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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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남부권의 新 랜드마크,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마침내 준공!
      충남 태안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가 5년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침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지난 1일 고남면 영목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공연인 전통농악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개회선언,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인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은 개관식 후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서해 바다와 원산안면대교를 감상하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의 매력을 몸소 체감했다.   고남면 고남2리 박무송 이장은 “이곳에서 오래 살았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본 영목 앞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미처 몰랐다”며 “태안 땅끝마을이던 고남리가 보령과 연결되고 멋진 전망대까지 만들어지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감개무량하고 마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 최남단인 고남면 고남리에 조성된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51.26m 높이에 연면적 576.12㎡ 규모로 지어졌으며 국비 23억 원과 군비 38억 원 등 총 64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인 전망타워를 비롯해 특산물 판매장과 휴게음식점, 주차장 56면(일반 51, 대형 5) 등을 갖추고 있다.   단순 일자형 전망대 형식을 벗어나 태안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꽃잎을 형상화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했으며, 태안의 수려한 경관과 낙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전망층, 바다 경치를 볼 수 있는 2층 테라스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군은 보령해저터널(6.9㎞)과 원산안면대교(1.75㎞) 개통으로 기존 땅끝마을이던 고남면 고남리 일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고 국도 77호선이 통과하는 영목항 나들목을 무대로 2018년부터 전망대 조성 공사에 돌입했다.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0년 6월 첫삽을 떴으며, 외부 공사에 이어 올해 2월 야간 경관조명 설치 공사, 3월 전망층 인테리어 공사, 4월 광장 포장 공사, 5월 1층 편의시설 인테리어 공사를 차례로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5년의 기다림 끝에 모습을 드러낸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과거 땅끝마을이던 고남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됐으며, 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 관광의 시작점이 되는 제1관문이자 모든 것의 시작으로 탈바꿈한 고남의 꺾이지 않는 기세가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에 오롯이 담겨 있다”며 “모쪼록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가 풍요와 융성의 새로운 돛대로써 낙토 태안의 더 잘 사는 내일을 기약하는 희망의 해당화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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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3
  • 보령시의회 2023년도 상반기 수시인사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2일 상반기 수시인사를 발령했다.   [6월 2일자] ◇ 7급 승진 송민서(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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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천안시의회 “청각장애인의 권리 보장해야”
    정도희 의장이 제259회 정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천안시의회가 지난 1일 제259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9일까지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날 시의회는 5분 발언을 진행하고, 경제산업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를 청취 및 예산결산특별위원을 선임했다. 정도희 의장(라선거구, 국민의힘)은 개회사에서 “우리 시의회는 지난 5월 10일 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라며 “대토론회는 대의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있는 시의회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토론회에 참석하여 ‘동서균형발전 문제’, ‘대중교통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출하여 주신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시의원 27명 모두는 4년의 임기 동안 이에 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정 의장은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복아영 의원이 제1차 본회의에서 ‘청각장애인 권리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됐고 복아영, 엄소영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복아영 의원(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은 전체 장애인 중 14% 정도이고 두 번째로 많은 장애에 해당된다. 천안시도 장애 유형별 자료를 보면, 장애 인구 총 2만7159명(2023년 3월 말 기준) 중 지체장애인 1만1608명, 청각장애인 4163명, 시각장애인 2747명으로 청각장애인은 장애 유형 중 두 번째로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법과 제도를 통해서 청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도와 현장의 격차는 더욱더 벌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에 관한 근거로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리자 입사 면접이 취소됐으며 의료기관 및 은행, 공공기관에는 수어통역사가 없기 때문에 청각장애인들이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복 의원은 “천안시가 청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해 줘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천안시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에 관한 정책을 제언했다. 먼저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 의원은 “실제로 타 지자체에서는 장애유형별로 인식개선을 위해 영상제작 및 홍보를 하며 맞춤형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천안시도 최근 조직 개편으로 장애인복지과가 생긴 만큼, 시는 장애 유형별로 이들의 인식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다(Children Of Deaf Adult)’를 위한 교육복지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코다’는 농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뜻한다. 