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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군기독교연합회 “2월 6일까지 예배, 소모임 등 모든 모임 전면 중단”
    노박래 서천군수와 서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효섭 목사)가 25일부터 내달 6일 자정까지 13일간 서천군 지역 내 모든 교회의 예배, 기도회, 소모임 등 모든 모임을 전면 중단한다는 내용의 대책논의를 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노박래 서천군수와 서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효섭 목사)는 25일 오전 9시 군수실에서 대책의논을 하고, 25일부터 내달 6일 자정까지 13일간 서천군 지역 내 모든 교회의 예배, 기도회, 소모임 등 모든 모임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효섭 회장을 포함한 연합회 임원단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에 심각한 우려를 인식하고 실질적이고 자발적인 대책이 절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해 자체적으로 모임 전면 중단을 결정하였으며, 25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와의 면담에서 이 같은 의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서천군기독교연합회는 “최근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군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서천군과 함께 더 이상의 지역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달 6일까지 모든 예배, 기도회, 소모임 등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성도들의 집단 감염 우려와 N차 감염으로 우리 이웃과 사회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현재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서천군 지역 내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은 모임 없이 자택에서 개인 기도만을 드리는데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 역시, 코로나19 감염증의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연합회와 함께 군민과 지역 내 종교시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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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 서천군 마산면, 화훼농가 돕기 운동 펼쳐
    마산면이 코로나19 여파로 꽃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프리지아 꽃을 구매해 사무실에 비치하고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이 지역 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마산면은 코로나19 여파로 꽃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프리지아 꽃을 구매해 사무실에 비치하고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이길량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를 비롯한 많은 면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사무실에 방문하는 면민들이 꽃을 보고 조금의 위안을 얻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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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1-25
  •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 관련 긴급 담화문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관련 긴급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코로나19 관련 긴급 담화문   존경하는 서천군민 여러분! 서천군수 노박래입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군민여러분과 생업에 막대한 피해를 보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군수로써 송구하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군은 지난 연말 시내버스를 중심으로 시작된 집단감염사태 당시 드라이브 스루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전군민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감염병 대응으로 다소 진정국면에 들어서는 듯 했으나, 최근, 가족간 모임과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모임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 상황이 엄중한 국면이라 판단하고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친·인척간의 모임을 비롯한 가족간의 모임과 인근 지역 방문과 지인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과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개인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 드립니다.   셋째, 타지역을 방문하였거나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으신 분은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시고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주십시오.   나와 가족, 우리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군민 한분 한분의 노력이 있어야 만 가능한 일이며, 코로나19의 극복은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작년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의 기나긴 싸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2021년 1월 23일    서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노 박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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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3
  • 서천군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순항, 산업화 인큐베이터 착수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조감도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0일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정부의 세계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에 따라 2023년까지 372억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5520㎡ 규모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연구 및 실험실, 기업입주공간, 업무시설로 구성되는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해양바이오 분야 예비 창업자 및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산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향후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안의 디자인, 세부시설 공간구성, 장기적 부지활용 계획과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였다. 이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관기업,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 중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은 미래 핵심사업인 바이오 기업의 장항국가산단 투자를 촉진하고, 해양바이오 등 해양신산업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설계단계부터 내실 있고 산업화 지원 기능과 목적을 고려하여 기업들이 창업하기 좋은 건축 설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확정하였으며 핵심시설인 인증지원센터, GMP 공동생산시설 등도 적극 유치하여 정부의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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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1-22
  • 서천군,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사업 추진
    서천군청사 입구   서천군(군수 노박래)에서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고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2021년도 모판용 상토의 구입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일 년 농사의 시작인 못자리를 준비하는 농가들이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1만ha 면적의 못자리용 상토 공급 예산 13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   서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정보가 등록돼 있거나 등록 예정인 벼 재배농가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의도적으로 세대분리 등 경작규모를 조정해 신청하는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든 농가에 자부담 없이 상토 구입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최근 쌀 시장 개방 및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업인의 불안감과 농업경영비 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박명수 농정과장은 “벼 영농일정에 맞게 모판용 상토 공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농가에서는 신청기간 내에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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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1
