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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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체육 활성화 앞장!” 태안군, ‘제2 파크골프장’ 건립 결실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2 파크골프장이 마침내 건립돼 그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9일 태안읍 반곡리 생활체육공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가세로 군수의 인사에 이어 축사와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으며, 개장식 후에는 동호회원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제2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 ‘2024년 태안군수기 파크골프대회’가 이어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제2 파크골프장 건립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읍 반곡리 기존 파크골프장 인근에 총 18억 원(도비 3억 원, 군비 15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총 면적 2만 7888㎡의 18홀로 지어졌으며, 인근의 기존 파크골프장을 포함하면 36홀 규모가 된다. 중앙부에는 화장실과 퍼팅 연습장, 그늘막 등 휴게공간이 마련됐으며 코스 중간에는 안전과 휴식을 위한 파고라와 그늘막 등이 추가됐다.   파크골프는 나무채와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일종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전국 파크골프 인구는 2017년 1만 6728명, 2020년 4만 5478명, 2023년 14만 2664명으로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태안지역의 경우, 관내 등록된 파크골프 동호인 수는 2021년 133명에서 2022년 273명, 올해 10월 현재 334명까지 늘었다. 7개 동호회가 활동 중이며 주말에는 파크골프장 예약이 쉽지 않을 만큼 수요가 급증해 파크골프장 신축을 바라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군은 기업도시 내 기존 파크골프장 인근에 18홀 규모의 제2 파크장을 추가 조성키로 하고 2022년 9월 권역별 조성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전 절차에 착수했다.   같은해 11월 충청남도 공모 선정으로 3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으며, 토지주인 현대도시개발과 30년 간의 토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가 태안군에 재활용 골재를 지원하는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기도 했다.   올해 4월 준공 후 코스 정비와 사면 보수, 잔디 관리, 진입로 정비 등을 마무리하고 이날 뜻깊은 개장의 결실을 맺게 됐으며, 군은 앞으로 남부권(안면·고남), 중부권(근흥·소원), 북부권(원북·이원)에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키로 하는 등 군민 생활체육 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제2 파크골프장 개장은 군민 여가선용의 폭을 넓히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충남권 및 전국대회 유치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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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8개 읍·면민 하나로!” 제16회 태안군민체육대회 성료
      태안군민들을 위한 ‘화합 한마당’ ‘제16회 태안군민체육대회’가 군민 5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제16회 태안군민체육대회는 토요일인 10월 5일 태안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게이트볼과 배구, 씨름, 축구, 탁구, 테니스, 골프 등 총 11개 종목에서 680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태안군청 씨름단의 시범경기를 비롯해 읍·면 대항 청백전 레크리에이션, 어름사니 줄타기 공연, 읍·면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 군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에서는 태안읍이 종합1위를 차지했으며 근흥면과 원북면이 2·3위에 올라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가세로 군수는 “제16회 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8개 읍·면민의 우정과 화합 속에 태안의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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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 道 유형문화유산 지정 쾌거!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과 ‘태안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가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등록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태안군은 지난달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제264차 충청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결과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태안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가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각각 지정·등록됐다고 밝혔다.   태국사(근흥면 정죽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전체높이 72cm, 무릎폭 42.2cm의 좌상으로 조선 후기인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 높고 커다란 보관(寶冠)을 쓰고 보관 전면은 화염 보주(寶珠)와 화문(花紋)으로 장식돼 매우 화려하며, 둥근 얼굴에 두 눈의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미소를 띠고 있어 차분하고 온화한 느낌을 준다.   군은 해당 좌상이 조선 후기 충청지역의 조각승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2022년 학술연구 용역 마무리 후 2023년 충청남도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조선후기 불상들과의 유사성과 태국사 불상만의 독자성이 어우러져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신규 지정의 기쁨을 안았다.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의 경우 안면면(현 안면읍) 지역의 현안 및 예산안 등을 1952년부터 1961년까지 누락 없이 연속적으로 축적한 문서로 현재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회의록 1권(1952~61)과 회의자료 11권(1955~61) 등 총 12권으로 이뤄져 있다.   과거 안면면의 정치·사회·경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당시 도서지역 등 지리적 모습이 잘 나타나 있으며 상급기관 등 다른 기관과의 행정자료도 다양하게 존재해 초기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군은 회의록 및 자료 번역 사업을 지난해 마무리하고 학술연구 용역을 진행한 뒤 곧바로 충청남도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도 문화유산위원회의 현지조사 등을 거쳐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되는 결실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및 등록문화유산 지정·등록으로 태안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태안의 문화유산이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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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청년도시 꿈 영근다!”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 성료
