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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청년정책의 첫걸음, 청년 네트워크 구성 추진
    천안시가 청년 네트워크 구성의 첫걸음으로 9일 오전 관내 11개 대학 총학생회장과의 간담회를 시청 오룡홀에서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가 청년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 의견 수렴 및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해나가고 있다.    시는 청년 네트워크 구성의 첫걸음으로 9일 오전 시청 오룡홀에서 관내 11개 대학 총학생회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천안시 청년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 및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총학생회장들은 천안시의 2021년 청년정책을 청취하고 현안사업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청년네트워크 구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아동, 여성, 노인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 천안시 예산의 34%가 반영됨에도 청년에 대한 예산은 1%에 못 미치는 점을 꼽으며 시에 청년 지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원활한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해 5월 중 천안시 청년 네트워크를 공개 모집하고, 정기회의와 워크숍,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 문제 및 정책에 대한 의제 발굴과 청년 시정 참여 촉진,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는 천안시 인구의 33%를 차지하는 청년(18세~39세)에 대한 정책과 출산, 취업, 결혼, 주거 등 지원에 힘을 실어주고자 청년정책T/F팀을 신설했다.    앞으로는 천안시 청년 기본조례에 의거한 시행계획을 시행함에 있어 청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정책을 만들기 위해 4대 분야 48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예산 1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청년의 정책수립 및 홍보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소통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청년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청년거버넌스 구축에 주춧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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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박상돈 천안시장 “4개 도로교통망 개선계획 발표”
    박상돈 천안시장이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도로교통망 개선대책 네 가지를 발표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6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 아산 경계지역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한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박상돈 시장은 먼저 “현재 천안시는 자동차등록 대수가 연평균 5%씩 증가하고 대규모 택지개발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교통량 증가와 교통 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도로 확장계획 및 혼잡완화 대책만으로는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천안시와 인접한 아산시 권역에 총 108만 평에 달하는 아산탕정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및 산업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계획대로 개발이 추진된다면 1일 14만 대의 교통량이 예상되며, 이 중 72%인 10만여 대의 차량이 천안권역으로 이동해 천안지역 내 교통혼잡을 가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천안시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을 통해 기존 공약사항인 외곽순환도로 등 9개 도로 개설 이외에, 추가로 총 3500억 원 규모의 4개 도로에 대한 도로교통망을 건설하겠다”라며 “추가적인 도로 개설에 대한 재원은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자에게 교통유발 부담에 대한 개선비용으로 부담하게 한다”라고 말하며 도로교통망 개선대책 네 가지를 발표했다.    도로교통망 개선계획도   첫째, ‘불당동~성황동 간 동서 관통로를 건설’입니다. 박 시장은 “이 도로는 총사업비 2128억 원을 투입해 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봉서산을 터널로 통과하며, 성정로는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경부선철도를 과선교로 횡단해 천안초등학교 앞을 통과한다”라며 “터널구간을 포함한 신설구간은 연장 1.2km이고, 기존도로 확장구간은 1.7km로 총 2.9km, 4차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불당동~성황동 간 동서 관통로가 개통되면 천안 동서 간 통행을 담당해 기존 동서대로, 백석로, 불당대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서비스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둘째, ‘종합운동장 사거리 동서 간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그는 “이 사업규모는 지하차도 연장 1.0km, 4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513억 원이 투입된다”며 “이 동서 간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지방도 628호선 음봉로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셋째, ‘번영로 남북 간 지하차도 건설사업’이다. 박 시장은 “지하차도 연장 1.0km, 4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531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번영로는 천안지역 남북 간 도로 중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구간으로, 기존 종합운동장 사거리 입체화 사업과 갤러리아백화점 앞 지하차도 설치를 통해 교통혼잡이 다소 완화됐으나,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천안시청 앞 교차로부터 물총새공원까지 지하차도를 건설하면 번영로의 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넷째, ‘탕정1지구 연결도로 건설사업’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이 사업은 아산지역 발생 교통량 대부분은 지방도 628호선 음봉로를 통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동서 간 혼잡 완화를 위한 과선교 연장 110m, 6차로 규모를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결도로는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박상돈 천안시장이 공약으로 약속하며  아산센트럴시티 개발사업 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서 과선교를 설치하는 것으로 협의한 사항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교통개선대책 연구용역을 통한 문제점 분석 및 개선대책을 수립했으며, 연구용역 결과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대규모 개발사업자에게 교통정체 해소방안 마련 및 시행을 요구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교통도시 천안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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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박상돈 천안시장,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방안 모색” 강조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8일 코로나19 대응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봄철 상춘객을 비롯한 시민들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더 