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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만여 태안군민 하나로!” 2023년 태안거리축제 28일 개최
      태안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거리축제, ‘2023년 태안거리축제’가 이번 주말 개최된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8일(토)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 주관 ‘2023년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는 지난 2002년 처음 시작된 태안의 대표 축제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행사다. 2007년 기름유출 사고 여파로 중단됐다 2015년부터 재개됐으며,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재차 중단됐으나 지난해 다시 개최돼 약 2만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태안읍 중앙로 일원(중앙로광장 삼거리~태안중학교 후문, 걷고싶은 거리)에서 열리며 특산물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군민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 단체가 지난해 59개에서 올해 120개로, 부스도 82동에서 114동으로 늘어나는 등 참여도 및 규모가 대폭 확대됐으며, 재경·재안산 태안향우회원 50명이 이번 축제에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개그맨 김한국과 가수 조항조·현우·정혜린 등이 폐막공연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태안읍 풍물단의 길놀이와 우리가락연구회의 난타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되며,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거리공연(색소폰 연주, 버스킹 등)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밴드, 댄스, 노래 등 30팀 경연) △지역예술인 공연(국악, 성악, 밸리댄스 등), 읍면 노래자랑(9팀 경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인근 전통시장인 태안동부시장과 태안서부시장에서도 할인 판매 행사를 비롯해 △맨손 물고기 잡기 △팔씨름왕 선발대회 △떡메치기 △낚시왕·딱지왕 선발대회 △보물찾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의해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루로 끝나는 일회성 축제를 탈피해 지역 특산품 및 다양한 제품 홍보의 장이자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한 새로운 장터로 이번 축제를 활용할 것”이라며 “태안군의 독특한 문화와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거리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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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태안군, ‘여성 권익 증진 도모’ 제31회 태안군 여성대회 열려
      태안군에서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5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태안군 여성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연봉)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졌다.   밴드 공연 등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2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임미림 전(前)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강사로 나서 ‘양성평등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지역 여성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안군에서도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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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7
  • 충남도, 원예치유박람회 국제 공인 획득 ‘총력’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국제 공인 획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국내외 원예 관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 나섰다.    도는 1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5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해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이사회 및 회원, 각 국가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선 총 4건의 신규 박람회 개최 신청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도는 박람회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등 현황을 보고하고 박람회 주제와 행사장 구상, 세부 프로그램, 운영·관리 계획, 홍보·마케팅 계획, 재원 조달·투입 계획 등 기본구상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도와 태안군은 오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태안군 안면도 일대에서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꽃지해양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안면도수목원과 2025년 완공 예정인 지방정원을 부 행사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원예·치유 주제전시관 △그린힐링관 △미래혁신관 △산업관 △세계관 △로컬관 등 6개 전시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학술대회, 취·창업박람회, 주제 공연,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체험형 행사 등 부대행사도 세밀하게 준비한다.    도는 행정절차 적기 이행 및 철저한 사전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준비팀(1팀)을 구성·운영했으며, 지난달 말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 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검토받고 있다.    다음달에는 준비단(1단장 2팀)을 구성하고 12월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계획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 국제 공인은 내년 3월 카타르 도하 총회, 9월 폴란드 우치 총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도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엑스포·박람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도 성공적인 산업박람회로 이끌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대한민국이 원예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리 도가 원예산업과 치유농업의 국제 플랫폼이 되겠다”라며 “세계 최초 원예·치유 박람회를 도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원예산업과 치유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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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기자수첩] 언론인들의 태안군 위원회 등 활동... ‘논란 확산’