      최근 전국적인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로 지자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미래의 주역’ 청년들의 권리보장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2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태안의 발전을 이끌 청년들을 격려하고 이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즈음해 태안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마련키로 하고 그동안 준비에 나서왔다.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및 축사, 태안군 청년정책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빛무리’의 축하·응원 영상 상영과 함께 남녀 청년대표의 ‘청년실천선언문’ 낭독 및 ‘청년 응원 퍼포먼스’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 1호 로컬큐레이터’ 최광운 청년활동가가 ‘지역 청년, 로컬에서 기회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가수 ‘리치’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돼 인기를 끌기도 했다.   군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더불어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보고 앞으로도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필두로 일자리·설자리 제공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설정해 추진 가능한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등 ‘청년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 등 다방면에서 청년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갈림길에 선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가 공허한 울림이 되지 않도록 군수로서 모든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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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10월엔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군,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운영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군은 10월을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로 정하고 한 달간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반려동물 동반 미션투어 △반려동물 동반 버스투어(댕댕버스) △반려동물 동반여행 SNS 사진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이자 휴양관광도시인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온라인 여행사 등과 협업해 보다 많은 반려인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은 10월 한 달간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을 원하는 전국 반려인은 ‘야놀자(숙박시설)’ 및 ‘캠핏(캠핑시설)’, ‘땡큐캠핑(캠핑시설)’ 앱 또는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캠핑시설 1만 5천 원(2만 원 이상 사용 시) 및 숙박시설 3만 원(5만 원 이상 사용 시)이며, 쿠폰을 발급받은 후 입실 날짜를 10월 중으로 정해 예약하면 된다. 쿠폰은 선착순 발급되며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 여행 중 주요 관광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미션투어’와, 1박2일(주말) 버스투어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동반 버스투어’도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반려동물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군은 10월 한 달간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사진·영상을 공모해 시상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SNS 사진 공모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전국 반려인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게 여행하기 좋은 도시 태안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여행의 계절 10월 전국의 반려인들이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행복한 가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041-670-2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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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본고장으로 오세요!” 태안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21일 개막
      ‘대하의 본고장’ 충남 태안에서 싱싱한 대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개최된다.   태안군은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3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열린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제23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행사로, 꽃게철과 맞물려 태안지역 수산물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맨손 물고기 잡기 △장어 옮겨담기 게임 △밸런스 게임(수산물 중량 맞히기)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밴드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홍지호, 백채이, 진해심, 윤수현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밖에도 축제기간 중 소명, 지은숙, 김현, 문채윤, 최유진, 천성 등 가수 및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이어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백사장항 인근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나볼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이어져 있어 축제와 산책을 함께 즐기며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하는 잡히면 곧바로 죽어버리는 특성이 있어 태안 등 산지에서 먹어야 가장 신선하고 맛이 좋다.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미네랄과 키토산이 많아 체내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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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 태안군 치매안심센터 운영 성과 ‘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힘쓰는 태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최우수 치매안심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태안군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1주기(2023~2024년) 평가 결과 태안군 치매안심센터가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등급을 받은 치매안심센터는 전국 26개소로 충남지역에서는 태안군이 유일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 치매관리의 핵심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군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사각지대 발굴,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치매 전문 프로그램 운영, 치매 돌봄지원 서비스, 사례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치매 인식개선)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원거리 거주 치매환자의 재활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치매농업치유 인지강화교실’ 및 ‘해양치유 맞춤형 치매예방교실’ 등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한 예방·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관리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태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자 ‘치매극복 태안걷기 행사’ 및 ‘치매극복 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태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 경감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태안군보건의료원 본관 3층 및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실(단기쉼터), 가족 카페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치매상담과 검사, 사례관리, 치매교육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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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 “안심하고 계약하세요!” 태안군,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제공