강조할 것을 지시하고,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 모색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지난 28일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상황회의에서 “천안은 확진자 발생이 소강상태지만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동주택에 집단감염 사례를 전파하고, 북면은 주차장과 도로 폐쇄 및 방문객들이 있다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 천안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천안은 빵의 도시이다. 1936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천안에는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뚜쥬르, 몽상가인 등 우수한 빵집이 많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빵의 도시로 알려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성남면 일원 소노벨 리조트 주변 개발 육성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지시하고, “위례산-태조산-흑성산-취암산-광덕산을 연계하면 훌륭한 등산로가 될 것이므로 이와 관련한 방법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립기념관과 용연저수지 등이 어우러진 둘레길과 짚라인 등 여러 관광자원을 개발해 시민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휴식 기반을 조성하고 천안만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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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 천안 제5일반산단 확장 승인 고시…2023년 준공 목표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 조감도    전국 유일 동시에 10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천안시가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에 대해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 수신면 신풍리 일원에 민간개발(사업시행자 ㈜뉴테라개발) 방식으로 조성되는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은 기존 5산단 동남 측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47만2475㎡(약 14만평) 부지에 전기, 전자, 금속, 물류시설 등을 유치하며 약 1,483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화건설(주)이 시공 및 책임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 지정계획에 반영된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은 2019년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후 주민설명회, 관계기관(부서)협의,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2일 최종 승인 고시됐다.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간) 신설 나들목 3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국도21호선에 인접하는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30여개 우수기업 유치 및 2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4월부터 보상협의회 구성,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보상절차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이번 산업단지와 더불어 민간과 1조8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526만3126㎡ 규모의 10개 산업단지를 추진 중으로, 현재 7개 산업단지가 승인돼 토지보상 중이고 나머지 산업단지는 행정절차 이행 중”이라며 “맞춤형 기업선정 및 대기업 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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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천안시, 천안중앙시장 주차빌딩 개장…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천안시가 15일 ‘천안중앙시장 주차빌딩’ 개장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방문고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한 ‘천안중앙시장 주차빌딩’ 개장식이 15일 열렸다.    개장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차분하게 진행됐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2018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총 사업비 50억여원(국비 60%, 시비 40%)을 들여 천안중앙시장 주차빌딩을 신축했다.    천안중앙시장 주차빌딩은 사직동 일원 대지 2,005㎡에 지상 4층/4단, 연면적 4,624.7㎡ 자주식 주차 138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장 고객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과 고객편의시설 등도 들어섰다.    시는 중앙시장 주차빌딩 건립으로 이용객 주차 문제가 해결돼 이용 시민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기념사에서 “천안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환경서비스를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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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3-16
  • 천안시, 유해화학물질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장관상 수상
    박상돈 천안시장과 직원들이 표창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유형별로 현장에서의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기관의 행동조치 절차를 구체적으로 수록한 가이드다. 매년 행정안전부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주관하며 우수 매뉴얼을 발굴하고 공유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천안시는 전국 27개(시·도 5, 시·군·구 8, 공공기관 14)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해화학물질 분야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실제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매뉴얼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형식적이고 보편적인 매뉴얼에서 벗어나 천안지역 특성이 반영된 유해화학물질 사고 핵심 조치목록 선정 및 임무 구체화로 매뉴얼의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길라잡이”라며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매뉴얼을 마련해 화학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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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3-11
  • 천안시, 국회의원과 2022년 국비 확보 결의
