현황 파악에 나서면 비교적 원활하게 해결될 사안을 소극적 대처로 악화시키는 사례가 있어 아쉽다”며 “즉시 대응해야 한다. 또 필요하다면 당사자 간 대면하고 소통하는 등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학교의 음수대 중 정수필터가 없는 경우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관리가 안 되고 있다”며 “특히 비가시적인 유해 물질로 학생 건강을 해칠 염려가 크다. 그 어떤 정책보다 건강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먹는 물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의 각종 교구 제품의 성능‧품질에 대한 철저한 비교 검증도 없이 입찰을 통해 특정 업체에 집중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책걸상 등의 비품 선정은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건강에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폭력은 즉각 대처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폭력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장에서 적절한 조치가 없어 피해자가 오랫동안 고통을 받으며 폭력에 노출되고 있다. 피해 학생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해달라”고 지적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곳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하지만 충남 소재 기업들과 맞지 않는 학과 운영은 물론 취업보다 대학 진학에 중점을 두고 있어 당초 설립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직업교육의 방향성을 재조정하고 산업체와의 협력 강화로 설립 취지를 살려달라”고 제안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 설치된 공기순환장치가 필터 교체 등 사후 관리 미흡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각종 시설물 설치도 중요하지만, 사후 관리‧유지에도 특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현재 초등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이 중학교에 해당 종목 운동부가 없어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교스포츠클럽 및 운동부 운영은 학교체육진흥법 상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하더라도 학생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능동적으로 개입해달라”고 주장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도의회에서 조례가 제·개정돼도, 관련 실무 지침이 오랫동안 준비되지 않거나 업무 매뉴얼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이 있다”며 “의정활동이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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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건설소방위원회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 대비 철저”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16일 서산소방서·예산소방서 현장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 소방 행정점검을 이어갔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소방·방재분야에서 드론의 중요성과 활용도가 날로 늘어가고 있다”며 “예기치 않은 위험과 돌발상황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의 업무에 드론은 꼭 필요한 장비이니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충남도 내에 공동주택, 시장, 상가 밀집 지역에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이 200여 곳이 있음에도, 지난 3년간 소방통로 확보훈련과 캠페인 등 주민 협조와 소방공무원의 노력으로 거의 모두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지난 10월 서산시의 한 상가에서 LPG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있었다”며 “화재 취약지구, 특히 노후화된 전통시장 등에서 벌어지는 화재는 더 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더 철저한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만큼이나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 방재단, 시민수상구조대 등 소방 관련 민간단체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조직유지‧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실질적인 처우 개선 등 제도적인 부분을 포함해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해 가자”고 언급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최근 전기차 화재 증가로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진압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아직 도내에 워터포켓 등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장비와 훈련이 부족하다”며 “전기차 화재진압은 장비와 신속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하루빨리 장비를 구비하고 대응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공공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희생을 감수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정작 작업환경 등에서 본인의 안전은 보호받지 못하고 상시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소방공무원과 구급대원들이 겪는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각종 외상사고에 노출돼 겪을 수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와 우울 등에 대한 심리적 치료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도내에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해외 노동자나 이주민 등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도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모든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응급상황 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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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충남도의회 행문위, 광역도서관으로서의 충남도서관 역할 강조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지난 15일 충남도서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작은도서관이 운영상의 부실로 인해 많은 지적을 받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사랑방과 같은 여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충남도서관은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이용 강화 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내포지역의 장애인 도서관 이용비율은 4.8%, 노인 이용비율은 5.0%에 불과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외관광객 유치와 관련하여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눈 앞에 닥쳤을 때 하는 것이 아닌 평소에 영업을 해야한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성교육 도서 논란과 관련하여 “과거 분서갱유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도서 검열, 통제가 떠오른다”며 “도서의 내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처사인 만큼 검열과 통제의 기준이 적용되지 않도록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피력했다. 이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와 관련하여 “다른 대회의 경기장 활용 사례를 분석해 예산 낭비가 이뤄지지 않도록 대회 이후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했지만, 음식문화와 관련한 노력은 부족했다”며 “충남의 대표 음식을 개발해서 관광과 연계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2024년과 2025년을 충남방문의 해로 만들 것을 계획하고 있는데,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논의하여 꼼꼼한 준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최근 3년간 도서관의 도서 구입 현황을 살펴보면 도서 구입 시 지역편중이 심각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되어야 하며,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 무형문화재와 관련하여 “보유자나 대표자가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계승·발전에 큰 걱정이 된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의 명맥이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최근 야영장에서 화재사고 및 일산화탄소 중독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미등록 불법 야영장들은 사고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안전교육과 화재보험 의무가 없어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확대될 위험이 크므로 도내 불법 야영장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불용도서 처리 방안과 관련하여 “단순 매각 및 폐기가 아닌 이용가치 있는 도서를 선별해 필요한 단체나 개인 등에 기부하거나 배부함으로써 자료의 순환을 