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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전문성·효율성 높인 ‘태안군먹거리재단’ 설립 추진”
    조상호 농정과장이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태안군이 체계적·전문적인 건강한 먹거리 시스템 확립을 위해 ‘태안군먹거리재단’을 설립을 추진한다.   조상호 농정과장은 9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군민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산 농수산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태안군먹거리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조 과장은 먼저 “군은 공익성과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효율적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태안군먹거리재단’ 설립을 준비해 왔다”며 “이 재단을 ‘태안군 푸드플랜’의 컨트롤 타워로 삼아 다양하고 복잡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먹거리재단’은 태안군에서 100% 출자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자본금은 1천만 원이며 출연금은 매년 10억 원이다. 이사회는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경영기획 △직매장 △공공급식 △가공지원 등 4팀 54명으로 조직된다.   이 재단의 이사장은 부군수로 하며 인사 및 회계 등 중요한 업무의 경우에는 공무원을 파견해 처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상임이사는 관련분야에 오랜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하고 비상임이사는 유통 전문가, 농업인 단체, 관련부서 실·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하게 된다. 감사는 2명으로 회계사 등 관련 전문가로 한다. 운영 재원은 태안군의 출연금 및 보조금과 자체수입(운영수입)이며, 군은 재단 설립 후 관련 예산을 재단법인으로 출연해 집행하고 자체수입 또한 재단법인의 수입으로 하는 등 수입과 지출을 명확히 한다는 계획이다. 조상호 농정과장은 “향후 태안군의회에 설립 계획 및 출연 동의를 받고 충청남도 설립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들의 기대에 충족하는 재단법인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센터가 태안군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1년 9월 ‘태안군 푸드플랜’을 수립하여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소농들의 출하처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공무원의 순환보직과 기간제 채용 등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결여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태안군먹거리재단’은 이러한 ‘태안군 푸드플랜’을 보다 체계적·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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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태안군,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 총력!
      태풍 ‘카눈’의 국내 상륙이 임박한 가운데, 태안군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쓴다.   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카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형 태풍으로, 10일 오전 경남 해안에 상륙해 국내에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된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경보시설 점검 △공사장 시설물 안전관리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점검 △주요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예방 △도로 공사 사업장 등 안전점검 △주요 항포구 시설 사전예찰 등 부서별 대처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군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는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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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공연 문턱 낮춘다!” 태안군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추진
      태안군립합창단(단장 박경찬 태안부군수, 지휘 박헌호)이 군민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합창단은 하반기를 맞아 공연장을 벗어나 군민 생활 속 공간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찾아가는 월요 합창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7일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의 관람 속에 첫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찾아가는 공연은 태안군립합창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합창 공연의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군민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대중가요와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성해 군민들에 친근감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7일 오후 6시 30분 만리포 해수욕장 워터스크린 앞에서 단원 34명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된 첫 공연에서는 30분간 대중가요 ‘기억의 습작’ 등 7곡의 합창 공연이 진행돼 관광객들에 아름다운 여름의 낭만을 선사했다.   대전에서 휴가차 만리포에 왔다는 지모(45, 태평동) 씨는 “만리포에 올 때까지만 해도 이곳에서 합창 공연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실내 공연장이 아닌 탁 트인 바다를 배경삼아 가족과 합창 공연을 보는 순간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월요 합창여행’은 앞으로 5회 더 이어진다. 8월 28일 오후 6시 30분에는 태안읍 평천휴먼시아아파트에서 ‘베란다 음악회’가 진행되며, 9월 11일 오후 2시부터는 태안읍의 장애인복지시설인 ‘아이원’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2일 오전 11시 30분 백화노인복지관, 11월 6일 오후 1시 태안 버스터미널, 12월 4일 오후 3시 50분 태안고등학교에서도 합창단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2002년 창단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태안군립합창단의 명성에 걸맞은 아름다운 선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당 공연시간은 약 30~40분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기 위한 특별한 공연인 만큼 단원 모두가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립합창단은 지난 5월 ‘제16회 태안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통해 안무와 영상,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 제17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군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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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태안군, 국방과학硏 인근 주민 ‘軍 소음피해’ 보상금 이달 지급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 소음 피해로 고통받던 태안군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부 보상금이 이달 중 지급된다.   군은 소음대책지역(근흥면 및 남면 일부지역)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소음피해 정부 보상금 5억 9183만 670원이 개인별 신청계좌로 지급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상금 지급은 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보상금은 전액 국비로 마련되며 보상 주체는 국방부다.   근흥면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는 그동안 사격 등으로 인한 소음이 지속돼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던 곳으로, 군은 2019년 가세로 군수가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소음피해 보상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지난해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됐으며, 군에 따르면 지난해 3569명(2020년분 1736명, 2021년분 1833명)이 총 5억 9930만 2570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올해 보상 대상자는 지난해 미지급자 7명을 포함한 2195명이다.   