  • 서천군,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 대폭 확대 시행
    서천군청사 입구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청년 인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일정 수준의 거주 환경과 안정적인 생활보장 지원책인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기존에 시행하였던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제도는 관외 전입자 한정, 직장인 요건 등으로 신청이 저조하고, 인구전출 감소 효과가 미미했다. 따라서 실질적 주거 지원 혜택을 높이고자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최대 29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월세 60만 원 이하(단,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더욱이 이번부터는 지원 대상자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디딤돌 및 보금자리론에 한함)을 받아 관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무주택 세대주와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가정은 15만 원,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2인 17만 원 △3인 20만 원 △4인 23만 원 △5인 24만 원 △6인 이상 29만 원을 지급한다. 가구원수 산정대상은 신청자 본인인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로 한정한다.   지원기간은 최대 2년이며 지급기간 중 자녀출생 시에는 서천군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 1년 연장이 가능하고 지급액도 상향된다.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생계·주거급여 등을 지원 받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정부 및 지자체 공공주거지원 지원자(LH 거주, 쉐어하우스 입주, 전월세융자지원 등), 전월세 보증금 상한 초과자, 디딤돌 및 보금자리 이외 대출 승인자, 신청공고일 기준 전월세 확정일자일이 6개월 미만인 자, 주택소유 및 분양권 소지자, 재산세 과세표준액 기준 소유재산 1억원 초과자 등이다.   청년 행복 주거비는 분기별로 신청하며 올해 1분기 신청은 3월 중에 공고될 예정이다. 세부 지원기준 및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군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행복 주거비를 비롯해 일자리 확충, 기업 유치, 공공임대주택 조성, 출산양육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새롭게 시행되는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주거부담을 덜고 즐겁고 행복하게 서천에서 생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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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8
  • 서천군, 2021 봄철 산불예방 총력대응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 1~5.15) 동안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조기 선발해 산불예방에 온 힘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 1~5.15) 동안 산불재난에 대해 효과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조기 선발해 산불예방에 온 힘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151명으로 진화대 40명, 감시원 111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취약지 등에 대한 산불감시활동과 소각금지 계도 단속 등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며, 산불 발생 시 진화활동에 참여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15일 11시까지이며, 주민등록이 서천군으로 되어있고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성실하고 신체가 건강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진화대 지원자는 서천군청 산림축산과, 산불감시원 지원자는 주소지 읍·면에 신청하면 되며 서류접수 이후 서류전형, 체력검정,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1월 중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 산림축산과 산림보호팀(041-950-4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산불예방·진화분야, 산림보호분야 등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산림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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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4
  • 서천군, 산림사업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업무협약 체결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1월 12일 서천군 산림조합과 ‘2021년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월 12일 서천군 산림조합과 ‘2021년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노박래 서천군수와 안광문 서천군 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은 2020년 충남의 5개 시‧군이 참여했고 2021년에는 11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는 사업이다. 서천군 산림조합은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시공에는 참여하지 않고 그동안 행정에서 담당해 왔던 사업 대상지 확보, 사업발주 및 관리를 담당해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서천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사유림의 전문적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2021년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의 규모는 조림과 숲 가꾸기 사업 등 총 1060ha에 사업비 22억 6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서천군의 산림경영 활성화로 경쟁력 있는 산림을 가꾸고자 한다”라며 “서천군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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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4
  • 서천군, 20년 숙원사업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첫발 내디뎌
    사업계획도   서천군(군수 노박래)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지난해 12월 2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수리불안전답의 만성적인 물 부족 현상이 해결될 전망이다.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은 금강물을 이용해 서천군 2555ha, 보령시 1280ha, 부여군 301ha 등 총 4136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사업비 2076억 원이 투입되며, 양수장 5개소와 용수관로 119.6km가 설치될 계획이다.   특히 2021년도 예산안에 사업비 3억 원이 반영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기본조사실시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천군 내 천수답의 가뭄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답보상태를 이어오다가 2017년 부사호 가뭄피해를 계기로 국무총리실 건의, 기재부 및 농림부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서천군수 이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2001년 최초 사업을 계획한지 20여 년 만에 그 한을 풀게 됐다.   서천군 지역의 최근 10여 년간 강우량은 충남 평균의 72~86%에 불과해 저수지 상류지역 및 금강용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판교지역 천수답과 부사간척지의 경우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부사호의 경우 담수호라는 특성으로 강우량 감소 시 부사호의 유입수량 감소로 내수위가 저하되고 유입염수 증가로 염도가 상승해 염해피해로 인한 농작물의 생산성저하 및 소득 감소로 농민들의 고충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서천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수리불안전답 2236ha, 부사호 염해지역 1900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농작물 생산량 증대 및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 기반 마련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작물 재배가 가능해져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영농철이 아닌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부사호의 여유용수를 서천군 대표 수산물인 김 세척수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해수의 영양염류 부족으로 인한 김 황백화 현상발생 시 부사호 담수를 바다로 방류해 황백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 농민들의 오랜 숙원인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면서 “그동안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농민들의 시련을 끝내고 물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충남도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사업계획 단계부터 꼼꼼하고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가뭄 피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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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9