    천안시가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가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를 비롯해 박완주(천안시을), 문진석(천안시갑), 이정문(천안시병) 국회의원과 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지역현안과 정부 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95건 1조 2,824억 원의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건의했으며, 코로나19 대응현안 등을 설명하고 위기극복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2년 주요 국비 확보대상 사업은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1,988억) ▲천안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131억) ▲천안사랑상품권 발행(104억)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750억) ▲천안 종축장 이전(409억) ▲축구종합센터 조성사업(157억) ▲천안북부BIT 진입도로(335억)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등이다.    특히 시는 성공적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차질 없는 국비 200억 원 확보를 지원해 달라 요청했으며, 남북축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공주~천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을 건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을 담기 위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 천안시와 국회의원의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로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역경을 딛고 새롭게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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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천안시, 정주여건 개선 등 101개 인구정책 추진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위기와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천안시 2021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정책시행계획은 저출산·고령화 대응, 일자리 강화, 생활환경개선, 인구변화대응 4개 부문, 15개 분야, 10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직접적인 출산장려 위주 정책이나 단기적인 인구유인책에서 탈피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기반 조성, 생활환경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 경쟁력을 키워 인구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안시 주민등록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대비 6,550명 늘어 65만8808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과 코로나19 악재로 출생아 수와 외국인 수가 전년대비 각각 235명, 1958명 감소했다. 출생아수는 4,686명으로 전국 8위(19년도 9위)를 기록하고, 전입·전출에 의한 사회적 인구는 4,69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인구(18세~39세)는 21만6,665명으로 전체 인구의 32.89%(전국12위)를 차지해 서울시, 세종시보다 높은 비율이지만 2018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연령은 39.5세(전국11위)이다. 지방소멸지수는 1.37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보통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인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현상 속에서도 천안시 연간인구가 증가한 것은 수도권과 1시간 이내 거리의 편리한 교통, 수도권에 비해 낮은 주택가격,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10여개의 대학이 자리 잡아 풍부한 교육여건 등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는 최근 4개월간 인구가 지속 감소한 것에 예의 주시하면서 출생아수 감소, 고령화 등 자연적 요인과 천안지역 부동산 규제, 코로나19 등 사회적 인구 감소 위험요인과 더불어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부문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한 생애주기시스템 마련을 위한 44개 과제로는 촘촘한 돌봄여건을 강화하고 함께 돌봄 문화 확산에 주력할 출산․양육 지원,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7월부터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도입 등이 있다.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서는 천안시립노인요양원 건립, 통합돌봄천안케어 공동체 운영을 지원한다.    청년활동 및 자립기반 지원,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 신중년 및 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34개 과제로 지역기반조성을 통한 일자리를 강화하고, 산업·연구·주거·문화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중심복합공간인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해 1만 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2024년까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등 10개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신사산업단지, 군서산업단지 조성 등 중장기적 사업 추진이 새로 확정되면, 3만여 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인구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임대주택 확대보급, 청년쉐어 하우스 운영 등 살고 싶은 천안 조성을 위한 생활환경개선 16개 과제로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 등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울러 인구 100만을 대비하는 도시기반 확충과 공간적 범위를 확대하고자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개설,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도시바람길 숲조성, 그린숲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청정도시 구현한다.    시내버스 도심순환버스 노선신설, 광역전철천안시내버스 환승체계 도입, 스마트 주차 정보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교통체계 개편에도 중점을 둔다.    그 외 인구구조변화 대응을 위해 다문화 가족의 정착지원을 위한 다문화가족센터를 운영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인식개선사업, 일 가정 양립문화 조성사업 등을 민·관·학이 함께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가나 지자체가 주도하는 직접적인 출산장려 위주 정책에서 탈피해 일자리 강화, 산업구조 변화를 통한 지역기반 조성, 교통, 환경, 주거, 교육 등 생활환경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천안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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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천안시, 노후경유차 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11억4000만 원을 투입해 경유차 30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보조금액은 장치비용의 최대 90%이며, 신청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차량소유주가 직접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http://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저감장치 부착)’을 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접수 시작일(2월26일) 이전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에서 이미 저공해조치 신청을 한 차량도 이번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간 내에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신청자 중 생계형‧영업용 차량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부터 적정 장치제작사를 안내 받아 부착 계약 체결 후 자기부담금(28~65만원)을 납부하면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환경정책과 미세먼지대응팀(041-521-5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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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3-02
  • 코로나19 속에서도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역할 톡톡!