이러한 ‘코다’들이 어릴 적부터 수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모와의 소통을 넘어서 사회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코다’에 대한 교육 복지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현재 쌍용동에 위치하고 있는 ‘천안시 수어통역센터’를 권역별로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 의원은 “현재 수어통역센터는 구체적인 인력 배치 기준이 없으며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조례로 정하고 있다”며 “천안시도 조례에 의해 센터 인원수가 5명 이상 8명 이하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수어 통역사가 7명이며 이들이 통역업무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로 청각장애인이 센터에 수어통역을 요청할 경우에는 수어통역사의 일정에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수어 통역사들은 수어 통역만이 아닌 그 외의 업무처리도 해야 하기 때문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면서 “천안시 수어통역센터가 권역별로 이루어져 청각장애인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수어통역사의 일정을 오랫동안 기다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소영 의원(바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박상돈 시장님은 올해 3월 천안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사발령과 업무분장을 조정할 때에는 ‘담당 업무, 주요업무계획, 진행사항, 주요 미결사항’ 등 필수 사항을 포함한 인계인수서를 반드시 작성하도록 지시했다”라며 “이를 처음으로 적용하는 시점인 만큼, 예상치 못한 시행착오가 나타날 수 있겠지만 하나씩 보완해 나아간다면 정기인사 때마다 예상되는 행정의 공백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업무 인수인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직 예고제’를 주장했다. 엄 의원은 ‘보직예고제’는 보직 발령을 1주 내지 2주 전에 하여 진행 중인 업무의 마무리와 함께, 후임자에게 제대로 된 업무를 인계하거나 전임자로부터 업무를 인수받도록 시간을 부여하는 취지”라면서 “이는 지금 준비하는 매뉴얼화된 표준 업무 인수인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업무 책임제를 확립하려는 것이다. 시에서는 이러한 ‘보직예고제’를 충분히 검토해, 좋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종갑 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이 제1차 본회의에서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공무출장 결과 보고’를 하고 있다.   계속해서 경제산업위원회 박종갑 부위원장(자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공무출장 결과 보고’에서 “이번 출장은 천안시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및 이행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혁신적 도시개발정책과 마스다르시티의 ‘탄소제로도시’ 등 우수한 해외의 현장사례를 방문했다”라며 “이는 의원 역량강화 및 2050 탄소중립 실현방안사례 연구를 통해 천안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장기간은 지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이었으며, 이 기간동안 중동의 허브로 발전한 두바이의 혁신적 도시개발정책의 현장 시찰과 '탄소제로도시'를 표방하는 마스다르시티를 현장방문했다”면서 “이를 통해 향후 천안시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을 위한 전문적인 정보 및 생활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고, 이에 관한 홍보의 필요성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했다.   박상돈 시장(좌측, 국민의힘)과 신동헌 부시장(우측)이 제25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한편, 김영한 의원(자선거구,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이종담 부의장(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상임위원회에 상정돼 심의된다.   ‘천안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천안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제도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조례안에서는 공영차고지 설치와 관련한 사항(안 제3조), 공영차고지 사용 허가에 관한 사항(안 제4조), 공영차고지 사용자의 사용료에 관한 사항(안 제5조) 등을 담고 있다.   ‘천안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천안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변경·규정함으로써 현행 제도의 운용상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즉 의회 의원 정수를 25명에서 천안시의회 의원 정수(현 9대 의원 27명)로 개정, ‘의장은 상임위원이 될 수 없다’는 규정을 삭제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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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천안시의회, 제2기 어린이의회 의원 모집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제2기 천안시 어린이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어린이들이 직접 입법 활동을 참여하는 의정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 자질 함양을 도모하고자 제2기 천안시 어린이의회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제2대 천안시 어린이의회는 ▲의정 및 시정 발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및 토론활동 ▲본회의 회의 진행 및 입법 제안 등 의정체험 활동 ▲시정 발전을 위한 어린이 정책 발굴 및 제안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이며 모집인원은 27명, 학교장 또는 청소년 관련 기관장의 추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학교장(기관장)추천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으로 천안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의회 의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희 의장은 “어린이의회 활동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민주시민의 올바른 역할을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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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충남도의회, 충남 공공의료원 운영 개선 위한 연구 착수
      충남도의회가 도내 공공의료원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공공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필수의료인력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   도의회 ‘충남 공공의료원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정병인)은 1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충남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공공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 운영실태 조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공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충남형 선진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또한 연구모임은 ‘충남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충남 공공의료원의 운영 상황을 정확히 분석해 공공의료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보고 통합 분석 ▲공공의료원 이용 만족도 및 운영 실태 조사·분석 ▲선진국 사례 조사 및 문헌 검토 ▲전문가 포커스그룹 인터뷰 결과 분석 ▲충남형 공공의료 정책 모델 제안 등이다.   연구용역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실태조사 및 설문, 인터뷰, 중간·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9월 충남 공공의료원 활성화 방안 및 정책 과제를 발굴·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지방 공공의료원이 지역주민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왔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공공의료 활성화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은 정병인 의원이 대표를,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오진 사무국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공감플랫폼 이공휘 대표,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조혜숙 본부장, 충남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오정아 박사, 충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은영 부단장, 충남도 성만제 보건정책과장 등 11명으로 구성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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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및 