  • 서천군, 2021년 주민안전 사회 구축과 조기 경제 회복 총력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발생한 주민 안전과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행정력을 총 집중한다.   먼저 주민 안전을 위해 신종 감염병 대응 및 감염병 위기대응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총사업비 2억 7900만 원을 투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상시로 운영하고, 감염병 신고체계와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지정하는 등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중점 추진 중인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의 완성 모델을 구축한다.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는 초고령화,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한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성 높은 보건지소를 활용,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주민들에게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의 방문 의료 제공, 통합사례관리 등 공적서비스와 주민자치회 등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민간 지원을 함께 제공하며 ‘자기 집에서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정착시키고 있다.   2021년에는 보건, 의료의 통합서비스망을 구축해 보건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건강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폭넓은 지원을 실천할 방침이다.   주민안전 체계 구축과 함께 서천군은 조기 경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확보’를 꼽았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감도   먼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개발기본계획을 2-1단계, 2-2단계로 분할하고 임대산단면적을 기존 32만 1004㎡에서 13만 8363㎡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국토부와 협의하여 선도기업을 유치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진흥기금, 국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이 조기에 정착토록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다수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 방역,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를 300개 창출하고 실버바리스타 카페 운영, 김 비즈니스센터 연계를 통한 노인일자리 3125개 창출, 장애인 보호작업장 신축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일자리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서천사랑상품권 1000억 원 판매를 목표로 10% 할인 행사를 연중 실시하며, 지난 4일 출범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에서 지역 개발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천군의 근간 사업인 농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마서면 소재 친환경쌀문화센터 일원에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서천형 공유농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유농장, 공동가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아카데미, 도농교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2019년부터 서면 소재 김가공특화단지 내에 조성 중인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올해 1분기에 준공한다. 화입김, 롤김, 김말이 튀김 등 수산물 가공시설과 신제품 연구·개발시설이 조성되며, 준공되는 대로 가공설비의 시운전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송석항과 송림항·유부도의 통합 특화개발로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2022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석항에는 해의커뮤니티센터, 슴갈목섬탐방로, 선양장 보강, 진입로 조성 등이 추진되고 송림항에는 갯골어울림센터, 생태탐방로 조성, 진입로,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이 정비된다. 또한, 유부도에는 커뮤니티복합센터, 생태체험장, 접안시설보강, 경관사업이 추진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020년에 이어 끝없는 코로나의 재확산과 장기화로 군민 생활과 안전, 경제에 큰 위험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민 안전과 건강, 조기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2021년에는 서천군의 곳곳에서, 군민들이 안전함을 느끼고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송림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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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4일 공식 출범
    (재)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 4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출범 기념 현판식을 갖고 재단의 출발을 알렸다.   (재)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 4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출범 기념 현판식을 갖고 재단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사무처와 4개 센터 17명으로 구성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앞으로 △사회적경제 지원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등 상권 활성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사업 등 지역 활성화 사업과 다양한 공동체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재단 출범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각 사업마다 개별 센터에서 담당하면서 상호 협의와 보완이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고, 더욱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개발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각종 지역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노박래 군수는 “행정이 주도하는 전통적인 정책과는 성격이 다른 공동체 정책이 지속적으로 출현·확대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며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의 설립은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필연의 과정으로, 혁신적인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창구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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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1-05
  • 서천 삶기술학교, 대통령상 수상
    서천군 한산면에서 청년자립공동체 ‘삶기술학교’를 이끌고 있는 사회적기업 ‘(주)자이엔트(대표 김정혁)’가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30일 대통령상을 받았다.   서천군 한산면에서 청년자립공동체 ‘삶기술학교’를 이끌고 있는 사회적기업 ‘(주)자이엔트(대표 김정혁)’가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30일 대통령상을 받았다.   삶기술학교는 도시 생활에 지친 청년들이 1500년의 전통을 이어온 작은 시골 마을 한산면에서 대안적인 삶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삶기술’로 지역과 상생하는 자립공동체다.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의 공모를 통해 2019년 청년마을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올해에는 서천군, 충청남도와의 협력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시작한 이후로 현재까지 도시청년 60명이 마을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15개 팀이 창업을 하고 20곳 이상의 빈집을 활동 공간으로 직접 재생했다.   특히 올해에는 경제공동체 대표 모델로, 방치된 공간인 (구)서광장여관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전통 산업인 소곡주 양조와 융합한 마을호텔 ‘호텔한산’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자이엔트의 김정혁 대표는 “빵 한 조각도 나눠 먹기 쉽지 않은 세상에 소중한 쌀로 청년들이 떡을 만들어 팔았고, 또 팔아서 번 돈으로 방앗간을 만들었다”며 “부족하지만 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려준 어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공동체에서 방앗간을 세계적인 벤처기업으로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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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서천군, 군민의 염원을 담은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드디어 착수하다!