올해 지급대상은 지난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며 보상액은 △1종지역 월 6만 원 △2종지역 월 4만 5천 원 △3종지역 월 3만 원이다. 지난 2월 정부 보상금 신청 접수에 돌입했으며 이후 이의 신청 등 절차를 거쳤다.   군은 대상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당초 지급기한인 8월 31일보다 이른 8월 10일까지 1차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7월까지 진행된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주민을 대상으로 한 2차 지급은 10월 31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음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께 공정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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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태안교육지원청,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 대응 앞장 성과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 이행 평가’에서 전국 193개 교육기관(17개 시도교육청·176개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녹색제품 구매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녹색제품이란 저탄소 인증이나, 환경표지 인증, 우수재활용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자원 및 에너지의 투입을 최소화하여 환경오염은 낮추고 품질은 우수한 제품을 말하며,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는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물품 구매 시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태안교육지원청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 전국 1,1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항목(▲연속적 녹색제품 구매액 증가 ▲전년도 대비 녹색제품 구매액 증가율 ▲녹색구매계획 및 녹색구매실적 제출 성실도 등)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으며, 단 8개의 공공기관만이 선정되는 ‘공공 녹색구매이행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게 된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오늘의 성과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관내 학교와 기관에 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녹색제품 사용과 구매에 앞장선 결과”라고 소감을 전하며,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교육과 녹색제품 구매를 이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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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물총 쏘며 스트레스 날려요!”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료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 및 문화 향유를 위한 ‘2023년 제3차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5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관내 청소년 및 가족 47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 증진 및 문화감수성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이 세 번째 행사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여름을 맞아 물놀이 시설인 ‘어린이 폭염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디지털 타투’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물총싸움’의 경우 100여 명의 참여자들이 한데 어울려 더위를 식히며 한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행사장에 방문한 한 청소년은 “물총축제에 참여했는데 한여름 물을 맞고 뛰어놀면서 모든 스트레스와 걱정을 잊었다”며 “다음 행사때도 꼭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오는 9~11월 중 두 차례 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키로 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양질의 프로그램 준비에 나서는 한편,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폭 넓은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개최를 논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난해 5차례 행사를 통해 총 800여 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 청소년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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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가세로 태안군수, ‘고수온 대비’ 천수만 가두리양식장 긴급 점검
      가세로 태안군수가 일요일인 6일 천수만 일대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가 군수의 이번 방문은 최근 폭염이 계속되면서 관내 가두리양식장에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가 군수는 어업지도선을 타고 남면 당암·대야도·구매·탄개 등 4개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군에 따르면, 천수만에는 남면지역 97어가가 8개소 42.8ha의 면적에서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 중이며 사육량은 숭어와 우럭 등 3516만 마리에 달한다. 6일 현재 천수만 수온은 27.2℃로 아직은 한계수온(우럭 28℃, 숭어 31℃)에 못 미치고 있으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지난 6월 지역 중심 협의체인 ‘천수만지역 수산거버넌스 협의체’ 운영을 통해 양식현장에 효과적인 고수온 대안 도출에 나선 바 있으며, 지역 어민들을 대상으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고수온 특약) 가입을 독려해 천수만 내 특약 가입률을 지난해 54.5%에서 올해 84.4%까지 대폭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올해 △고수온 대응장비 구축(4억 1천만 원) △적조피해 예방(1억 8800만 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5억 4800만 원) △해상 가두리양식장 시설 기자재·약품 지원(1억 8800만 원) △친환경 부표 사업(4억 8100만 원) △자동수온측정기 수리(900만 원)등 6개 사업에 18억 2400만 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우심 지역의 현장 예찰 및 지도를 강화해 적정 양식밀도 유지 여부와 입식·출하 신고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SNS를 활용해 실시간 수온정보 등 고수온 관련 정보를 어민에 신속히 전파하고 평년 수온 회복 시까지 현장 대응반을 운영키로 하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어업인의 생업이 위협받지 않도록 고수온 대비 군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산 증·양식 시설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상황 전파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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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3-08-07
  • 보령 호도·태안 가의도에 최대 100억 투입
