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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불당동 보행육교 설치공사 추진
    불당동 보행육교 조감도    천안시는 불당동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어린이 통학로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불당동 보행육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번영로에 설치되는 불당동 보행육교 설치는 불당 신도시 지역과 기존 불당 지역이 8차선 도로로 단절돼, 공동학군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아파트 주민과 상가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육교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추진됐다.    앞서 시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따라 L자 형태로 조성하기로 했다.    보행육교는 NH농협은행 번영로지점과 번영로 맞은편 상가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42.0m, 폭 4.0m 구간과 불당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와도 이어지는 길이 40.0m, 폭 2.5m 구간으로 지어진다.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 약자 편의를 위한 승강기 2대도 설치한다.    시는 사업비 22억 30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불당동 보행육교 설치는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 해소 및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불당동 신도시와 기존의 상가지역을 연결해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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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9
  • 천안시-LH, 주거복지 통합서비스 강화 업무 협약 체결
    천안형 주거복지통합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우측 박상돈 시장)    천안시와 LH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형 주거복지통합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찾아가는 주거복지 전달주체로서의 역할 강화 및 지자체와 기관 등의 지역협력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실시하게 됐다.    이날 양 기관은 각자의 장점을 활용해 △주거복지서비스 통합연계 업무수행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이전개소에 따른 LH공간지원 △임시거소 단기지원사업, 사례관리 등 세밀한 주거복지 실현 △LH 마이홈과 협업을 통한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LH는 지난 5월 민관협력 주거복지네트워크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수해로 주거지를 잃게 된 시민들에게 긴급거소 4동을 지원했고, 앞으로는 주거위기가구에 30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가구에 지속적으로 임시거소 단기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지자체와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와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LH 간의 연계 강화로 천안형 주거복지통합서비스를 추진해 천안시민의 주거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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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9
  • 천안시, 새해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는 2021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천안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될 가능성이 예상돼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한 해의 시작을 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의미 있는 첫 행사인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는 것에 적지 않은 부담이 있지만,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선제적으로 취소하기로 했으며 종무식도 사내 아침방송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연말연시 코로나19 대유행을 차단하려면 철저한 방역조치가 요구되는 만큼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해 지역 내 확산을 철저히 막아 청정지역을 만들겠으니 시민들께서도 올해 연말연시는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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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 천안시, 시내버스 불친절·난폭운전 ‘아웃’
     천안시가 불친절, 난폭운전, 결행 등 시내버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자 버스운전기사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시는 운전기사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먼저 시내버스 3개 회사에 자체 친절 향상 대책 수립 및 기사별 친절서약서 징구 등의 내용을 담은 시정명령을 내렸다. 운송업체와 운수종사자의 자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앞으로는 천안시와 사측, 노조 등이 참석하는 노사정회의를 정기 개최해 이행 여부를 철저히 감독하기로 했다. 정기점검과 평가기능을 강화해 민원발생 등에 대한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무정차, 승차거부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한다. 같은 위반행위로 최근 1년간 3회의 처분을 받은 기사는 버스운전자격을 취소하는‘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처벌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운행행태 단속에 대해서는 시민모니터링단과 암행감찰단을 운영해 민관이 함께 불친절 근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민모니터링단과 암행감찰단은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무정차와 난폭운전, 결행, 배차시간 준수 여부, 불친절 등 운영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 운수종사자의 사내 징계와 전체 친절교육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친절한 버스기사를 적극 발굴해 표창하는 등 제재와 인센티브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시내버스의 불친절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처분하고 차후에는 평가에 따라 버스 보조금 차등 지급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매년 겨울 한파에 대비해 설치했던 시내버스 승강장 한파 차단막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설치를 보류하기로 함에 따라 시민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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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 천안시, 수능 이후 방역 준수사항 일제 합동점검
