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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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만의 색깔’로 3연승에 도전하는 천안시축구단
    S2R 승리사진    타이거 마스크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이 오는 26일 춘천시민축구단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스플릿B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스플릿 B그룹 1위를 목표로 순항 중인 천안은 스플릿 두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겨왔다. 연승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7R 원정경기에서 박선주의 짜릿한 버저비터 골로 승리한 춘천에 홈에서도 승리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상대팀 춘천은 아직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전반 초반에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쉬운 집중력으로 현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하위권 세 팀의 승점 차가 얼마 나지 않기 때문에 강등을 면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반면 천안은 여유롭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오는 경기에선 다실점(경기당 2.2실점)의 춘천을 확실한 득점력으로 제압할 예정이다.    춘천전에선 심동휘와 정준하를 주목해야 한다. 심동휘는 9R를 시작으로 꾸준히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으며 경쟁력 있는 측면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인 정준하는 중원에서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6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을 보여주는 두 선수의 활약 여부도 오는 경기의 관전 포인트이다.    김태영 감독은 “최근 우리 팀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천안만의 색깔로 팬들에게 승리 소식을 전하고 싶다”라고 춘천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천안과 춘천의 K3리그 스플릿 3라운드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네이버tv, 유튜브, 유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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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부여군, 2019년 살림규모 1조원 돌파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19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를 부여군 홈페이지에 공개한 결과, 2019년 기준 살림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정공시는2019년 재정운용 결과 중 결산규모를 포함한 9개 분류 59개 항목에 대하여 주민에게 알리고 행정의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2019년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을 합친 부여군 살림규모는 인구수와 재정력지수가 유사한 동종 자치단체와 비교했을 때 4,208억원 많은 1조 2,018억원이다.   유사 자치단체보다 자체수입은 36억원이 더 많으며, 국도비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은 1,410억원이 더 많다.   이중 이전재원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교부세가 3,024억원으로 전년대비 334억원 증가하였고, 국도비보조금은 2,470억원으로 전년대비 293억원 증가하여 크게 차지했다.   이는 부여군이 일반회계 예산 9,241억원에서 26.7%를 차지하는 국도비 보조금의 확보를 위해 박정현 부여군수를 중심으로 각 부서 간 긴밀한 공조 아래 국회와 중앙부처, 충남도를 수시로 찾아가며 체계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민선 6기에서 발행한 지방채를 2018년도말 295억원에서 2019년 적극적인 상환 노력을 기울인 결과 137억원을 조기상환하여 2019년도 말 기준 지방채무는 158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말 부여 아름마을이 분양 수익금을 지방채무를 상환하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남은 지방채를 올해 안에 모두 상환할 예정이다. 이로써 2020년도말 채무는 0원으로 부여군의 재정 건전성을 더욱 탄탄히 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군 살림이 드디어 1조원 시대를 맞이했다”면서 “어르신, 청년, 어린이 등 여러 계층의 주민들을 위해 예산이 적절히 사용되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자체세입이 적은 우리군에게 지방교부세와 국도비보조금은 소중한 재원이므로, 앞으로도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힘껏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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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태안군, ‘아동특별돌봄ㆍ비대면학습지원’ 양육 부담 줄인다!