촉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 및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충남관광 홈페이지의 외국어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정보의 양과 질이 매우 한정적이며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충남도서관이 광역 대표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해야 하지만, 사업을 살펴보면 특정 지역 주민만을 위한 도서관 같다는 의견이 많다”며 “충남도서관이 광역도서관으로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재 관련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며, “법적 처리 기한 내에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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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소통’ 강조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14일 청양·당진·예산·태안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 설치된 각종 설비의 유지관리비를 충분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구입 시 성능 비교와 효과성 검증으로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하고,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설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도의회에서 조례가 제·개정돼도 관련 지침이 오랜 시간 수립되지 않거나 업무매뉴얼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실무 반영 절차 지연으로 인해 당초 취지를 상실하지 않도록 의정활동 더 관심을 두고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지역 특성에 따라 교육지원청별 교권 침해 사안이 모두 다른 데, 통일된 대책으로는 해결에도 한계가 있다”며 “선진국의 경우 특별교사를 두고 특별교실로 격리하는 등 강경대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효과적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적극 대응해달라”고 요구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건강검진 결과 비만으로 판정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차원의 체육활동, 식단 관리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며 “학교급식 식단 구성과 맛 개선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효과와 동시에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 생활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소규모 군지역의 경우 신규 발령교사의 근무 기간이 짧고 타 시·군 전보율이 높아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크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근무 환경의 획기적인 변화 등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유인책 마련에 고민해 달라”고 조언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 중재지원과 관련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차원에서의 역할이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며 “학교별 대상자가 적절한 프로그램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현황 파악을 철저히 하고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남 정서행동위기학생의 비율이 높은 편임에도 교육지원청과 상담교사·상담사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며 “예산과 인력 지원만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으로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권을 모두 보호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현재 초등학교 교사의 생활지도 위축으로 교실 내 문제행동을 통제하지 못해 다른 학생의 수업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교장과 교감 등의 관리자가 직접 학부모와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교권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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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충남도의회 복환위, 4개 의료원 행정사무감사 돌입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지난 13일 천안의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원 환경 및 만족도 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민간과 같은 방식으로 현재 공공의료원의 경영 적자를 극복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 차원의 해결이 절실한 시점이므로 이를 위해 목소리를 모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어려워진 공공의료원의 현실이 개선되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데 앞장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취약계층 의료비지원사업이 사업비 부족으로 4월부터 의료비 지원이 끊긴 것으로 보이는데, 본 사업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낮음을 지적하고 “내년부터는 3.8%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상향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어렵겠지만 장애인 수준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어 채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행과 관련하여 “수술실 CCTV 설치로 인해 의료진의 부담이 있을 수 있겠으나 도리어 환자를 위한 의료진의 노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술실 CCTV 의무화 시행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보안 관리”라며 “의료원 CCTV 정보의 보안 강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적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장애인 배려 정책의 일환인 만큼 해당 생산품 우선 구매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천안지역의 시각장애인 복지관, 사할린 어르신 등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시행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을 제안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운영과 관련 “지난 20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이나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는 여전히 1회용품 품목과 가격이 고지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례식장 내 1회용품은 상주의 직장이나 상조회 등을 통해 제공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홍보가 중요하다”며 도내 기업체, 전국 대기업 등에 다회용품 사용 장사시설 안내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공공의료원장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공공의료원의 특성을 이해하고, 병원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며 원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참여해 경영에 필요한 부분을 얻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현재 경영난을 겪고 있으나 의료인력 부족에 따른 신규 의료인력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기존 인력의 근속의지를 제고하는 것도 중요해졌다”며 “노력과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인력확보와 처우개선에 있어 간호사분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수급도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번 복지보건국 행감에서 지적한데 이어 “천안에서 어린이 병원을 특화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며 “소아청소년과를 진료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지만, 특화된 사업으로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5일까지 공주의료원, 홍성의료원, 서산의료원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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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충남도의회 기경위 “정예공무원 해외연수 보고서 양적·질적으로 부족”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3일 공주 충청남도인재개발원에 방문해 충청남도인재개발원과 충남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6급 정예공무원 양성 과정 중 해외연수와 관련된 결과보고서를 보면, 700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은 연수사례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며 “결과보고서의 시사점 등 그 내용이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사항이 기재되어 있는 등 양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정예공무원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맞는지 상당히 우려스러우며, 제대로 된 결과보고서로 다시 작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직원 교육 만족도 조사가 전체적으로 높아지는 것에 반해 장기교육 만족도는 낮게 나오고 있다”며 “일선에 있는 선배 공무원을 활용하면 공직생활과 업무 노하우 등 공유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미션과 비전을 게시해 우수한 인재를 교육한다는 목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전문직 건축행정 실무 교육과정에 대해 질의하며 “건축은 대민 접촉 분야로 경험을 가진 사람의 안내가 필요하다”며 “강사로서 대학교수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실무경험이 있는 공무원의 역할도 매우 크다. 