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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 국화테마파크 조성 ‘첫발’
      태안군이 국화축제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화테마파크’ 조성을 준비한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태안 국화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첫 발걸음을 뗐다.   국화테마파크 조성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태안국화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가세로 군수 공약 중 하나다.   옥파 이종일 생가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이자 1898년 순한글 일간지 ‘제국신문’을 창간한 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매년 가을 생가지 일대에서 국화축제가 개최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디스퀘어(주)를 수행업체로 정하고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화정원과 온실원 및 국화카페 등을 갖춘 ‘국화테마정원’, 실내·외 재배공간을 갖춘 ‘국화재배단지’, 오토캠핑이 가능한 ‘국화휴양캠핑장’, 생가지 주변 일호저수지와 생태연지를 활용한 ‘수변테마공원’ 등의 조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구체적 계획을 수립한 후 재원 마련과 토지 매입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2026년경 국화테마파크 조성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서북부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도입해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지역 내 역사·문화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태안 북부권 일대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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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태안군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이 행사 ‘다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동화작가 강연과 종이가방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4월 18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4층 1강의실에서 ‘예술가가 사랑한 아름다운 유럽 도시’ 저자 김향금 동화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예술가가 사랑한 도시, 예술가가 남긴 흔적을 찾아 떠나는 예술기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연에는 성인 및 어린이 동반 가족 2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041-670-5987) 및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책표지 가방 만들기 체험행사의 경우 4월 15일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어린이자료실 이용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표지가 인쇄된 종이로 가방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12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책’과 ‘도서관’ 관련 도서 30권을 전시하는 등 군민들이 도서관에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며 “오는 18일 진행되는 동화작가 강연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봄을 맞아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차례에 걸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는 등 ‘친근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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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봄에는 안면도로’ …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이벤트 열린다!
      태안군안면도수산시장(안면읍 장터로 104)에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수산시장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철 수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기간 중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시장 내에서 버스킹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리는 ‘2023년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맞아 관광객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안면도수산시장을 찾으면 제철 수산물 등을 가장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주말 이벤트의 경우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도 열린다.   각종 공연을 비롯해 키다리 요술풍선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 봄을 맞아 안면도수산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꽃과 자연, 그리고 싱싱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3월 안면도수산시장 인근 3052㎡ 면적에 총 21억여 원을 들여 44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2021년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계기로 지난해까지 △벽화 조성 △상인 아카데미 운영 △주말 문화마당 등 환경 개선 및 시장 정체성 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수산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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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태안 가재산, 관광객 호응 속 아름다운 ‘벚꽃 엔딩’
      국내에서 가장 늦게 열리는 벚꽃 행사 중 하나인 태안군 이원면 가재산 벚꽃 축제가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의 발걸음 속에 아름다운 ‘벚꽃 엔딩’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이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9일간의 ‘제13회 이원면 가재산 벚꽃길 걷기행사’에 돌입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당겨진 것으로, 올해는 날이 따뜻해 개화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일정을 조정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태안반도 이원청년회(회장 안대헌)와 마을 주민, 그리고 태안군은 행사기간 중 벚꽃길을 수놓을 조명을 설치하고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행사가 시작된 지난 주말 이틀간 900여 명이 이곳을 찾아 봄날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가재산 벚꽃은 대외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벚꽃 명소로,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개화시기가 상대적으로 늦는 특징이 있어 매년 4월 중순마다 막바지 벚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행사가 열리는 가재산은 가재를 닮았다고 해 독특한 이름이 붙었다. 산 높이가 195m로 낮아 오르기에 어렵지 않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 가로림만의 아름다운 경관이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아침 저녁마다 피어오르는 아지랑이가 수풀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선사하며, 특히 2km 길이의 가로수길에 수백여 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매년 4월마다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다만, 올해는 이같은 벚꽃을 오래 보지는 못할 전망이다. 가재산 벚꽃 행사는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나, 행사기간 중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예상보다 일찍 꽃이 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벚꽃행사 종료 후에도 많은 관광객들에 가재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 가꾸기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솔향기길과 만대항,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등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이원면이 힐링여행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재산 벚꽃 행사는 이원청년회와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으로 시작한 의미 있는 축제”라며 “가재산을 찾는 분들이 점차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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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태안군, 민선8기 성공적 운영 위한 국도비 확보 총력!
