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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KIRIA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 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주관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충남 1호’ 청사 민원안내 로봇 도입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군은 4월 2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발표 결과 태안군의 ‘청사 내 인공지능 안내로봇 개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로봇 공급 비용의 50%인 5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요 기관의 인공지능 활용을 돕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자체와 기업 등은 로봇 공급기관과 컨소시엄을 맺는 방식을 통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군은 체험에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민원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클로봇과 협약을 맺고 이번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서류심사·현장심사·발표평가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태안군은 곧바로 ㈜클로봇과 함께 로봇 및 프로그램 제작에 돌입하며, 이르면 오는 9월부터 군청 민원실 및 본청 1층 로비에 로봇을 시범 배치할 예정이다. 충남 지자체 청사 내 민원안내 로봇 도입은 태안군이 최초다.   태안군의 민원안내 로봇은 △청사 및 민원 안내 △부서명 및 주요 업무 검색 △자율주행을 통한 길 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군은 로봇의 모습을 친근하게 만들고 사진촬영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추가해 민원인들에 색다른 체험 기회와 더불어 고품질의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민원안내 로봇을 업무 보조용으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로봇이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및 콘텐츠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 사업을 진행한 후 로봇 운영의 효용성이 높을 경우 관내 대규모 시설 확대 도입도 검토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해 태안군에서도 서울시민 수준의 복지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작지만 강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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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꽃의 도시’ 태안군, ‘베트남 화훼도시’ 달랏시와 공동발전 모색!
      태안군과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한 베트남 달랏시(市) 관계자들이 양 도시간 교류 확대를 위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태안을 찾았다.   군은 베트남 달랏시 인민위원회 부시장(부위원장) 응우옌 반 손(Nguyen Van Son) 등 시 관계자와 달랏시 꽃 정원 대표 호 티 루 루옌(Ho Thi Luu Luyen) 등 현지 업체 관계자가 26일 태안을 찾아 가세로 군수와 상호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달랏시 관계자의 태안군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군은 민선7기 첫해인 2018년 12월 가세로 군수 등이 달랏시를 방문해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듬해인 2019년 4월에는 태안군 복군 30주년을 기념해 달랏시 당서기 등이 태안을 찾는 등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가세로 군수와 응우옌 반 손 부시장 등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재 우호협력관계 의향서 체결 단계에 있는 양 도시 간 조속한 본협약 체결을 논의했다. 달랏시장은 현재 인사이동으로 공석인 상태며, 새로운 시장이 부임하는 대로 협약 체결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오는 2026년 안면도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 원예치유박람회 관련 화훼도시 달랏시의 기술제휴 등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현재 태안군에 결혼이민자 145명 등 다수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관내 베트남 가족들을 위한 달랏시 문화공연단 파견 검토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태안군과 달랏시 양측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민간분야 교류 활성화에도 나서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과 달랏시는 농업과 관광, 그리고 화훼산업에 이르기까지 공통점이 많아 상호 기술교류 등 상생발전의 기틀이 완벽하게 갖춰진 곳”이라며 “양 도시가 보다 깊은 협력과 우의를 다지고 미래 발전적 관계를 모색해 지역발전을 넘어 국가 간 발전을 이끌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랏시는 베트남 남동쪽에 위치한 관광도시로 ‘영원한 봄의 도시’로도 불린다. 화훼와 고구마 등의 농업이 발달해 태안과의 유사성이 높으며 소나무 숲으로 유명한 스언흐엉 호수와 죽림사원 등 다수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민선7기 이후 서해안시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가세로 군수 등이 2018년 베트남 달랏시를 방문해 ‘태안군-달랏시 간 우호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경제·도시건설·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질적 경제무역교류를 추진키로 하는 등 양 도시간 발전을 도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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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국가예방접종 유공 기관 선정’ 태안군보건의료원 장관상 수상!