수산물 수입 반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1일 16:30시,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및 수산물 수입 반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국민서명운동본부’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문진석(천안갑) 국회의원, 오배근 홍성예산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복기왕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어떻게 하면 5천만 국민이 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 오염된 수산물을 먹지 않을 수 있는지 걱정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일본의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는 반인륜적이고 반인류적인 행위이며 가장 가까운 나라인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 절대로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일본의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시, 먹지 않을 수 없는 오염된 소금이 가장 문제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도의원 대표로 발언한 오인환 충남도당 수석대변인은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는 핵 쓰레기를 방류하는 것과 다름없다. 핵 쓰레기의 위협을 막을 수 있도록 꼭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충남도당은 이번 발대식 이후 11개 지역위원회별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출퇴근 시간대 피켓팅 홍보전도 진행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와 수산물 수입 반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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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3-06-01
  • 태안군, 2023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본격 추진!
      2년 연속 충청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6월 1일 태안군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총 150시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은 학교 밖 과외 활동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여 학생 학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미취업자를 강사로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 8천만 원(도비 6900만 원, 군비 1100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태안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생 21명을 모집했으며,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대표 안희득)’을 교육 기관으로 지정해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연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지자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지역 주민 총 6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과 골프 매니저(캐디)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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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공주시의회, 제24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감사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공주시의회는 6월 1일에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3일까지 23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일정별로 보면 ▲6.1. 첫날 1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상정 및 제안설명, ▲6.2.~6.8. 조례안, 규칙안 등 심사, ▲6.8. 2차 본회의에서 의안을 의결 ▲6.12.~6.20.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마지막날 6.23. 3차 본회의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 후 폐식할 예정이다.    윤구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두 번째 실시하는 행정사무 감사인 만큼 처음보다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감사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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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충남도 스마트팜·청년타운으로 ‘지방소멸’ 대응
       충남 부여에 청년 농업인 등이 스마트팜 경영을 익힐 수 있는 실습 온실과 교육센터가 들어선다.    또 보령에는 청년들이 수산자원을 활용해 쇼핑몰 등을 운영할 수 있는 집적지가 조성된다.    도는 부여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및 스마트팜 영농법인 육성 지원’과 보령 ‘수산자원 활용 청년희망타운 조성’ 과제가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기업 혁신 공모’에 선정, 1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정착·육성 정책 확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 제고 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했다.    이에 따라 부여에는 스마트경영 실습농장 온실과 스마트농부 기숙교육센터 등을 조성한다.    소요예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 원, 군비 60억 원 등 총 1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창업 영농법인 전담 컨설팅 및 스마트팜 ICT 시설 △영농법인 공동 신규작물 R&D를 위한 테스트베드 농장 △기술·인증·사업화 등도 지원한다.    보령 수산자원 활용 청년희망타운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 원과 시비 10억 원을 들여 청년몰·공유오피스·온라인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고, 점포리모델링과 창업 컨설팅, 유통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각 사업 규모와 투입 예산, 운영 방향 등 세부 계획은 추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공모 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이날 부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중소기업부, 행안부, 부여군, 보령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조주현 중소기업부 차관, 한창섭 행안부 차관, 부여군·보령시 등 공모 선정 16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중소기업부는 지역 중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우수과제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한다.    행안부는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행·재정적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도와 부여군, 보령시 등은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 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과제 추진에 필요한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    협약식에서 김기영 부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유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부처 연계 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 등을 마중물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특히 부여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및 스마트팜 영농법인 육성 지원 과제는 도가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앞서서는 부여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에서 지역혁신 공모 사업 우수 과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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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재인천 충남도민회 ‘고향사랑 실천’