    동백정해수욕장 조감도   옛날 동백정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지역의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던 곳이었으나, 국가정책에 따른 화력발전소 건설로 해수욕장이 사라지게 됐다.   이후 사진으로밖에 추억할 수 없었으나, 서천화력발전소가 지난 2017년 7월, 34년 만에 발전을 종료하면서 한국중부발전과 서천군은 2016년에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과 리조트 건설의 내용이 담긴 ‘신서천화력 건설이행협약’을 합의했다.   이후에 건설세부이행계획에 대해 주민과 서천군, 한국중부발전은 많은 진통을 겪은 후에 2020년 2월 건설세부이행계획의 실행을 위한 로드맵을 합의, 확정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복원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은 (구)서천화력발전소를 철거하고 해안선 500m의 옛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반시설(도로, 녹지, 주차장 등)과 전략사업(생태공원, 집라인, 마리나 시설 선착장), 민자 유치를 통한 리조트 개발을 주요 사업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해수욕장의 배후 기반시설은 10월에 착수한 ‘군계획시설결정(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에 의해 충청남도 협의 및 토지이용계획을 구상 중이며, 해변 조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해역이용협의를 12월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인허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조트개발은 ‘SPC참여 예비후보군’을 10월에 발표하고, ‘SPC참여사’ 선정을 위해 제출된 사업제안서 검토를 진행 중이다.   또한,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에 가장 중요한 폐부지(구 서천화력발전소)에 대한 철거 및 복원공사 입찰공고가 지난 10월에 있었으며, 11월에는 국내 다수의 대기업이 참여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2월 23일에 진행된 가격입찰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에 대한 상호 갈등과 추진의지 의심을 일소하고 가시적 착수를 알리는 실질적인 성과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종합심사낙찰제에 의한 심사를 거쳐 2021년 2월 중 최종 시공사를 선정해 폐부지 철거에 먼저 착공하고, 해안선 복원공사는 철거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 2022년 1월에 착수해 철거와 병행 진행하게 된다.   전략사업을 포함한 모든 공사는 2023년 6월이면 마무리될 예정으로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산업시설 건설로 인해 사라진 해수욕장 복원 사례로 역사적 교훈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사업이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한 계기가 되도록 지역 주민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와 긴밀히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은 군민의 추억 속에 존재하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되돌려 놓는다는 역사적 의의와 최초의 해수욕장 복원이라는 상징성과 대표성을 갖게 되는 일”이라며 “군민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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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서천군, 코로나19 11, 12번 확진자 발생…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난 24일 비상대책회의 모습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11, 12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1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7번 확진자와 지난 22일 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2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서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후 1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보건당국은 두 확진자에 대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5일 0시부터 적용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흥시설 5종 운영 중단 △방문판매업,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독서실, 스터디카페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 중단 △식당, 카페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편의점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취식 금지 △관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종교 활동 비대면 방식만 가능 △관내 초·중·고등학교 원격수업 전환 등이다.   아울러 군은 선별진료소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 버스 기사 확진으로 발생한 대중교통의 혼잡을 방지하고자 전세버스 기사 27명을 대체 투입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 집중할 것”이라며 “연말연시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하고 가급적 집안에서 머물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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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6
  • 서천군, 장항-군산 항만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모두가 나섰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4일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전라북도, 군산시와 ‘서천·군산 지역상생 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4일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전라북도, 군산시와 ‘서천·군산 지역상생 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면으로 체결된 이번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항항과 군산항 재개발 추진과 항만·어항시설의 확충과 정비, 준설토 투기장 확보 등 장항항과 군산항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담고 있다.   또한, 긴밀한 협력을 위한 지역상생협의체 구성과 고위급 책임자 지정, 실무협의체 구성 등 상시 소통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기까지 지난해부터 1년 반 동안 해수부의 중재 하에 양 시군 간 줄다리기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에서는 2022년 투기완료 예정인 금란도의 개발을 줄기차게 요구한 반면, 서천군과 충남도에서는 금란도의 친환경적인 개발과 서천지역을 우선 배려하는 담보방안을 요구해왔다.   