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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군, 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응 매뉴얼 수립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 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군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수립했다.   매뉴얼에는 동향파악·전파, 청사 폐쇄, 청사 소독, 접촉자 확인·검사 진행, 주민 홍보 등 체계적인 조치계획을 담았다.   특히, 군청사 전면 폐쇄 시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필수 요원은 정보통신망이 갖춰진 종합교육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군은 차질 없는 재택근무를 위해 사전에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을 직원 개인 컴퓨터에 설치할 방침이다.   군청사 일부 폐쇄 시에는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군은 이교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언론홍보반, 상황대처반, 감염병대응반을 조직해 각자의 임무를 부여하는 등 유기적인 협업 체계도 마련했다.   노박래 군수는 “최근 공공 청사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행정 업무가 마비될 우려가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매뉴얼에 따른 선제적으로 대응으로 행정 공백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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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1
  • 서천군, ‘코로나 함께 이겨내요’… 마을 이장의 분주한 아침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며 모두가 피곤함을 감추지 못하는 이른 아침, 서천군 장항읍에는 매일 바쁘게 지역 곳곳을 누비는 마을 이장이 있다.   원수1리 김영재 이장이 그 주인공으로,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개월째 장항읍에 있는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33개소를 순회하며 소독하고 있다.   주민 이 모 씨는 “너무 열심히 하셔서 읍사무소에서 고용한 분으로 알았다”며 “불안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는데 매일 아침 방역에 힘써주니 고맙고 안심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이장은 “고맙다는 말도 좋지만, 무엇보다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힘을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만큼 방역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불안과 불신으로 각박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김 이장의 주민과 이웃들을 위한 행동이 지역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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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9
  • 서천군 ‘올해 추석 벌초는 맡겨주세요’
      서천군은 지역 농협 6개소와 서천군산림조합에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추석 고향 방문이 자제 권고됨에 따라 벌초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대행 서비스를 추진한다.   동서천·서서천·서천·장항·판교·한산농협이 마을 청년회·영농회 조직과 협력한 산소관리 서비스를, 서천군산림조합에서 묘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을 이용할 경우 농협장례지원단 인터넷 홈페이지(www.jangrae.co.kr)에서 해당 지역을 검색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천군산림조합을 이용할 경우 전화(041-953-0127)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묘지는 1기당 1회 5~8만 원 기준으로 위치나 면적, 묘지 수, 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한, 작업 전후 사진을 촬영·전송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 자제와 위탁 벌초 신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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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서천군, 주민참여 군민제안 공모사업 온라인 투표 진행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군민제안공모사업 38건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는 제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9월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epeople.go.kr/idea/seocheon)에서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투표 참여가 가능하며, 38개 사업 중 서천군 발전을 위해 가장 타당하고 필요한 사업 1건을 선택할 수 있다.   군은 온라인 투표 결과와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종합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투표 참여 활성화를 위해 투표 참여자 20명을 선정해 온라인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제안사업에 서천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이 직접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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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 서천군, 지방세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2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설정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와 체납처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정리단에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팀과 광역 징수기동팀을 편성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이월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유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 압류·공매처분은 물론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출국 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한다.   