    천안시, 경찰서, 교육청, 자생단체 등이 3일 수능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음식점 등 밀집지역 코로나19 방역 준수사항 일제 합동 점검에 나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두정동 점검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물을 상인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천안시, 경찰서, 교육청, 자생단체 등이 3일 오후 8시경 수능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음식점 등 밀집지역 코로나19 방역 준수사항 일제 합동 점검에 나섰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영업주, 식당 이용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점검은 6,619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밀집지역인 두정, 불당, 신부, 신방, 청당 등 먹자골목과 각 읍·면·동에서 자체 점검이 이뤄졌다.    55개 점검반 110명은 핵심 방역수칙인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사용여부 △수기명부 적정 사용여부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제한 여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수칙 게시 및 준수 안내 △영업 전후 시설소독 △테이블간 거리두기 △카페 포장·배달만 허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반은 클럽과 포차, 주점 형태의 음식점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위반업소는 없는지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외에도 전자출입명부 미설치는 업소는 오는 7일부터 과태료가 처분될 수 있어 이를 안내했다.    박상돈 시장은 두정동 점검 현장을 찾아 점검반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홍보하는 어깨띠를 두르고 음식점 등에 스티커와 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영업주와 종사자, 이용자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연말·연시 모임과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외부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 원인을 사전에 차단해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밀집·밀접·밀폐 지역을 피해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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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5
  •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마스코트 ‘흥이’와 ‘춤이’ 공개
        천안 시민과 전 세계인의 춤의 경연인 천안시 대표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마스코트 ‘흥이’와 ‘춤이’가 전격 공개됐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마스코트 ‘흥이’와 ‘춤이’를 개발하고, 흥이와 춤이를 앞세워 흥타령춤축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마스코트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개발콘텐츠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디자인 전문기업 주식회사 두잉(대표 이중석)과 실감형콘텐츠 우수기업 디엔피코러페이션(대표 이윤주)이 컨소시엄으로 응모해 선정(지원사업비 1억7600만원)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두잉은 공모 초기단계부터 천안시 문화관광과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사업을 기획했고, 선정된 사업비는 천안시의 재정 부담 없이 컨소시엄 기업의 개발부담금(1600만원)과 국·도비(1억6000만원) 지원금으로 개발됐다.    흥이와 춤이는 한글 흥과 춤에서 자라난 캐릭터로, 단순한 기본 모습에서 필요에 따라 통통 튀거나, 원하는 만큼 팔다리를 늘려 다양한 형태로 움직일 수 있게 디자인됐다. 사인물, 인형 등 다양한 상품과 축제의 기념품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시는 흥타령춤축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 흥타령 콘텐츠도 선보인다. 확장현실은 증강(AR), 가상(VR), 혼합(MR) 현실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기술이다.    모바일 앱에서 흥이, 춤이와 함께 세계 5개국 전통 춤의 부분 동작을 따라 할 수 있으며, 오는 4일부터는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관 로비 키오스크에서 체험자가 주인공이 되어 춤을 추고 이를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확장현실 콘텐츠는 코로나19로 대면 축제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 연령이 비대면으로 흥타령춤축제를 즐기고,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관에서는 4일부터 내년 8월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디지털 아카이브’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 16년사 기록물과 영상자료, 국제춤대회·국제춤축제연맹 활동 자료, 능소전 이야기를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흥이와 춤이를 통해 흥타령춤축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마스코트를 활용한 제품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흥타령춤축제를 더욱 많은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마스코트 개발은 민과 관이 공동기획하고 협력한 의미있는 사업으로 앞으로의 추가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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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4
  •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시민안심부스’ 운영
      천안 쌍용제1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시민안심부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안심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심부스는 쌍용제1공영주차장(쌍용동 혜성산부인과 앞)의 기존 주차부스를 활용해 제작됐다. 112 종합상황실과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비상벨과 야간조명을 설치해 범죄예방과 사회적약자 보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자동 심장충격기와 소화기도 구비해 응급환자나 화재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안전기능도 갖추고 있다.    공단은 시민안심부스 운영을 위해 지난 9월 천안서북경찰서와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상벨에는 ‘충남형 안심벨설치 표준디자인(CPTED,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해 간단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동흠 이사장은 “시민안심부스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겨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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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3
  • 천안시, 천안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조성 본궤도
    천안테크노파크산업단지 조감도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천안테크노파크를 시행사로 하는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토지보상협의회 구성을 통해 보상절차 이행 후 2021년 6월부터 조성공사가 착수될 전망이다.    천안테크노파크 산단은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2023년까지 3,731억원을 투입해 총 91만3959㎡(약 2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테크노파크 산단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입지다. 충남테크노파크와 접해 있으며,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을 가진 교통의 요지로 삼성전자, 삼성SDI 등 세계적인 굴지의 기업들이 위치해 있다.    교통편도 주목할 만하다.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 1.7km, KTX 천안아산역과 14km, 수도권전철 직산역 2.6km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택항 43km, 청주공항이 54㎞ 이내 거리에 있다.    유치업종은 비교적 자유롭다. 