       재인천 충남도민회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재욱 재인천 충남도민회 회장 등을 접견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이재욱 회장은 300만 원을 기부하고, 오남섭·순성기·한순구·서인원 재인천 충남도민회 상임부회장, 임광표 재인 당진시민회장, 전해문 재인천 금산군민회장, 강병찬 재인천 대전광역시민회장, 이상락 재인천 부여군민회장, 구자영 재인천 충남도민회 명예회장, 이종열 재인천 세종특별자치시민회장, 강명희 재인천 충남도민회 사무총장 등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재욱 회장은 “타지에 거주하면서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많은 향우들이 충남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재인천 충남도민회 향우들의 애향심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도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다.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 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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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천안시의회, “천안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 채택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1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류제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류 의원은 최근 천안 동면 수남리 일원에 설치 계획 중인 지정폐기물 매립장은 약 36만 제곱미터의 규모에 매립면적도 약 20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특히 폐산, 폐알칼리, 폐유, 폐유기용재, 폐합성고분자 화합물, 폐석면, 분진, 의료폐기물, 폐농약 등 지정폐기물 매립량이 약 400만에서 600만 톤에 달해 기존 성남 5산단 매립장의 8배, 청주 매립장과 비교해서는 4배나 큰 규모임을 언급했다.    동면은 천안시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흥타령 쌀, 아우내 오이, 동면 고추 등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천안 농업의 미래이자 마지막 보루임을 강조하며 전국의 지정폐기물을 처리하는 대용량 시설을 동면에 설치하는 것을 반대했다.    이어 매립장이 설치되면 인체 유해 물질의 배출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후대까지 엄청난 재해와 재앙을 물려 줄 수 있다며 살기 좋은 고품격 명품도시 천안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천안시의회는 침출수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천안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으로부터 시민의 삶의 터전과 생존권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주민건강 보호를 위해 천안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를 강력히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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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 5분 발언 통해 청각장애인 권리에 대한 제언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은 제2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각장애인 권리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복아영 의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은 전체 장애인 중 14% 정도로 두 번째로 많은 장애에 해당된다고 말하며, 천안시도 장애 유형별 자료를 보면 장애 인구 총 27,159명(2023년 3월 말 기준) 중 지체 장애인 11,608명, 청각장애인 4,163명, 시각장애인 2,747명으로 장애 유형 중 두 번째로 높음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법과 제도를 통해서 청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도와 현장의 격차는 더욱더 벌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하며 거기에 대한 근거로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리자 입사 면접이 취소됐다는 내용과 의료기관 및 은행, 공공기관에 수어 통역사가 없기에 청각장애인들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천안시도 천안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있지만 수어 통역사가 없어서 청각장애인들이 교육을 받을 권리조차 누리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수어통역센터는 구체적인 인력 배치 기준이 없으며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조례로 정하고 있는데 천안시 같은 경우는 조례에 따라서 인원수가 5명 이상 8명 이하로 제한이 되어 있기에 수어 통역사 7명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농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뜻하는 ‘코다(Children Of Deaf Adult)’는 어릴 적부터 수어 교육 지원이 없어 부모님 어깨 너머로 수어를 익히거나 대부분 ‘홈사인’을 만들어서 사용한다며 농인 부부 역시 청인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하다고 전했다.   이어 복 의원은 청각장애인의 권리가 보장받고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천안시가 되길 바란다며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노력 ▲‘코다(Children Of Deaf Adult)’를 위한 교육복지정책 제안 ▲권역별 천안시 수어통역센터 설치를 제시했다.   끝으로 ‘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 다가갈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를 찾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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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 ‘보직예고제’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자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은 1일 제259회 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보직예고제를 활용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제안했다.   기존 업무 인수인계가 형식적으로 이뤄졌던 과정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7월 하반기 정기인사부터는 행정의 단절이나 중단이 없도록 업무 인수인계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지난 3월 시장의 지시사항에서도 ‘담당업무, 주요업무계획, 진행사항, 주요 미결사항’ 등 필수사항을 반드시 인수인계서에 작성토록 공지했기에 이후 도래하는 정기인사는 달라진 인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인사과정의 개선을 위하여 ‘보직예고제’, ‘책임업무제’ 등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천안시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그리고 원칙에 부합되는 인사 혁신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타 지자체와 달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의 성과를 이뤄냈다.   엄 의원은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듯 천안시의 인사에 있어 행정의 질이 개선되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인사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조직과의 면밀한 협조도 함께 부탁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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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세종시의회 예결특위, 시청 및 교육청 ’22회계연도 결산 심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신일, 이하 예결특위)는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시행했다.    