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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9년 연속 시 단위 고용률 전국 2위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서 당진시가 서귀포시에 이어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기록했다.    당진시의 2020년 상반기 고용률은 68.1%로,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19년 하반기 고용률 70.7% 보다 2.6% 하락한 결과이나, 2013년 처음으로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에 오른 이후 2020년 상반기까지 9년 연속 같은 2위를 유지하며 고용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향후 당진시의 고용 여건도 크게 나쁘지 않다. 종근당 건강, 동아제약을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산업과 RE100 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추진, 석문국가산업단지의 국가보조금 지원 우대지역 지정으로 송산2국가산업단지와 함께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면서 지속적인 기업 투자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당진시가 매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미스매치를 줄이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에도 매진하는 한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대응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중장년과 청년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펴고 있다는 점도 향후 고용 전망을 밝게 한다.    또한,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19 선제대응을 위해 일자리 주요 협의체와 고용유지 선제대응 T/F를 운영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코로나19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사업, 지역주민 고용창출을 위한 당진형 상생일자리도 추진 중에 있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전국 시 단위 고용율 2위에 만족하지 않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갖고 기업유치와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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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8-27
  • 당진시, 농지원부 일제 정비 추진
     당진시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대한 공적장부인 농지원부가 보다 현실을 잘 반영하도록 일제정비 한다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현황,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작성하는 농업행정 자료로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이나 다년생 식물을 경작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작성하고 관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는 앞으로 3년간 단계별로 소유 및 임대차 관계 위주로 필지 소재지에서 정비를 추진하며, 소유 및 임대차 정보 현행화가 보다 긴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부터 정비 추진한다.    올해 일제정비 대상은 관외(타지역) 농지소유자와 관내 소유자 중 80세 이상 고령농의 농지원부를 우선 정비해 갈 예정이며, 농지법에 따라 매년 정비하는 소유권 변경, 중복작성, 임차기간 만료, 농가주 사망, 경작면적 미달 등 6대 기본 정비항목을 정비한다.    일제정비 결과,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불법 임대차 등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원부 일제정비로 농지이용실태관리와 연계하는 등 농지의 소유 및 임대차의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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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0-08-26
  • 김홍장 시장, 세계지방정부연합에서 당진 SDGs사례 발표
       김홍장 당진시장이 25일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이하 UCLG ASPAC) 집행부회의에 참석해 ‘당진 SDGs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김 시장은 당진시청 영상스튜디오에서 동시통역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    김 시장은 UCLG ASPAC의 비전 및 미션 달성을 위해 필요한 개선을 촉구하는 전략적 지침의 역할을 하는 2020~2025 매니페스토 세션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지속가능한 당진’이라는 주제로 당진시의 SDGs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 시장은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당진시가 지속가능성의 위기를 극복한 과정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은 지구가 수용가능한 수준의 발전, 미래세대의 요구를 해치지 않는 수준의 발전을 뜻한다”며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이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유엔 격인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사회문제에서부터 환경,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국제의제를 이끌어가는 기구이다.    UN 193개 회원국가 중 140개국의 25만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를 두고 있으며, 주요활동으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위를 홍보하고 협회 간 파트너십 도모 및 협회가 없는 나라의 협회 구성 지원과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 지원, 지식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당진시는 2012년 UCLG에 가입했으며 2021년 중국 정저우에서 개최되는 UCLG ASPAC 총회에 참석해 시 정책을 홍보하고 국제적으로 협업 또는 도움이 필요한 분야의 발굴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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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8-25
  • 당진시, 불법광고물 집중특별 단속한다
     당진시가 도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근절에 나섰다.    최근 업체 홍보를 위한 에어라이트가 동 지역 곳곳에 불법 설치돼 도시경관 저해 및 시민들의 보행안전과 차량통행에 위협을 주며, 일부 유흥업소의 선정적인 내용 및 이미지가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불법유동광고물(에어라이트)에 대해 8월 31일까지 자진 철거안내 및 계도정비를 하며, 이후 자진 철거되지 않은 에어라이트에 대해서는 9월 한 달간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정대집행 이후 강제 수거된 에어라이트는 15일간 시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1개월간 시에서 보관 후 일괄 폐기처분한다. 또한 보관기간 중 반환요구 시에는 최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 이어 지속 추진하는 만큼 불법에어라이트에 대한 시민의식의 제고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깨끗한 도시경관의 확립과 시민들의 보행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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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0-08-24
  • 당진시, 한국내화(주)와 인구 전입 위한 협약 맺어