      감염병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여 온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국가예방접종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군민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의 보건 향상 및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충남도 유일의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치명적인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만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1만 8324건, 페렴구균 1305건의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의 완전접종률을 92% 이상까지 끌어올려 어린이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 17건에 대한 접종에 나서 1년간 총 7860건의 접종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예방접종 사각지대 군민에 대한 지원에도 나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해 총 105건을 접종하는 성과를 거뒀고, 농업인 및 군인 등 고위험자 313명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이밖에도,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지속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영유아 및 노인 대상 지속적인 접종 및 예방수칙 홍보에 나서는 등 군민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 완전접종률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을 연차적으로 끌어올리는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군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설 계획”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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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태안군, “新중년 인생 2막 연다” 재취업 교육 돌입
      태안군이 ‘新(신) 중년(만 50~75세)’의 활기찬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2023년 은퇴 신중년 재취업 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읍에 위치한 장기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4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교육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중년 재취업 교육은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나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돼 총 32명이 자격증 취득 성과를 거두는 등 호응이 좋아 올해 다시 진행된다.   군은 올해 군비 2104만 원을 들여 4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이론·실기·실습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에 걸쳐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개별 수강료 68만 원의 70%를 군이 지원함에 따라 교육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요양보호개론 △요양보호 관련 기초지식 △기본요양보호 각론 △특수요양보호 각론 등 심도 있는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장소는 장기요양보호사교육원이다.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으며, 신중년의 재취업 역량 강화 및 의지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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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태안군, 안면도 관광지 4지구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
      태안군민의 30년 숙원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태안군은 지난 21일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지 4지구 내 관광숙박업(휴양콘도미니엄업)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7월 토지매매계약 체결 이후 태안군에 처음 들어온 인·허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은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8개사로 구성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314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1층·지상8층 규모의 골프빌리지(A·B동 293실) △힐사이드빌리지(47실) △웰니스센터 등 총 340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이 건설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1지구에서는 2026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목표로 용역이 진행 중이며, 2지구에서는 지난 2021년 착공한 나라키움정책연수원이 내년 3월 준공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은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3·4지구 추진 사업의 신호탄으로, 향후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해양산업국에서 용역 중인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사업’과는 별개의 사업”이라며 “지난 1991년 관광지 지정 이후 32년 만에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태안군이 체류형 관광지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은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2㎢ 면적의 부지를 4개 지구(테마파크, 연수원, 씨사이드, 골프장)으로 나눠 고품격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선7기 들어 기존 통합개발 방식 대신 분할개발이 가능토록 방식을 변경해 2021년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이 3·4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도77호선 개통과 더불어 향후 가로림만 교량 건설 및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접근성이 향상되면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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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태안군, 관내 지르코늄 채취 허가 관련 입장 밝혀
      태안군이 최근 모 개발업체의 광물(지르코늄 원사)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건과 관련해 2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 나선 박경찬 부군수는 “H 업체가 태안군에 신청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가 군의 지속적인 반려 등 적극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행정심판 패소로 최종 승인됐다”며, “군민의 의지와 배치되는 결과에 무거운 마음을 갖고 군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H 업체는 2006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광업권을 취득한 후 지르코늄 광물 채취를 목적으로 태안군에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지속적으로 신청했으며, 태안군은 관련 법규 및 지역주민 반대, 해양환경 파괴 우려를 이유로 계속해서 반려해왔다.   이후 2017년 태안군에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는 조건으로 충청남도가 채굴계획을 조건부 인가했고 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2021년 2월 태안군에 재차 공유수면 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태안군은 부산물인 모래의 비중이 높다는 점과 환경파괴 우려 및 어업인·주민 반대를 이유로 그해 8·10월 두 차례 반려했다.   이에 대해 박 부군수는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여부는 태안군이 자체 판단하는 사항으로, 충남도의 채굴계획 조건부 인가가 허가의 절대조건이 아니라고 보고 반려했으며, 또한 지르코늄 채취 목표량 달성을 위해서는 업체가 골재채취 허가량을 초과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군민 뜻에 배치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반려 처분에 불복하고 2021년 11월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며, 충청남도행정심판위원회는 공유수면법에 주민동의 사항이 규정돼 있지 않고 골재채취 사업자 간 형평성이 저해된다는 사유로 지난해 2월 업체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지난해 3월 허가 처분이 이뤄졌고 지난 21일에는 최종 절차인 실시계획 신고가 수리됐다.   박경찬 부군수는 “허가 신청 관련 일련의 과정에서 태안군은 어민 보호와 환경 파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이와 배치되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와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심판 재결로 부득이 허가했으나 군민 여러분께서 염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채굴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거나 허가조건을 위반할 경우 허가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허가 수익 100억여 원 중 50억 원을 수산자원 조성 사업에 사용하는 등 어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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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태안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첫발’