      태안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가중된 돌봄 및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제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으로 1인당 20만 원을, 중학생을 둔 가정에는 ‘비대면 학습 지원금’으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한다.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과 ‘비대면 학습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지급계좌 또는 개별학교 스쿨뱅킹을 통해 지급되며, ‘학교 밖 아동’은 군 교육지원청에서 지급한다.   이번 ‘아동양육 한시지원 확대 실시’에 따라 관내 1799명(국비 3억 7200만 원)의 아동ㆍ학생이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아동 특별돌봄 및 비대면학습 지원’이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ㆍ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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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홍문표의원, 제21대 국회선플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
      지난 24일, 국민의힘 홍문표(예산·홍성) 국회의원이 실용 영어 교육으로 알려진 민병철 교수가 설립한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제21대 국회선플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 날 제21대 국회선플위원회는 임원위촉 및 여·야 국회의원 상견례를 진행하고, 제21대 국회선플위원회 시작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 자리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홍문표의원은 “더 이상 온라인상에서 악플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 며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가진 힘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선한 의정활동으로 아름다운 사회만들기에 국회차원에서 솔선수범하여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국회선플위원회는 2007년 국회에서 좋은 언어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18대~21대 국회를 거치면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선플운동에 동참하고, 국민이 바라는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이룩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선플운동은 사이버폭력으로 목숨을 잃는 사회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자 이를 예방하고자 시작된 캠페인으로, 인터넷에서 악성댓글(악플)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 즉 선플을 다는 활동이며, 현재 7천여 학교와 단체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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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공주시의회, 입법전문성 강화위한 입법고문 위촉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가 법률수요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입법지원을 위해 25일 한국산업기술원 서우선 지방자치연구소장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서우선 입법고문은 향후 2년간 공주시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운영관리 사항,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 해석을 비롯한 자치입법 정책 등 의회관련 제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종운 의장은 “이번 입법고문 위촉으로 시의회의 자치입법 능력 향상과 입법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의회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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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의회
    2020-09-25
  • 공주시의회,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의당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새움터’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의정에 반영하고자 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종운 의장은 “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런 시기에 주위를 둘러보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의회는 매년 민족의 명절인 설과 추석이 되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렵고 소외된 시설 생활자들을 위문·격려하고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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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공주시의회, 시정질문 대비 역량 강화교육 실시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가 시정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노력에 나섰다.   시의회는 25일 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대비한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정질문의 실전적 직무수행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의원들은 누수 없는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안들에 대해 깊이 있게 짚어보겠다는 열의를 갖고 강의에 참여했다.   이종운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의원의 개별역량 향상은 공주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일“이라며, “다음 임시회에서 내실 있고 체계적인 시정질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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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천안시의회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지역 일자리 대응 간담회』 열려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지역 일자리 대응 간담회』가 24일에 열렸다.   천안NGO센터와 이런저런일자리 창출어람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김각현 위원장, 건설교통위위원회 정병인 위원장, 박남주 의원, 김선태 의원, 김선홍 의원과 나사렛대 김재환 교수, 천안NGO센터, (사)지역경제와 고용, 충남ICT협회, 천안시 관계부서(일자리경제과, 정보통신과, 문화관광과) 공무원들이 참석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 일자리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드론자격증 보유자의 비행 실무 경력 확보를 위한 수요 제공 사업 ▲천안시내 1인 미디어 스페이스 구축 운영 ▲천안시 일자리 포함 웹사이트 구축 및 운영 등 4차산업에 관한 제안 발표 후 관계부서에서 정책 반영 여부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졌다.   박남주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일자리관련 5차 민관합동워크숍이다. 5차까지 워크숍을 거치는 동안 4차산업혁명시대 일자리 변화에 따른 지역일자리 대응은 매우 시급한 현안이고, 시대적 요구라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언급하며 “4차 산업혁명으로 발생하는 기존 직업과 일자리 소멸이라는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생성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관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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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의회