       인구전입에 대한 범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당진시가 21일 한국내화(주)(대표이사 김상배)와 ‘당찬 당진시민되기’릴레이 협약을 맺었다.    당진시와 한국내화(주)는 인구전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관련 정보와 자원 공유·활용, 인구정책 관련 교육·캠페인·홍보, 당진시의 인구 유지와 전입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시책 발굴 및 공동의 연구 활동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에서는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 놀거리,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으로 당진시 정착을 유도해야 함에 뜻을 모았다.    세계적인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현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당진시는 지난 3월 지역 3개 대학교를 필두로 5개 유관기관, 2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종교계 등과 지속적으로 인구전입 상호 협력을 위한 ‘당찬 당진시민되기 릴레이 협약’을 계획하는 등 인구전입에 대한 범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읍면동 인구정책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당진시만의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당진시민임이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내화(주)는 내화물 분야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두루 갖춘 국내 중견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이 약 2300억원, 임직원수는 600여명에 달하며 지난 11월 중국 산화그룹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당진 송산2-1 외국인 투자지역 내 1만7080.5㎡ 부지에 기능성 내화물 생산공장을 건립 예정이다.    또한, 한국내화(주)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시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시의 행복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의 복지발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시 복지재단에 1000만원 상당의 기초생활물품 200박스 및 덴탈마스크 1000매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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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8-23
  • 당진시, 대면 종교행사 금지 등 13개 행정명령 발동
       김홍장 당진시장은 21일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관리 강화 계획인 13개 행정명령 사항을 밝혔다. 충남도 방역수칙 강화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종교시설은 오늘 저녁 6시부터 대면 행사가 금지됐다. 현재 대부분 확진자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정기 예배·미사·법회 등 대면으로 이뤄지는 종교 행사가 금지되고 온라인 방식만 허용한다.    또한 지역 내 거주자 및 방문자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실내 및 집회·공연 등 다중이 모여 있는 실내외에서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특히, 충남도가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갖는 것과는 달리 당진시는 즉시 시행한다.    지정 집단감염 고위험 시설대상에는 운영중단 권고 및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GX류), 뷔페, PC방 등 시설에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요양원, 노인보호센터, 정신병원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은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비대면 방식 면회만 가능하다.    아울러, 8월 31일까지 방문판매·다단계업체 영업도 금지돼 교육 등 모든 행사·모임을 할 수 없게 됐으며, 버스 이용객 파악을 위해 전세버스에도 전자출입명부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집단발생이 지속 될 시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초등 1·2학년은 전면 등교 시행, 이외 학교에서는 등교 인원 1/3 ~ 2/3 수준으로 밀집도를 조정할 계획이다.    그밖에 △공공시설 운영제한 △공공분야 생활 속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수도권 교회 및 집회 방문자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 수검 행정명령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든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 자제 권고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 휴관 권고 등 총 13개 조치사항을 21일 자정부터 시행한다.    김홍장 시장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부터 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주변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시민 여러분께서 해당 사항들을 이행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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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3
  • 당진시, 김대건신부 탄생일 맞아 200주년 1차 포스터 공개
       지난 21일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일을 맞이하여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내용만 포함하여 심플하게 했으며 김대건 신부의 실루엣만 공개해 인물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내년 행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킬 수 있도록 했다.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는“코로나 19의 재확산에 따라 내년 행사 개최에 대해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다. 코로나 19의 종식과 백신 개발 등을 위해 기도하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알리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솔뫼성지 일원에서 탄생일인 8월 21일을 전후로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며,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각각 추진위원단을 구성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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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2
  • 당진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 재개관
       당진시 원당동 당진원당마을 아파트 단지 내에 2008년 개관한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이 오래된 시설을 산뜻하게 새 단장하고 오는 18일 재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사업비 6천여만을 투입,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해 기존의 낡은 서가를 원목서가로 교체하고 바닥에 앉아 보던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고급원목 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수유실과 교육실에 푹신한 쿠션의자를 비치해 엄마와 아이가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의 연 이용자 수는 2만9000여명으로 지역 내 10개 공립작은도서관 중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도서관이다.    이번 공사로 원당동 일원의 많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분위기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시립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상호대차 서비스, 맘편한 도서관서비스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이용률이 증가할 전망이다.    당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보다 편리하고 아늑한 문화사랑방으로 이용하길 바라며 독서동아리 활동 등 풀뿌리 독서문화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의 운영일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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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당진시, 주민자치에서 마을자치로!