      태안군 위원회 등에 언론인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위원회, 기관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야 할 기자들이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는 삼권분립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4개 언론사의 기자들이 집중된 것을 보면, 순수한 목적이 있다고 보여지지도 않는다. 충남포스트는 지난 8월 9일 태안군 언론브리핑에서 이에 관한 사실 등을 알리면서 기자들이 행정에 직접 관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태안군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충남포스트에 대한 언론브리핑 알림을 중단했고, 광고 중단을 통지했다.   충남포스트는 이에 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고, 결과는 충남포스트가 알렸던 사실들이 진실로 드러났다. 태안군의회 의원들도 군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정보공개를 청구한 상태다. 사실이라면, 집행부를 감시·견제해야 할 의회가 집행부와 공생하는 것이다. 이는 의회 본연의 취지에 반하는 것으로 의회의 기능은 완전 상실됐다고 보아야 한다.   아래는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태안군 위원회 언론인 위촉 현황 등을 적시한 것이다. # 1위원회 : b 언론사 – 을 기자 – 19년도부터 2회 위촉, 임기 2년 d 언론사 – 정 기자 – 23년 위촉, 임기 2년 # 2위원회 : c 언론사 – 병 기자 – 2014년 위촉, 임기1년 b 언론사 –을 기자 – 2014년 위촉, 임기 1년 a 언론사 –갑 기자 – 2018년 위촉, 임기 1년 c 언론사 – 병 기자 – 2022년 위촉, 임기 1년 # 3위원회 : b 언론사 – 을 기자 – 22년부터 2회 위촉, 임기 2년 # 4위원회 :  b 언론사 – 을 기자 – 14년부터 7회 위촉, 임기 2년 # 5위원회 : a 언론사 – 갑 기자 – 22년 위촉, 임기 2년 # 6위원회 : a 언론사 – 갑 기자 – 21년 위촉, 임기 2년 # 7위원회 : b 언론사 – 을 기자 – 18년 위촉, 임기 2년 c 언론사 - 병 기자 - 22년 위촉, 임기 3년 # 8위원회 : b 언론사 - 을 기자 - 16년 위촉, 임기 2년 d 언론사 – 정 기자 – 19년부터 2회 위촉, 임기 2년 # 9위원회 :  a 언론사 – 갑 기자 – 21년 위촉, 임기 1년 7개월 # 태안군 10기관 : a 언론사 – 갑 기자 – 인사위원회 위원(현재) # 태안군 11기관 : a 언론사 – 무 기자 – 이사(현재) # 태안군 12단체 : a 언론사 – 기 시민기자 – 이사(현), 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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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태안군, 지역 우수 특산물 활용한 특화요리 개발 앞장!
      태안군이 감태와 새우, 꽃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개발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수강생과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주방 특화요리 전문반 2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요리 전문반은 공유주방을 매개로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태안군만의 브랜드화가 가능한 특화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4~5월 전문반 1기 운영을 통해 ‘우럭버거’와 ‘오징어멘보샤’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음식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기 교육은 8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군은 홍윤경 조리기능장을 강사로 초청해 △감태 설기 △감태 단자 △새우(꽃게) 크림 타르트 △새우·감태 쿠키 △감태 칩 △머랭쿠키 △새우&꽃게 휘낭시에 등 이색 요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태안이 자랑하는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담은 신규 메뉴의 개발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군은 메뉴 개발 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대중의 입맛에 맞는 ‘태안의 맛’ 만들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을 교육에 참여시켜 시장 활력을 제고하고 태안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대중성과 참신성을 모두 잡은 먹거리를 개발해 공유주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풍미 공유주방’은 태안군이 지난해 8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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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태안군 백화산·가재산, 군민 위한 ‘녹색 쉼터’로 탈바꿈!
      태안군이 자랑하는 백화산과 가재산이 군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아름다운 ‘녹색 쉼터’로 변모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백화산 구름다리 개통과 트리워크 및 맥문동 숲길 조성, 가재산 ‘걷기 길’ 활성화 등 관광자원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등산로 정비 등 각종 사업을 지속 추진해 더욱 사랑받는 휴식공간 조성에 나서겠다고 23일 환경산림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백화산 구름다리는 백화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를 잇는 보도 현수교로, 군은 태안의 제1경인 백화산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구름다리 조성에 나서 올해 3월 준공했다.   해발 250m, 지상 19m 높이에 지어졌으며 폭 1.5m에 총 길이는 74m다. 양 끝부분에 전망대 쉼터를 조성해 가로림만과 백화산 자락을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 그동안 백화산 연간 입산객 수가 5만 명 수준이었으나, 구름다리 개통 이후 4개월 만에 이곳에만 15만 명이 다녀갈 만큼 인기다.   