      태안군이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태안 정착을 지원한다.   군은 태안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8~45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청년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히고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해당 서비스는 주택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와 ‘청년이 살고 싶은 태안’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상담사(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월세 상담 및 집 보기 동행 서비스가 제공되며,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을 비롯해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집 보기 동행 서비스의 경우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찾아 수압, 결로, 균열, 외부안전 등 거주환경을 점검할 수 있어 사회 초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태안군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041-670-2040)에 전화하거나 군 홈페이지(taea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선 및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의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 내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6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안심하고 주거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청년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041-670-2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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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태안군, 13일 태안 5일장서 ‘추석맞이 대공연’ 개최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 5일장’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추석 연휴(9월 14~18일) 전날인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태안 5일장이 열리는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초청가수와 군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태안 5일장 추석맞이 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추석을 맞아 태안 5일장을 찾은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5일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오후 1시부터 관광객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이후 재즈가스 ‘루나퀸’, 퓨전 플루티스트 ‘서가비’, 트로트 디바 ‘지원이’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5일장 무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 5일장이 추석을 맞아 더욱 흥겨운 장터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날 태안 5일장을 찾아 음악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한가위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5일장은 매달 3·8일(3, 8, 13, 18, 23, 28일)마다 태안읍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의 접점인 ‘걷고 싶은 거리’ 약 200m 구간에서 운영되며, 각종 먹거리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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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태안군, 추석 앞두고 ‘우수 농특산물 홍보’ 두 팔 걷었다!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대규모 판촉 활동에 나선다.   군은 9월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2024 추석 서울장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서울시와 대전시 등 9곳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고 지난달부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추석맞이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대도시에서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는 관내 총 8개 농가가 함께 참여하며 고구마, 육쪽마늘, 양파, 건고추 등 태안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은 2~4일 ‘2024 추석 서울장터(서울시청)’를 시작으로 △5~6일 ‘2024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강서구)’ △5~6일 ‘2024년 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양천구)’ △6~8일 ‘제22회 우리농수축산물 큰잔치(대전 서구)’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8일 ‘2024년 서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서대문구)’ △10~12일 ‘서울시 농부의 시장(마포DMC)’ △11~12일 ‘2024년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 장터(구로구)’ △11~12일 ‘2024년 서초 직거래 큰장터(서초구)’ △12일 ‘2024년 추석 큰장터(내포)’에서도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첫날인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추석 서울장터’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을 사러 나온 소비자들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군은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우수한 태안 농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온라인을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 군은 8월 20일부터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 내 태안군 지역브랜드관을 통해 태안산 농·수·특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전 품목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 www.taeanlocalfood.com)에서도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정육·과일·수산·가공품 등 20여 품목의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구성,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한 택배 주문 판매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에서 지원하는 판촉활동을 통해 농특산물 생산농가 및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태안산 농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촉 및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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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태안군, 코로나19 증가세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높은 질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치명률은 0.1% 정도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나 60대 이상 고령층의 치명률(60대 0.11%, 70대 0.4%, 80대 이상 1.75%)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6월 말부터 증가가 시작돼 △7월 3주 226명 △7월 4주 474명 △8월 1주 880명 △8월 2주 1366명 △8월 3주 1444명까지 늘어났다.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가 다수인 점을 고려하면 그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태안군은 관내 어린이집과 교육청,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및 관리요령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의료기관 및 감염 취약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또한, 감염 시에는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이 심할 경우 집에서 휴식 △회사·단체 등에서 구성원이 아플 경우 쉬는 문화 만들기 등이 권고된다.   군 관계자는 “고위험군 주민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행사 등은 피해야 하고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종사자의 업무 배제 등 조치가 필요하다”며 “무더운 날씨지만 적극적인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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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8