이날 예결특위는 2022회계연도 세종시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하고,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이번에 심사한 세종시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기준 전년 대비 △1.7% 감소한 2조 3,218억 원 규모다. 세입 결산액은 2조 3,505억 원, 세출 결산액은 2조 1,064억 원이며, 교육청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기준 전년 대비 20.3% 증가한 1조 2,843억 원으로 세입결산액 1조 2,857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2,460억 원이다. 그리고 세종시와 교육청의 기금 결산 조성 규모는 각각 6,702억 원, 4,979억 원이다.    예결특위는 시청 결산심사에서 정확한 세수 추계를 통해 철저하게 세입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률 제고 및 불용액 최소화,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교육청 결산심사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정확한 세입예산 편성으로 예산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해달라며, “국세 및 지방세수 여건이 악화할 것을 대비해 지방교육재정의 지속적인 확충 및 운영의 효율화 방안 추진 등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안신일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종시와 교육청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세밀하게 심사했다. 집행부는 지적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살펴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심사 과정에서 의원님들이 제시한 대안들은 정책 수립 시 적극 검토하여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은 오는 6월 27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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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 천북초 학생들에 “큰 꿈을 키워라”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은 1일 모교인 천북초등학교를 찾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북초 41회 졸업생이기도 한 박 의장은 개교 9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상모 의장은 “이 고장에서 태어나 이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많을 꿈을 키웠던 어린 시절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며, “세상이 풍요로워지면서 여건과 환경은 많이 좋아졌지만 꿈을 키워갈 여유는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 한명 한명의 꿈을 물으며 눈높이에 맞춰 격려와 용기를 전했다.   박 의장은 “여러분 앞에 있는 시의원인 제가 하는 일 중에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포함되어 있다”면서, “여러분의 선배이자 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어른으로서 더욱 열심히 일하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박상모 의장은 “개교기념일을 맞아 아이들에게 희망과 울림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자리에 서게 됐다”며, “아이들의 선하고 밝은 마음이 변치 않고 잘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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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태안군, 지역문화유산 복원으로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 총력!
      태안군이 태안읍성과 안흥진성 등 지역문화유산의 복원을 통한 고품격 문화도시 구현에 앞장선다.   군은 5월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문화예술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문화유산 발굴·관리와 더불어 중앙로 광장 상설공연 추진에 나서는 등 태안군정이 지향하는 ‘역사·문화 중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태안읍성 복원 사업’은 군이 지역의 역사성·정체성 회복을 위해 민선7기부터 역점 추진해온 것으로, 태안읍성은 1417년 조선 태종의 명으로 축성됐으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를 거쳐 상당 부분 훼손됐으며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동측 성벽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로 방치돼 왔다.   군은 지난해 3월 태안읍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약 8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발굴조사, 성곽 복원, 문루 복원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동문성곽 복원 사업이 완료됐으며 5월 초 남동성벽 발굴조사와 남동성곽 복원 관련 설계에 착수한 상태다.   6월 초에는 동문 문루 복원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군은 군민 공모를 통해 동문 문루 명칭을 ‘동안문(東鴈門)’으로 확정짓고 6월 16일 ‘동안문 낙성식’을 열어 태안읍성 동문 복원을 기념할 계획이다. 이후 2025년까지 남동성곽 및 남문 복원을 추진하는 등 차질 없는 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흥진성 복원정비 사업’은 1583년 축성된 조선 3대 수군방어영 중 하나인 안흥진성의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재적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안흥진성은 현재 성벽 붕괴 등 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나 성벽 1798m 중 777m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출입이 통제돼 정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가세로 군수가 직접 국방과학연구소 및 군부대 관계자들을 만나 안흥진성 동문 개방 등을 건의하고 군민 1만 9554명이 안흥진성 개방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올해 3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안흥진성을 찾는 등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군은 안흥진성의 체계적인 보수·정비를 위해 2021년 2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보수작업 추진을 위한 국방과학연구소측과의 협의를 마무리 짓고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까지 동문·용도 및 서남성곽 보수, 제승루 및 남문 문루 복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2031년까지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태안읍 중앙로 광장을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키로 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20회에 걸쳐 중앙로 광장 주말 상설공연을 열기로 하는 등 ‘역사와 예술 향유를 통한 고품격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강미경 문화예술과장은 “군 차원에서는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문화유산을 발굴·관리해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를 완화하고, 개인적 차원에서는 군민들의 일상 속 활력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태안군이 국내 최고의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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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3-05-31
  •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여름 맞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여름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 체험학습실에서 ‘총명이, 총신이, 총아와 함께 하는 비치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진행된 ‘별주부전 수제비누 만들기’에 이은 두 번째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비치백에 고남패총박물관 캐릭터 스티커를 붙이고 조개 등을 그려 꾸미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중 2800명까지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남패총박물관(041-670-23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께 고남패총박물관의 매력을 알리고자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확충 등 즐길거리 가득한 고남패총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남면 고남리에 자리한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가·학습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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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천안시의회, 1일부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운영