지난해 10월 조성된 ‘숲속 공중 산책로’ 백화산 트리워크와 올해 5월 준공된 맥문동 숲길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총 연장 248m의 백화산 트리워크는 태안 대표 사찰인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14억여 원을 들여 조성됐으며, 산책로가 4.5m 높이에 있어 공중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트리워크 주변에 위치한 맥문동 숲길의 경우 올해 1억 8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175m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맥문동 등 야생화 8만 6340본을 심었다. 이미 지난 2020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산책로 1238m를 조성하고 야생화 18만 2180본을 심은 바 있어 올해 더욱 풍성한 산책코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태안의 대표 ‘벚꽃 명소’ 이원면 가재산에 대한 활성화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총 5억여 원을 들여 가재산 임도 벚나무 식재 및 편의시설 조성, 가재산·국사봉 등산로 정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가재산 걷기 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가재산 임도 5㎞ 구간에 637그루의 벚나무를 심고 파고라 6개소와 벤치 40개소를 설치했으며, 3000㎡의 주차공간을 만들고 626단의 나무계단과 운동기구, 산책길 등을 조성하는 등 가재산의 가치 극대화에 앞장섰다.   군은 올해 말까지 백화산 등산로 및 구름다리 인근에 신규 데크를 설치하고 가재산 산책길에 대한 추가 정비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 백화산과 가재산을 서해안의 대표 힐링 산행지로 가꿔 나가겠다는 각오다.   박태순 환경산림과장은 “백화산 인근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태을암, 태안읍성 등 인근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가재산의 경우 솔향기길 등 주변 걷기길을 연계하는 등 군민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녹색쉼터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보완·정비를 통해 태안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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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2019년 이후 4년만’ … 태안군, 26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태안지역 택시 요금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인상된다.   군은 8월 26일 0시를 기해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기본거리가 1.5㎞에서 1㎞로 변경되는 등 택시 요금 인상 조치가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택시 경영난 악화와 물가 상승 등 여건 변화에 따른 것으로, 군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유류비가 37.1% 오르고 최저임금이 9.7% 상승해 택시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근 충남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택시 요금 인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태안지역에서도 택시 운임 현실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군은 불가피하게 충남도 택시 운임 인상률(24%)에 준해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은 72m당 100원(6.1m 단축)으로, 시간요금은 20.0초당 100원(1.8초 단축)으로 각각 조정된다. 심야할증의 경우 기존 0시~4시에서 22시~4시로 2시간 확대되며 할증율도 20%에서 30%로 인상된다. 아울러, 사업구역(태안군) 밖으로 운행하는 경우에도 30% 할증된다.   군은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을 게시하고 택시 내에 요금 변경 안내서를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안내·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용객 혼선 및 택시 운행 관련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군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충안 마련에 고심했다”며 “요금 인상에 군민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고 택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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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태안군 보건의료원장 개방형직위 채용, 28~30일 원서접수
      태안군이 보건의료원장을 개방형직위로 채용하기로 하고 8월 30일까지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장 근무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협의 후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태안군 보건의료원 업무 총괄을 비롯해 지역 의료서비스 추진 및 연구 등의 업무를 맡으며, 임용예정직급은 지방기술서기관(4급 상당)이다.   의료법에 의한 의사면허 소지자(한의사 포함)에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공고문 상의 △학력기준 △자격증 기준 △공무원 경력 기준 △민간 경력기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응시원서 접수기간 경과 후 9월 1일 태안군 홈페이지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면접시험에서는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품행 및 성실성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창의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살핀다. 면접시험일과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추후 결정된다.   지원서는 태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인사팀(32144, 태안군 태안읍 군청로 1)에 접수하면 된다. 등기우편도 가능하며 마감일인 30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임용시험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행정지원과 인사팀(041-670-2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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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태안군, ‘자매도시’ 중국 태안시와 교류협력 확대 추진!