  • 태안군, ‘2024년도 을지연습’ 막바지 준비 박차
      태안군이 오는 19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막바지 준비 과정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을지연습 참여자 등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14일에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내 주요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고 기관별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한 전시대비 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전시대비 연습이다.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4천여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여하며, 태안군에서는 9개 기관·단체에서 약 500여 명이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 및 회의를 통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의 의미와 추진 일정 및 진행계획 등을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며,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남은 기간 체계적인 준비에 힘써 차질 없는 훈련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을지연습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특별 대응 연습으로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성 높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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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5
  • [기자수첩] "태안 위상 높일 수 있는 지역언론사 적극 육성해야"
      2026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태안군수로 당선되면, 서산에서 태안으로 출입하는 기자들의 80%는 태안군청 출입을 금지시켜야 한다.   서산 기자들이 현실과 맞지 않는 태안에 관한 기사를 써, 태안군민을 갈라치기하고 민심을 왜곡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서산에 관한 기사는 팩트를 중요하게 여기고 포장하면서 태안에 관한 기사는 분란을 일으키는 일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사실을 기자를 시작할 때인 6년 전부터 알게 됐다. 태안은 무식하고 저급한 군민들, 서산은 유식하고 똑똑한 시민들로 포장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기사들을 볼 때마다 불쾌했다. 그 당시에도 페이스북에 이러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또 태안과 서산은 서로 협의하면서 도울 일도 있지만 경쟁해야 할 일도 많다. 이때 이해관계가 충돌한다면 서산 기자들은 태안을 외면한다. 예를 들면, 지난 5월 미래항공연구센터 태안군 유치가 확정된 가운데, 주민설명회가 개최됐을 때에도 태안군 유치에 관한 부정적인 기사들이 있었고, 간접적으로도 이러한 입장을 표명했다. 만약 태안군민들의 유치에 대한 반대가 심해 무산된다면 서산시로 유치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아찔했다.   또 하나는 지난 2021년 기준, 태안에서 서산으로 출입하는 기자가 단 1명도 없다는 것이다. 지금도 없을 것이다. 그때 내가 서산시청으로 출입신청서를 보내고 3번 전화로 요청하고, 직접 홍보팀장을 찾아가 요청해도 거절됐다. 이는 정보의 비대칭이고 상호주의에도 어긋난다. 서산 기자들이 광고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출입기자를 제한하라고 시청을 압박하고 있다고 추측한다.   따라서 2026년 국민의힘 태안군수가 선출되면, 서산에서 출입하는 기자들을 대대적으로 퇴출시키고 태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태안 지역언론사를 적극 육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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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태안군, ‘어업 인력난 해소’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태안지역 어업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입국해 어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태안군은 일시적으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어번기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 법무부 신청을 거쳐 올해 총 133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모집했으며, 지난달 선발대 18명이 먼저 입국해 관내 멸치가공 분야 업무에 투입됐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최대 5개월까지 단기간 국내에 체류하며 일손을 도울 수 있게 하는 합법적 인력 제도다. 태안군에서는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 초청(E-8-4)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원 베트남 및 필리핀 국적자로 구성됐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와 내국인의 어업분야 노동 기피 현상 심화로 현재 전국적으로 어촌 노동자 상당수가 외국인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체류 및 불법 고용으로 인한 문제 소지를 없앨 수 있어 어가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태안에서는 7월 18명에 이어 어업분야 성수기인 8월 중 101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11~12월 말 입국하는 14명 포함 올해 총 133명이 계절근로자로 일할 전망이다. 이는 90명이던 지난해에 비해 무려 48% 늘어난 수치다.   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어업 분야에 총 44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어가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제도를 비롯해 지역 어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인력 확보로 어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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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 “미래 지역리더 한자리에” 태안군, ‘대학생 군정체험’ 돌입
      태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첫날인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와 참여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군정체험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총 25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군정체험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군의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는 현장체험 등에도 나설 예정이며,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학생들에게 태안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정체험에 참여한 박승준 학생(25, 태안읍)은 “졸업 전 사회경험도 쌓고 고향인 태안에 대해 보다 잘 알고 싶은 마음에 군정체험을 신청하게 됐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조직 구성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주요 업무내용 등을 안내받은 뒤 곧바로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에 배치돼 업무에 돌입했으며, 군은 군정체험 기간 중 대학생들이 불편 없이 체험에 나설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방학을 보람 있게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태안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로탐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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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AI(인공지능)’ 교육 돌입!