    2020-09-25
  • 금산시,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공식 사이트 9월 28일 오픈
    제38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공식 사이트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공식사이트가 28일 공식 오픈한다.   ‘ON-슬기로운 인삼생활’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 사이트를 통해 올해 금산인삼축제의 온라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금산인삼TV’, ‘방구석 꿀잼체험’, ‘집콕 아무나 도전’등 영상 콘텐츠와 ‘인삼캐기체험’, ‘온텍트 인삼·약초체험’ 온라인 접수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돼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유튜브 채널과 연계된 ‘금산인삼TV’는 금산과 인삼을 테마로 제작된 재미난 영상들이 가득하다.   축제기간에는 ‘해설이 있는 개삼제’와 ‘지금은 삼(蔘)시 삼(蔘)분’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인삼왕 선발대회’, ‘금산문화예술제’ 등 현장감을 살린 영상도 이곳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개막당일에는 화상 앱을 통해 방송국과 연계된 ‘랜선 개막쇼’도 즐길 수 있다   ‘방구석, 꿀잼체험’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인삼(인삼꽃)주 만들기, 인삼쉐이크 만들기, 향첩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재료를 배송하는 온텐트 인삼약초체험이다.   우리가족세트, 엄마아빠세트, 우리아이세트로 나눠져 있으며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28일부터로 온라인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인삼캐기체험도 같은 날부터 접수할 수 있다.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가인원을 매일 24팀으로 제한해 진행되며 선착순 신청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집콕, 아무나 도전’ 코너에서는 색다른 4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삼(蔘)시세끼, 인삼푸드 대회’는 쉽고 간편한 인삼음식 제작방법을 영상으로 올리는 방식이며 ‘금산 건강댄스 챌린지’는 금산 건강댄스영상을 따라해 자신의 SNS계정에 올리는 공모전이다.   ‘우리아기 심쿵 콘테스트’는 집에서 우리아기의 특별한 순간을 찍은 영상이나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과거 금지가요를 주제로 한 ‘추억의 금지가요, 온라인 가요제’도 참여해 볼만하다. 우승자는 개봉예정작인 영화 ‘금지가요’ OST에 참여하는 기회까지 잡을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에는 에어팟프로, 제습기, 금산인삼, 백화점상품권 등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축제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삼구매자를 위한 온라인 마켓도 눈여겨 볼만하다. 인삼구매정보를 영상으로 담은 금산인삼약초시장, 인삼가공제품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국제인삼교역전, 금산군 호우 피해 농업인 돕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착한 인삼 직거래 판매전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금산의 매력을 뽐내는 ‘금산, 동네 한바퀴’, 인삼의 효능과 복용법 등을 카드뉴스로 알려주는 ‘인삼, 누구냐 넌!’, 주민들이 직접 금산의 정겨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어서와유, 금산은 처음이쥬’, 지역 청소년들이 금산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금산, 어디까지 가봤니?’ 등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Hi, Ginseng’코너에서는 미국, 베트남, 대만, 홍콩,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보내 온 인삼을 주제로 촬영한 재미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사이트 주소(www.gsfestival.co.kr)를 직접 입력하거나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금산인삼축제를 검색하면 된다.   사이트 운영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일부를 제외하고 1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공식 사이트 이외에도 관련내용은 금산인삼축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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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논산 한글대학 어르신, 완벽한 유튜버 변신 전국에서 ‘인기몰이’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시의 한글대학 어르신들이 완벽한 ‘유튜버’로 변신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한글대학 한마음 글마실 기자단’을 위촉, 한글대학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직접 유튜버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총 5편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한글대학 어르신과 한글대학의 이야기는 물론 돈암서원, 선샤인랜드 등 지역의 관광명소를 직접 취재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어르신들의 꾸밈없는 언변과 특유의 솔직함이 어우러져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시리즈로 제작된 영상은 총 조회 수 2천이 넘었고,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주목받은 것에 이어 KBS ‘다정다감’, ‘거북이 늬우스’ 등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인기에 힘입어 기존 5회로 예정되어있던 시리즈를 더 확대 편성하고, 할매기자단 어르신들이 더욱 재미있게 유튜브를 제작할 수 있도록 힘껏 돕는다는 계획이다.    유튜버로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유튜버 활동을 하면 할수록 우리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즐거워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뿌듯하고, 신이 난다”며 “좋은 기회를 통해 한글대학 친구들과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한글대학 어르신들이 단순한 한글공부에서 그치지 않고, 세상과 소통하며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밝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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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청양군, 폐광지역 특색 있는 관광자원화 착수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군내 폐광지역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관광자원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 청양지역 대표적 폐광지역은 지난 1971년 휴광에 들어간 구봉광산(금광)과 1993년 폐지된 청양중석광산 등 두 곳.   