      이달 초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충청남도 관계자, 컨설팅사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태안군이 추진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최적지를 검토하고 향후 진행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착수보고 발표와 컨설팅 실무회의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착수보고회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보고회에 앞서 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현장답사를 실시하기도 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용역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반려동물 1천만 가구 시대를 맞아 지역 관광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용역이 끝나는 대로 사업비를 교부받아 오는 2026년까지 연간 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반려견 동반 전용 해수욕장 운영 △도그 클래스 ‘도가’(Dog+Yoga) △관광지 연계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개발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시설 지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연간 230만 명 이상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2021년 남면 로컬푸드 직매장 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발빠른 준비에 나서왔다”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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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3
  • 道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 본격 유치전 전개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가세로 태안군수, 이용복, 성기명)’ 실행위원 등 20여 명이 지난 20일 세종시에 위치한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를 방문해 6만 2천여 군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이번 견학은 산림자원연구소의 규모와 가치를 실행위원의 눈으로 직접 확인해 연구소 유치의 필요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실행위원들은 산림자원연구소 곳곳을 둘러보고 태안군의 군정 비전 및 정책 경향과의 대응 가능성 등을 살폈다.   추진위는 이날 산림자원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태안군도 지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용복·성기명 회장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안면도로 오면 서해안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와 복합 치유산업의 발전, 그리고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완성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지지를 바탕으로 유치 확정의 결실을 이룰 때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공동위원장 3명과 고문 11명, 실행위원 19명, 본위원 61명 등 총 9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3일 출범식을 갖고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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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3
  • 태안군, 초고령화 시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총력!
      태안군이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자리 및 돌봄을 통한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앞장선다.   군은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가족정책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와 더불어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과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추가 건립 등 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 태안군은 올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4.6%(2만 1163명)에 달하고 있으며, 군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발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각종 시설 건립을 통해 두텁고 촘촘한 노인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올해 15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426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로, 사업비와 참여자 모두 태안군 역대 최다 수준이다.   총 151억 9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군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공립형 노인요양시설인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태안읍 평천리에 연면적 1726.48㎡의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어르신 돌봄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총 사업비 96억 2500만 원을 들여 착공에 돌입해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물리치료실과 데이케어센터, 면회실, 식당, 요양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며, 공립형으로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면 당암리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영묘전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총 사업비 58억 6100만 원을 들여 2021년 12월부터 영묘전 봉안당 확충에 나서왔으며, 오는 6월 공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규 봉안당은 지상 2층, 연면적 2133.25㎡ 규모로 총 1만 9024기의 봉안함을 추가로 안치할 수 있게 되며, 군은 오는 6월 영묘전을 찾는 추모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공사에 돌입하는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경신 가족정책과장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복지 관련 시설을 확충해 ‘노인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히 살피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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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2023-04-19
  • 태안군, 중장기 지역 발전 위한 로드맵 구축 총력!
      태안군이 중장기 지역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로드맵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지방자치연구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황분석 및 현장조사, 관련부서 의견 수렴, TF팀 워크숍, 주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이를 토대로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부문별 전략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중점 20대 과제를 포함해 △산업·경제 △도시·교통 △문화관광 △농업·농촌 △환경·안전 △보건복지 △행정·교육 등 7개 분야의 미래 목표와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대내외적 여건과 정책변화를 반영한 도시발전 전략과 더불어 중·장기적 미래발전을 위한 종합적·체계적 비전 및 전략 수립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 특화된 지역경쟁력 확보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고 계신 모든 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이르면 6월경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계획 수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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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2023-04-19
  • 태안군, ‘빈집정비 사업’ 군민 부담 50% 줄인다!