       충남도는 보령시 호도와 태안군 가의도에 10년간 각각 50억원씩 최대 100억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호도와 가의도는 전국 21개 섬이 도전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섬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맛과 멋의 은빛 휴양섬 호도’와 ‘육쪽씨마늘 종자섬 굿뜰 가의도’를 주제로 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최종 9개 섬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주민이 조직체 구성 및 발전계획 수립에 이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섬마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도는 10년간 총 4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1단계에서는 마을자원 발굴 및 마을계획 수립, 2단계는 1-2개의 단위사업을 진행한다.    3단계는 마을계획 고도화와 단위사업을 확장하고, 최종 4단계에서는 3단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을 마무리한다.    사업비는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과 마을 주력사업 발굴·선정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 주민 자립역량을 위한 교육과 자문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호도와 가의도는 다양한 문화와 생태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은 내년 제5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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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태안군, ‘폭언·폭력 없는 민원실 구축’ 위한 모의훈련 실시
      태안군이 특이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모의 훈련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민원봉사과 내에서 공직자와 태안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봉사과 및 읍·면 민원실에서 폭언과 폭행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 공무원의 적절한 대응을 도모하고 특이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전국 관공서 민원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주취 난동이나 폭력 행사 등의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실제와 유사한 사례를 가정한 효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민원봉사과 공무원들과 태안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훈련은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으며, △팀장 등 관계자 적극 개입 △녹음 사전고지 후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진정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조치가 이뤄졌다.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훈련을 지켜본 한 군민은 “최근 언론에서 민원인 등의 갑질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민원인의 폭언·폭력은 같은 공간에 있는 모두에게 큰 위협이 된다”며 “유사 상황 발생 시 공직자들이 잘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여한 공직자 서모 주무관은 “민원창구에서 근무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지만 가끔 무리한 요구를 하는 민원인도 계셔서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훈련상황을 잘 되새겨 앞으로 민원인과 공직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민원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훈련 실시 후 평가를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별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 등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폭언과 폭행 등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도모코자 이번 훈련을 계획하게 됐다”며 “훈련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별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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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태안군, “해수욕장 물가 잡는다!” 불공정 상행위 점검 나서
      태안군이 피서객들의 불편 해소와 해수욕장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및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와 함께 꽃지(안면읍)·몽산포(남면)·만리포(소원면)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요금 및 가격표시제 관련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피서지의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 △부당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숙박요금 과다인상 등 여부를 살피고 위생점검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마다 지도·점검에 나서고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는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 및 상인 여러분들도 물가안정에 동참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태안’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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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가세로 태안군수, 대조기 위험지역 찾아 ‘새벽 점검’ 나서
      가세로 태안군수가 대조기(유두사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새벽시간 위험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4일 오전 5시경부터 유두사리 위험지역인 소원면 모항리 어은돌항과 파도리 통개항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 조수 간만의 차가 월(月) 중 가장 큰 시기다. 음력 6월 15일인 유두절을 전후로 한 유두사리는 연중 해수면이 가장 높을 때로, 태안에서는 4일 오전 5시 42분 안흥항 기준으로 주의단계인 729cm까지 높아진 바 있다.   가세로 군수는 “호안시설 범람 및 방조제 내측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며 “군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는 적극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유두사리 기간 중 방조제 및 배수갑문에 대한 작동여부 등을 살피고 만조 시 월파가 예상되는 방조제의 경우 여유고를 측정하는 한편, 간조시간 자동문비 앞 이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또한, 군청 및 각 읍·면 관계자를 중심으로 유두사리 기간 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상황유지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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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태안군, 항구적 농업 발전 위해 지역 수리계와 머리 맞대
      태안군이 농업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수리계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3일 태안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내 수리계장 65명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수리계장 간담회’를 갖고 수리계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논농사에 필요한 보와 수로를 자치적으로 관리하는 수리 공동체인 수리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태안군수가 직접 수리계장들과의 만남을 제안해 성사됐다.   특히, 수리계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농업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하고 가 군수가 직접 간담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수리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쓰는 수리계장들의 사기진작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간이수문 설치 및 배수로 확장 △저수지 정비 △플륨관 설치 △역류방지갑문 신설 △농사용 지하수 확대 공급 △양수장 이설 등 3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군은 수리계장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태안지역의 수리계는 총 77개소로 8월 현재 계원 수는 2453명에 달하며, 군은 가뭄 등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물 관리가 필수적이라 보고 매년 ‘태안군 수리계 관리 조례’에 근거해 수리계에 시설비와 공공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양수장·관정·배수갑문·제수문 등 시설물의 장비임차료, 전기료, 수선·유지비를 비롯해 펌프, 용·배수로관 등의 구매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수리계 사업비로 3억 46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최근 5년간 누적 지원액은 18억여 원이다.   