       지역사회현안사항을 지역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시민주도형 주민자치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가 지난달 29일 마을자치 활성화 시범대상지 77개소를 선정했다.    당진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마을자치 활성화 사업은 그동안 리·통에서 운영하고 있는 회계·감사현황 등 하향식 업무보고 위주인 마을총회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갈등 해소 등의 기대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10일 합덕읍·면천면을 시작으로 19일 신평면·우강면까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범대상마을에 대해 마을자치 활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 9월~11월 컨설팅을 통한 마을사업 발굴 ▲ 9월~12월 마을총회 개최 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투표에 따라 사업을 선정하고 마을당 사업비 3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된 사업비는 지역주민 다수가 함께 참여 가능한 생활·문화·교육·복지·소통 등 실생활 관련된 전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오는 2021년 하반기까지 마을주민들이 마을계획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며, 2021년에는 282개 마을에서 전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병선 공동체새마을과장은 “마을자치 활성화사업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내년도 전면실시에 대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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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당진시, 30개 선도과제 중심 당진형 뉴딜 로드맵 수립
       당진시가 30개 선도과제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1조1,315억 원을 투자하는 ‘당진형 뉴딜 5G+1’ 로드맵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10일 당진형 뉴딜 제1호 사업인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14일 오후 4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자료에 따르면 당진형 뉴딜은 탈석탄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의 핵심정책을 고려해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디지털뉴딜과 안전망 강화 부분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당진형 뉴딜 5G+1’에서 5G는 △그린 시티 △그린 에너지△그린 인더스트리 △그린 모빌리티 △그린 라이프를 의미하며, +1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과 포용적 안전망 강화를 합한 개념이다.    시는 각 분야별로 30개의 선도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그린 시티 분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 5개 선도과제, 542억 △그린 에너지 분야 지역 에너지 전환사업 등 6개 선도과제, 9,143억 △그린 인더스트리 분야 RE100 산업단지 등 6개 선도과제, 898억 △그린 모빌리티 분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등 3개 선도과제, 396억 △그린 라이프 분야 당진형 뉴딜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등 5개 선도과제, 267억을 투입하며, +1 분야에서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과 포용적 안전망 강화에 관련된 데이터 포털 구축 등 5개 선도과제에 69억을 투자한다.    아울러 시는 30개 선도과제 중 당진형 뉴딜 제1호 사업인 RE100 산업단지를 포함해 당진형 뉴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5개 대표과제를 선정했으며, 대표과제를 비롯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전체 사업에 대해 과제별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대비 추진성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의 대표적인 에너지 생산도시로서 탈석탄과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인 당진이야 말로 한국판 뉴딜이 반드시 필요하고 또 가장 잘 할 수 있는 도시”라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정부정책과 잘 연계해 당진형 뉴딜을 지방정부의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보고회 이후 지역주민과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토론회와 포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구체화 된 당진형 뉴딜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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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8-15
  • 당진시, 축산 악취 발생 사업장 특별 관리
     당진시가 축산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축산악취 발생사업장을 특별 관리한다.    그동안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악취저감 시설 지원 △축주 의식개선 교육실시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지침시행 △강력한 단속 등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대부분의 축산농가에서는 악취저감을 위한 시설개선과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축사와 악취관리에 취약한 노후된 중소규모 양돈 위탁농가, 시설개선 의지가 없는 일부 농가들로 인한 축산악취 민원은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는 개선명령 조건을 엄격히 적용하고 반복적으로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사육중지 명령을 할 예정이며, 악취가 반복으로 초과되는 사업장은 악취방지법에 의한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해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면 과태료와 더불어 개선명령을 내리는데, 개선명령 시 안개분무시설 설치, 미생물 살포 등 단순 악취저감 노력이나 상시 가동이 불가능한 시설과 이미 설치·운영하고 있는 악취저감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은 불인정 하며, 축사 현대화, 악취 유발시설 밀폐화에 따른 방지시설의 추가 설치, 액비화 등 처리방법과 처리시설의 공법 변경, 악취 원인 근본제거 등만 개선명령을 이행한 것으로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3회 이상 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축사를 악취방지법에 따른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하면 해당 시설은 악취방지계획을 수립 및 그에 따른 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며 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을 반복 초과할 때에는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조한영 환경정책과장은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농가와 시설개선에 미온적이고 의지가 없는 농가에 대해 현재 운영 중인 이동식 악취측정 포집차량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등 축산 악취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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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 행정
    2020-08-13
  • 당진시, 당진형 뉴딜 제1호 "RE100 산업단지 조성한다"