      태안군이 충남건축사회 태안지역회(회장 이용수)와 손잡고 ‘빈집정비 사업’ 대상자의 부담 최소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건축사회 태안지역회 이용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빈집정비 사업 시 건축사의 수임료를 50%(50만 원) 감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빈집정비 사업은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농촌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우범 지역을 없애고 화재·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쾌적한 농어촌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건축물 해체신고 시 건축사가 해체계획서를 검토하고 서명 날인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축물관리법 개정이 지난해 8월 시행되면서 건당 1백만 원의 수임료(해체계획서 검토 비용)를 사업 대상자가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태안군은 수임료를 줄여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충남건축사회 태안지역회와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 왔으며, 태안지역회 소속 태안군 건축사사무소 9개소는 지역 환경 개선과 군민 어려움 해소를 위해 수임료 50% 감면에 동참하기로 기꺼이 뜻을 모았다.   이번 수임료 감면은 17일부터 곧바로 시행되며, 태안군과 충남건축사회 태안지역회는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직면한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지역 주민들에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인 건축분야의 수임료 감면으로 사업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뜻 수임료 감면에 동참해 주신 충남건축사회 태안지역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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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봄 맞이 설렘 가득’ … 충남 태안으로 봄꽃축제 떠나요!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이 봄을 맞아 들썩이고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등 태안군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에서는 이달부터 튤립과 목련, 홍가시 등을 주제로 한 봄꽃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봄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태안의 봄 축제들을 소개한다.   ◆코리아플라워파크 ‘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4월 12일~5월 7일)’   매년 태안의 봄을 활짝 여는 튤립의 물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변 인근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플라멩고, 람바다, 레드프라우드 등 전 세계 200여 종의 튤립 2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대지에 펼쳐진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성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나무와 하트 등 갖가지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 어디서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기간 중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에 위치해 있으며 축제장 바로 앞에 드넓게 펼쳐진 꽃지 해수욕장 및 꽃지해안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4천 원 △만 65세 이상 1만 2천 원 △유아(36개월 이상) 및 청소년 1만 1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0507-1497-5536)로 문의하면 된다.   ◆천리포수목원 ‘제6회 목련축제(4월 5일~4월 30일)’   ‘푸른 눈의 한국인’ 故 민병갈 원장이 1970년부터 정성을 쏟아 일궈낸 천리포수목원은 만리포 해수욕장 옆(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에 위치한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으로 태안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바다와 인접해 내륙보다 목련이 천천히 펴 4월이면 수목원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이번 축제는 목련만 871분류군을 수집해 세계 최다 목련 식물종을 보유한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꽃 필(feel) 무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평소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는 목련원과 목련산, 에코힐링센터 세 곳이 축제기간에 한해 개방돼 관심을 모은다.   비공개지역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자율 탐방 형식의 ‘비밀의 정원 트레킹’ △프리미엄 가이드 ‘가드너와 함께 걷는 비밀의 정원’ 등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민병갈기념관 1층 갤러리에서는 한국화 여성작가회 초대전 ‘Art in Bloom’도 만나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휴무일은 없으며 5월 21일까지는 토요일에 한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2천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36개월 이상) 5천 원이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별도 요금이 추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041-672-9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산수목원 ‘홍가시 나무 천국(4월 15일~5월 29일)’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의 ‘잠재관광지’에 선정된 태안의 숨은 명소로, 3500여 종의 식물과 미로숲, 밀레정원, 메타세쿼이아길,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팜파스와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뤄 이미 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호주에서 알파카 10여 마리를 들여오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이번 ‘홍가시 나무 천국’ 축제에서는 단풍처럼 고운 붉은 빛을 띠는 홍가시나무를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최고 수령과 크기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홍가시나무길과 숲이 조성돼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요금은 △성인 1만 원 △청소년 7천 원 △유아(3~7세) 5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산수목원(041-675-0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에는 이밖에도 △허브향이 가득한 ‘팜카밀레(남면 우운길 56-19)’ △서해안의 대표 공룡 박물관인 ‘안면도쥬라기박물관(남면 곰섬로 37-20)’ △안면송과 정원이 매력적인 ‘안면도자연휴양림(안면읍 안면대로 3195-6)’ △가족단위 교육 공간인 ‘고남패총박물관(고남면 안면대로 4270-6)’ 및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태안읍 성안1길 28-23)’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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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태안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 국화테마파크 조성 ‘첫발’