      태안군이 민선8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국·도비 등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8기 광개토 대사업 및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은 2094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601억 원(76.4%) 및 도비 493억 원(23.6%)이다.   대상 사업은 △국도 77호선(안면-고남) 4차로 확장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모항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만리포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등 105건으로 이중 신규 사업은 37건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중앙부처 방문활동 결과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사업의 2024년 반영을 위해 확보된 사업비는 조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와 충남도 등 상급기관의 공약사항 및 역점 업무와 군의 시책을 연계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및 군정 이슈 사업의 실현방안을 마련하는 등 각 부서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부서장 중심의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서고 오는 6월 기재부 심의 이전까지 사전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하는 한편, 국고보조 사업 연결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재원 확보방안 미정 사업에 대한 대비에 나서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민선 8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검토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활동 등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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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태안군, ‘지역 리더’ 마을 이장 역량 강화 앞장!
      태안군이 지역 리더인 마을 이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0일 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8개 읍·면 마을 이장 9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의 효율적인 운영 및 갈등해결 방안을 도모하고 이장의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도정 및 시책의 이해 △지방자치와 이·통장의 역할 △이·통장 소통 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마을 리더인 이장들의 능력을 높이고 주민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장을 중심으로 한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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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태안군, 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9282만 원 조성 성과!
      태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3달간 총 9282만 8천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분기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안군 등 소규모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가 향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간 태안군에 총 824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달됐으며 1인 평균 기부액은 11만 2천 원이다. 기부자의 연령대는 10대 0.1%, 20~30대 31%, 40~50대 65%, 60대 이상 3.9%로, 세제혜택을 볼 수 있는 직장인 기부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48%, 충청·대전 29%, 인천 8%, 경남 5%, 그 외 지역 10%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부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과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군은 설명했다.   답례품 선호도를 살펴보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태안사랑상품권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품으로는 감태(18%), 대하(18%), 사과즙(10%), 우럭포(3%)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태안군 출신 재경 최상석 향우회장이 500만 원을 기탁해 제1호 고액기부자가 됐으며, 재 안산 김종일 향우회장이 2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가 계속되면서 태안군을 비롯한 소규모 지자체가 큰 위기를 겪을 것으로 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왔다.   가세로 군수가 직접 기부에 참여하고 대도시 광고판과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통한 홍보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지난 2월 20일에는 태안군, 한국서부발전(주), 태안신문사, NH농협 태안군지부 등 4개 기관이 모여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은 임직원과 전력그룹사, 협력사 등에 태안군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상생 실천에 나서왔으며, 그 결과 비 태안권 직원 450명이 군 전체 기부액의 60%에 달하는 4825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태안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신문사도 지역 출신의 출향인사와 각 학교 동문회 등 직접적인 홍보가 어려운 곳에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NH농협 태안군지부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현재까지 임직원 140여 명이 16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군은 기부금액이 일정금액 이상 모일 경우 기부자와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키로 하고 기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금 1억 원 및 1000번째 참여자 발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에 비해 기부금이 많다고 볼 수는 없는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하고 태안을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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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태안군, 농업용수 수질개선 사업 신규지구 2개소 선정 쾌거!