군은 지난 8월 말까지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로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 행정제재로 체납액 약 21억 원 중 10억 3400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실익 없는 장기 미집행 압류재산 등에 대해서는 면밀한 실태분석을 통해 체납자의 경제 회생 지원, 과감한 결손처분 조치로 징수율 제고, 징세비용 절감 등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박범수 재무과장은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 및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유도,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라며 “체납 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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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서천군, 2021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4일 군민평가단, 정책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분야의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도정 과제와 연계해 지역에 혁신 성장을 확산할 수 있는 미래 시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군은 역점시책 60건, 일반시책 159건으로 구성된 219건의 시책을 발표했다.   특히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한국판(디지털·그린) 뉴딜 등 국가 주요 정책에 대응하는 미래 신산업 발굴 △인구, 일자리, 안전, 복지 등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수요 맞춤형 정책 추진 △장항산단, 해양바이오, 브라운필드 등과 연계한 지역산업 육성 방안 등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방식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브라운필드 스마트 국제환경테마특구 연계 전략사업 추진 △국립해양생물 종복원센터 및 해양바이오산업화 비임상시험센터 설립 △노인·장애인 스마트돌봄 시범사업 추진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및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운영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및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 및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원예산업 ICT 융복합 기반 조성 △가정간편식 식품산업 육성 △가상현실(VR) 기술 활용 스포츠교실 설치 사업 등이 보고됐다.   군은 이날 보고된 시책들에 대해 정책자문단과 군민평가단의 다양한 제언과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수정·보완한 후 타당성 높은 시책은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는 복안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내년도 예산에 한층 더 고삐를 당겨야 하는 만큼 내년도 시책은 서천군의 미래 백 년을 먹여 살릴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미래 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2021년도에는 군의 발전된 모습과 주요 성과를 군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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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서천군, 태풍 ‘마이삭’ 피해 복구 총력
    장항읍 창선2리 지붕 이탈 현장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통과하며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는 2일과 3일, 최대 풍속 21.3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55.2mm의 비가 내리며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3일 새벽 3시 30분경 장항읍 창선2리의 상가 지붕이 이탈하며 고압선을 충격, 일대 사업장과 주택 등 총 362호에 정전 피해를 일으켰다.   서천군과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는 장비 7대와 25명을 투입, 1시간 30분 만에 복구를 완료하고 피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지역 도로에 나무가 넘어지며 통행이 잠시 중단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새벽 4시 20분경 마서면 덕암리 도로에서, 5시 20분경 마산면 이사리에서 나무가 도로에 넘어져 통행이 임시 중단됐으며 군과 소방서가 출동해 현재는 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군은 날이 밝으며 확인된 피해를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역대급 태풍이라 평가되는 ‘마이삭’이 통과하며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태풍 피해가 발생한 주민들은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에 내려진 태풍 경보는 3일 오전 6시 30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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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3
  • 서천군,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서천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북상에 따라 이교식 부군수 주관으로 지난 1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축산·수산 등 분야별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통과한 제8호 태풍 ‘바비’는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한 반면, 이번 태풍 마이삭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돼 침수 등 피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서천군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방지,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비상연락체계 구축, 강풍에 따른 옥외광고물·철탑·낙하물·선박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태풍 상륙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마을 방송과 전광판, 재난문자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이교식 부군수는 “이번 태풍은 영남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풍의 규모가 거대해 서천군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부군수는 “주민 여러분께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고 재난방송에 귀 기울여 태풍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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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 서천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한시 단속유예 접수