       천안시의회가 6월 1일부터 9일까지 제259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1일 열리는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등을 처리하고 ▲보직예고제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자(엄소영 의원) ▲청각장애인 권리에 대한 제언(복아영 의원) ▲천안시 축제 및 행사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방향 모색(이상구 의원) ▲천안시 일곱 가지 무지개 행복주머니 제안(김미화 의원) ▲천안 소재 문화재 환수에 관한 제안(김길자)의 5분 발언과▲천안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류제국 의원 대표발의)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규제병해충 예방 및 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지역정보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59회 제1차 정례회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심의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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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김태흠 지사 “종축장 국가산단, 대기업들과 접촉 중”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천안 종축장 부지에 대기업 첨단 산업을 유치, 대한민국 미래 성장 견인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에 따라 30일 천안시를 방문, 시청에서 언론인 간담회, 시민과의 대화 등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종축장 부지는 통째로 대기업이 들어와 산단을 조성하고, 협력업체와 소재·장비 협력업체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가을 국토교통부가 국가산단을 어떻게 개발할지 로드맵을 내놓을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종축장 부지는 대기업 첨단산단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지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대기업들과 논의하고 접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국가산단 개발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보며, 국가에만 맡기지 않고, 제안을 하고 역할도 맡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 일환으로 올 가을 독일을 방문, 유럽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유치하고, 국내 첨단 기업을 유치해 천안을 아산과 함께 ‘디지털 수도’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 국가산단은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 416만 9000㎡ 부지에 종축장이 이전하는 2027년부터 1조 6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천안시는 이 국가산단 중점 육성 산업으로 미래모빌리티를 제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또 “종축장 부지 문제는 투 트랙으로 접근했다”라며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의 교환을 통해 우리 소유로 만들어 통째로 컨트롤 하기 위해 접근했으나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국가산단을 이끌어 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라며 국가산단 선정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충남컨벤션센터에 대해서는 “현재 설계가 끝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공사 기간을 단축시키는 방안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농업·농촌 분야와 관련해서는 “농업에 종사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는 쪽으로 국가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50년, 100년을 내달볼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파워풀하게 일하는 도정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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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지금이 마약으로부터 대전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3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통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마약예방 활동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음료 사건으로 학교와 학원가도 더 이상 마약 안전지대가 아닌 가운데 대전에서도 지난달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에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들이 마약 파티를 벌인 혐의로 구속되었고, 2021년에는 대전지역 의사 9명이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청소년에게까지 처방해 검거된 사건도 있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마약 중독 예방교육이 학교별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실효적 점검 방법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고, 12월 본회의에서도 5분자유발언을 통해 마약의 현황과 심각성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형식적으로 시간만 채우는 안전교육에서 탈피할 것과 실질적인 안전교육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마약예방활동은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합해야 하는 일이며, 지금 이 시기가 대전을 마약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통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마약예방 활동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각 기관에 촉구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회는 타인에게 마약을 투여하는 행위(속칭 퐁당마약)를 처벌하기 위해 필요한 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요청했고, 경찰에게는 검색엔진이나 SNS를 통해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마약판매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에 임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인쇄물을 배부하는 형식의 보여주기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 교육 및 실질적인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요구했고, 대전시에는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대마샴푸 등 마약을 좋은 것이라 인식하게 하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마약 예방활동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조례의 제정이 대전시의회의 할 일이라며,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교육안전 기본 조례’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니터링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마약예방 활동에 대한 법적 근거가 될 구체적인 마약 관련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촘촘한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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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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