      농업용수 수질개선을 위한 태안군의 국비 확보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태안읍 도내저수지와 이원면 이원담수호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용수 수질개선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태안군은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1억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2개 지구의 수질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419ha의 농경지가 혜택을 보게 된다.   군은 도내저수지에 인공습지와 부댐, 침강지 각 1개소를 설치하고 이원담수호에는 내수제방, 인공습지, 침강지 각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정화공법을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내저수지와 이원담수호는 간척사업 준공 등의 이유로 염도가 높아지는 등 수질이 크게 악화된 상황으로, 농업용수로 활용하기 어려운데다 매년 극심한 가뭄까지 겪고 있는 곳이다.   해당 지역은 모두 현재 수질 5등급으로 ‘나쁨’ 등급에 해당되나,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업용수 수질환경 기준에 적합한 4등급으로 개선돼 농업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적극적인 발품행정의 결과로, 태안군은 가세로 군수가 농촌개발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국비 확보전에 나서는 등 그동안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곧바로 기본조사에 착수해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며,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만큼 수시로 정부 부처 등 관계기관을 찾아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해당지역 농업인들이 그동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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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태안군, 맞벌이 가정 위한 ‘행복빵빵’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가족정책과장)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까지 군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맞벌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맞벌이 가정 행복빵빵 데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가정 양립을 추구하는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총 16회에 걸쳐 회당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영상을 통한 부모 교육과 함께 △느림보 거북이 스테이크 만들기 △당근 수제비 만들기 △푸실리 파스타 만들기 △미니 햄버거 만들기 △과일 케이크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신규가정과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우선순위로 두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한편, 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 향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하는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보다 건강한 태안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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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태안군, “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 전개
      태안군이 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환절기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사례가 우려된다고 보고 3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소통전담관리원이 태안읍·안면읍·소원면 소재 요양원 및 노인복지관을 찾아 식중독 예방요령 등을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지하수) 등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이밖에도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간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음식물의 경우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고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 등은 끓여 마셔야 하며, 조리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살균소독제 등으로 소독한 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군은 이번 집단급식소 방문에서 단순 처분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손씻기 △익혀먹기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조리도구, 식재료 세척 및 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의 사항을 알리는 등 사전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전국 식중독 발생 건수가 크게 줄었으나 지난해 이후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감염 후 24~48시간 내에 구토·설사·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물을 끓여 마시는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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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태안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
    지안근 복지증진과장이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태안군이 민·관이 빈곤·위기상황에 있는 군민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안근 태안군 복지증진과장이 5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민·관이 빈곤·위기상황에 있는 군민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지 과장은 “복지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주변의 신고가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 군에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민·관이 빈곤·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군민을 발굴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제로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협의체위원과 실무협의체위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새롭게 위촉 및 보강해 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면서 “우선 이들이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 여부를 조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서 통보되는 위기가구의 단전·단수·공과금 미납 등을 확인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또한 복지대상자의 가정방문 실태조사 후 기초수급자 신청 및 자활사업 참여를 유도하여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지원 및 자활 자립을 촉진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적급여로 충분한 지원이 안 되거나 아예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에게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등을 통해 민간재원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안근 복지증진과장은 “국내 복지제도는 신청주의에 입각해 지원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태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제도 제공 및 발굴에 힘쓰고 현재 추진 중인 복지제도도 지속하여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태안군은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확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을 확대, 자활근로 사업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쓴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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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태안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 최종 선정!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돼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육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태안군과 울산광역시 등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태안군은 ‘펫니스 태안 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연간 5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운영 △수용태세 확충 △홍보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사업대상지 컨설팅을 진행하고 추진계획 구상 및 전문가·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 후 6월부터 사업비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반려견 동반 전용 천리포 해수욕장 운영 △꽃지 해수욕장 도그 클래스 ‘도가’(Dog+Yoga) △산책훈련 △반려견 마사지 운영 △관광지 연계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개발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시설 지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반려동물이 크게 증가하고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도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이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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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살기 좋은 태안으로 오세요!” 2023 태안군 귀농학교 1기 성료
      태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23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귀농학교’는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태안군 및 귀농·귀촌 정책 안내 △귀농 선배들과의 문답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및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귀농학교에 참가한 예비 귀농인은 “마을과 농장을 둘러보며 태안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특히 귀농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귀농 계획을 보다 면밀히 세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 귀농학교는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귀농·귀촌인 유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태안으로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오는 6월 진행 예정인 2기와 3기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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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해양치유도시’ 태안군, ‘피트’ 등 해양자원 상용화 가시화!