    오는 10월로 예정된 충남도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의 본격 시행에 앞서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한시적 단속유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10월부터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면 충남도 전역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단속을 실시한다. 서천군에서도 무인 단속카메라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은 조기 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 저감 사업의 지원물량이 부족해 저공해 조치를 못한 주민들의 상황을 감안, 이번 단속유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미조치 차량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로부터 장착 불가 확인서를 발급받은 차량이다. 임의로 불법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유예 신청한 차량은 충남도 내에서만 내년 6월 30일까지 단속되지 않으며, 타 시·도에서 운행 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인터넷 홈페이지(www.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실시하는 운행 제한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다소나마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단속유예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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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노박래 서천군수, 태풍 바비 피해 영농·건설 현장 점검
      노박래 서천군수가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수확을 앞두고 도복·낙과 등 피해가 발생한 영농현장과 건설 현장을 점검하며 사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태풍은 서면관측소 측정 최대 22.7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서천군은 수확을 앞둔 조생종 벼 3ha가 도복됐고, 참깨·들깨 포장에서 일부 도복 및 잎 손상, 과수농가에서의 낙과 피해, 노후 시설하우스의 비닐이 찢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노박래 군수는 태풍이 통과한 지난 27일 피해 지역을 점검, 농작물의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를 지시하고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조속한 대책을 수립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그동안 긴 장마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과 도복이 우려돼 이달 초 벼 병해충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적기 종합방제, 논물 깊이대기, 현장지도 강화, 대농민 홍보 등의 사전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노박래 군수는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포장에서 이삭 탈수현상과 벼 흰잎마름병, 이삭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후기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농가에서는 예찰을 통해 적기 추가 방제를 실시, 피해 최소화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원예·과수 등 피해가 발생한 포장에서는 상처 입은 과실을 제거하고 살균제 살포 및 수세회복을 위한 4종 복비를 엽면시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 군수는 이날 서천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설 현장에도 방문했다.   보조체육관 건설 현장에서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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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8
  • 노박래 서천군수, 태풍 ‘바비’ 대비 현장 점검
      노박래 서천군수는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대비해 지난 26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노 군수는 마량포구를 비롯한 지역 내 항구를 방문해 선박 결박과 이동 조치 상황,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을 직접 눈으로 점검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노 군수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과 주변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에 있어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관계 공무원에 주문했다.   한편, 군은 태풍 바비에 대비해 저수지, 댐, 노후 건축물, 산사태 위험지역, 우수저류조 등을 사전 점검하고 설치한 어구·어망 철거, 소형어선과 낚시 어선 등을 육지로 이동하고 결박 조치했다.   또한, 이재민 대피시설과 재해구호물자를 점검하고, 응급 복구를 위한 말목, 순간마대, 천막 등 수방자재 8종 6만 5818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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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서천군, 태풍 ‘바비’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제8호 태풍 ‘바비(BAVI)’에 대비해 서천군은 노박래 군수 주재로 25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바비는 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제주도를 지나 서해안을 따라 북상 중이다.   군은 25일 제주도를 통과하고 26일 낮부터 27일 오전까지 서천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바비는 서천을 통과하는 26일과 27일 중심기압 최대 975hpa, 최대 풍속 47m/s의 강한 바람이 불어 남해상과 서해 전역에 최대 10m의 높은 물결이 일고, 짧은 시간에 3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군은 저수지, 댐, 노후 건축물, 축대 등 피해우려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우수저류조와 빗물펌프장을 사전점검하고 설치한 어구·어망 철거, 소형어선과 낚시 어선 등을 육지로 이동하고 결박 조치했다.   또한, 이재민 대피시설과 재해구호물자를 점검하고, 응급 복구를 위해 말목, 순간마대, 천막 등 수방자재 8종 6만 5818개를 준비했다.   군은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태풍 대비 행동요령과 야외활동 자제, 해안가·방파제 등 출입금지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통합관제센터 CCTV를 활용해 지역 상황 파악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 서천군에 큰 피해를 준 태풍 ‘링링’과 유사한 규모의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노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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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 서천군, 에스아이피플글로벌과 투자협약(MOU) 체결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수출입 전문 기업 에스아이피플글로벌과 장항국가산단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투자협약에서 에스아이피플글로벌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1만 2000평방미터의 부지를 매입, 총 100억 원을 투자해 화장품과 손 소독제 공장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공장 신설에 따른 고용도 37명에 이를 전망이다.   