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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 임원 후보자 공개모집
     홍성군이 홍주문화관광재단을 경영해 나갈 유능한 임원 선발을 위해 전국 공개모집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비상임 이사 8명과 감사 1명으로 모집기간은 10월 7일부터 27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및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은 이번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후보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7인을 임원추천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이들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1년 상반기 설립예정인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정책 개발 △문화예술단체 지원 △지역축제 추진 △문화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 홍성군만의 차별화된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홍성군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홍주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갈 역량 있고 유능한 많은 분들이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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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홍성군, 신속한 하천정비사업으로 재해예방한다!
    신리소하천    홍성군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소하천 정비, 하천유지보수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발생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런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정비사업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군은 올해 삽교천 10.9㎞ 구간 재해예방사업에 185억 원을 투입해 교량 2개소 설치, 제방보축, 천단포장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126억 원의 예산으로 지동천, 신리천, 신곡천, 느대천 등 4.5㎞ 일대의 소하천정비사업을 3년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약 1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의 제방을 쌓고 호안, 소교량 등을 정비하는 유지보수, 준설, 제초, 잡목제거 등을 통해 재해예방은 물론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를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환엽 안전총괄과장은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중장기적인 하천정비계획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하천정비‧준설 및 하천유지보수비용 확보 등 재해예방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의 빈도가 증가하고 그 세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과 유역의 치수능력을 높이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생태계 보건과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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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홍성군, 사회적농업 활성화로 농촌에 활력 불어넣는다!
    행복농장    최근 6차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치유농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 사회적 농업 모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회적 농업은 기존 생산, 가공, 유통이라는 시스템의 6차 산업에 발달장애인, 지역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료는 물론 힐링과 직업재활훈련까지 연계해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요리, 생활 돌봄을 통한 치유와 재활서비스 제공은 물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농업의 이해 및 농업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군은 사회적농업 선도농장인 장곡면 ‘행복농장’의 성과와 노하우를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매뉴얼 제작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민관협업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홍성군 사회적 농업은 전국최초 유기농업 특구인 홍동면과 장곡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장곡면 2030 학습공동체와 오누이친환경마을협동조합을 비롯한 6개 농장과 홍성군 장곡면사무소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회적 농업의 선도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이후 상대적으로 침체된 6차 산업의 유통, 체험관광 및 프로그램의 비대면화에 중점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지역 내 친환경농업의 생산기반을 사회적농업으로 연계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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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5
  • 홍성군, 어린 바지락 500만 마리 방류
       홍성군은 29일 수산자원 조성 및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 바지락 500만 마리를 서부면 남당리 인근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홍성군 수산자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도 수산자원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였으며, 올 한해 동안 △어린 대하 2,900만 마리 △조피볼락(우럭) 23만 마리 △주꾸미 10만 마리 △어린 꽃게 12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충남도와 협업을 통해 수산자원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수산물 판매로 어촌 지역 소득 증대는 물론 미식가들의 큰 호응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어족 자원 조성을 위해 청정해역이자 수산물의 보고인 천수만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여, 충남도와 함께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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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홍성군, 전국 디카시·유튜브 공모전 시상식 개최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이하 사업단)이 개최한 ‘홍성군 문화·관광 디카시 및 유튜브 공모전’에서  디카시 분야에 엄인옥 씨의 ‘여하정 왕버들’과 유튜브 분야에 윤성호 씨의 ‘홍성여행송’이 대상을 수상했다.    엄인옥 씨의 작품은 “여하정 왕버들이 오랜 세월 견뎌온 시간들에 대한 표현이 좋으며, 고통과 나무의 연결이 매우 돋보인다.”는 호평을 얻었으며, 윤성호 씨의 ‘홍성여행송’은 홍성의 역사적·문화적 볼거리를 랩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영상으로, 창의성과 작품성 면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7월 20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디카시 분야 24명, 유튜브 분야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28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문화공간 ‘들빛’에서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은상 이상 수상자 및 행사 관계자만 모인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수상작은 문화도시 홍성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하여 홍성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여 문화도시 홍성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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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홍성군 남당항, 가을제철 ‘대하’ 한창