      태안군이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잠재적 역량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센터 내 창의융합실에서 다문화가족 초등생 자녀 9명을 대상으로 8월 17일까지 ‘현재와 미래를 잇는 AI 탐험’ 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26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   충청남도 ‘2024년 다문화 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분석적 사고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추진된다.   센터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챗GPT’와 ‘AI 동영상 및 음악’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언론 소양교육도 별도로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우리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다문화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들이 훌륭한 지역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센터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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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8
  • 태안군, “청년인구 유치 앞장!”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 추진
      태안군이 농어촌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귀농·귀촌 희망 청년인구의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품질 농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속허가과 정례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달 중 남면 몽산리 일원 1만 6305㎡ 면적의 군유지에 대해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 사업’을 신청,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정착을 돕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주거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인구의 급속한 감소를 막고자 충남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철저한 준비에 나서 이달 말 충남도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사업지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공모 사업 위탁기관은 충남개발공사다.   공모 선정 시 군은 남면 몽산리 일원에 단독주택 20호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50억 원 가량이 소요되며, 태안군이 커뮤니티시설 건립 및 단지 외 기반 시설 비용 등 30억 원을 투자하고 충남도로부터 주택 건축비 12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해당 단지는 단독주택(85㎡ 이하)과 텃밭은 물론 창고, 커뮤니티시설 등 농촌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단독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되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 요구량을 최소화한 탄소중립 제로 에너지 건축물로 지어진다. 임대료는 월 20만 원 내외로 저렴하게 운영되며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된다.   군은 타 지자체를 찾아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예비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해 적정 사업대상 부지를 선정하는 한편, 지난 3일에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조광상 신속허가과장은 “도시민 중 농촌형 교육 수요를 희망하는 학령기 자녀 동반가족과 귀농·귀촌 희망 청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공동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해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공모 사업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청년인구 유치와 태안지역 농어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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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가세로 태안군수는 아집과 위선의 군정을 중단하라!”
      태안군 국민의힘 지방의원 및 당원 주관의 민선8기 태안군정 2년 평가 기자회견이 8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아래는 이날 윤희신 충남도의원의 민선8기 태안군정 2년 평가 기자회견 전문이다.   [이제 한 사람이 행정을 이끌던 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함께 해야 하며, 나누고 협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 시대의 혁신입니다.]   이글은 태안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가세로 군수의 군민들에게 드리는 인사말 중 한 대목이다.   백번 맞는 말이다. 가세로 군수의 말대로 새로운 시대, 급변하는 시대 행정의 방향은 ‘혁신과 소통 중심의 행정’ 이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다. 그렇다면 가세로 군수의 지난 6년간의 군정을 평가할 때 태안군민들과 함께한, 군민들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군정’이었다고 평가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난 6년간 태안군민이 지켜본 가세로 군수의 군정은 아집과 독선에 의한 ‘나를 따르라’는 식으로 군정을 이끌어 왔으며, 승자의 포용력으로 군민 화합에 나서야 하나 반대 정치 진영에 대한 작은 배려마저도 없는 ‘옹졸함의 극치’를 보여왔고 어느 군정보다도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가세로 태안군수 군정에서 일어난 몇 가지 중요한 사건들을 살펴보자. 우선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 범죄합수단의 안면도 태양광사업과 관련 태안군 3개 실과 압수수색 사건은 복군 이래 초유의 사태로 꼽을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급인 안면도 태양광사업의 비리는 대한민국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사건이다.   중요한 것은 전직 군수에 이어 가세로 군수 역시 재임 초에는 우량 초지에 건설될 계획인 안면도 태양광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였다. ‘차라리 나를 밟고 가라’고 할 정도로 개발행위 허가를 반대했던 가세로 군수가 갑자기 돌변하여 허가가 된 배경에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 사건으로 태안군청 현직 공무원 여러 명이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이원면 이원호 수상태양광 사건은 또 하나의 복마전이다. 이원호 수상태양광사업은 안면도 태양광사업과 쌍벽을 이루는 태안군에서 일어난 대형 비리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현재 복지마을 대표 신모씨등 민간 연루자 다수가 재판 및 수사를 받고 있으며 태안군 공직자 여러 명도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군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태안군 공직자의 수장으로서 군민들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는 가세로 군수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얼마 전 국민권익위원회는 태안군에 대해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청렴도 하위권인 4등급으로 2단계 하향 평가했다. 