전직 공무원을 통해 업무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사이버 교육 신규 콘텐츠가 매년 개발되는 점은 칭찬할 점이나 콘텐츠 발굴 수 대비 30인 미만 수료 강좌 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중복되는 강좌는 협의하여 조정하고 도청과 시·군 공무원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요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중간관리자 과정은 신규공무원의 다양한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과정과 신규공직자의 이전 세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이 마련되어 서로의 세대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법률 위반 및 비위 교육 관련 질의에서 법률 등 제도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는 길영식 인재개발원장의 답변에 “공공기관의 도덕성에 대한 논의가 많아진 만큼 제도적 근거 마련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시설 장비 개보수 현황을 보면 입찰 잔액으로 지출된 내역이 있다”며 “회계상 문제가 없더라도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규공무원 과정은 신규 직원의 시작 지점으로 매우 중요하니 그만큼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찾아가는 인재개발원과 관련하여 “한 기관이 여러 번 신청한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다른 시·군과 기관의 수요를 전반적으로 파악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했다. 또한 사이버교육 과정과 관련 “교육에서 소외되신 분들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별 강의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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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충남도의회 농수해위, 농가 비용절감 위한 ‘농업기술 개발‧보급’ 당부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9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논 타작물 재배시 물빠짐 사업에 대한 암거배수 기술의 실질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 벼 직파재배가 기술적인 검증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범사업에만 답보하고 있다”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보급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귀농‧귀촌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논산의 정보화마을처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도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도시농업’ 사업을 보면, 도시농업인이 아닌 초‧중등학교 대상으로 한 학교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치유농업’ 역시 농업이 주는 녹색 처방전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예산투입 집중화로 두 사업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충남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가 되도록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논 타작물 재배 시 문제점은 기계화 장비 부족이 아니라 재배 기술”이라며 “논에서 밭작물 재배 시 필요한 정보‧기술을 농민에게 확대 보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하절기 쪽파 재배가 난항을 겪고 있는데, 해충과 병원균보다는 온난화로 인한 생리장해가 주원인”이라며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적극적인 재배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2023년 주요 사업을 보면 집행률 저조 사업들이 많다.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농기원의 연구 결과에 대한 홍보 부족 지적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기술의 개발과 보급이 농기원의 중요한 업무”라며 “업무를 소홀히 하지 말고, 신품종 개발 등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홍보는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농기원의 존재 이유는 농업인의 소득증대 이바지에 있는데, 현재 예산쌀이 경기미로 둔갑하고 시장점유율이 1%에도 못 미치는 등 충남쌀의 선호도가 떨어진다”며 “고품질 충남쌀의 판매 확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팜 창업교육시 설비업체의 다각적인 비교 검토로 농민들의 비용 절감에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충남의 과수화상병 발병률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특히 성환‧입장지역 배 재배 농가의 피해가 심했다”며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심리적 상실감이 큰 피해 농가의 손실 보상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이기도 한 ‘충남형 청년 창업 스마트팜 교육장’ 건립의 집행률 부진은 큰 문제”라며 “담당자의 교체와 행정절차의 지연 원인도 일부 있겠지만, 농기원의 의지 부족이 크게 느껴진다”며 “충남도의 미래 동력을 상징하는 사업인 만큼 적극 행정을 실천해달라”고 질타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농기원이 추진 중인 충남형 청년 창업 스마트팜 교육장 및 사관학교 구축사업에 대한 대상자와 운영계획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사업 조성과 운영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돌발해충 발생 현황 등 농업기술원의 불성실한 답변과 자료 제출을 지적하며 “연구직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 공유를 통해 효율성 높은 충남만의 농업 매뉴얼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농수해위 위원들은 행감이 끝난 후 11월 2일 개관한 치유농업센터를 방문해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체험객들에게 농촌자원과 관련한 다양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치유센터시설물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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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충남도의회 교육위, 더 나은 충남교육 위한 발전 방향 모색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9일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학교장의 잦은 출장으로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신경 써달라”며 “과밀학교의 경우 급식실 협소로 점심시간이 이르거나 늦어지고 있다. 학생의 건강한 식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으니, 관심을 두고 조속히 해소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유형이 다양해졌으며 가해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가해자 조치에 비해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미미한 수준이다. 피해자에게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임해달라”고 지적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 경우 학부모와 학생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를 두고 원거리 학교로 지원해야 하는 고충을 겪고 있다”며 “학군 조정 검토는 물론이고 과밀학교의 보통교실 수 확보 등 해결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달라”고 요구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생의 권리만큼 책임도 중요하다. 학교생활 의무 사항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수립해야 한다”며 “학생이 자율 의지로 학업을 수행하고 자기 행동에 스스로 책임지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간 교원의 평균 경력 격차가 매우 크고, 일부 지역에서는 교원의 타 시군 전출이 잦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원 근무환경과 현행 제도운영 현황을 심도 있게 검토해 원천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도시 내에 있는 학교 특성상 도로와 주차 공간이 협소해 학생들의 통학 차량과 학부모 차량의 회차 공간이 부족하다”며 “관내 학교의 회차로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차량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최근 학교 교권 침해 사례가 심각한 수준으로, 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권 보호 위원회 구성 시 모든 학교급을 대변할 수 있는 관계자를 빠짐없이 위촉하고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교권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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