전기·전자, 기계·장비,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금속가공 등 대부분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테크노파크 산단 포함 민간과 1조8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총 526만3126㎡ 규모의 10개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며 “10개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2만4000여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증가와 시민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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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 천안시, 12월 1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읍면동장 회의      천안시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처를 위해 12월 1일 18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일 전국에서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지난 25일 강화된 행정명령을 시행했던 천안시는 일평균 확진자수가 11월 첫째 주 일평균 10.28명에서 넷째 주 일평균 4.86명으로 감소시켜 보건복지부 기준 2단계 격상 기준(1일 평균 14명)에 크게 미달하지만, 선제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미리 차단하고 코로나19 청정지역 천안을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2단계 격상을 결정하였다.    이로 인해 12월 3일 수능시험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과 친목활동이 증대되어 코로나 감염 우려가 크게 늘 수 있다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    정부방침에 따라 2단계 격상시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며, 과거 불법영업행위 전력이 있는 음성적 업소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식당은 오후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착석 금지 및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을 비롯한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도 오후 10시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해야 하고, 음식 섭취도 금지된다.    영화관과 공연장, PC방(PC형 도박시설 포함),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는 좌석 한 칸 띄우기와 더불어 음식 섭취 금지, 목욕장업과 오락실, 멀티방 등도 음식 섭취 금지는 물론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결혼식, 장례식 등 모든 모임·행사는 100인 이상 모일 수 없고, 등교 밀집도는 3분의 1이 원칙이며 최대 3분의 2까지 조정 가능하다. 예배 등 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만 집합할 수 있다.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민·관협력위원회, 읍면동 대표 주민들과의 폭넓은 대화를 거쳐 결정된 사안으로, 적용 시기는 12월 1일 18시부터 12월 7일까지로 하되, 확산 추이에 따라 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 및 수능과 연말을 앞두고 시민여러분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시점에 더욱 강화된 방역수칙과 사전 감염 확산 요소 차단으로 조속한 시민의 일상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모임·약속 자제 및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잘 실천해 주셔서 천안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잠시멈춤’ 정책에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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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천안시, 수능시험 코로나19 대응 등 종합대책 추진
    천안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코로나19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시청 재난관리상황실에서 관계 기관·단체와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오는 12월 3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원활한 시행 지원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코로나19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시청 재난관리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천안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과 약사회, 외식업, 숙박업, 휴게업, 단란주점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 합동으로 수험생 안전 및 응시기회 보호 대책 수립과 수능 후 학생이용 각종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험생과 지역사회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시행 2주 전부터 ‘수능 특별 방역기간 (11.19.~12.3.)’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수능 1주일 전부터 시험실 점검 및 사전 소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조치를 이행했다. 또 학원과 교습소, 특히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 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학원과 교습소에 대면 교습과 수험생 이용 자제를 학원연합회(협의회) 관계자에게 특별 당부했다.    수능 이후 12월 3일부터 31일까지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등 방역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 예상시설에 대한 지도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약물, 술, 담배 판매행위 집중 점검 계도,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 미성년자 렌터카 무면허 운전방지 등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범지역은 천안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순찰지도에 나선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 당일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수험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상황반을 구성해 시험장 안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수험생의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교통소통대책반을 집중 운영해 시내버스 증차운영 및 시험장 주변 주차단속, 교통질서 지도를 강화하는 등 수험생 편의제공 대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비상수송차량 4대는 종합터미널과 쌍용역, 두정역에 배치해 지각이 우려되는 학생을 지원하며, 기상악화 등 자연재해가 발생을 대비한 강우·강설 제설 대책과 대체 이동수단 투입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격리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이동 지원도 협의했다.    이외에도 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장 등의 출근시간 10시 이후로 조정 △수험생 등교시간대 자가용을 이용한 출근 및 등교 자제 △버스·택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외국어영역 듣기시간(13:10 ~ 13:35) 각종 공사 일시 중지 및 생활소음통제 등이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천안시에서는 12개 학교 시험장에서 5,719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활동 확대 및 대학별 평가 실시로 인한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준비와 방역 조치로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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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1
  • 천안시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0%’ 연말 특별이벤트!