    천안시가 2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2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민감사관과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의 2020년 활동을 확인하고 2021년의 방향을 토의하는 자리였다.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SNS 제보 61건, 정책제안 및 감사요청 2건, 읍면동 종합감사 참여 3건, 각 부서 합동지도점검 참여 6건, 환경정화 활동, 청렴캠페인 활동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향·시민 불편사항 등 제보, 감사 수행과정 참여 및 참관 등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의를 통해 각 분과별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했으며, 올해도 시정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시정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건의하기로 결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도 변함없는 활동으로 사회의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해 시민의 시각으로 서슴없이 건의하고 토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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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8
  • 박상돈 천안시장,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되겠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19일 선문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산업체 연계 활성화’ 전략 간담회에서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을 주제로 기업인 대상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19일 “10개 산단 조성, 우수기업 유치,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 추진 등으로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선문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산업체 연계 활성화’ 전략 간담회에서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을 주제로 기업인 대상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는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과 (사)강공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려 박상돈 천안시장, 선문대 황선조 총장, (사)강공회 김진근 회장, 지역소재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진행과 온라인 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업경영과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제로 한 특강과 상호 의견 등을 공유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했다.    박 시장은 천안시의 기업 입지 여건과 기업 활동에 참고 될 만한 사항들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천안시는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물류의 중심도시이자 전국 유일 10개 산업단지를 동시에 조성하고 있는 도시”라며, “10개를 넘어 15개의 산업단지도 조성될 수 있다. 천안시를 믿고 기업인분들의 과감한 투자를 권유드린다”고 피력했다.    천안시는 올해 10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지원,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기업 수출보험료와 개별전시박람회 지원, 기술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R&D 기술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산단입주 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 등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 도모와 자금난 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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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천안시, 국가재난관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대통령 표창
    천안시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최 ‘2020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해 박상돈 천안시장과 안전총괄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최 ‘2020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지난 1년간 직접 대응한 통합지원본부 운영사례를 토대로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 선제적 대응, 민관합동위원회 운영 등 재난 매뉴얼에 의거 적극적인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는 행동매뉴얼은 재난현장에서의 우수사례 및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직접 수행하고 지원하는 기관의 행동조치 절차를 구체적으로 수록한 가이드이다.    특히 천안시는 2019년에도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재난 없는 안전한 천안을 만들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 향상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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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박상돈 천안시장, “시민 편에서 직접 듣겠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이 시민의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0만 시민의 고충 해결사로 나섰다.    천안시는 시정의 최고 책임자인 박상돈 시장이 직접 시정 문제와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열린 시장실 – 시문박답(市問朴答-시민이 묻고 박시장이 답한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SNS)상에서 ‘민원톡톡 - 시문박답’을 운영한 박 시장은 갈등, 건의, 정책제안 등 지역사회 민원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대화모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정례적으로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기로 했다.    열린 시장실은 주제와 형식의 얽매임 없는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의 장으로서 오는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법인․단체 등을 포함한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박 시장과 직접 만나 개별 또는 지역민원과 각종 정책까지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직소민원 중 장기 반복민원이나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민원위주로 안건을 선정하고, 논의된 안건 결과를 열린 시장실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상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 시민은 시청 누리집에 상담후기를 작성할 수 있다.    