      태안군이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자매도시 태안시와 손잡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확대에 나선다.   군은 지난 18일 중국 태안시 리란샹(李兰祥) 인민정부 시장과 리우칭하이(刘钦海) 인민정부 비서장 등 대표단 10명이 태안군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 태안시 관계자의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경제·문화·관광·교육·체육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명(泰安)이 같은 태안군과 태안시는 지난 1997년 4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래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며 우호관계를 형성해오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 등 태안군 관계자와 태안시 대표단은 18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우호교류협력 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간 교류 정례화와 상호 교류·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오는 2026년 안면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비롯해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 상호 참여하고, 도시 간 여행 및 관광 활성화와 초·중등학교 간 자매결연 추진에도 나서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군은 군립중앙도서관 로비에 중국 태안시의 서적과 기념품이 전시된 ‘태안시 문화의 코너’를 마련하고 태안시 대표단과 함께 제막식을 갖기도 했으며, 태안시도 적절한 장소에 문화 코너를 개설해 태안군의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중국 태안시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태안군이 ‘서해안의 중심’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등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시는 중국 산둥성 7762㎢ 면적에 약 56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태산과 더불어 조래산 국가삼림공원, 연화산 풍경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유명 관광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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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0
  • 태안군, “결혼이민자 적응 돕는다” 한국어 교육 ‘호응’
      태안군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이하 센터) 주관 아래 한국어 교육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17일 태안교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교육’ 하반기 과정에 돌입했다. 참여 교육생은 태안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40명(주간 25명, 야간 15명)이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능력 및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교육은 지난 3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 등을 반영해 매주 화·목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TOPIK’ 1~3 등 3개 반이 운영된다. 수업 참여가 어렵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온라인 수업 3개 반도 매주 목요일 야간에 진행된다.   베트남 출신의 한 교육생은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한국어 교육을 게을리 할 수 없어 올해 3월부터 한국어 교육에 참여하게 됐는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고 함께 하는 교육생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과 센터는 이번 한국어 교육이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이들의 요구를 반영한 한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이민자 자녀의 교육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어 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이들이 한국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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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8-17
  • 태안군 “시설채소 양액재배 늘린다!” 농업소득 향상 총력
      태안군이 여름철 고온기를 맞아 시설채소의 수확량 및 품질 증대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충청남도 주관 ‘시설채소 양액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고온기 유럽상추 재배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양액재배란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수용액으로 만들어 재배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많은 양의 작물을 수확할 수 있고 토양재배 대비 자연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 장점이 있어 농경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군은 양액재배가 재배환경의 유연성을 높여 스마트 농업 등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데다 청년 농업인들의 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양액재배 작목 확대에 나서고 있다.   태안 유럽상추는 박막수경 재배와 양액 냉각기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관내 500㎡의 면적에서 재배 중이다. 특히 박막수경 재배의 경우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상토의 유입이 적어 청결하며, 수온을 15~20℃도로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고품질 엽채류 생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각 읍·면사무소 및 관련단체를 통해 신청을 받고 현지 확인을 통해 농업인의 능력과 사업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적격자를 선정하는 등 성과 극대화를 도모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꾀하고 적절한 운영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수경재배 엽채류의 고온기 생리장해와 병해를 최소화해 농가 수확량이 평년 대비 20~30%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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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태안군, “온라인 농업 경쟁력 높인다!” e-비즈니스 교육 추진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달간 센터 내 전산교육장에서 SNS 및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소비자들의 농산물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는 등 소비 방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농업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향상을 돕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농장 브랜드 마케팅 △농장 상품등록 및 확인 △상세페이지 제작 △블로그 마케팅 활용법 등 총 8회(36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은 농가의 자체적인 마케팅 역량을 높여 새로운 판매경로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태안군 농업인들의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려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지역 여성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를 열고 관내 84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현장 영농교육’을 추진하는 등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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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월 10만 원 지급” 태안군,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본격 시행!
      민선8기 가세로 태안군수의 공약 중 하나인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한다.   군은 관내 8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에 오는 10월부터 매달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의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안정적인 식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태안군의 경우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35%에 달하는 등 초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독거노인 수도 7천 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태로, 고령층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노년층의 영양 불균형 시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질환이 악화되거나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보고 군민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법’ 및 ‘태안군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6월 말 보건복지부와의 최종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시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사업 대상은 관내 8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 약 2600여 명이다. 시설 입소자와 병원 장기입원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에게는 월 10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관내 음식점과 정육점, 제과점, 떡집에서 사용 가능하며, 군은 사용처 확대를 위해 바우처 카드사 등과 지속적인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8월 2일부터 상시 신청 접수에 돌입했으며, 해당되는 군민은 거주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본인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가족이 대신 신청할 경우 신청인의 신분증과 도장, 대리인의 신분증 및 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가 필요하다.   군은 대상자를 확정짓고 오는 10월 5일부터 대상자가 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포인트는 매월 5일마다 자동 충전되며, 당월 말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이월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이번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에 많은 군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지역 노년층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어르신 영양 더하기 사업은 노년층의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는 건강관리형 지원 서비스로, 지역 인구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적 복지시책의 일환”이라며 “대상자 관리와 예산 확보 등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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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태안군, ‘2023년도 을지연습’ 사전 준비 박차
      태안군이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진행 상황을 살피고 14일에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군청 대강당에서 을지연습 참가요원 교육 및 안보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한 전시대비 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전시대비 연습이다.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4천여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하며, 태안군에서는 9개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이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군은 을지연습과 관련해 △2014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 △2016 국민안전처 최우수기관 선정 △2016 대통령 기관표창 △2017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 △2019 충청남도 최우수기관 표창 △2021 충청남도 최우수기관 표창 등 연이은 수상으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군은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는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특별 대응 연습으로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성 높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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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 ‘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6일 간의 열전 돌입!