이는 태안군 공직사회의 현주소를 보여준 단적인 예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음 지방선거에 3선 도전이 확실시 되는 가세로 군수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크고 작은 행사에 실, 과장은 물론 일선 공무원들까지 대동해 인사를 다니다 보니 공무는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꾸준했으며 태안군의 행정서비스 저하는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후문이다.     최근 더욱 경악할 일이 일어났다. 현재 태안군의 주요 체육회 산하 단체를 이끄는 단체장 A모씨가 태안군청 민원실 앞에서 가세로 군수를 상대로 선거 과정에서 빌려준 돈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피켓 시위에 나섰던 것이다.   A모 회장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가세로 후보를 위해 총 4,500여만원을 여러 형태로 지출했다고 한다.   A모 회장은 지출 내역을 문서로 작성해 가세로 군수 측근에게 여러 차례 독촉했다고 한다. 진, 위 여부를 떠나 이런 희괴한 사건이 태안군 역사에 단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군민들이 받은 충격은 덜 했을 것이라 본다. 이 초유의 사건으로 6만 태안군민의 받은 충격을 생각한다면 가세로 군수는 군민들에게 진솔한 해명을 해야 한다. 두루뭉술 넘기겠다는 심산은 반드시 민의의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지난 7월1일 가세로 군수의 민선 8기 군정이 반환점을 돌았다. 가 군수가 지난 7월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화자찬으로 밝힌 여러 내용 중 도·군의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은 민선 8기 2년이 지난 지금, 개선할 사항이 아니다. 그동안 도·군의원과 소통하지 않았다는 것을 가세로 군수가 자인한 것이다. 따라서 군민들에게 사과가 전재됐어야 한다.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은 태안군민들로부터 각자의 역할을 위임받은 대위자 들이다. 태안군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태안군수가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과의 협치에 소홀했다는 것은 태안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라는 군민의 명령을 어긴 것이고 군민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다.   그 결과가 어떤가? 태안군의 민심은 양분되고 공무원은 눈치만 보게 되었고 결과론적으로 태안군 발전에 엄청난 저해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태안의 정치를 후퇴시켰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하기에 가세로 군수는 군민 앞에 석고대죄 함이 마땅하다.   소통의 부재와 편가르기식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5월 미래항공연구개발센터 유치 문제를 들 수 있다. 인구 소멸을 걱정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확보를 위해 태안군 유치를 열망하는 군민의 염원과 엇박자 보인 가세로 군수의 행보가 바로 그것을 넉넉히 반증한다.   지방 소멸위기에 직면한 타 지자체들은 앞다퉈 인구 유인을 위한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6년 동안 태안군수를 역임하면서 우리 태안군에 일자리가 창출되는 기업을 유치한 실적이 있었던가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말고는 기억나는 것이 없다.   묻는다. 가세로 군수때 허가된 전국 최대 300MW 안면도 태양광, 이원호 수상태양광 발전단지가 완공된 후 몇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는지?   또 묻는다. 가세로 군수의 온리(only) 희망 사업인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서면 해상풍력발전소에서 근무할 상근 직원이 몇 명이나 될 것으로 예상하는지도 해상풍력발전단지 완공 후 몇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지 용역 보고서상 근거를 군민들에게 밝혀야 할 것이다. 이 부분을 언급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나 대한민국 전체로 볼 때 전력산업이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가는 큰 줄기는 맞다. 하지만 해상풍력만이 태안의 미래요 인구 소멸 등 태안군의 모든 현안을 한 번에 해결 짖는 블루오션으로 호도하는 것은 잘못이다. 태안군에서 추진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가세로 군수 측근들의 관여로 진행되는 사업이라는 소문이 팽배하다. 따라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지적하는 것이다.   태안군수 가세로 이름 석자와 아호가 새겨진 많은 표지석과 안내판이 우후죽순처럼 세워졌다는 언론의 지적이 있었다. 급기야 문화재 현판에까지 가세로 군수 본인의 이름을 새겨넣는 행정에 대해서는 태안군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지지만, 일정액의 예산은 낭비되었어도 누군가가 시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   가세로 군수에게 정중히 전한다. 민선 7기 4년, 민선 8기 2년 지난 6년간 펼쳤던 아집과 독선의 군정, 위선과 편가르기 군정에 대해 태안 군민들의 피로감은 극도에 달했다. 이제 군민들께 정중히 사과하고 태안군 공직사회의 실추된 기강을 스스로 바로 세우기를 바란다.   그동안의 태안 군정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에 대한 의혹을 군민들께 한치의 숨김도 없이 밝혀 군정의 신뢰를 회복하기를 바란다. 일선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군정의 최고 결정권자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공직자들의 존경 속에서 위민의 군정을 펼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남은 민선 8기 2년은, 정치 진영논리를 떠나 태안군민에게 도움이 되고, 태안군 발전에 이득이 된다면 협치와 포용의 정치력을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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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태안군, 7월 4일 ‘태안의 섬’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