    천안사랑카드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지역상품권 ‘천안사랑카드’의 혜택 중 하나인 캐시백 혜택을 12월 한 달간 당초 6%에서 10%로 상향한다.    시는 지난 4월 천안사랑카드를 출시하면서 캐시백 10% 지급기간을 당초 9월말까지 운영했다가 10월 이후 6%를 지급했으나, 코로나 19로 경영위기에 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캐시백 10% 상향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한 달간 50만원 한도 내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만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50만원부터 100만원까지는 그대로 1%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지난 4월 7일 발행한 천안사랑카드는 현재 12만1,444명이 가입했고, 발행 8개월 만에 목표액 100억의 15배를 훌쩍 뛰어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초 100억 원이었던 천안사랑카드 발행규모는 이달 현재 일반발행 1,281억 원, 정책발행 237억 원으로 총 발행액 규모는 1,500억 원에 이른다.    시는 이번 캐시백 10% 상향 지급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이 증대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및 위축된 소비촉진을 위해 천안사랑카드의 발행규모를 확대하고 캐시백을 상향해 지급하게 됐다”며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혜택을 누리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천안사랑카드는 주소지 관계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천안사랑카드 어플을 설치한 뒤 카드등록, 충전하면 천안시내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점포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2G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신분증과 현금 5만 원 이상을 지참하고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등 관내 30개소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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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 천안시, 폭력 없는 천안.. 행복한 천안을 만들자!
    천안시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27일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천안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민관 협력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 기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27일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천안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민관 협력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 기념’ 범시민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천안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주성환 동남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련 시설·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개회선언,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아동․청소년․여성관련 단체,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였다.    이날 관련 기관·단체는 여성에 대한 가정·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에 처한 여성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옥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폭력에는 성폭력,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성범죄가 급속하게 증가해 불법촬영 영상물다운, 시청, 유포 등이 범죄라는 국민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여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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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8
  • 천안시, ‘심야버스’ 운행 잠정 보류
     천안시가 12월 1일부터 천안형 심야버스를 운행하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심야시간대 시민의 발이 되어 도심 관내 동 지역을 순환하는 천안형 심야버스를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야버스 운행은 적기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잠정 보류를 결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의 이동권 복지 차원에서 심야버스를 도입을 추진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잠정 보류하게 되었으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운행 개시 시점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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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7
  • 천안시, 코로나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 강화 행정명령 시행
    천안시청    천안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유행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에 대비하여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한 방역 수칙 강화로, 다중이용시설의 제한을 받은 수도권의 젊은 층이 천안시로 유입될 가능성에 따라 시행되는 선제적 조치이다.    해당 업종의 시설은 기존 1.5단계 방역 수칙 준수와 더불어 방역수칙 위반 시 해당 시설 집합금지,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업종 전체 집합금지가 조치되는 원스크라이크아웃제가 적용되며, QR코드 및 수기명부 작성을 비롯한 모든 출입자 명단 작성 의무화 및 종업원 채용 시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또한, 확진자의 방역수칙 미준수로 지역사회 감염전파 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강화된 거리두기는 해당 시설의 영업을 제한하거나 금지하기 위한 것이 아닌, 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통해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여 방역과 시민의 일상·경제가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생활권인 아산시와 공동방역체계를 구축하여 고위험 취약시설 등에 대한 관리 강화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협업행정을 실시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은 현재진행중이며 다시 전국적인 재유행의 기로에 서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이에 우리시는 천안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의 주체가 되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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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 천안시, 천흥산업단지 진입도로 전면 개통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산업단지 진입도로(중로1-47호)    천안시가 국지도 23호와 성거읍 천흥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천흥산업단지 진입도로(중로1-47호)’를 23일 오후 정식 개통했다.    시는 오․우수관로 매설 및 교량설치, 도로포장 등 성거읍 천흥산업단지 진입도로(중로1-47호) 개설공사를 완료해 지난 16일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을 보완한 뒤 23일 차량통행을 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작년 9월 착공에 들어가 국지도 23호선과 천흥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연장 270m, 폭원 20m의 왕복4차로로 개설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성거읍 저리, 천흥리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됨은 물론 천흥산업단지의 진출입이 한결 수월해져 입주기업 물류차량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차량들이 성거읍 소재지를 우회하지 않고 산업단지로 직접 진입할 수 있어 읍소재지의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 산업단지 입주기업 물류차량의 진출입이 편리해져 효율적인 물류 이동 및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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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5