       사계절 중 먹거리가 가장 풍성해지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홍성 남당항에서는 가을을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가 한창이다.   ▲ 제철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가을 바다의 진미 ’대하‘  남당항은 서해안을 따라 쭉 이어진 많은 지역 가운데서도 대하의 맛이 가장 담백하고 쫄깃해 대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는 대하의 산란기로 살이 오동통하게 올라 쫄깃한 식감은 물론 영양가가 높다. 단백질,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리신이 풍부해 가을 대하는 감칠맛 넘치는 단맛이 가장 깊다.   ▲ 이 달의 등대 ’남당항 방파제 등대‘    남당항 방파제 등대는 붉게 물든 석양이 특히 아름다워 해양수산부 ‘이 달의 등대’로 선정됐다. 활처럼 휘어진 남당리 해안의 끝자락, 잔잔하고 고즈넉한 어촌마을에 위치한 남당항 방파제 등대는 천수만 일대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속이 환히 들여다보이는 높이 12m의 새하얀 철탑은 남당항의 특산물 대하를 연상케 하며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등대 사이로 보이는 반짝이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낙조는 가을 바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묘미다.   ▲ 가을 바다에서 즐기는 단풍놀이... 붉은빛으로 물든 서해 낙조  남당항에서 배를 채운 뒤 인근 속동전망대와 노을공원을 산책하며 가을 단풍보다 더 붉은 서해의 낙조를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 속동전망대는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과 뱃머리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있어 낮에는 푸른빛 저녁에는 붉게 물든 낙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천수만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에서 가을 바다의 단풍놀이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남당항 대하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대하, 꽃게 등 가을 제철 해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남당항을 찾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남당항 주출입구 두 곳에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발열 체크 부스 설치해 미식가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남당항 상가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음식점 내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점검하며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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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홍성군, 농어업발전 이끌 농어업회의소 설립 ‘박차’
       홍성군이 민관협치 농정 거버넌스 실현을 통해 농어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민간자율 공적‧대의기구인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업회의소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에 선정된 이후 올해 2월 홍성부군수를 공동단장으로 하는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을 구성했다. 이어 5월 김선태 설립추진단장을 비롯한 안창우 부단장, 농어업관련 단체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된 설립추진단 실무TF팀을 꾸리는 등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농어업회의소 회원 2,000명 모집을 목표로 6월부터 가입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찾아가는 읍면 순회 설명회 및 이장회의, 단체별 정기회의를 통해 농어업회의소 순회 설명회를 갖고 회의소의 역할과 설립 필요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21일에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1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농어업회의소 설립에 관한 궁금증,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군은 현재까지 16개 기관단체 700여명을 대상으로 17회에 걸쳐 순회설명회를 진행했으며 150여명의 회원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어업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정부주도의 농어업정책의 한계에서 벗어나 농어업인과 농어민 단체의 합의된 의견을 농업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농어업계의 공적‧대의기구인 농어업회의소 설립이 절실하다”라며 농어업회의소 설립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어 “현재 전국 17개 지자체에 농어업회의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홍성의 농어업발전을 이끌 핵심기구인 농어업회의소 설립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농어업인들이 농어업회의소 설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4,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홍보 등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목표로 하반기 순회 설명회 및 회원모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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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7
  • 홍성군,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 운영
       홍성군이 가을철 산불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조기 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연중 산불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법정 산불조심기간 (11월 1일 ∼ 12월 15일)외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운영하여 산불대비태세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것.    이에 군은 9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명을 운영해 산불재해로부터 우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앞장선다.    진화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외에는 임도변 제초 및 주요도로변의 칡·외래식물인 가시 박 덩굴류 제거 등 산림보호 활동과 시가지 악취예방을 위한 은행나무 열매 털기 작업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를 통한 전문교육과 기계화 산불진화 등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대응력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의 조기 운영으로 가을철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농업 부산물 및 쓰레기 등 불법소각으로 인한 위반행위에 대한 금지계도를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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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7
  • 홍성군, 추석맞아 소외된 이웃 향한 온정의 손길 ‘봇물’