장기간의 논의 끝에 서천군은 그동안 주장해 온 금란도 개발 계획수립단계부터 서천군과의 합의를 원칙으로 하고 서천과의 연계시설부터 우선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항 시내권과 금란도를 걸어가거나 궤도형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는 관광형 연계다리 설치, 그리고 구 물양장 정비 등의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해수부와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에서는 이번 협약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장항항과 금란도 재개발 사업을 신규로 반영할 예정이고,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서천과 군산과의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내년부터 장항항과 군산항 주변 지역을 포함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도계를 달리하는 지자체가 거시적인 관점에서 상호 합의를 이끌어 내고,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은 큰 성과”라며 “이번 협약이 금강하구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이며, 서천과 군산이 상생발전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상생과 협력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대화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4일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전라북도, 군산시와 ‘서천·군산 지역상생 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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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서천군, 야간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천군 야간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야간관광을 통한 새로운 관광 명소와 콘텐츠 조성에 힘쓰고 있는 서천군이 21일 군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야간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소규모 단위 여행의 증가 등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많은 지자체에서 체류형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야간 관광지를 적극 개발하는 추세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하여, 개별적인 야간경관 조성에서 벗어나 군 전체적인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야간경관 명소를 발굴해 새로운 지역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지역 내 야간경관 자원 및 현황 분석을 통해 △장항·마서 지구(산업문화 및 해안경관 거점) △한산·기산 지구(자연생태 및 역사문화 거점) △서천 지구(중심지 주거밀집 생활 거점) △서면 지구(서해안과 어우러진 휴양관광 거점) △금강 지구(금강변 연속적 선형 자연생태 거점) 등 5대 야간관광 권역을 설정하고 한산모시관과 송림산림욕장, 마량포, 군 청사 및 봄의마을 일원 등 권역별 야간관광 거점이 될 핵심 대상지와 야간경관 조성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권역별 야간경관 조성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서천 지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도까지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연차·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야간경관과 야간 문화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야간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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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서천군, 올해 코로나19 속 환경행정 성과 빛났다
    서천군이 환경친화적 정책추진을 통한 환경 정의 실현으로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시책 평가에서 전에 없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환경친화적 정책추진을 통한 환경 정의 실현으로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시책 평가에서 전에 없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환경부 공식 지정 그린시티 선정(환경부 장관 표창, 시상금 1000만 원) △군 단위 최초 3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환경부 장관 표창, 시상금 2000만 원) △제17회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시상금 200만 원) △2020년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교육·홍보 부문 장려상(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기후변화대응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물관리(수질오염사고예방 및 토양관리)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선별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구)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정화완료 및 활용방안 마련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 12개 사업 34억 4300만 원을 통한 872명(개소) 지원 △전국 최초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추진 △장항 송림 어울림 생태놀이터 조성 △전국 최초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온라인 기후변화대응 교육 추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확대 설치 △재활용 분리수거 정착을 위한 깔끔美방 설치 △분뇨처리시설 개량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였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이뤄낸 각종 성과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관리 역량 제고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서천형 그린뉴딜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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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0
  • 서천군, 주민참여예산 운영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서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 분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 분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천군은 ‘군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천형 주민참여예산제 확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농어촌 주민참여예산제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참여, 더 나은 예산’을 목표로 예산 전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 확대와 군민 제안공모 내실화, 주민참여예산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제도를 운영했다.   