에스아이피플글로벌은 인도에서 최대 1만 5000톤의 주정발효 에탄올을 수입하는 유통 전문 기업이다.   장항국가산단 투자를 계기로 에탄올을 이용한 겔타입 소독제, 티슈, 분사형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자체 생산해 필리핀 MKG 등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코리아 브랜드에 대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생산시설 확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장항국가산단에 신규 투자를 결정한 에스아이피플글로벌의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에스아이피글로벌은 국내·외 우량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전체 생산 제품의 80% 이상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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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8-24
  • 서천군, 산림치유프로그램 약 50일 만에 체험객 1천 명 돌파
      서천군 치유의 숲에서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산림치유프로그램이 7월 말까지 1000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일반인, 직장인,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내·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트레스·체성분·혈압 측정, 명상, 요가, 자연의 소리 찾아보기, 숲속 건강 호흡법, 아로마오일 테라피, 티 테라피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군은 코로나19로 산과 숲에서의 휴양·문화 활동이 급증, 자연이 제공하는 심리·신체적 치유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프로그램 신청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치유센터 개장 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서천군 공공시설사업소 치유센터(041-953-8771)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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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8-19
  • 서천군, 해안 수해쓰레기 수거 박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4일 민·관·군이 대대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 수거 작업을 서면 남촌 해안가에서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김성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 등 관계 기관 공무원과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해양환경공단, 서천서부수협, 한국해양구조협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 1톤 마대 250개 분량을 수거했다.   긴 장마가 그치고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한 개조를 이뤄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힘을 모았다.   특히,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휴가를 취소하고 직원들과 함께 수해쓰레기로 덮인 서천 해안가로 달려와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서천 해안가로 밀려온 수해쓰레기는 약 945톤으로 이중 620톤을 인력 885명, 굴삭기 74대, 화물트럭 68대, 집게차량 34대를 투입해 수거했다.   군은 남아 있는 쓰레기도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오는 19일에 각급 기관·단체·기업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와 해변에 쌓인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워준 모든 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아름다운 서천 해변이 원래 모습으로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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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8-18
  •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비대면 자원봉사 ‘봉쓰리’ 개최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토론 봉사활동 ‘봉쓰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활동의 이해, 학교폭력의 유형과 예방, 장애인식 개선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로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총 6회의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했다.   늘푸른배움터 교사봉사단, 이벤트공감예술단, 서천경찰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군수화통역센터에서 재능기부로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수업을 듣고 또래 친구들,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미래에 늘푸른배움터 봉사단 선생님들처럼 멋진 교사가 돼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구창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에 제약이 있는 만큼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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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5
  • 서천군, 제28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펼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2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제28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서천군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리플릿과 물티슈를 나눠주며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 수칙, 안전신문고 앱, 풍수해보험 등을 홍보했다.   물놀이 코로나19 예방 수칙으로 △가족 단위 소규모 방문 및 단체 방문 자제 △텐트, 돗자리, 그늘막 등 타인과 2m(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입수 시간 외 상시 마스크 착용 △수건, 수영복, 수경 등 개인물품 사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에 코로나19 해외입국 감염 외에 지역 발생이 없어 춘장대해수욕장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겁게 휴양을 보내고 가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도 예방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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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4