       홍성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홍성군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홍성군은 24일 다문화, 장애인, 국민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우세트를 전달하며 추석 명절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아울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3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가구당 5만원씩 관내 605가구에 전달했으며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는 지역 소년소녀가정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최강식품에서 조미김 5종 307박스, 하느님의 교회에서 식료품 세트 15박스를 기탁받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배부했다.    홍성군새마을회에서는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에 이병환 회장이 기탁한 화장지 220개를 비롯해 송편 320kg, 직접 담근 김치 110통, 마음나눔키트를 직접 전달했고 광천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송편 100kg을 나누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협력하여 이겨내는 새마을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군은 군민의 국토방위와 민생치안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홍성경찰서, 98연대, 제1789부대 4대대를 찾아 군 장병과 의무경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밖에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웃사랑 성금으로 김, 전복죽 등 14개 품목으로 구성된 사랑의 복주머니를 취약계층 66가구에 전달했으며 광천읍 필락 시니어 봉사단은 100가구에 생활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결성면 여성자율방범대에서는 모둠전과 송편 등 직접 만든 명절음식을 전달했고,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송편, 한우,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만들어 독거 어르신 가정에 선물하는 등 넉넉한 먹거리와 인정을 나누는 한가위 정신을 실천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제침체 등으로 다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명절이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온정을 나누는 풍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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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7
  • 홍성군, 폐현수막 장바구니로 ‘재탄생’
       홍성군이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제작해 전통시장에 배부하는 업사이클 장바구니 나눔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와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군은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성 상설시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하여 제작한 ‘그린 장바구니’700장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현수막 제작 단가가 급격히 낮아지며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가 증가해 도시미관 저해, 소각비용 부담,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대두돼 왔다.    이에 군은 현수막을 장바구니로 만들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 무상으로 배부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높은 호응 얻었으며 적극행정 추진을 통한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실시해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 시키고 자원재활용은 물론 예산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단체 법인과의 제휴를 통해 일부 현수막을 장바구니, 제설용 모래주머니와 수방자재용 마대 등으로 활용하는 업사이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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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4
  • 홍성군, 아동특별돌봄지원금 명절 전 지급 ‘총력’
     홍성군은 22일 4차 추경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추석명절 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학교의 휴원・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20만 원씩 지급하는 이번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의 대상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이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별도신청 없이 기존 등록된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군에서 직접 지급하며 초등학생, 중학생은 교육청의 스쿨뱅킹 계좌 등을 활용해 오는 28일 집행에 나서며 다음 날인 29일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다만 학교 밖 아동은 거주 지역 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일정 기간 신청을 받아 다음 달인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고, 만 13~15세 중학생에 대한 '비대면 학습지원금(15만 원)'은 사전 안내‧동의 및 대상자 확정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지급이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4월 아동양육한시 1차 지원으로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에게 1인당 4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 바 있으며, 돌봄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방과후돌봄센터 긴급돌봄 실시, 명절연휴 대비 아동급식 대책 수립 및 취약계층 아동 가구 도시락 배달사업, 지역 후원물품 연계, 코로나19 방역물품 배부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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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4
  • 예산군,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장 수여
       예산군은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13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당초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초청해 기념식,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했다.    그러나 군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했지만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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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홍성군, 거점세척소독시설 확대 운영
       홍성군은 추석을 맞아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부지역 귀성객을 대상으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연휴기간동안 귀성객의 차량 내‧외부 및 대인소독을 집중실시한다.    거점세척소독시설은 구제역, AI,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차량 외부 및 내부는 물론, 사람까지 소독이 되는 시설로 군은 홍성읍과 광천읍 내 소독시설 2개소를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길영식 홍성군 부군수는 지난 22일 홍성읍 고암리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길영식 부군수는 “과거 연휴가 가축전염병 확산에 영향을 미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추석 코로나19 방역관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가축방역 비상대책상황실 운영은 물론, 거점세척소독시설 운영을 통한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점소독시설은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조짐을 보이던 지난 3월부터 확진자를 운송한 구급차와 불특정다수 접촉하는 경찰차, 택시, 버스, 어린이차량 등 총1,201대를 소독하며 코로나 방역의 일등공신역할을 했다. 현재 홍성군은 홍성읍 고암리와 광천읍 신진리에 2개의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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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홍성군,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지원 ‘훈훈’