열린 시장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담당부서 또는 직소민원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나 방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속상해서 오신 시민을 외면한 채 시정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어 시민의 편에서 귀 기울이고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라며, “열린 시장실을 각종 현안을 해소하는 장이자 발전방안 논의와 정책 제안 통로로 활용해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시책에 접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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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천안시, 학대아동 즉각분리제도 차질 없이 준비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는 3월 말부터 도입되는 학대아동 ‘즉각분리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학대피해아동을 즉각 분리 수용할 수 있도록 보호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각분리제도는 지자체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아동일시보호시설·학대피해아동쉼터에 입소시키거나 적합한 위탁가정·개인이 일시 보호하는 제도로, 제2의 입양 아동학대 사망사고, 제2의 인천 형제 화재참변을 막기 위해 정부가 시행한다.    현재 시는 아동양육시설 3개소, 공동생활가정 9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 청소년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시설의 기능보강사업과 정비 사업을 통해 아동학대사건 발생 시 아동을 즉시 분리하고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또 즉각분리제도 시행에 앞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쉼터 등 아동보호시설 시설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제도 시행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의 대응기반을 마련한 뒤,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10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9명을 배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3월 말부터 시행되는 즉각분리제도의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아동보호시설을 정비하고 아동학대사건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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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 박상돈 천안시장, 중부권 예방접종센터 현장 점검
    박상돈 천안시장이 10일 실내배드민턴장을 방문해 중부권 예방접종센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도입에 대비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10일 중부권 예방접종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부시장, 서북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부권 예방접종센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접종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천안시 실내배드민턴장에 설치 운영예정인 중부권 예방접종센터는 국가가 직접 지정·지원하는 접종센터로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이 수행하며, 현재 초저온 냉동고 및 백신전용 냉장고가 설치됐다.    2월 16일까지 모든 제반시설을 갖춰 1개팀 22여명의 의료 인력을 배치하고, 이달 2월말부터 중부권의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7천명의 감염병전담병원 의료진에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권역예방접종센터는 ▲화이자 백신 도입에 따른 접종자 교육·훈련 및 접종 시행 ▲백신접종 인력(의사·간호사)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의료기관에서 종사자 자체 접종 시 백신 제공 및 접종자 교육 등 기술지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천안시는 중부권 예방접종센터와 함께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2월 중으로 우선접종센터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각계 의료기관 및 민·관·군·경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시설 내 냉난방시설, 자연환기시설, 냉동고 보관 장소 등 전반적인 상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백신 접종 모든 과정을 한치의 소홀함 없이 관리하고, 정부의 백신공급 계획에 따라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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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 천안동남경찰서, 은행 직원의 작은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백남익 서장이 신고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 지난 2. 8.(月) 은행원이 고객의 체크카드 개설 요구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행임을 인지했다.   은행원은 고객에게 딸과 직접 전화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바로 경찰관에게 신고하여 피해 예방을 했다.   천안동남경찰 관계자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인사칭 대출사기 등이 급증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우리 경찰은 국민이 안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열린 경찰의 마음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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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 천안시, 재난지원금 신청·지급일 연장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신청기한을 오는 17일까지로, 지급일은 19일까지로 연장한다.    시는 신청 시기를 놓친 시민이 재난지원금 지원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초 2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아 10일까지 지급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신청기간을 늘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청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충청남도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 일환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동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법인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17일까지 업종별 담당부서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세부 기준 등 상세 내용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등 SNS와 업종 담당부서, 시청 콜센터(☎1422-3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재난지원금 사업기간이 연장된 만큼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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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 천안시, 역사·문화를 잇는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 추진