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폐광지역 주민과 해당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곳에 대한 ‘관광자원화 방안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남양면 구룡리 소재 구봉광산은 전국 최대 금광으로 1911년부터 1970년까지 운영됐으며, 장평면 화산리 소재 중석광산은 1915년경 개발돼 전국 3위 생산량을 자랑했다.   군은 두 곳의 잔존 자원과 역사성, 지역성을 바탕으로 최근 관광수요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수행한다.   넘어야 할 산도 많다. 가장 큰 문제점은 낮은 접근성 등 관광지로서 불리한 입지다. 오랜 기간 방치된 환경요인과 재원 마련도 부담이고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찾아내지 않을 경우 성공 가능성도 떨어진다.   따라서 군은 이 같은 문제점 해소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5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타 지역 실패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청사진 수준으로 캐비닛에 묻히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용역을 통해 침체된 지역여건 개선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화 작업이 속도를 내도록 힘쓰겠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현 가능성 높은 사업계획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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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서천군 ‘삶기술학교’ 하반기 입학식 개최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3일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의 하반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주도 자립 경제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는 신규 참가자 31명을 포함한 총 58명이 하반기에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기존 정착한 청년들이 ‘한달살기 삶코치’가 돼 예술, 요가, 웹드라마 등 10가지 주제의 ‘테마형 한달살기’를 직접 운영한다.   이날 입학식에서 한산캠퍼스 김혜진 삶코치장은 상반기에 추진한 ‘마을호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에는 입학생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산소곡주 양조장들을 위한 온라인 판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에 ‘소곡주 사가자’라는 소곡주 판매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한산소곡주조합(조합장 이인영), 한산소곡주갤러리(대표 김정훈)와 협력해 SNS 등을 통한 비대면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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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천안시, 신규아파트 분양사무소 불법거래행위 합동 단속
       천안시 동남구가 청약경쟁율(평균 63:1)이 높았던 청당 센트럴 두산위브아파트 분양사무소 일대에서 일명 ‘떳다방’ 등 외부세력의 불법분양권 거래행위에 대한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구는 도청, 구청, 경찰서, 세무서 공무원과 공인중개사협회회원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당첨발표일 지난 8일부터 정당계약 완료일 24일까지 매일 아파트분양권 불법거래행위 위심자에 대해 단속했다.    천막, 간이시설물 설치하고 분양권을 매매하거나 청약통장 불법거래 등으로 부동산투기와 미등기 전매를 조장하는 행위를 차단했으며, 분양사무소 방문객과 시민들이 외부세력의 투기 조장 행위에 동조하지 않도록 사전 언론·보도, 현수막 설치,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불법거래행위 근절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분양사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을 받아 사무소를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해 많은 사람들로 인한 혼잡하고 무질서한 광경은 없었다.    동남구는 앞으로도 신규아파트 분양사무소가 열릴 때마다 불법분양권 거래행위에 대해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주성환 동남청장은 “신방 삼부 르네상스, 이안 그랑셈텀 등 향후 신규아파트 분양사무소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해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며, “시민들도 아파트분양권 불법전매, 업·다운 계약서 작성 등의 불법거래 제안 유혹에 빠지지 말고 거절하거나 구청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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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홍문표 의원, 배추가격 폭등 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라이브 김장쇼'
      올 여름 역대 최장기간 장마 여파로 채소가격이 최대 2배 이상 급등한 가운데 가격안정과 수급조절 업무를 맡고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은 커녕 보여주기식 배추 소비촉진 유튜브 라이브 ‘김장SHOW’ 제작에 과도한 예산을 사용해 지적이 일고 있다.   김장 채소의 전년대비 가격 상승률은 배추 94%, 무 89%, 건고추 59%, 마늘 43%로 다가올 추석, 김장철을 준비하는 국민들의 우려는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배추는 현재 한 포기에 만원까지 치솟아 ‘금추’라 불리며 주인 허락 없이 배추를 뽑아가는 ‘배추 절도’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채소가격 상승으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와는 달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유튜브라이브 '김장SHOW'를 제작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명분으로 김치레시피 소개와 바베큐 먹방쇼를 펼쳤다.   이번 유튜브 ‘김장SHOW’에 투입된 예산은 유튜버 및 개그맨 3명 섭외비에 900만원, 영상편집료 540만원, 컨텐츠 공모에 540만원을 사용하여 총 2천만원의 홍보예산을 사용했다.   이에 홍문표 의원은 "채소값 폭등으로 다가오는 김장철을 준비하는 국민의 우려는 외면한 체, 가격안정 노력은 커녕 가격이 폭등한 배추소비를 촉진하는 모습은 시기상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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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기고]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해양 쓰레기 줄여야 바다가 산다”