      국내·외 20여 개국 선수가 총출동하는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실내 스포츠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참가인원은 22개국 151팀 총 2096명(선수 1950명, 지도자 및 임원 146명)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스페인, 프랑스, 네팔,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 선수들이 태안에서 경기를 펼친다.   12일 오후 5시 열린 개막식에는 선수 및 임원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군의회 의장, 대전MBC 사장, 충남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과 난타, 케이팝 댄스, 풍물 등이 펼쳐져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환호와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규정에 따라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쇼태권 등 6개 종목이 진행되며, 그 중에서도 태권체조와 쇼태권은 기존의 겨루기 및 품새와는 사뭇 다른 화려한 재미를 선사해 많은 관중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중계된다.   군은 개막에 앞서 대회장 주변 및 진입로 정리 및 청소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섰으며, 선수단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기간 중 안전과 교통, 숙박 등을 세심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을 찾아주신 전 세계 22개국 선수단, 그리고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태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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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3
  • 태안군, 이달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30만 원으로 인상!
      태안군이 이달부터 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을 인상한다.   군은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태안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6월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부터 인상된 수당을 대상자에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당 인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군 거주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전유공자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서 6·25 전쟁 또는 월남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로 국가보훈부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이다.   태안군의 수당 대상자는 이달 현재 479명으로, 수당 신청 시 국가유공자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거주지(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기존에 수당을 받아 온 국가유공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수당 인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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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태안군, “헬스케어 AI 산업 잠재력 전 세계에 알렸다!”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소속 AI 연구진의 논문이 수학 분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태안군의 연구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이자 태안군 AI 산업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린 쾌거다.   군은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AI 연구진인 박진윤 차세대사업본부 선임연구원과 김철웅 부원장의 논문 ‘다양한 시점에서 촬영된 3D 동작 영상에 대한 탐지-인식 성능을 고도화한 AI 연구’가 지난 7월 26일자로 SCIE(Web of Science)급 학술지 ‘Mathematics’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 진단에 주로 사용되는 기존의 ‘3차원 인체 데이터 기반 동작-객체 탐지 및 인식 기술’은 촬영각도(시점)가 달라지면 정확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한계가 있어 정확한 진단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이들 연구진은 연구 끝에 일정한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이 아니더라도 동작의 고유 특성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시각 인공지능(VIsion AI)’ 원천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논문을 통해 공개했다.   시각 인공지능이란 정확한 동작 탐지, 상황인지, 진단 등에 특화된 AI로, 숙련된 전문가의 눈보다도 오류가 적은 장점이 있다. 보안·안전·돌봄·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산업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 기술로 전 세계 과학자들이 경쟁적으로 연구하는 분야다.   이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다양한 조건에서 수집된 인체 동작을 정규화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AI의 핵심인 ‘방대한 학습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기반 기술’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원천기술은 태안군의 보건·복지·돌봄·관광 정책에 활용 가능하며, 향후 군민들의 근골격계 질환 조기 진단과 인지-신체 기능 장애 선별을 통한 예방적 돌봄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내년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당 기술을 관광객 건강분석 및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에 스마트 헬스케어 AI 기술을 접목해 ‘치유관광 도시’ 브랜드를 선점하고 융복합 치유산업의 스마트화를 도모할 수 있는 독자적 기술과 인적 자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논문 제1저자인 박진윤 선임연구원은 “어려운 여건이었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소속으로 첫 번째 국제무대에 연구를 발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저자인 김철웅 부원장도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이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되리라 믿으며,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태안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athematics’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지로, 수학 분야의 경우 논문 인용지수가 전반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영향력 지수(IF) 2.4, 인용지수(Cite Score) 3.5를 유지하고 있다.   ‘Mathematics’를 출판하는 MDPI는 1996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에서 초빙된 전 분야 115만 명의 학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단체다.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98개의 저널을 발행하며 세계적인 석학들 간 과학 기술 교류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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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태안군 “전문성·효율성 높인 ‘태안군먹거리재단’ 설립 추진”