       홍성군이 추석을 맞아 무연분묘 벌초를 지원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은하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무연분묘 벌초에 나섰으며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주변 잡목 및 잡초 제거작업을 실시하며 조상을 공경하는 후손의 도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벌초작업에 동참한 이길호 은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동참해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연고자가 없어 방치되어 있는 묘지 벌초를 실시하여 조상을 기리는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효의 가치와 미덕이 넘치는 은하면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홍성읍에서는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회원들과 읍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읍 학계리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329기를 대상으로 벌초 및 잡목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금마면에서는 18일, 19일 양일 간 금마면바르게살기위원회와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연분묘 800여기의 벌초를 도왔다. 오는 24일에는 장곡면에서 무연분묘 벌초를 앞두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비록 올해 추석이 코로나19로 비대면 명절이 되고 있지만 ‘더도 말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옛말처럼 넉넉한 먹거리와 인정을 나누는 추석의 의미를 되살려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훈훈한 명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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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홍성군, 생명산업 ‘농업’ 흔들림 없는 편안함
    홍동면 금당리의 한 농가    홍성군은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 농기계! 농작물!’등 농업인 보험 3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만 15~87세(일부 상품은 84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의 75%를 지원하고,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며 경운기, 트랙터 등 12개 기종 농기계를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농업 법인 종사자 포함)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 재해보헙은 벼, 고추, 과수 등 69개 품목을 대상으로 해당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혹시 모를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군은 농업인 보험 3종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억 6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재해보험 11,637명, 농기계 종합보험 1,955건, 농작물 재해보험 2,620농가(4,332ha)의 보험료를 지원하였으며, 올해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억 1,500만 원을 증액한 10억 8,3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12,567명, 농기계 종합보험은 1,598건, 농작물 재해보험은 3,262농가(4,843ha)가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나, 농작물 재해보험은 품목별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고 및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은 품목별 가입시기가 다르므로 시기를 놓치지 말고 기간 내에 꼭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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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홍성마늘, 전국 110개 롯데마트 ‘입점’
       홍성(홍산)마늘이 전국 110개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전국 소비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롯데마트 입점은 신품종 홍성마늘의 판로개척, 유통 등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충청남도-농촌진흥청-농협과 함께 유통·마케팅 관련 협의회를 거쳐 얻은 값진 성과로 앞으로 군은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고 상품성이 좋은 프리미엄 홍성마늘을 6쪽 재래종마늘 가격 수준으로 총 200톤가량 납품할 예정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달 18일 서부농협에서 첫 출하식을 개최한데 이어 서울 농협하나로클럽(양재점, 창동점)에 입점하며 수도권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산마늘은 항암, 간 기능 개선, 항알러지 등의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 기능성 성분함량이 다른 마늘 대비 1.67∼3.5배 높으며 마늘 끝부분에 초록색을 띄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지난 달 수도권에 진출한 홍성마늘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 마늘재배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외래종을 홍성마늘로 바꿔나가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홍성마늘의 미국수출 가능성 검토를 위한 실증연구(농촌진흥청 주관)에 함께 참여한데 이어 다음 달 1일 선적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수출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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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9
  • 홍성군,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로 재정 투명성 강화!
       홍성군이 주민참여예산의 활성화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대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예산바로쓰기 위촉식을 갖고 35명(읍·면장 추천 11, 지역회의 장(주민자치위원장) 추천 11, 부서장 추천 13)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 후 진행된 임원진 선출식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오도영 위원장, 정 윤 부위원장을 비롯해 행정복지분과와 산업건설분과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각각 호선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앞으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의 최종선정, 일반사업 및 시책구상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등 주민참여예산편성의 전 과정에은 물론 예산집행과정에 대한 평가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군은 재정자치와 재정민주주의의 강화를 위해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12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길영식 부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로로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주민 모두의 편익 및 복리 증진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예산의 이해, 홍성군 재정현황, 주민참여예산 경과보고를 발표하며 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참여예산학교의 지원을 받아 도민참여예산 운영계획, 홍성군 공모사업 추진방향 및 개선대책에 대한 열띤 토론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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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9