      대한민국 영해기점 중 하나인 ‘태안의 섬’ 격렬비열도가 국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다.   태안군은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7월 4일을 ‘격렬비열도의 날’로 지정하고 4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을 비롯해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회장 윤현돈) 회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격렬비열도의 날 지정의 순간을 함께 했다.   격렬비열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상건 시인의 축시 ‘꿈꾸는 격렬비열도’ 낭독과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으며, 임청화 소프라노의 ‘그리운 태안’ 공연과 내빈 축사,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 선언, 대북 및 드로잉 퍼포먼스, 선포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가세로 군수는 “격렬비열도의 날인 7월 4일은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일로, 격렬비열도의 영토적 상징성과 중요성, 그리고 국가의 영해기점 관리 의지를 표명한다는 점에서 태안군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2km, 배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작은 섬 여러 개가 마치 열을 지어 나는 새와 같다고 해 독특한 이름이 지어졌으며,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수산자원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옹도, 난도, 병풍도 등 아름다운 섬들이 분포돼 있어 관광자원으로도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과거 외국인 섬 매입 시도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 2014년 외국인 토지거래 제한 조치가 마련되기도 했으며, 군은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민선7기 들어 해수부장관 건의와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격렬비열도 카약 챌린지’ 개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2022년 7월 4일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의 결실을 맺은 바 있다.   군은 격렬비열도의 해양·생태 관광자원화를 위한 군의 의지를 내보이기 위해 올해 5월 ‘태안군 격렬비열도 가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지난달 초 격렬비열도에 표지석을 설치했으며, 앞으로 섬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해양관광자원화를 위해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격렬비열도에 대한 체계적 홍보를 진행하고 관광자원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격렬비열도에 대한 연구 및 촬영을 지원하고 주기적 탐방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자료 제작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478억 원(국비 100%)을 들여 방파호안(66m), 부두(135m), 헬기 착륙장(1개소) 등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이 진행돼 ‘신 해양도시 태안’ 건설의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며 “격렬비열도의 날 지정을 계기로 격렬비열도가 국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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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 가세로 태안군수 민선8기 2주년, “획기적 성장·발전 새 역사 일굴 것!”
      ‘더 잘 사는 태안’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8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2018년 민선7기 군수 취임 후 6년째 태안군정을 이끌고 있는 가 군수는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남은 2년의 전략 및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가 군수에 따르면, 태안군은 올해 상반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태안 연장을 위한 실행위원을 위촉하고 충청내륙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추진하는 등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광개토 대사업의 지속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35년 만에 지난달 부활한 ‘태안 5일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규 선정(정산포항) 및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백사장항·개목항·대야도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준공(채석포권역) 및 선정(사창·당산권역)의 결실을 맺는 등 농어촌 및 태안경제 육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원거리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안면읍 외도 주민을 위한 정기 교통편을 마련하는 한편, 균형발전 사업 및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지난 5월에는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복합화시설 개관의 결실을 맺는 등 정주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이밖에도, 군은 군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 중인 안흥진성 종합정비 및 태안읍성 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며, 연초 읍면방문을 통해 총 346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민선8기 행정 추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 속에, 군은 올해 상반기에만 26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1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1316억 원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도 함께 거두게 됐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지난 2년의 주요 성과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고 재원 확보에도 앞장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태안의 백년지대계를 힘차게 열어갈 예정이다.   우선, 군은 국도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고 예타면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서횡단철도 및 충청내륙철도가 태안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대내외 유치활동에 나선다.   특히, 태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예타 통과 및 최종 반영을 위한 대정부 건의에 나서는 등 새로운 태안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태안화력 폐지에 발맞춰 대체에너지 및 대체산업 육성을 논의하고 격렬비열도의 위상 제고에도 노력하는 한편, 내년 정식 개관 예정인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전국 최고 수준의 해양치유 전문시설로 조성해 태안이 해양치유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가칭)반려동물 플랫폼 단지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더 잘 사는 태안’을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절반의 기간동안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초심을 유지해 군민 여러분들을 위한 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민선8기 남은 기간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을 지향점으로 두고 획기적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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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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