  • 천안시, 코로나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 강화 행정명령 시행
    박상돈 시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안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유행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에 대비하여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한 방역 수칙 강화로, 다중이용시설의 제한을 받은 수도권의 젊은 층이 천안시로 유입될 가능성에 따라 시행되는 선제적 조치이다.    해당 업종의 시설은 기존 1.5단계 방역 수칙 준수와 더불어 방역수칙 위반 시 해당 시설 집합금지,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업종 전체 집합금지가 조치되는 원스크라이크아웃제가 적용되며, QR코드 및 수기명부 작성을 비롯한 모든 출입자 명단 작성 의무화 및 종업원 채용 시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또한, 확진자의 방역수칙 미준수로 지역사회 감염전파 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강화된 거리두기는 해당 시설의 영업을 제한하거나 금지하기 위한 것이 아닌, 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통해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여 방역과 시민의 일상·경제가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생활권인 아산시와 공동방역체계를 구축하여 고위험 취약시설 등에 대한 관리 강화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협업행정을 실시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은 현재진행중이며 다시 전국적인 재유행의 기로에 서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이에 우리시는 천안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의 주체가 되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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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5
  • 천안시, 도심지역 ‘심야버스’ 내달 첫 시동
    심야버스 운행 개통 홍보문      천안시가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안형 심야버스’를 도입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심야버스는 심야시간대에 교통수요가 많지만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 시민이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다는 민원에 따라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심야버스 노선번호는 77번이며, 16인승 소형전기버스 3대가 45분 배차간격으로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운행한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 용역 자료를 활용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관내 동 지역을 우선 배치하는 1개 심야버스 노선을 선정했다. 노선은 천안터미널, 두정역, 천안역서부광장, 봉명역, 천안아산역 등을 거쳐 차암동 회차지를 순환한다.    요금은 천안지역 시내버스 요금과 같아 현금 결제할 경우 어린이 800원, 청소년 1280원, 성인은 1600원이며,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어린이 700원, 청소년 920원, 성인은 1500원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천안터미널 및 전철역, KTX 등 운행 종료시간에 비해 시내버스 운행종료 시간이 빨라 시내버스 연장 운행이 필요하다는 민원에 따라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의 이동권 복지 차원에서 심야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심야버스와 관련한 운행 평가를 통해 심야버스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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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천안시, 내년도 예산 2조2600억원 편성 ‘지역경기 회복 주력’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더 큰 도약을 위한 총 2조2,600억 원의 규모의 2021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20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인 1조9000억 원보다 3,600억 원(19%) 증액된 것이다.    회계별 규모로는 일반회계가 전년보다 2,275억 원(15%) 증가한 1조7,300억 원, 특별회계가 1,325억 원(33%) 증가한 5,300억 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미래가치 혁신성장 동력 확보, 포용적 고용·사회 복지 확대, 시민의 안전과 일상의 삶 복귀 등에 주력했다.    세입재원은 지방세수입 4,830억 원, 세외수입 3,265억 원, 지방교부세 2,540억 원, 국도비보조금 7,700억 원 등이며,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일반회계 562억 원과 도시재생특별회계 38억 원 등 총 60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주요 사업에 투입한다.   주요 분야별 대표적인 사업을 보면   ◆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해서는 천안사랑카드(지역화폐) 캐시백 지급(200억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70억원), 소상공인 대출지원사업(50억원), 지방투자기업 유치 보조금(85억원), 산업단지 조성 및 시설 개선사업(110억원)이 예산에 반영됐다.   ◆ 미래가치 혁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는 천안아산역KTX R&D 집적지구 조성사업(137억원),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 설립(55억원), 천안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8억원)이 편성됐다.   ◆ 포용적 고용·사회복지 확대 분야에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200억원), 공공일자리 창출(44억원), 어르신 기초연금 및 보훈수당 지원(1,490억원), 생계유지 곤란 가구 긴급복지사업(545억원), 아동 보육 지원사업(1,670억원), 농어민 수당 지급(93억원) 등이 포함됐다.   ◆ 시민안전과 일상의 삶 복귀에는 자연재난예방 사업(318억원),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206억원),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사업(158억원),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66억원), 수변공원 조성 및 경관개선 사업(83억원), 도시계획도로개설(240억원), 버스운행 서비스 질 개선(73억원)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담았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38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돼 다음달 7일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12월 18일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제선 예산법무과장은 “2021년 재정운용 방향은 세입에 따른 세출을 알차게 배분하고 더 많은 재정 투자를 신속히 집행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2021년 재정투자가 지금의 위기 속에서 회복을 넘어 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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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1
  • 천안시, 천안시민들이 직접 코로나19 대응에 나선다!