여기에 더해,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지역별로 편중되면서 시기별 강수 편차도 커져 농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가뭄이 연중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가뭄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관정 개발, 양수장·취입보 설치에 나서고 있다.   또한, 농업용수의 개념을 기존 ‘농업생산’에서 ‘생태·환경·관광’으로 확대하는 등 농업용수 관리 방안의 전환을 꾀하고 있으며, 농산물 품질 향상과 깨끗한 친수환경 제공을 위해 2026년까지 150억 원을 투입해 도내저수지 수질개선 사업과 이원담수호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용수 질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기존 흙으로만 둑을 쌓아 태풍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저수지를 대상으로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방조제 보수 및 배수로 정비에 나서는 등 자연재해 예방 및 농업 생산성 증대에 적극 힘써 농업인 삶의 질을 극대화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농업발전과 재해 예방에 힘쓰고 계신 수리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수 관리를 비롯해 풍년 농사라는 농업인의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고, 수리계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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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폭염 속 ‘차광막’ 덮은 고품질 태안 생강
      태안군이 충청남도와 손잡고 무더위 속 고품질 생강 재배에 힘쓴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폭우 등으로 생강 등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고온기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생강 차광막 설치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주관 ‘생강 기후변화 대응 재배방법 개선 시범 사업’의 하나로, 태안군에서는 고온기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7~8월 중 20여일 간 생강 농가 4곳에 차광막을 설치했다.   빛과 열 차단 효과가 있는 차광막 설치를 통해 고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약 18%의 증수 효과가 기대된다. 수확 시기는 10월 중순 경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차광막 설치가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실증시험과 시범 사업을 통해 태안을 생강 명품화 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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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8월 11일 팡파르!
      국내·외 20여 개국 선수가 총출동하는 국제 태권도 대회가 오는 8월 11일 충남 태안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군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전국 태권도 동호인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다.   올해 대회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모든 경기를 대면 경기로 개최하며, 특히 1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과 난타, 케이팝 댄스, 풍물 등 국제경기에 맞춰 한국의 미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규정에 따라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쇼태권 등 6개 종목이 개최되며, 그 중에서도 태권체조와 쇼태권은 기존의 겨루기 및 품새와는 사뭇 다른 화려한 재미를 선사해 많은 관중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중계될 예정이며, 태안군과 협회 및 조직위는 앞으로 대회 관련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대회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대회에 2500여 명이 태안군을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과 안전, 시설물 등 모든 분야에서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1년 9월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지난해 11월 ‘대통령배 202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올해 ‘2023년 FK CUP’ 및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3년 연속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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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태안군, “주택화재 피해민 책임진다!” 주택화재 지원조례 제정
      태안군이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군은 주택화재 피해민 중 법령 등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에게 △생계지원금 △임시거처 지원금 △폐기물 처리비용 등을 지급하는 내용의 ‘태안군 주택화재 피해 군민 지원 조례’가 지난달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오는 4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화재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군은 요건 불비 등의 사유로 피해민이 법령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코자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조례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태안군에 주민등록(주소)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소유자 및 임차인 중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이며 기숙사·다중주택·공관 등은 제외된다.   피해민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300~500만 원의 생계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는 피해 군민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 비용으로, 피해 규모가 소방서 판단 기준 전소·반소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임시 거처가 필요할 경우 컨테이너 임차료 및 월세 지원금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되며, 화재 폐기물 처리 지원이 필요할 경우 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단, △다른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지원을 받는 경우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빈집 △법령위반 건축물 △화재보험 가입 △방화 등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타 법령 및 보험에 따른 지원금이 ‘주택화재 피해 군민지원 조례’ 지원금액에 못 미칠 경우 차액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피해민은 화재 진화 30일 내에 관할 소방서장이 발급한 화재증명원과 신청서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해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택화재에 대한 실질적인 사후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군민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택 화재 피해를 입고도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피해민을 돕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며 “주택 화재로 물적 피해뿐만 아니라 임시 거처 마련과 폐기물 처리 등 삼중고를 겪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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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태안군, 피서철 맞이 귀농·귀촌인 유입 총력전!