  • 서천은 지금 수해쓰레기와의 전쟁 중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40여 일간 길게 이어지는 게릴라성 호우로 인해 금강 상류에서 다량의 쓰레기가 해안가로 흘러내려 오며 수거 전쟁을 치르고 있다.   수해쓰레기가 본격적으로 밀려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29일,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를 잇는 금강하굿둑 배수갑문을 통해서다.   현재까지 서천 해안가로 800여 톤의 쓰레기가 밀려와 굴삭기 33대, 인력 300여 명을 투입, 이 중 400여 톤을 수거했다.   지난 6일 새벽에는 만조 시간 강풍이 불며 해안가에 있던 많은 양의 쓰레기가 서면 도둔리 해안도로를 덮쳐 이 지역 도로가 6시간가량 통제되기도 했다.   군은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해 연초부터 바다환경지킴이·해양환경도우미 채용, 굴삭기, 집게 차량, 전용운반 차량 등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처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번과 같이 집중호우가 내리면 대전, 세종, 청주 등 금강 상류 지역에서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밀려와 수거 처리에 큰 비용을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수해 현장을 찾은 노박래 군수는 “금강 최하류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타지역 생활쓰레기를 서천에서 처리하고 있는 상태”라며 “매년 되풀이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서는 상류 지역 소하천 내 쓰레기 차단시설 설치 및 육상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는 시군의 쓰레기 처리를 위한 전액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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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노박래 서천군수, 강풍 피해 현장 지휘 나서
       최근 정체전선과 태풍이 만든 수증기가 겹쳐 발생한 집중호우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지난 6일 새벽, 서천군 해안에 만조 시간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노박래 서천군수가 긴급 현장 지휘에 나섰다.   이날 서천군에는 호우경보, 강풍·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실제로 마량리 해안가에서 50km/h의 강풍이 관측됐다.   강풍과 호우로 서면 서도초등학교 인근 해안도로가 월파돼 해안 부유물들이 도로를 침범하고, 월하성 어촌계 사무실에 물이 유입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새벽 피해 보고를 듣자마자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응급복구를 직접 지휘하며 놀란 주민들을 진정시켰다.   노박래 군수는 “현재 지역을 불문하고 여름철 풍수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강풍과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위험 지역을 수시로 확인하며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수시로 기상 예보를 확인하시고, 시설물 관리 등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6일 피해조사를 시작, 위험시설물에 대해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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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서천군, 신청사 기초 재시공 수준 전면보강
      지난 5월 말 시공 중 발생한 기초파일 기울어짐 현상으로 중단된 서천군 신청사 건립공사가 재시공 수준의 기초전면 보강으로 추진된다.   충남개발공사(이하 개발공사)는 6일 2차 언론인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11월 중순까지 기초보강에 대한 설계와 시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점검을 담당한 중부구조안전기술단(이하 기술단) 박상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전진단 결과 성토, 굴착, 차량통행에 따른 사면활동 및 측방유동 발생, 시공과정에서의 지하수위 저하 등 복합요인이 기초파일 변위 현상의 원인으로 분석됐다”면서 “현장 서·남·북측 세 곳에 대한 파일 제하실험은 설계하중(153톤) 이상의 결과가 나왔으나 네 번째 시험에서 설계하중에 못 미치는 119톤이 나와 실험을 즉시 종료하고 전체 파일에 대한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결론을 내고 기초설계변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기술단은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당초 파일기초 구조로 시공된 설계를 이미 건설현장에서 시공의 안정성 검증이 완료된 매트(MAT)기초와 지반고화처리방식 변경안을 제시했다. 기술단이 제시한 지반고화처리방식은 청사바닥 전체면적 3,971㎡에 시멘트에 혼화제를 섞어 두께 80cm내외의 지면을 고화(固化)시킨 후 1.5m 간격으로 촘촘하게 표층면을 천공해 자갈층까지 역시 표층과 같은 고화제를 주입해 파일과 버금가는 효과를 내는 방식이다. 또한 매트기초는 표·중층 고화가 끝난 뒤 그 위에 철근을 조립한 후 80cm내외의 콘크리트를 바닥면적 전체에 타설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와 고화표층이 기 시공된 PHC파일의 약점인 측방압력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100톤 이상의 보조지지력이 유지되고 중층까지 고화돼 실제로 1천개가 넘는 파일이 시공되는 효과가 나타나 기초의 안전도는 현재보다 현저히 높아질 전망이다.   개발공사는 이달 중 기술단이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설계에 들어가 기술자문회의에서 확정 후 11월중순까지 기초시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설계변경으로 추가되는 사업비는 설계가 끝나봐야 정확한 비용이 나오겠지만 서천군이 당초 책정한 사업비 475억원내에서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해순 서천군 도시건축과장은 “신청사 건립이 지연돼 군민여러분께 심려끼쳐서 송구스럽다”면서 “이번 일을 발판삼아 보다 안전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하고 “11월 본공사가 착수되면 각 공종별 면밀한 시공계획을 개발공사와 협의해 지연된 공정을 만회하여 2022년 5월에는 반드시 입주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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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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