    조상호 농정과장이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태안군이 체계적·전문적인 건강한 먹거리 시스템 확립을 위해 ‘태안군먹거리재단’을 설립을 추진한다.   조상호 농정과장은 9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군민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산 농수산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태안군먹거리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조 과장은 먼저 “군은 공익성과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효율적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태안군먹거리재단’ 설립을 준비해 왔다”며 “이 재단을 ‘태안군 푸드플랜’의 컨트롤 타워로 삼아 다양하고 복잡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먹거리재단’은 태안군에서 100% 출자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자본금은 1천만 원이며 출연금은 매년 10억 원이다. 이사회는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경영기획 △직매장 △공공급식 △가공지원 등 4팀 54명으로 조직된다.   이 재단의 이사장은 부군수로 하며 인사 및 회계 등 중요한 업무의 경우에는 공무원을 파견해 처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상임이사는 관련분야에 오랜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하고 비상임이사는 유통 전문가, 농업인 단체, 관련부서 실·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하게 된다. 감사는 2명으로 회계사 등 관련 전문가로 한다. 운영 재원은 태안군의 출연금 및 보조금과 자체수입(운영수입)이며, 군은 재단 설립 후 관련 예산을 재단법인으로 출연해 집행하고 자체수입 또한 재단법인의 수입으로 하는 등 수입과 지출을 명확히 한다는 계획이다. 조상호 농정과장은 “향후 태안군의회에 설립 계획 및 출연 동의를 받고 충청남도 설립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들의 기대에 충족하는 재단법인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센터가 태안군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1년 9월 ‘태안군 푸드플랜’을 수립하여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소농들의 출하처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공무원의 순환보직과 기간제 채용 등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결여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태안군먹거리재단’은 이러한 ‘태안군 푸드플랜’을 보다 체계적·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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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태안군,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 총력!
      태풍 ‘카눈’의 국내 상륙이 임박한 가운데, 태안군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쓴다.   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카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형 태풍으로, 10일 오전 경남 해안에 상륙해 국내에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된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경보시설 점검 △공사장 시설물 안전관리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점검 △주요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예방 △도로 공사 사업장 등 안전점검 △주요 항포구 시설 사전예찰 등 부서별 대처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군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는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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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공연 문턱 낮춘다!” 태안군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추진
      태안군립합창단(단장 박경찬 태안부군수, 지휘 박헌호)이 군민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합창단은 하반기를 맞아 공연장을 벗어나 군민 생활 속 공간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찾아가는 월요 합창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7일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군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의 관람 속에 첫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찾아가는 공연은 태안군립합창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합창 공연의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군민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대중가요와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성해 군민들에 친근감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7일 오후 6시 30분 만리포 해수욕장 워터스크린 앞에서 단원 34명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된 첫 공연에서는 30분간 대중가요 ‘기억의 습작’ 등 7곡의 합창 공연이 진행돼 관광객들에 아름다운 여름의 낭만을 선사했다.   대전에서 휴가차 만리포에 왔다는 지모(45, 태평동) 씨는 “만리포에 올 때까지만 해도 이곳에서 합창 공연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실내 공연장이 아닌 탁 트인 바다를 배경삼아 가족과 합창 공연을 보는 순간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월요 합창여행’은 앞으로 5회 더 이어진다. 8월 28일 오후 6시 30분에는 태안읍 평천휴먼시아아파트에서 ‘베란다 음악회’가 진행되며, 9월 11일 오후 2시부터는 태안읍의 장애인복지시설인 ‘아이원’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2일 오전 11시 30분 백화노인복지관, 11월 6일 오후 1시 태안 버스터미널, 12월 4일 오후 3시 50분 태안고등학교에서도 합창단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2002년 창단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태안군립합창단의 명성에 걸맞은 아름다운 선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당 공연시간은 약 30~40분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기 위한 특별한 공연인 만큼 단원 모두가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립합창단은 지난 5월 ‘제16회 태안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통해 안무와 영상,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 제17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군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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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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