       당진시가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RE100 산업단지를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시유지 일원에 조성한다.    김홍장 시장은 1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 그린뉴딜 제1호 정책이 될 ‘당진형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RE100 산업단지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형태의 산업단지로, 구글, 애플 등 해외 기업들은 이미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RE100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2산업단지, 합덕인더스파크 등 주요 산업단지 분양이 3년 내에 완료 될 것으로 보고 신규 산업단지로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준비해 왔다.    10일 김 시장의 발표에 따르면 당진형 RE100 산업단지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시 소유지에 45만8,900㎡(약13만8,800평) 규모로 조성한다.    특히 시는 이곳에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그린데이터센터, 에너지전환지원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을 함께 유치하고 전기·수소 충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인프라도 갖춰 신성장 산업과 연구시설, 공급인프라가 융합된 복합공간이자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중 그린 데이터센터는 전기를 다량 소비하는 기존의 데이터 센터와 달리 ICT 기술을 적용해 재생에너지를 저비용, 고효율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친환경 센터로 조성하고, 에너지전환지원센터는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과 연구개발이 함께 이뤄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인프라는 태양광 1.75MW, 바이오매스 10MW 등 총 69.25MW 규모로 조성한다.     이처럼 시가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에서 생산한 전기를 RE100 산업단지로 직접 공급하기 위해서는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현행 전기사업법은 전기 생산자(발전업체)가 생산한 전기의 판매를 겸할 수 없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러한 문제는 이르면 올해 말 1,000㎾를 초과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면 해소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우리 당진시는 전력자립도가 416%임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0.3%에 불과해 탄소배출 감축에 따른 리스크가 가장 큰 지방정부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지역”이라며 “우리시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당진형 그린뉴딜을 통해 탈석탄과 에너지 전환 그리고 기후 위기의 선도적 대응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현재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대응해 RE100 산업단지를 포함한 당진형 뉴딜정책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달 중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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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당진시, 당진형 뉴딜 제1호 "RE100 산업단지 조성한다"
    당진형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 기자회견이 당진시청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10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그린뉴딜 제1호 정책인 당진형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김홍장 시장은 먼저 “‘RE100 산업단지(Renewable Energy)’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형태의 산업단지로,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시유지 일원에 조성한다”라고 하면서 “8월부터 참여기업 및 시행사 모집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시 소유지에 45만8,900㎡(약 13만8,800평)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이 지역은 현대제철, 송산2일반산업단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항 등과 인접 및 연결되는 교통인프라가 우수하고 사업의 성공을 담보하는데 매우 유리한 입지이다”며 사업시행은 “공영개발방식, 민간개발방식, SPC방식 중에 당진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RE100 산업단지’ 위치도   김 시장은 “이곳에 조성될 ‘RE100 산업단지’에는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그린데이터센터, 에너지전환지원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 등을 함께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이중 그린 데이터센터는 전기를 다량 소비하는 기존의 데이터 센터와 달리 ICT 기술을 적용해 재생에너지를 저비용, 고효율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친환경 센터로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전환지원센터는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과 연구개발이 함께 이뤄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단지 내에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약 70MW 규모의 전력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족한 전력은 대호지와 석문 등 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RE100 산업단지’의 전력거래모델에 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시장은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에서 생산한 전기를 ‘RE100 산업단지’로 직접 공급하기 위해서는 법령개정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르면 올해 말 1,000㎾를 초과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면 해소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당진형 그린뉴딜을 통해 석탄과 에너지 전환 그리고 기후 위기의 선도적 대응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김 시장은 “우리 당진시는 전력자립도가 416%임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0.3%에 불과해 탄소배출 감축에 따른 리스크가 가장 큰 지방정부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지역”이라며 “우리시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당진형 그린뉴딜을 통해 탈석탄과 에너지 전환 그리고 기후 위기의 선도적 대응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구글, 애플 등 207개사 해외 기업들은 이미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RE100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RE100 산업단지’ 조성으로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우수한 글로벌기업을 유치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기업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RE100 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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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당진시,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에 적극 대응
    당진시가 14일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에 따라 지역 시민의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 진료명령 등 행정명령 및 시민홍보를 실시한다.    의료계는 정부의 주요 보건의료 시책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발표하고 오는 14일 집단 휴진의 행동을 개시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번 집단휴진은 전국적으로 전공의 및 개원의 80%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진료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시는 시민 진료 차질에 대비해 지역 내 86개 의료기관에 집단 파업 참여로 휴진을 할 경우 의무적으로 휴진신고를 하도록 명령하고 이를 위반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보건소 진료업무를 파업 당일인 14일에는 일시적으로 재개할 것을 검토 중이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진료 및 처방을 받는 환자의 경우 파업당일을 피해 사전에 의료기관을 내원하고, 부득이 14일 의료기관을 내원해야 할 경우 시 홈페이지 및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 진료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하거나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지역응급의료센터(당진종합병원 응급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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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당진전통시장에서 착한소비 캠페인 펼쳐