  • 홍성군, 추석명절 코로나19 방역 24시간 ON-AIR
     홍성군은 코로나19 방역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석명절기간 24시간 재난안전방역본부를 실시하는 등 비대면 추석명절보내기를 최우선과제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방역에 가장 중요한 분기점인 만큼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한 대인 및 차량소독을 실시하고 8개 분야(▲안전 ▲교통 ▲물가 ▲환경 ▲복지 ▲급수 ▲보건 ▲청렴)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 공무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황실,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운영 등 24시간 가동할 계획이며, 군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연휴 시작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종합상황반(16개 분야), 읍면 생활민원처리반(11개소), 당직보건기관(17개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2팀 26명으로 구성된 방역소독단을 운영한다. 마을이장, 자율방범대 및 의용소방대와의 협조를 통해 연휴 기간 내 11개 읍‧면을 돌며 일 2회 방역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외부 유입이 많은 기차역 및 터미널 3개소(홍성역‧광천역‧홍성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집중 모니터링과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방역의 고삐를 죈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9월 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성수물품 위생관리 실태와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거짓표시 등의 부정유통행위를 집중 지도키로 했다.    또한 사고 없는 추석연휴를 목표로 도로·교통안전시설물 및 여객차량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운수종사원에 대한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체증 예상지역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쓰레기 급증, 수돗물 사용 증가로 파생되는 민원에 대응하고자 생활쓰레기 처리반,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을 맞아 비대면 추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추석만큼은 가족, 친지의 안녕을 위해 방문이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항상“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군민이 다시 한 번 노력해주시길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향방문 자제 운동을 펼치는 만큼 오지 못하는 자녀들에 대한 부모님들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자 “고향 情 보내 드림”캠페인을 전개하여 자녀에게 보내는 농특산물에 대한 택배비를 지원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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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홍성군, 추석대비 식품 부정유통 및 가격표시제 집중점검
       홍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물가안정을 위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군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명절 성수품의 제조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자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대형마트 및 성수품 제조가공 유통업소로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국내산 둔갑판매 행위 ▲원산지 혼돈 표시 및 위장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기간 축산물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18일까지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39개소(식육포장처리업 26, 축산물 판매업 213)를 대상으로 ▲축산물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여부 ▲축산물 원산지 미표시 여부 등 위생기준과 원산지 표기를 점검한다.    이어 오는 29일까지 대규모점포,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에 나선다. 군은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추석 제수품목, 생필품 등의 판매가격‧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추석 전날까지 현장위주의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주민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로 꼽히고, 고향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등 비대면 명절로 지역경제의 침체가 예상된다”며 “군에서는 그 누구보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과 희생에 공감하며 지도 및 홍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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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홍성군 “전국 최초 고향방문 자제 대응책”
       코로나19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을 맞아 비대면 추석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전국최초로 추진한 고향 방문자제 대응책인 『고향 情 보내 드림』캠페인이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 금마면 죽림리에 거주하는 이영자(64세,여)는 추석명절 서울에 거주하는 딸 김옥(38세)씨 걱정에 고향에 내려오지 말라고 했지만 허전한 마음은 달랠 수 없었다. 하지만 홍성군 『고향 情 보내 드림』 캠페인을 통해 고추와 참깨, 고구마 등으로 농산물꾸러미를 만들어 무료 택배를 보내고 한시름 덜었다고 말했다.    이 씨는 기나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흉작 속에서 어느 때보다 귀한 농산물이지만 농산물 가격과 맞먹는 택배비가 부담스러웠는데 홍성군에서 지원해준다는 말에 한달음에 딸에게 농산물을 보냈다고 밝혔다.    『고향 情 보내 드림』은 비대면 추석 명절을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가족 친지들에게 택배로 보낼 시 읍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택배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1가구당 상한액은 4만원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의 현실을 알리고 비대면 추석명절 확산을 위해 『고향 情 보내 드림』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정을 나눠왔던 미풍양속을 잇고자 고향방문을 자제한 가족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택배로 보낼 경우 택배비 100%를 지원 하는 만큼 많은 군민의 이용을 당부했다.    군은 『고향 情 보내 드림』캠페인 확산을 위해 홍성군 홈페이지를 비롯해 홍성소식과 지역신문, 현수막게첩, 이장회의 등을 통해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명절기간 지역을 찾은 외부인에 대해서는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해 자외선 살균 및 적외선을 통해 차량 및 대인소독을 실시해 지역 내 감염을 차단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추석연휴 성묘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홍성추모공원에 대해서는 봉안된 7천여기 유가족에게 제례시설 사용금지 및 성묘 준수사항 등 문자발송하고, e하늘장지시스템을 통한 사이버 추모관 운영으로 지역방문을 자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해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양돈농가 방문자제 캠페인을 전개해 가축방역에 성공한 만큼 군민들의 저력을 믿는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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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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