    안원기 의원  자고로 바다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어머니다. 풍요로운 어장은 인류의 삶을 살찌웠다. 인류는 바다를 통해 문명을 발전시키며 끊임없이 꿈을 키워왔다.      이런 바다가 신음하고 있다.  아프다고 직접적으로 소리치지는 않지만 묵묵히 참고 또 참으며, 계속해서 곪아가고 있다.    고래의 배에서 쏟아져 나온 100Kg의 쓰레기.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거북이. 갈매기 목을 관통한 어묵 꼬챙이.  작년 말 해양쓰레기로 생명을 위협받는 동물들의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전 세계를 큰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북태평양에는 한반도 면적의 7배가 넘는 거대한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떠다닌다고 한다.  이런 해양쓰레기의 90% 이상은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분해되지 않아 바다 생태계를 서서히 파괴한다. 오염된 어류를 먹음으로써 우리 인간 역시 건강을 위협받는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해양영토가 육지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바다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바다 역시 해양쓰레기로 신음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연간 18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다. 5톤 트럭 수만 대 분이다.    해양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동력으로 내걸고 있는 충청남도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서산시를 포함해 인근 7개 시·군에 걸쳐 있는 바닷가에서 매년 1만 5천여 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가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수거량은 2016년 8천 4백여 톤, 2017년 1만 2200여 톤 등 전체 발생량의 50~70% 정도에 그치고 있다.  해마다 증가하는 발생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해양쓰레기 처리비용도 만만치 않다.  염분을 함유한 해양쓰레기는 배출허용 기준 초과 방지와 소각로 손상 방지를 위한 약품 처리가 필수적이다.  1톤 당 44만원의 처리비용이 소요되어 일반 생활쓰레기의 20만원 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서산시 각 항·포구도 해양침적 쓰레기와 폐어구, 폐어망, 폐부자 등의 해양쓰레기가 바다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역대급 장마와 집중호우로 바다에서 흘러들어 온 생활쓰레기가 해양환경과 미관을 해치고 있다.  그나마 부석면 창리항과 삼길포항, 중왕리 등 6개 항·포구는 선상쓰레기 집하장이 설치되어 바다에서 끌어올린 해양침적 쓰레기와 해상에서 떠밀려온 생활쓰레기를 모아 안전하게 일괄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가두리양식장을 비롯해 선상좌대 낚시터, 해상펜션 등에서 일회용기와 일반쓰레기가 구분 없이 마구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서산시는 170여 톤을 처리할 계획을 세우는 등 나름대로 해양쓰레기 수거에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데 머물러서는 안된다.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 당장 효율적인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어업인과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모든 것을 내어주는 바다지만 더 이상 바다가 해양쓰레기를 품기엔 너무 벅차다.  더 늦기 전에 지금이 바로 바다를 살리기 위해 나설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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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서산시의회,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2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음달 15일 개최되는 제256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집행부 사전설명 안건 8건, 현안보고 사항 5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사전 확인했다.    이날 논의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산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부곤 의원) △서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의 의원) △서산시 주택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재관 의원) △법령 불부합 등 조례 정비를 위한 서산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의회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기정 의원) △서산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연희 의원) 등이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지속가능한 천수만권역 발전협의회 규약 제정 동의안(기획예산담당관실) △서산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여성가족과) △박첨지놀이전수관 증축 계획(문화예술과)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평생교육과) △서산시 안전보안관 구성 및 운영 조례(안전총괄과) 등을 사전 확인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이연희 의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일주일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며 “시민들 모두 훈훈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명절 연휴기간에도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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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김정섭 공주시장, 추석 명절 맞아 소외된 이웃 위문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을 방문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은 상왕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왕촌어버이집을 방문해 생활인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한 뒤 라면과 화장지, 참기름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주변의 관심과 정이 그리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주위 소외 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을 나눠 희망 복지를 실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 등도 이날 관내 사회복지시설 29개소와 저소득 가정 3371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 1856 가구를 선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한가구당 5만원씩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1515가구에는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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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홍성군, 소리꾼 ‘장사익’ 테마.. ‘광천 복합문화예술공간’ 건립 ‘급물살’