      태안군이 국화축제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화테마파크’ 조성을 준비한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태안 국화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첫 발걸음을 뗐다.   국화테마파크 조성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태안국화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가세로 군수 공약 중 하나다.   옥파 이종일 생가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이자 1898년 순한글 일간지 ‘제국신문’을 창간한 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매년 가을 생가지 일대에서 국화축제가 개최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디스퀘어(주)를 수행업체로 정하고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국화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화정원과 온실원 및 국화카페 등을 갖춘 ‘국화테마정원’, 실내·외 재배공간을 갖춘 ‘국화재배단지’, 오토캠핑이 가능한 ‘국화휴양캠핑장’, 생가지 주변 일호저수지와 생태연지를 활용한 ‘수변테마공원’ 등의 조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구체적 계획을 수립한 후 재원 마련과 토지 매입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2026년경 국화테마파크 조성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서북부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도입해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지역 내 역사·문화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태안 북부권 일대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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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태안군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주간 맞이 행사 ‘다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동화작가 강연과 종이가방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4월 18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4층 1강의실에서 ‘예술가가 사랑한 아름다운 유럽 도시’ 저자 김향금 동화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예술가가 사랑한 도시, 예술가가 남긴 흔적을 찾아 떠나는 예술기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연에는 성인 및 어린이 동반 가족 2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041-670-5987) 및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책표지 가방 만들기 체험행사의 경우 4월 15일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어린이자료실 이용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좋아하는 동화책 표지가 인쇄된 종이로 가방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12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책’과 ‘도서관’ 관련 도서 30권을 전시하는 등 군민들이 도서관에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며 “오는 18일 진행되는 동화작가 강연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봄을 맞아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차례에 걸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는 등 ‘친근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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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봄에는 안면도로’ …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이벤트 열린다!
      태안군안면도수산시장(안면읍 장터로 104)에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수산시장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철 수산물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기간 중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시장 내에서 버스킹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리는 ‘2023년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맞아 관광객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안면도수산시장을 찾으면 제철 수산물 등을 가장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주말 이벤트의 경우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도 열린다.   각종 공연을 비롯해 키다리 요술풍선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 봄을 맞아 안면도수산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꽃과 자연, 그리고 싱싱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3월 안면도수산시장 인근 3052㎡ 면적에 총 21억여 원을 들여 44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2021년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계기로 지난해까지 △벽화 조성 △상인 아카데미 운영 △주말 문화마당 등 환경 개선 및 시장 정체성 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수산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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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 태안 가재산, 관광객 호응 속 아름다운 ‘벚꽃 엔딩’
      국내에서 가장 늦게 열리는 벚꽃 행사 중 하나인 태안군 이원면 가재산 벚꽃 축제가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의 발걸음 속에 아름다운 ‘벚꽃 엔딩’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이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9일간의 ‘제13회 이원면 가재산 벚꽃길 걷기행사’에 돌입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당겨진 것으로, 올해는 날이 따뜻해 개화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일정을 조정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태안반도 이원청년회(회장 안대헌)와 마을 주민, 그리고 태안군은 행사기간 중 벚꽃길을 수놓을 조명을 설치하고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행사가 시작된 지난 주말 이틀간 900여 명이 이곳을 찾아 봄날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가재산 벚꽃은 대외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벚꽃 명소로,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개화시기가 상대적으로 늦는 특징이 있어 매년 4월 중순마다 막바지 벚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행사가 열리는 가재산은 가재를 닮았다고 해 독특한 이름이 붙었다. 산 높이가 195m로 낮아 오르기에 어렵지 않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 가로림만의 아름다운 경관이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아침 저녁마다 피어오르는 아지랑이가 수풀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선사하며, 특히 2km 길이의 가로수길에 수백여 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매년 4월마다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다만, 올해는 이같은 벚꽃을 오래 보지는 못할 전망이다. 가재산 벚꽃 행사는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나, 행사기간 중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예상보다 일찍 꽃이 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벚꽃행사 종료 후에도 많은 관광객들에 가재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 가꾸기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솔향기길과 만대항,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등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이원면이 힐링여행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재산 벚꽃 행사는 이원청년회와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으로 시작한 의미 있는 축제”라며 “가재산을 찾는 분들이 점차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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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태안군, 민선8기 성공적 운영 위한 국도비 확보 총력!