    18일 목천읍 자생단체 회원들과 목천북면파출소 직원 20여명이 주요 거점시설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민들이 직접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생단체와 예찰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목천읍 자생단체 회원들과 목천북면파출소 직원 20여명은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음식점, 버스정류장 등 주요 거점시설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했으며, 목천초등학교부터 독립기념관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부성1동 자생단체 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두정역 인근 커피숍과 식당, 미용실 등 근린생활시설 점포 20여개소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하고 안내문과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지난 17일에는 중앙동 통장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중앙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일봉동 자생단체회원 30여명은 다중이용시설인 경로당, 놀이터, 버스정류장 등을 소독하고,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천안천변길, 아파트 주변, 공구상가거리 등을 다니며 방역수칙 홍보 및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배부하며 예찰활동을 적극 펼쳤다.    문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도 방역단을 구성하고 주2회 방역활동과 주3회 예찰활동을 펼치기로 하며 출근시간 차량이동이 많은 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홍보하고 있다.    원성2동 자생단체원들도 지난 16일 예찰활동반을 구성해 출퇴근 시간대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주민들에게 방역지침을 홍보했으며, 앞으로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조별로 다중이용시설 예찰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쌍용2동 통장협의회도 지난 16일 마스크 착용 실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의무화 시행에 따른 과태료 부과대상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지역자생단체 예찰활동을 운영하며 출·퇴근시간대 주요 교통지점 피켓 홍보 및 낮 시간대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순회 홍보, 방역소독 실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이행 홍보 등을 꾸준히 펼쳐 시민과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힘을 합친다면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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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 천안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중앙투자 재심사 통과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조감도    천안시는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이 11월 초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재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저수지 주변의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생태계 보전과 친수 공간을 제공하고, 업성저수지 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해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설치한다.    443억원의 사업비(국비 27억원, 도비 146억원, 시비 270억원)를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서북구 업성동과 성성동 일원 52만8140㎡에 방문자센터, 수변데크로드, 자연관찰데크교량, 조류관찰원, 야생화정원 등 친환경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5월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업성저수지에 수변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2017년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국비를 확보하고, 2019년 9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갔다.    본격 공사가 진행되던 지난 여름철에는 최장기 장마로 저수지 수위가 높아져 전체공정 중 저수지 내 공사추진이 일부 부진했으나, 올해 내 계획된 공정을 완료하기 위해 현재 공사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업성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서도 저수지로 유입되는 하수를 차단하기 위한 하수관 설치 및 유지용수 공급을 위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를 위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1년에 용역을 완료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최광용 농업환경국장은 “당초 2017년 투자심사 이후 설계 완료에 따라 증액된 공사비 및 공유재산가액 등을 포함한 총 사업비 443억원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앙투자 재심사를 받아 마침내 승인을 얻었다”며,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단위 휴식·여가·생태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 예산의 효율적을 운영을 위해 사업 시행 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기초지자체의 200억 원 이상 투자 사업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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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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