       광천읍이 소리꾼 장사익 선생을 테마로 하는 ‘광천 복합문화예술공간’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3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사익 선생을 비롯해 장순화 주민자치회장, 신주철 광천읍장과 윤용관 군의회의장, 장재석 부의장, 광천읍 주민자치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교(구 광신초)를 활용한 광천 복합문화예술공간의 건립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나눴다.    읍에 따르면 그동안 광천중학교 총동문회에서 장사익 선생과 기념관 건립 관련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최근 장사익 선생이 자신을 테마로 한 문화예술공간 건립 추진에 동의함에 따라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장사익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마을에 위치한 (구)광신초교는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후배 양성을 위한 ‘예술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진입로를 확장하여 ‘장사익 길’을 조성하고 광천 옛 장터와 광천역까지를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야기 길’로 조성하여 장사익 선생의 대표곡을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해 지역민의 문화역량 강화 및 방문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읍은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사익 선생은 “어린 시절을 보낸 광천은 여전히 변하지 않아 더 정감이 간다”며 “그동안 상권으로 대변되던 광천이 이제는 문화로 번창하길 바라며 장사익이란 이름을 지역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가능한 많은 문화예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길 바란다.”라며 광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윤용관 군의회의장은 “소리꾼 장사익 선생을 테마로 한 복합 문화예술공간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광천이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장순화 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무(한성준), 화가(이응로), 판소리 명장(최선달), 결성농요 기능보유자(최광순, 최광섭) 등이 나고 자란 문화예술의 고장인 홍성군을 찾아오는 예술가와 예술지망생들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전국 최초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한국 K팝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및 공연 개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광천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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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보령시, 국내 첫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 선정
    해상풍력단지 위치도   정부와 충청남도의 에너지산업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인구감소 및 대안 사업 확보를 위해 절치부심해온 보령시가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얻었다.   보령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최대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의 기초설계, 풍황·해양환경 조사 등 개발비용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는 것이다.   보령시가 공모에 참여한 해상풍력 단지는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주)이 공동으로 참여해 외연도 북측, 황도 남측 해상 62.8km 면적에 오는 2025년까지 1GW급 해상풍력 발전 설비를 갖추는 것으로 약 6조원이 소요된다.   특히, 보령은 보령(신)항과 대천항 등 해상풍력 건설 ․ 운영을 위한 최적의 배후항만을 확보하고 있고, 해상풍력 단지를 통해 생산되는 전기를 해상 변전소를 거쳐 보령화력 송전시설로 전력 수급을 연계할 수 있어 화력발전에서 해상풍력단지로의 전환이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면 석탄발전 축소로 침체가 예상되는 보령지역의 에너지 산업 대전환으로 해상풍력 건설 및 운영기간 일자리 8200여개 창출과 4100여 명의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제조업 및 조선업 등 해상풍력 연관산업 기업을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유치하여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1GW 풍력 발전에 따른 연간 118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은 물론, 한국형 뉴딜정책 추진 과제인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중부발전(주)와 신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논의하고, 4월 에너지산업 공동육성 협약을 체결했으며 에너지융복합단지 조성 모델 개발에도 협력해왔으며, 8월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대응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 선정은 전국의 화력발전소 보유 개소가 가장 많은 충남,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령시에서 CO2 생산을 줄이기 위한 첫 단추”라며, “녹색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와 신에너지산업과 연계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녹색 에너지산업, 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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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예산군, '희망2020 나눔실천 최우수 시·군' 표창 수상
    예산군 나눔 실천 최우수 시·군 표창 수상 모습    예산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희망2020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군은 '2019년 연중모금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로부터 충청남도지사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또한 개인으로 덕산면 최대권 씨와 사랑의열매 봉사단 최미선 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삽교읍 김원순 씨와 대술면 김용규 씨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은 지난 한 해 동안 기부참여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 개인 및 단체,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2018년 연중모금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군의 연중 1인당 모금액은 1만2704원으로 한 해 동안 총 10억66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1억1640만원을 배분받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기부문화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선봉 군수는 “성금과 물품 기탁에 함께 해주신 모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내일을 향해 함께 가는 복지공동체 예산'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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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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