군정 운영방향 수립 범군민 설문조사 참여자 분석 결과 10~20대 참여율은 전년 대비 43.41%, 온라인 투표 참여율은 60.65% 증가하였으며, 군민 누구나 예산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천군 알기 쉬운 예산 백서’를 제작·배부하는 등 세대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과 연계한 군민 제안공모사업 온라인 사전 투표, 주민세 재원을 활용한 읍면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공모형 방식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예산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집행을 위한 예산지킴이 활동으로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 24개 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예산 집행 과정에도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개선 발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지원될 특별교부세 1억 6000만 원을 주민 주도형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현장 투표 방식 도입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사업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담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예산을 운영하여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서천형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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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서천군, 선진뷰티사이언스 삼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쾌거
    수상 모습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소재한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이성호 대표 등 임직원 3명이 수출 증대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를 중심으로 색조 및 스킨케어에 사용되는 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로레알, 샤넬 등 글로벌 화장품 업체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아 매출의 78%가 해외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장항국가산단에서 2차 투자로 진행 중인 분체자동화 공정이 적용된 공장이 준공되면 생산능력은 연간 500톤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년 내에 5000만 불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5일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를 초청해 노고를 치하하며 “장항산단 1호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사업능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서천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삼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전국 중소기업 중 100위 이내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내년도 코스닥 상장도 준비하고 있어 향후 기업 가치를 높이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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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 자연 속 휴식처,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모습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난 적이 언제였던가. 코로나로 이렇다 할 여행도, 추억도 쌓지 못한 채 어느새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다다랐다. 이제는 마스크 생활이 익숙해졌지만, 자유롭게 여행했던 시절은 여전히 그립기만 하다.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꿈꾸며 나를 위한, 나만의 여행지를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를 소개한다.     ○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해줄 장항송림산림욕장   청량한 소나무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장항송림산림욕장으로 떠나보자. 사시사철 울창한 소나무가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어 솔 내음 가득한 상쾌한 향을 맡으며 산책할 수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솔가루와 모래로 만들어진 솔바람길 산책로는 걸을 때마다 푹신한 감촉으로 오래 걸어도 불편하지 않다. 또한, 높게 뻗은 소나무 군락이 차갑게 불어오는 겨울 바닷바람을 막아줘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장항송림산림욕장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우거진 송림 산책로 옆에 해변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서해바다를 비추는 따사로운 햇볕 아래서 걷는 산책길은 몸과 마음을 정화해준다.   해안 산책길을 1~2시간 걷다 보면, 장항산단로 끝에 위치한 나만 알고 싶은 산책 데크를 발견하게 된다. 서해바다 위에 설치된 데크 길은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배경 삼아 산책할 수 있다. 고개만 돌리면 바로 보이는 서해바다의 잔잔한 파도와 시원한 바닷바람은 그간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주기에 알맞다.   드넓은 바다를 옆에 두고 여유롭게 산책을 하던 때가 그리운 요즘,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고 싶다면 장항송림산림욕장을 방문해보자.   ○ 서해의 일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항 스카이워크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위치한 스카이워크는 충남 서천의 보석 같은 바닷가 해넘이·해돋이 명소이다. 스카이워크는 높이 15m, 길이 286m로 바다까지 이어져 있어 아찔한 높이에서 금강 일대를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 위에 올라서면, 산림욕장에서는 자세히 볼 수 없었던 소나무 가지와 솔잎들이 눈 앞에 펼쳐진다. 높게 뻗은 소나무와 나란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스카이워크 끝에 다다라 드넓은 서해바다를 마주하게 된다. 시원한 서해 바람에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것은 물론 해묵은 상념까지 날려주는 후련함을 느낄 수 있다.   스카이워크의 가장 큰 매력은 서해의 일몰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뉘엿뉘엿 해가 질 무렵 서해바다 일대가 주황빛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윽고 붉게 변하는 태양과 바다의 붉은빛을 바라보며, 지난 일에 대한 회상과 앞으로의 다짐을 되새기기도 한다. 더욱이 소중한 이와 함께 바라보는 노을은 더욱더 값진 추억을 제공한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흘려보내기만 했던 2020년을 보내고, 우리는 자유롭고 희망찬 2021년을 기대하고 있다. ‘집 콕’ 생활을 벗어나 자연의 품 안에서 휴식이 그립다면, 진정한 쉼이 있는 충남 서천으로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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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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