      태안군이 ‘피트’ 등 지역 해양자원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내년도 건립될 해양치유센터의 콘텐츠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제품개발과 특허출원 등 그동안의 성과물을 공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태안 ‘피트’를 원료로 한 상용품 4종(쿨링패치, 바디스크럽, 버블필링패드, 세럼)과 시제품 3종(비누, 클레이팩, 입욕제 및 족욕제) 등의 제품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피트 내 ‘풀빅산’을 추출하는 원천기술 특허(1건)와 피트 함유 신제품 특허(3건)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 나서고, 지리적 표시 및 증명 표장 출원도 일찌감치 완료했다.   피트(peat)는 식물이 일만 년 이상 부식해 생성되는 천연 유기물로, 근골격계 질환 완화 등 생리활성 기능이 뛰어나 독일과 헝가리 등 유럽에서는 오랜 기간 대체 의약제로 사용돼 왔다.   특히, 환경오염이 존재하지 않던 과거의 깨끗하고 다양한 식물들이 수천년의 세월을 거쳐 퇴적돼 바이오미네랄, 미량원소, 비타민, 아미노산, 지방산, 식물호르몬이 사람의 피부에 흡수되기 용이한 분자구조로 농축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태안에서 전국 최초로 피트가 발굴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공개된 상용품은 태안 피트의 유효성분인 풀빅산 등을 추출하고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는 추출 원천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매장된 피트를 채굴해 상용화를 위한 추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전국에서 태안군이 최초”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피트의 유효성분을 투트랙(파우더·액상) 방식으로 추출하는 데 성공하고 이중기능성 화장품도 추가 개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둬 태안군이 해양치유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군은 앞으로도 피트를 비롯해 소금, 머드 등 태안의 해양자원에 대한 연구를 지속 추진, 내년 남면 달산포 일원에 개관 예정인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달 직접 프랑스를 방문해 해양치유 기업 ‘레 테름 마랭 드 생말로’와 업무협약을 맺은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태안군을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도시로 만들고자 한다”며 “태안해양치유센터를 통해 해양레저와 휴양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상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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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태안군, ‘마을 공동체 활성화’ 위해 마을 대표 뭉쳤다!
      태안군이 지난 3월 31일 이원면 볏가리마을에서 관내 33개 마을 대표 및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협의회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1주년을 맞이한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조대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마을 간 동반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농어촌 현장포럼’, ‘희망마을 선행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해온 마을들이 모여 구성한 것으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추구한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 간 파트너십 구축과 마을 사업에 대한 협력적 관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석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마을 자치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관1리 손영철 이장도 볏가리마을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공동학습과 토론 등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한 마을만의 성장이 아닌 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태안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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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태백산맥’ 조정래 작가, 11일 태안서 특강 펼친다
      ‘태백산맥’과 ‘아리랑’의 저자 조정래 작가가 11일 태안을 찾아 강연을 펼친다.   태안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조정래 작가를 초청해 ‘2023년 1학기 충남태안시민대학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해 충남시민대학 개강에 앞서 군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특강에서는 ‘태안에서 만나는 조정래 작가’라는 주제 아래 문학과 사회를 아우르는 강연과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943년생인 조정래 작가는 1986년작 ‘태백산맥’으로 성옥문화상, 동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이후 아리랑(1994), 한강(2001), 정글만리(2013), 풀꽃도 꽃이다(2016)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강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며, 군은 보다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관련 문의는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41-670-2217)으로 해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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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태안군, ‘철책에 갇힌 안흥진성’ 군민 품으로 되돌린다!
      지난 47년 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온 태안 안흥진성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의 전격적인 방문과 군민 서명운동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안흥진성 개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온 태안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조선 선조 11년(1583년)에 서해안 방어용으로 지어진 성벽 높이 3.5m, 둘레 1798m 규모의 석성이다.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데다 보존 상태도 양호해 2020년 11월 국가사적 제560호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같은 안흥진성의 가치를 군민들은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 1976년 정부가 안흥진성이 포함된 지역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어서다. 안흥진성 동문과 성벽에서 붕괴 위험 요소가 발견됐음에도 태안군 및 문화재 전문가 등이 진입조차 못하는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군 관계자는 “총 1798m의 성벽 중 777m가 국방과학연구소 내에 있고 이곳은 철책이 쳐져 있어 들어갈 수 없다. 성벽에 균열이 생기는 등 문화유산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보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군은 국가가 1970년대 안보 논리를 내세워 안흥진성 주변 토지에 대한 강제적 점유에 나선 만큼 군민 재산권 및 문화재적 가치 회복이 필요하다고 보고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관계기관을 꾸준히 방문해 군의 의지를 전달해왔다.   특히, 가 군수는 올해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삼일절을 제외하고 하루도 빠짐 없이 군부대 및 국방과학연구소, 국민권익위원회와 면담을 갖기도 하는 등 안흥진성 개방에 큰 열의를 보이고 있다.   군민들도 나섰다. 2022년 12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안흥진성 개방 범군민 서명운동에 무려 1만 9554명이 동참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1만 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안흥진성 개방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안흥진성 개방을 위한 태안군과 군민들의 노력은 지난 3월 22일 작은 결실을 맺었다. 국민권익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이 안흥진성을 전격 방문한 것. 이는 1만 9554명에 달하는 민원인단의 고충민원 신청에 따른 것으로, 가 군수와 군민들은 이날 현장에서 안흥진성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의 당위성을 적극 알렸다.   국민권익위는 김 부위원장의 방문을 포함해 총 세 차례 현장을 찾고 태안군에 관련 추가 자료를 요청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태안군도 3월 31일 국민권익위를 찾아 앞으로의 계획을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안흥진성 개방을 위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에 총력을 펼쳐 안흥진성을 군민에 조속히 돌려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안흥진성이 개방되면 훼손된 동문과 성벽을 보수해 역사·문화재적 가치를 회복하고 관광 탐방로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라며 “후손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지속적인 보존·관리가 필요한 만큼 군민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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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태안군,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총력전!’