      태안군이 민선8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국·도비 등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8기 광개토 대사업 및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은 2094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601억 원(76.4%) 및 도비 493억 원(23.6%)이다.   대상 사업은 △국도 77호선(안면-고남) 4차로 확장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모항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만리포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등 105건으로 이중 신규 사업은 37건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중앙부처 방문활동 결과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사업의 2024년 반영을 위해 확보된 사업비는 조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와 충남도 등 상급기관의 공약사항 및 역점 업무와 군의 시책을 연계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및 군정 이슈 사업의 실현방안을 마련하는 등 각 부서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부서장 중심의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서고 오는 6월 기재부 심의 이전까지 사전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하는 한편, 국고보조 사업 연결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재원 확보방안 미정 사업에 대한 대비에 나서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민선 8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검토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활동 등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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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태안군, ‘지역 리더’ 마을 이장 역량 강화 앞장!
      태안군이 지역 리더인 마을 이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0일 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8개 읍·면 마을 이장 9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의 효율적인 운영 및 갈등해결 방안을 도모하고 이장의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도정 및 시책의 이해 △지방자치와 이·통장의 역할 △이·통장 소통 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마을 리더인 이장들의 능력을 높이고 주민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장을 중심으로 한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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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태안군, 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9282만 원 조성 성과!
      태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3달간 총 9282만 8천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분기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안군 등 소규모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가 향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간 태안군에 총 824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달됐으며 1인 평균 기부액은 11만 2천 원이다. 기부자의 연령대는 10대 0.1%, 20~30대 31%, 40~50대 65%, 60대 이상 3.9%로, 세제혜택을 볼 수 있는 직장인 기부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48%, 충청·대전 29%, 인천 8%, 경남 5%, 그 외 지역 10%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부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과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군은 설명했다.   답례품 선호도를 살펴보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태안사랑상품권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품으로는 감태(18%), 대하(18%), 사과즙(10%), 우럭포(3%)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태안군 출신 재경 최상석 향우회장이 500만 원을 기탁해 제1호 고액기부자가 됐으며, 재 안산 김종일 향우회장이 2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가 계속되면서 태안군을 비롯한 소규모 지자체가 큰 위기를 겪을 것으로 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왔다.   가세로 군수가 직접 기부에 참여하고 대도시 광고판과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통한 홍보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지난 2월 20일에는 태안군, 한국서부발전(주), 태안신문사, NH농협 태안군지부 등 4개 기관이 모여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은 임직원과 전력그룹사, 협력사 등에 태안군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상생 실천에 나서왔으며, 그 결과 비 태안권 직원 450명이 군 전체 기부액의 60%에 달하는 4825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태안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신문사도 지역 출신의 출향인사와 각 학교 동문회 등 직접적인 홍보가 어려운 곳에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NH농협 태안군지부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현재까지 임직원 140여 명이 16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군은 기부금액이 일정금액 이상 모일 경우 기부자와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키로 하고 기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금 1억 원 및 1000번째 참여자 발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에 비해 기부금이 많다고 볼 수는 없는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하고 태안을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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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태안군, 농업용수 수질개선 사업 신규지구 2개소 선정 쾌거!
      농업용수 수질개선을 위한 태안군의 국비 확보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태안읍 도내저수지와 이원면 이원담수호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용수 수질개선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태안군은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1억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2개 지구의 수질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419ha의 농경지가 혜택을 보게 된다.   군은 도내저수지에 인공습지와 부댐, 침강지 각 1개소를 설치하고 이원담수호에는 내수제방, 인공습지, 침강지 각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정화공법을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내저수지와 이원담수호는 간척사업 준공 등의 이유로 염도가 높아지는 등 수질이 크게 악화된 상황으로, 농업용수로 활용하기 어려운데다 매년 극심한 가뭄까지 겪고 있는 곳이다.   해당 지역은 모두 현재 수질 5등급으로 ‘나쁨’ 등급에 해당되나,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업용수 수질환경 기준에 적합한 4등급으로 개선돼 농업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적극적인 발품행정의 결과로, 태안군은 가세로 군수가 농촌개발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국비 확보전에 나서는 등 그동안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곧바로 기본조사에 착수해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며,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만큼 수시로 정부 부처 등 관계기관을 찾아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해당지역 농업인들이 그동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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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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