    박상돈 천안시장이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안시는 2025년까지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을 추진해 기존 자전거 도로와의 연결로 자전거 환 종주 코스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는 연장 39.6km에 달하며 성환천 억새길과 입장 포도길, 입장부소문이길 등 지역 자연경관이 배경이 되는 명소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먼저 2022년까지 성환천 13.5km 제방도로에 북부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이자 자전거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라이딩 코스로 자리 잡을 성환천 억새길을 조성하고, 이후 2025년까지 15.2km 입장천변 포도길과 10.9km의 입장 부소문이길 등을 포함한 나머지 구간을 연결해 완성할 계획이다.    이어 시는 현재 추진 중인 10.3km 북면 병천천 벚꽃길 자전거도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과 연결시켜 기존 독립기념관과 천안 삼거리 공원을 지나 천안천까지 이어지는 28.1km 자전거 도로와도 연결해 자연경관과 주요 관광지, 역사적 명소를 포함한 천안시의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총 78km ‘천안시 환 종주 자전거도로’를 최종적으로 완성한다.    천안시 환 종주 자전거도로 외에도 국가자전거 도로망과의 연계 노선을 개설(자전거도로 10개 노선)해 다른 지역과 단절돼있는 자전거도로 연결로 획기적인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자전거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구간인 한강과 수도권 중심의 국가 자전거 도로망과 대전·세종권의 금강 자전거길과 연결하고, 문경 새재길과 낙동강, 부산으로 이어지는 국가자전거 도로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또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저번 확대와 공유자전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자전거도로 통행이 허용됨에 따라 자전거 횡단도 구간 보도 턱 낮추기, 안전표지 확충 등 안전한 자전거도로 환경을 구축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잠시 중단했던 공공자전거 대여사업도 향후 추이를 살펴 재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민이 자전거 이용 시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시행중인 ‘천안시민 자전거 안심보험’에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보험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원활한 자전거 도로의 체계적 정비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해 4월 조직개편 시 자전거문화팀을 신설하고 명품 자전거길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등 획기적인 자전거 도로 환경 개선 및 촘촘한 자전거 도로망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중심 자전거 르네상스를 천안시가 이룩하겠다”며, “녹색 교통수단으로써의 자전거 인식을 확대하고 역사와 문화경관이 어우러진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건전한 레저·관광 인프라 확보는 물론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자전거도로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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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8
  • 천안시, 9만여 학생들의 학교급식지원에 526억 원 투입
    천안시가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발달과 교육복지 실현, 지역우수 식재료 및 친환경 농·축산물 공급 확대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2021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해 올해 유치원, 초·중·고등·특수학교 등에 대한 무상급식비 463억 원과 친환경 식품비 63억 원에 대한 지원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세부적으로는 △유치원 무상급식비 38억 원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296억 원 △고등학교 무상급식비 126억 원 △특수학교 무상급식비 3억 원 △친환경급식 식재료 현물지원비(어린이집·유·초·중·고등·특수) 63억 원이다.    올해는 약 60억 원을 투자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증축이 완료돼 천안시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급식 식재료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학교급식 농산물 계약재배를 정립해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지역 농산물이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체계적인 학교급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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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7
  • 천안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지원
    수소연료전지차 넥쏘 (현대자동차 제공)    천안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수소연료전지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친환경자동차이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9km 주행이 가능하다.    시는 기존 수소연료전지차 99대를 시민들에게 보급했으며 올해는 3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중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 보급계획 물량의 10%인 3대를 우선배정하며 일반보급은 27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기업·법인·단체이다. 개인은 세대 당 1대, 기업·법인·단체는 1사업장 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6일부터 예산소진까지이며,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지원신청서를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접수하면, 지원대상자는 출고·등록순의 방식으로 결정된다.    천안시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운행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내 천안시종합운동장 주차장 부지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에서도 경부고속도로 입장, 망향휴게소에 충전소 설치를 추진한다.    천안시 수소충전소는 수소를 튜브트레일러로 이송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1일 100대 충전 규모로 조성되며, 구축이 완료되면 수소경제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하나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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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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