      저출생과 인구감소가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은 피서철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일주일간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귀농귀촌 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상담실 운영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귀농·귀촌인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가 함께 주관한다.   군은 7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태안군만이 가진 자연환경과 지원 프로그램 등 강점을 적극 홍보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 관심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안군은 귀농·귀촌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서울 aT센터)’, 5월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고양 킨텍스)’ 등에 참가해 현장상담 261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7월에는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영농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8월 3~7일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융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9월 1~3일에는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키로 하는 등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귀농·귀촌인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기술 교육, 멘토·멘티 현장실습 교육,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태안군 귀농학교 등 이주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각종 사업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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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태안군, “장애인 불편 없앤다” 건축물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태안군이 지역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에 나서고 있다.   군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관내 건축물 총 526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여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장애인들의 이동권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5년마다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모든 공공건축물과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행위가 있었던 민간건축물이다.   세부적으로는 △건축물 주출입구 접근로 확보 및 높이차이 제거 여부 △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안내설비, 장애인구차주역 등 마련 여부 △‘장애인 등 편의법’ 상 편의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살핀다. 조사결과는 4단계(적정, 미흡, 미설치, 비해당) 조사척도를 적용한다.   군은 위탁운영기관인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주관으로 조사요원을 선발했으며 6~7월 공공건축물 조사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민간건축물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결과 미흡 및 미설치 평가를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개선조치 요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보건복지부 제6차 편의증진 5개년 계획 수립 시 활용될 예정으로 조사요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419개 시설에 대한 조사에 나서 총 9개소에 시정명령 조치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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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태안군,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도약!
      태안군이 안면도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신소득 작목육성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예비저장 및 품질유지를 위한 냉동저장시설 확충 △잎들깨 종자 정선(선별) △자동계량 및 포장기 도입 등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태안지역은 잎들깨 종자의 성숙 시기가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으로 서리 피해가 적어 우량품종 채종 단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의 경우 14ha의 면적으로 전국 잎들깨 종자 생산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에서 재배되는 잎들깨 종자는 수확 후 2회 건조를 거쳐 탈곡한 후 냉동 상태로 저장되며, 태안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회의 발아 검정 테스트를 받는 등 발아율 80% 이상의 엄선된 종자가 농가로 보급된다.   올해 예상 종자 생산량은 7톤으로 향후 잎들깨 생산 주산 단지인 충남 금산군과 경남 밀양시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품종은 잎들깨 1호, 풍년, 만추, 남천, 소임, 상엽 등 다양하며 올해부터 ‘동글이’ 품종이 추가 재배 중이다.   군은 태안지역이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종 품질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해양성 기후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종자 및 종구 생산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특화 작목 육성으로 농업인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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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태안군, ‘여름아 반갑다!’ 어린이 물놀이 시설 운영
      태안군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태안읍 청소년수련관 내에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여름을 맞아 지난 7월 8일 문을 열었으며 8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간이 샤워시설, 대형 그늘막, 탈의실, 편의 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50분 물놀이 후 10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수심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기준인 30cm 이하로 유지되며 시설 내 음식물·장난감 반입과 애완동물 동행은 금지된다.   주 이용 대상은 5세 이상 13세 이하의 아동 및 보호자로, 군은 안전교육을 받은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구급함 및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영조물 보험 가입도 사전에 마무리하는 등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운영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잔여공간에 대형 텐트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확충했으며, 매일 사용수를 교체하고 운영기간 중 2주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쉼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찾아와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2016년 첫 조성됐으며 △2016년 3331명 △2017년 3389명 △2018년 5488명 △2019년 5628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으나 지난해 운영이 재개돼 2213명이 이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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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서울북부지검, 감사원 감사 ‘태양광 비리’ 관련 태안군 공무원 압수수색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윤지윤 검사)이 태안지역의 태양광 발전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지난 28일 태안군 공무원 3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이 앞서 지난 6월 감사원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를 감사하면서 태양광 관련 비리혐의가 있는 중앙부처 전직 간부 등을 수사의뢰한 데 따른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충분히 소명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날 서울북부지검 수사관 등은 감사원 감사 시 수사의뢰 대상으로 지목된 당시 허가 담당 공무원 3명의 사무실과 업무용 컴퓨터 등을 수색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2018년 태안 안면도 지역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태안군의 반대가 계속되자 당시 산자부 과장이 개정 전 법률을 적용해 유리한 유권해석을 태안군에 내려보냈고, 이에 따라 태안군은 초지 전용 및 개발행위를 허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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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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