      태안군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3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각 부서별 인구활력 증진 사업의 적합성과 효과성 등을 살피기 위해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연 1조원(기초 75%, 광역 25%) 규모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인구활력 증진 및 성과 지속 창출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실천전략 세미나 개최와 투자계획 컨설팅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인구감소 대응 T/F를 구성하는 등 기금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양치유 복합단지 조성 △실내서핑 안전교육 기반 조성 △‘태안 사이버군민’ 가입 홍보 및 확대 운영 △정착통합지원센터 건립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인구활력 증진 사업이 보고됐다.   군은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발굴 사업 간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사업 도출 이유에 대한 논리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4월까지 발굴 사업 선정을 마무리하고 6월 중 내년도 투자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라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부서별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더 많은 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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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2
  • 태안군, ‘2023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 2개소 선정
      태안군이 충청남도 주관 ‘2023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3월 30일 충남도 발표 결과 태안읍 어은2리와 장산2리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중 소규모 사업 공모에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된다.   태안읍 어은2리는 2013년부터 마을만들기를 위한 추진했으나 2018년 이후 중단의 아쉬움을 겪었던 곳으로, ‘다함께 배우고 키워나가는 어은동 마을’의 비전 아래 △어은동 배움터 조성 △어은동 공동사업단 운영 △주민참여 마을 가꾸기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읍 장산2리의 경우 마을만들기 사업 의지가 높은 젊은 귀농귀촌인에 마을 개발위원장 직책을 부여하는 등 원주민과 귀촌인 간 갈등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마을 조성을 목표로 △주거개선 공방 설치 △주거개선 사업단 양성 등의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행복한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구증가 등 지속적인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태안군은 2021년 태안읍 상옥2리, 2022년 태안읍 인평2리가 공모에 선정되는 등 매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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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2
  • 태안군, ‘발품행정 결실!’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 140억 확보
      국비 확보를 위한 태안군의 발품행정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태안군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39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방조제 및 사업비는 △남면 ‘해낮이’ 9억 5천만 원 △이원면 ‘이원’ 97억 8천만 원 △이원면 ‘메구섬’ 5억 원 △이원면 ‘버퉁이’ 27억 5천만 원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모 신청 이후 지난달 가세로 군수가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태안지역 내 방조제 개·보수 대상지 신규 지구 선정을 요청하는 등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태안군의 경우 방조제 118개소가 위치해 있어 태풍과 해일 등 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은 만큼, 이번 방조제 개보수 사업 추진 시 군민의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사전 절차 이행에 이어 올해 말 사업을 발주해 2025년까지 개보수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발품행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농촌개발 분야에서 연초 확정된 황촌저수지 신설 사업비 355억 원과 이번 지방관리방조제 140억 원 포함 총 4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5월초 발표 예정인 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에서 태안군의 이원호·도내저수지가 선정될 경우 총 1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어 올해 총 확보 사업비는 625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정부 및 국회를 수시로 찾아 적극적인 논의에 나설 것”이라며 “방조제 개보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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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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