       당진시는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박정순)가 10일 당진전통시장에서 읍·면 임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통시장 착한소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어깨띠를 매고 5일장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리플렛을 나눠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을 벌였다. 아울러 시장에서 직접 소비 활동에도 참여했다.    착한소비란 내가 소비함으로써 다른 사람도 돕고, 서로 나눌 수 있는 소비행동으로 더불어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실천의 취지로 충청남도 모든 시·군이 동참하고 있다.    박정순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의 대표단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소비 참여챌린지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겠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소비촉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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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당진2동 주민자치회, 수해 복구 동참
       당진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팔을 걷어 붙였다.    당진2동에는 3일 쏟아진 120㎜이상의 폭우로 대덕1통에 위치한 한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된 주택은 장비나 인력 투입이 어려워 피해 주민은 자체적으로 수해물품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 소식을 들은 당진2동 주민자치회는 수해복구 봉사단 20명을 급히 조직해 침수물품 정리 및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기철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차원에서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2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4월 11일, 당진2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이후 매년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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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당진시,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담당팀장들 머리 맞대
       당진시는 지난 6일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 핵심의제 담당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 실무협의회를 갖고 2020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는 당진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담당부서와 시민대표로 구성된 협치 추진체계인 코어그룹을 통해 시민참여형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23일에 있었던 정책조정회의 결과에 따른 의제별 검토사항과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보고하고 각 의제별 추진상황 및 방향에 따라 도출시킬 결과와 로드맵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핵심의제는 의제별로 9월까지 워크숍, 공청회 등을 통해 해결방안 및 합의안을 도출한 후 10월 시민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 및 논의 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핵심의제는 그동안 사회에 만연해 있던 문제인 만큼 단기간 내에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간 내의 성과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협치 구조로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드는 기회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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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8
  • 당진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당진시가 수돗물 유충 문제와 관련해 실시한 상수도시설물 일제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수 및 급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충의 서식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시 3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위탁관리사 2명 등 6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합덕취수장과 정수장을 비롯해 배수지 12개소, 마을상수도 99개소 등 총 113개소의 시설물을 전수 조사했다.    이와 함께 벌레 등 이물질의 유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취정수장 및 배수지 14개소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했으며, 미설치한 마을상수도 99개소에 대해서도 8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당진시 수돗물에서는 단 한 마리의 유충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시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청결한 환경 유지 및 철저한 소독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등 저수조 청소 법적 의무대상 뿐 아니라 저수조가 설치된 일반 시설물에 대해 청소 및 수질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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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당진시, 폭염대비 노동자 건강권 긴급 상담전화 운영
       당진시와 당진시 비정규직 지원센터(센터장 정상만)는 폭염 시기를 맞아 온열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상담전화를 운영한다.    기상청은 올 여름 폭염일수는 20~25일로 평년(9.8일)이나 작년(13.3일)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매년 발생하고 있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의 위험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8년 12명, 2019년 3명에 이른다.    고용노동부 지침 상 사업주는 물, 그늘, 휴식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고 노동자들은 폭염으로 인한 이상 징후가 생기면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할 수 있지만 이러한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사업주와 노동자는 많지 않다.    특히 중소영세사업장이나 소규모 건설현장, 농림어업 등의 노동현장이나 언어적인 장벽마저 존재하는 이주노동자들은 더욱 예방조치와 건강권에서 소외돼 있다.    이에 당진시 비정규직 지원센터를 비롯한 충남지역 노동단체네트워크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들을 위한 긴급 상담전화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상담전화를 통해 노동자들에게 각각의 현장상황에 맞는 예방조치들과 제도적 권리들을 안내하며, 온열질환이나 이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응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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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김홍장 시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김홍장 당진시장이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4일 복귀해 지난 1일부터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김 시장은 송악읍 중흥리와 신평면 거산리의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산사태가 발생한 송악읍 한진리와 하천이 범람한 신평면 금천리 등을 순찰했다.    우강면 송산리 옹벽 붕괴 현장, 정미면 승산리 공장부지 보강토 블록 붕괴 현장도 방문해 응급복구 및 안전조치를 지시하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시의 1~4일 오전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은 182.4mm로, 특히 3일에는 120.9mm의 강한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 농경지 일부가 침수되고 축대가 붕괴되는 등 70여 건의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송악읍과 신평면 등에서는 주택 침수로 4가구 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는 신속히 피해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공무원 150명과 중장비와 양수기를 활용해 응급복구를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집중 점검 및 대처 등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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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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